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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선, '며느라기2'로 맞춤옷 입었다

    박하선, '며느라기2'로 맞춤옷 입었다

    배우 박하선이 인생 첫 시즌제 드라마로 반갑게 돌아왔다.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에서 박하선이 탈(脫)며느라기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며느라기 2라운드를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며느라기2…ing’ 1회에서는 결혼 후 두 번째로 찾아온 시어머니의 생신 전날, 업무에 몰두하고 있는 사린(박하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일은 제쳐두고 시어머니 생신상 준비를 위해 모든 일을 혼자 도맡았던 시즌1과는 확연히 변화된 모습으로 더이상 고구마 며느라기 생활이 아닌 통쾌한 사이다 전개의 서막을 여는 듯했다.하지만 완벽한 탈며느라기는 아니었다. 갑작스럽게 태몽을 꾸었다며 좋은 소식이 없냐는 시어머니의 물음에 당황한 사린. ‘아이 가질 생각이 없는 것이냐’, ‘생기는 대로 무조건 빨리 낳아라’라는 시월드의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모습에 이어 대출, 회사 등 현실적인 문제들로 임신을 주저할 수밖에 없는 사린의 모습은 씁쓸한 공감을 이끌어냈다.박하선은 ‘며느라기’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민사린의 트레이드마크인 초코송이 머리를 장착한 채 돌아왔다. 외적인 비주얼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던 그가 이번엔 더욱 업그레이드된 에피소드와 깊어진 현실 공감 스토리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층 더 성장했지만 여전히 현실과 자아실현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린을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해내며 사실적인 공감을 선사할 박하선에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태유

  • 이세희, 성형으로 얼굴 고친 이일화 못 알아보고 "친엄마 찾아달라"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성형으로 얼굴 고친 이일화 못 알아보고 "친엄마 찾아달라"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친모 이일화를 못 알아보고 친모 찾기를 부탁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애나킴(이일화 분)이 박수철(이종원 분)에게 정체를 들킨 가운데 박단단(이세희 분)도 친모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날 박수철은 애나킴 뒷목의 점과 박단단의 아기 시절 사진을 갖고 있다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박단단과 친자 검사를 의뢰했다. 친자 일치 검사지를 들고 분노한 박수철은 애나킴을 찾아가 그가 얼굴을 바꾸고 일부러 두 사람을 조롱했다는 생각에 배신감과 절망감, 분노을 느껴 뺨을 때렸다.애나킴은 박수철에게 빌며 "일부러 얼굴 바꾼 게 아니다. 두 사람 버린 벌 받은 거다. 교통사고 나서 죽을 뻔 했고 얼굴 다쳐서 할 수 없이 성형수술 10번 넘게 해서 이렇게 됐다"고 설명하며 "내가 당신이랑 단단이에게 지은 죄 지금이라도 갚을 수 있게 해줘"라고 눈물을 흘렸다. 박단단은 박수철이 차연실(오현경 분)과 불륜을 저질러 친엄마가 죽었다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 박수철은 어린 박단단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그러나 박단단은 어린 시절 옆집에 살던 이웃을 우연히 만나 친엄마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 박단단은 박수철은 찾아 "나 낳아준 친엄마 살아있다며 왜 죽었다고 거짓말을 해!"라고 했고, 박수철은 절망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단단은 애나킴을 찾아 "저희 엄마가 살아있대요. 27년 전에 박단단이라는 딸을 낳은 분 찾을 수 없나요?"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친엄마에게 친엄마를 찾아달라는 박단단. 사실을 밝힐 수 없는 애나

  • 최우식X김다미의 취중 토크…'애틋' 눈맞춤 진심 닿을까? ('그 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의 취중 토크…'애틋' 눈맞춤 진심 닿을까? ('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측은 11회 방송을 앞둔 10일, 둘만의 술자리에서 취중 대화를 나누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애틋한 눈맞춤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지난 방송에서는 국연수가 최웅을 향한 짝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했다. 입맞춤 이후 최웅의 친구 제안에 그러자고 했지만 이미 시작된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최웅과 엔제이(노정의 분)의 데이트 소식에, 아무렇지 않게 친구로 대하는 태도에, 비로소 자신이 단 한 번도 그를 잊은 적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국연수의 눈물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들의 엇갈린 마음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최웅과 국연수는 또 한 번 술잔을 앞에 두고 마주한다. 한층 가라앉은 분위기와 서로를 바라보는 깊고 애틋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인에서 타인으로, 그리고 다시 친구로 돌아온 두 사람. 과연 급변한 관계 속 카메라도 없는 ‘오프 더 레코드’로 나눈 이들의 대화는 무엇일지, 닿을 듯 말 듯 빙빙 맴도는 두 사람의 진심이 서로에게 전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0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최웅과 엔제이의 스캔들로 국연수가 복잡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여기에 다큐멘터리 촬영 막바지에 다다른 최웅, 국연수, 김지웅(김성철 분) 사이에도 전과 달리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은 “최웅, 국연수의 역주행 로맨스가 정체 구간에 접어들었다. 어긋난 타이밍 속 더욱 깊어진 오해와 후회, 이로 인해 뒤엉킨 관계의 끈이 풀릴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그 해 우리는’ 11회

  • 이혜리, 군졸 변신→스케일 다른 밀주 공급 시작 ('꽃피달')

    이혜리, 군졸 변신→스케일 다른 밀주 공급 시작 ('꽃피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혜리가 운명을 바꾸기 위해 스케일이 다른 밀주 공급을 시작한다.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측은 10일 기린각에 밀주 공급을 시작한 생계형 밀주꾼 강로서(이혜리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5-6부에서 로서는 기린각 기녀 운심(박아인 분)과 밀주 거래를 맺었다. 운심은 로서에게 “아씨 손으로 아씨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주겠다며, 기린각에 술을 대라는 제안을 했던 터.이후 로서는 광주 밀주계 큰손 대모(정영주 분)과 함께 술을 만들어 보기로 협의하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더욱 더 깊게 밀주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앞으로 펼쳐질 밀주꾼 로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로서가 군졸로 변신해 밀주를 나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강력한 금주령이 내려져 완장을 찬 금란청 모군들이 방망이를 들고 금주 단속을 벌이는 상황, 로서는 운심의 제안에 따라 이전과는 스케일이 다른 밀주를 공급하기 위해 군졸로 변신했다.또한 군관이 군졸 로서의 수레를 살피는 모습을 대모와 그의 아들 막산(박성현 분)이 잔뜩 긴장해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로서가 무언가 잘못된 듯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스케일이 다른 밀주 공급이 성공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될 7-8회에서는 이전 회차보다 더 스케일이 커진 밀주의 세계가 드러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로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7회는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준

  • 오정세X전혜진, 양육권 뺏겼다 ('엉클')

    오정세X전혜진, 양육권 뺏겼다 ('엉클')

    ‘엉클’ 오정세와 전혜진이 이경훈과 안타까운 이별을 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울컥하게 만든 가운데, 순간 최고 시청률 8.3%를 돌파하는 파죽지세 질주를 펼쳤다.지난 9일(일) 밤 9시 방송된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연출 지영수, 성도준/극본 박지숙/제작 하이그라운드, 몬스터유니온)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5%, 분당 최고 시청률은 8.3%를 기록하면서 주말 방송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압도적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준혁(오정세)과 왕준희(전혜진)가 신화자(송옥숙)의 함정에 빠지면서 양육권을 빼앗긴데 이어, 박혜령(박선영)이 신화자의 조종 배후로 모습을 드러내 긴장감을 터트렸다.극중 왕준혁은 정신을 잃은 민지후(이경훈)를 업고 응급실로 향했고, 의사가 민지후를 보자마자 알코올성 쇼크라는 진단을 내린데 이어, 같은 시각 신화자는 연락을 받기도 전에 응급실에 도착해 의구심을 높였다. 무사히 의식을 되찾은 민지후는 왕준혁에게 100가지 소원을 들어주면 눈을 뜨겠다고 말해 안도감을 자아냈지만, 이내 신화자가 나타나자 불안에 떨었다. 그러나 신화자는 맘블리들에게 연락을 받고 왔다며 “지후 괜찮은 거 확인했으니까 나는 이만 가마”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고, 왕준희는 신화자가 병원비는 물론, 병원장에게 부탁까지 하고 간 사실을 알게 된 후 미심쩍은 마음을 드러냈다.그 사이 주경일(이상우)의 정체에 큰 혼란을 느끼던 왕준희는 누군가 놓고 간 의문의 서류 봉투에서 주경일의 살인, 사기 혐의 공

  • "자꾸만 당신이 좋아져서 큰 일" 박민영X송강, 설렘 유발 로맨스 주의보('기상청 사람들')

    "자꾸만 당신이 좋아져서 큰 일" 박민영X송강, 설렘 유발 로맨스 주의보('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 사이엔 어떤 날씨가 예보될까.7일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측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기상청 총괄 2과 총괄 예보관 진하경(박민영 분)과 특보담당 이시우(송강 분)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가졌다. 날씨로 비유하자면 둘이 만나 기상 이변을 만들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다. 매사 공과 사가 확실하고 대인관계마저 맺고 끊음이 분명한 하경은 마치 한랭한 공기가 축적돼 형성된 시베리아 기단 같은 인물. 반면 달려들면 못할 게 없는 열정을 가진 시우는 뜨거운 북태평양 기단을 닮았다. 이렇게 다른 두 사람이 기상청에서 만나 치열하게 날씨를 예측하고, 더 치열하게 사랑할 이야기는 '기상청 사람들'의 핵심 포인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엔 어느 선술집에서 거리를 두고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하경과 시우가 담겼다. 보통 차가운 공기가 더운 공기를 만나면 비가 내린다. 따라서 두 사람 사이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것이란 예측도 가능하다. 하지만 "큰일이다, 자꾸만 당신이 좋아져서"란 대사가 흐르는 걸 보니 설레는 로맨스주의보 역시 기대를 갖게 한다. '기상청 사람들' 제작진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눈맞춤 만으로도 로맨틱한 서사를 만들어내는 배우 박민영과 송강의 짙은 감성을 담았다"며 "기상청을 벗어나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냉랭한 하경의 마음에 구름 한점 없이 맑고 따뜻한 시우가 내려와 어떤 이변을 일으

  • [종합] 김강우, 이이담 유혹 "수애, 내 심장 뛰게 하지는 않아" ('공작도시')

    [종합] 김강우, 이이담 유혹 "수애, 내 심장 뛰게 하지는 않아" ('공작도시')

    김강우가 이이담을 향해 수애는 자신의 심장을 뛰지 않게 한다고 밝혔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정준혁(김강우 분)이 김이설(이이담 분)에게 윤재희(수애 분)는 자신의 심장을 뛰지 않게 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준혁은 사다리에서 떨어지려는 김이설을 붙잡았다. 그는 "큰일 날 뻔 했잖아. 조심해야지"라고 말했다. 김이설은 정준혁의 손을 뿌리쳤고, 이를 지켜보던 윤재희와 마주했다. 윤재희는 김이설을 향해 "안 다쳤니? 괜찮아? 내가 미쳐 신경을 못 썼어"라고 말했다. 김이설은 "대표님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윤재희는 "나 때문에 신경쓰이니? 네 탓은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이설은 "제 탓은 아니어도 저한테 화내시고 계시잖아요. 설명을 듣고 싶어요. 이해하고 싶은 거에요"라고 말했다. 부쩍 예민해진 윤재희는 "지금은 내가 좀 어려워"라고 했고, 김이설은 "나중에라도요"라고 했다.윤재희는 무언가 알고 있는 듯 김이설을 향해 "스무살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어? 대학 등록금에 생활비에 학교 다니면서 생활하기 쉽지 않았을텐데"라고 물었다. 김이설은 "궁금하세요?"라고 되물었다. 윤재희는 "아니야. 너무 고약한 호기심인 것 같다"고 대답하며 자리를 떴다.한동민(이학주 분)은 정준혁에게 "김이설 씨요 사귀는 사람 없는 거 같죠? 분위기도 남다른 것 같고 예쁘기도 하고 형수님한테 부탁해서 남자친구 있는지만 물어봐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결혼할 여자 잘 만나야 한다. 장차 태어날 네 아이 엄마

  • 송혜교♥장기용·최희서♥김주헌·박효주♥윤나무, 커플별 명장면 모음집 ('지헤중')

    송혜교♥장기용·최희서♥김주헌·박효주♥윤나무, 커플별 명장면 모음집 ('지헤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장기용, 최희서-김주헌, 박효주-윤나무 덕에 시청자는 행복했다.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1년 가을, 짙은 멜로 감성을 예고하며 시청자를 찾아온 ‘지헤중’. 슬프지만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지헤중’속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헤중’에는 각기 다른 사랑을 하는 세 커플이 있다. 10년 전 어긋난 인연을 시작으로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낀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 조금 서툴지만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황치숙(최희서 분)과 석도훈(김주헌 분), 소중한 사람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전미숙(박효주 분)과 그녀를 보낼 수 없는 곽수호(윤나무 분). 이쯤에서 시청자를 울리고 웃긴 커플별 명장면을 살펴보자.◆ 한밤중 송혜교 찾아온 장기용, 오해 풀고 애틋한 키스‘지헤중’ 3회에서 윤재국은 하영은의 집을 찾았다. 이에 앞서 윤재국은 하영은이 10년 전 죽은 자신의 이복형 윤수완(신동욱 분)의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하영은으로부터 그녀가 윤수완의 죽음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윤재국은 발길을 돌려 하영은 집을 다시 찾았다. 망설이던 하영은이 드디어 문을 열었고, 두 사람의 눈빛이 교차했다. 그리고 둘은 애틋한 키스를 했다.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시작을 알린 하영은, 윤재국의 명장면이다.◆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최희서X김주헌, 귀여운 남산 키스‘지헤중’ 10회에서 황치숙은 석도훈을 남산으

  • [종합] 수애, 김강우 향한 ♥ 굳건...이이담 실체 확인 후 충격 ('공작도시')

    [종합] 수애, 김강우 향한 ♥ 굳건...이이담 실체 확인 후 충격 ('공작도시')

    수애가 이이담의 실체라는 제목의 메일을 확인한 뒤 충격을 받았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김이설(이이담 분)의 실체라는 제목의 메일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윤재희는 정준혁(김강우 분)과 함께 집 밖으로 나섰다. 집 밖에는 기자들이 깔려 있었고, 이를 본 정준혁은 "뭐냐 말도 없이"라며 당황했다. 윤재희는 "그래야 자연스러우니까"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기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서한숙(김미숙 분)은 "언제든 한 번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를 초반에 털게 됐으니 아주 잘 된 일"이라며 만족했다.윤재희는 "당신 싫어할 거 알았지만 해결하려면 어쩔 수 없었어"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이런 마음으로 어제 잠에 어떻게 그랬어?"라고 물었다. 윤재희는 "마음 같은 거 없었는데. 마음 같은 거 없이 육체, 욕망에 따라 움직이는 당신을 이해해보고 싶었어. 싱겁고 별로더라. 재미없었어. 좋은 척 연기하느라 힘들었고"라며 비아냥거렸다.김이설은 윤재희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며 찾아왔다. 그는 "저 오피스텔에서 나왔어요. 왜 그런 사람이랑 결혼하셨어요? 이해가 안 가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재희는 "우리 그이가 실수했니?"라고 물었다. 김이설은 "그런 짐작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을 만나셨어야죠. 대표님 좋은 분이시잖아요. 왜 그런 사람이랑"이라고 답했다. 또한 윤재희는 "나 봐서 한 번만 넘어가주라"고 부탁했다. 김이설은 "헤어지시면 안돼요? 설마 사랑하세요?"라고 또 물었다. 윤재희는 "미안한 것도 사랑이라면 사

  • [종합] 김요한, 할아버지 죽음에 오열…조이현·추영우 위로에 슬픔 극복('학교 2021')

    [종합] 김요한, 할아버지 죽음에 오열…조이현·추영우 위로에 슬픔 극복('학교 2021')

    '학교 2021' 김요한을 위로하는 조이현과 추영우의 우정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13회에서는 공기준(김요한 분)과 정영주(추영우 분)의 좌충우돌 한 집 살이와 이강훈(전석호 분)의 증언으로 승소한 정철주(서재우 분)의 재판이 그려졌다.13회 방송에서는 공영수(박인환 분)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진 공기준의 공허함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다. 씁쓸함을 애써 누르고 있던 공기준은 공영수의 부재를 실감하고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렸다. 이를 문밖에서 듣던 진지원(조이현 분) 역시 쭈그려 앉아 슬픔을 토해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이후 진지원은 위태로운 공기준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정영주(추영우 분)를 찾아갔다. 고민하던 정영주는 "가출했어. 재워줘"라고 말하며 공기준의 집에 무단 침입해 대환장 한 집살이를 선언했다. 정영주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공기준은 슬픔을 털고 일어났고, 위기를 맞을 때마다 서로를 위하는 청춘들의 우정은 보는 이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예상치 못한 반전의 연속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강훈의 친한 후배인줄로만 알았던 신철민(박근록 분)이 사실은 구미희(이지하 분)의 위에 군림하던 진짜 흑막이었던 것. 신철민은 눈엣가시처럼 재단을 건드리는 이강훈의 행동에 그를 해고할 것을 예고해 이강훈에게도 다시금 위기가 찾아올 것을 암시했다.강서영(황보름별 분)은 대학교 입학부터 장학금까지 보장해 주겠다는 구미희(이지하 분)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어 "그런 지저분한 부탁 들어주는 사람이 총장인 학교면 제가 안 가요"라며 야무지게 소신을 지

  • 안은진, 김경남과 과거 기억 봉인해제…빠져드는 복합 감정 연기 ('한 사람만')

    안은진, 김경남과 과거 기억 봉인해제…빠져드는 복합 감정 연기 ('한 사람만')

     ‘한 사람만’ 안은진이 김경남과 과거 인연을 기억해냈다.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5회에서는 민우천(김경남 분) 정체와 과거 인연을 알게 된 표인숙(안은진 분)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표인숙을 구하기 위해 신태일(안창환 분) 차를 막아선 민우천 모습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표인숙은 자신을 구해 준 민우천에게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신태일 통해 민우천 정체를 알았기 때문. 애초 민우천은 하용근(백현진 분)을 살해할 목적이었으나, 우연히 표인숙과 강세연(강예원 분), 성미도(박수영 분)가 먼저 하용근을 공격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이에 표인숙은 민우천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다. 처음에는 비슷한 처지 같던 민우천을 연민했지만, 살해청부업자라는 사실에 분노했다.이때 두 사람 대화를 듣게 된 강세연과 성미도 역시 민우천 정체를 알게 됐다. 또 민우천이 하용근 휴대전화를 찾는다는 사실도 알았다. 표인숙은 하용근 휴대전화를 찾으러 집으로 향했다. 하용근 휴대전화는 하산아(서연우 분)가 가지고 있었다. 하산아에게 하용근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표인숙은 고민에 빠졌다. 민우천에 대한 고민이었다.민우천은 표인숙을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자신에 대한 고찰만큼 표인숙에 대한 마음이 컸다. 하지만 이런 민우천이 표인숙에게는 불편했다. 자신과 비슷하지만, 청부살해업자인 그에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이 불편하고 싫었다. 그래서 더 모질게 민우천을 밀어낸 표인숙이었다. 그렇지만 표인숙 마음 한쪽에는 민우천에 대한 연민이 남아 있었다.민우천 말을 곱씹으며 그의 지갑을 들춰 본 표인숙은 자신이 이전에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린 만 원

  • "자고 가도 돼?"…최우식X김다미, 엇갈린 청춘들의 로맨스 ('그 해 우리는')

    "자고 가도 돼?"…최우식X김다미, 엇갈린 청춘들의 로맨스 ('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친구를 선언했다.지난 3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9회에서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가 더욱 복잡하고 미묘해진 감정으로 여행에서 돌아왔다.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 청춘들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뒤흔들었다. 시청률 역시 전국 3.6% 수도권 3.8% 순간 최고 4.4%를 기록, 2049 시청률은 3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기준)입맞춤의 후폭풍은 거셌다. 최웅은 그날 맞은 비 때문인지 감기몸살로 심하게 앓아누웠고, 국연수도 한동안 머릿속이 어지러웠다. 게다가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로 최웅에게 연락 한 통 없자 국연수는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전해 들은 이솔이(박진주 분)는 별일 아니라는 듯, 먼저 연락하라고 했지만 왠지 모르게 망설이는 국연수의 수상한 변화를 눈치챘다. “너, 설마 다시 만나고 싶은 거야? 진짜 최웅이 실수라고 할까 봐 그러고 있는 거야?”라는 질문에, 최웅과 재회 이후 감춰온 자신의 진심을 마주한 국연수의 눈물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최웅 역시 그날의 일로 잠 못 이루고 있었다. 마침 국연수가 술에 취해 다짜고짜 최웅의 집을 찾아왔다. 그는 “네 마음대로 그딴 짓 저질러놓고,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넘어가려고 했던 거야?”라며 ‘쿨’한 척 없던 일로 하면 그만이냐고 따져 물었다. 하지만 국연수와 달리 최웅의 반응은 담담했다. 오히려 “사과할까? 실수였다고? 그걸 원해? 그러긴 싫은데”라는 냉정한 말들로 상처를 주고는 &ldqu

  • "불편해?"…송윤아X이성재 딸 신이준, 전소민 초대한 이유는? ('쇼윈도')

    "불편해?"…송윤아X이성재 딸 신이준, 전소민 초대한 이유는? ('쇼윈도')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이 함께하는 불편한 식사 현장이 포착됐다.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 그려가는 한선주(송윤아 분), 신명섭(이성재 분), 윤미라(전소민 분)의 치열한 심리전이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타파하고 있다. 서로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터져 나오는 새로운 사건들이 예측불가 전개로 이어지며 매회 다음 이야기를 애타게 기다리게 하는 것.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신명섭과 윤미라의 불륜 관계를 한선주와 신명섭의 딸 태희(신이준 분)가 알게 되며 거센 후폭풍을 예고했다. 앞서 윤미라가 보낸 한선주와 차영훈의 다정한 사진을 보고, 엄마를 오해했던 딸 태희. 그런 태희가 마주한 추악한 진실은 사춘기 소녀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벅찼다.이와 함께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는 태희가 계속해서 윤미라를 언급하며 아빠를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윤미라를 초대해서 밥을 먹자는 제안에 선뜻 대답 못하는 신명섭에게 “불편해?”라고 묻는 태희의 돌직구 질문이 11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런 가운데 3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한선주-신명섭 가족의 식사 현장에 참석한 윤미라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에서부터 느껴지는 살벌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아이들 앞에서는 행복한 부부를 연기하는 한선주와 신명섭. 푸짐한 음식을 앞에 두고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화로워 보인다. 이어 태희가 윤미라와 함께 다시 식사 자리에 등장한다. 앞서 예고편에서 나온 이야기 대로 태희가 윤미라를 초대한 것이다.마지막 사진 속 신명

  • 김다미, 최우식 집 급습해 ‘네집=내집’ 행세? 재회 로맨스 불붙을까 (‘그 해 우리는’)

    김다미, 최우식 집 급습해 ‘네집=내집’ 행세? 재회 로맨스 불붙을까 (‘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의 깜짝 홈데이트(?)가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3일, 최웅(최우식 분)과 그의 집을 찾은 국연수(김다미 분)의 주객 전도된 현장을 공개했다. 이들의 달라진 분위기가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최웅, 국연수는 김지웅(김성철 분)에게 이끌려 반강제 여행을 떠나게 됐다. 낯선 장소에서 익숙한 기억과 감정이 불쑥 삐져나와 혼란스러운 두 사람. 그리고 이들의 마음처럼 날씨도 변덕스러웠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국연수가 발이 묶인 사이, 빗속을 뚫고 나타난 최웅이 그에게 입을 맞추며 애틋한 설렘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웅의 집을 급습한 국연수가 눈길을 끈다. 당황한 집주인 최웅의 잔소리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제집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식사를 준비하는 국연수의 능청스러운 반응이 미소를 자아낸다. ‘그날’ 여행에서 입맞춤 이후, 어떤 심경의 변화를 맞은 것인지 상반된 온도 차가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사귀던 시절의 커플티까지 꺼내입은 국연수와 체념한 듯 함께 게임을 즐기는 최웅. 두 사람의 ‘갑분 홈데이트(?)’ 전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3일 방송되는 9회에서 최웅, 국연수는 복잡한 마음으로 여행에서 돌아온다. 그리고 입맞춤 이후 최웅에게 왠지 모를 서운함을 느끼는 국연수의 변화가 그려진다. 앞선 예고편에서 “최웅이 실수라고 할까 봐 그러고 있는 거야?”라는 이솔이(박진주 분) 앞에서 눈물 흘리는가 하면, 한밤중 최웅을 찾아가 “나, 자고 가도 돼?”라고 말하는 국연수의 모습도 공개된 바 있어 궁

  • 안은진, 김경남 정체 알고 싸늘...냉랭함 휘감는 대면, 관계 회복할까? (‘한 사람만’)

    안은진, 김경남 정체 알고 싸늘...냉랭함 휘감는 대면, 관계 회복할까? (‘한 사람만’)

                                                                ‘한 사람만’ 김경남의 실체를 알게 된 안은진이 싸늘하게 식었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지난 방송에서 표인숙(안은진 분)은 살인청부업자라는 민우천(김경남 분)의 어두운 실체를 알게 됐다. 힘들게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던 만큼, 배신감은 크게 자리 잡았다. 어렸을 적 손을 내밀었다가 여러 번 상처 받았던 인숙은 좀처럼 누구에게 곁을 내주지 않았다. 뭔가를 기대하고 바라면 대부분이 ‘똥물’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괜히 기대했다가 또 한번 상처 받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다짐들이 우천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됐다. “그게 어떤 건지 나도 알아. 남들과 발 맞출 수 없다는 것”이라며 인숙의 다친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원 밖은 쳐다보지도 않고 원안에서만 꿈틀대는 지렁이처럼 살았어. 그게 안전하니까. 그런데 이제 자꾸 원 밖으로 기어 나가려고 해. 거기 네가 있어서”라며 진심을 내보이자, 인숙은 자꾸만 방심하게 됐다. 그런데 이들의 인연을 이어줬던 하용근(백현진 분) 살인사건이 예상 밖으로 흘러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유력 용의자로 경찰이 추적하고 있는 살인청부업자 우천의 꼬리를 잘라내라는 구성파 행동대장 박승선(최영우 분)의 지시에 흥신소 대표 신태일(안창환 분)이 모든 상황을 인숙에게 일러주며 자수를 권한 것. 이번에도 자신의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