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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이산 계보 다시 썼다…'사극킹' 등극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이산 계보 다시 썼다…'사극킹' 등극

    이준호가 자신만의 정조 이산을 완성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지난 1일 여운 가득한 엔딩을 선사하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이준호는 실존 인물인 정조 이산 역을 맡아 비극적인 과거를 딛고 성군이 되는 왕의 서사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애틋한 로맨스를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이날 방송에서 이산은 오랫동안 연모해온 덕임(이세영 분)과 마음을 확인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고, 덕임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얻으며 그토록 꿈꿔온 가족을 이루게 됐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역병으로 자식 문효세자를 잃게 된 것.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에도 아버지이자 한 나라의 임금인 산은 슬픔을 감춘 채 역병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국정에 나서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이내 아무도 없는 텅 빈 동궁전에서 아들을 떠올리며 홀로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고통이 찾아왔다. 연이은 슬픔에 병을 얻은 덕임이 임신 중 세상을 떠나게 된 것. 덕임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산은 "다음 생에는 모르는 척해달라"는 마지막 말에 눈물을 흘리며 "내가 잘못했다"라고 울부짖었다. 평생 사랑한 여인을 떠나보낸 슬픔과 그를 지켜내지 못한 회한, 상처 입은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산의 오열은 홀로 남겨진 산의 고독함을 극대화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시간이 흘러, 산은 백성을 위하는 성군이 되어 평생의 목표였던 태평성대를 열었다. 오랜 세월 동안 덕임의 기억을 묻어뒀지만, 기일이 다가오며 덕임과의 기억이 밀려들었다. 남아있는 유품으로 추억을 떠올

  • 김강우, 냉온탕 넘나드는 마성의 매력→민정수석 향한 욕망의 길 열렸다 (‘공작도시’)

    김강우, 냉온탕 넘나드는 마성의 매력→민정수석 향한 욕망의 길 열렸다 (‘공작도시’)

      ‘공작도시’ 김강우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수목 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정준혁(김강우 분)이 논란의 동영상 유출로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아내 윤재희(수애 분)의 도움으로 정계 진출 가능성을 다시 얻게 되며 민정수석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지난 29일 방송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준혁의 민정수석 임명이 뒤로 미뤄졌다. 8회에서는 그 이유가 정준혁의 사생활 유출로 인한 것임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기기도. 윤재희는 서한숙(이미숙 분)의 도움을 받아 정준혁 동영상 유출을 지시한 조강현(정해균 분)과 유진석의 약점을 알아내 두 사람을 묶어두며 정준혁의 앞길을 다시 열었다. 정준혁이 윤재희를 계약 결혼 상대로 택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거침없는 윤재희의 모습이 성공을 향한 자신의 욕망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 앞선 방송에서 김강우는 아내의 과거를 의심하며 누구보다 냉정한 모습과 눈빛, 태도로 차갑게 대처했다. 그러나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려는 윤재희의 마음을 알아챈 후 다시 스윗한 정준혁으로 분하며 입체적인 그의 감정선을 전달했다. 이날 김강우는 “당신 꼭 대통령 만들겠다”라는 윤재희의 말에 달콤한 미소와 눈빛으로 화답했다. 지난 엔딩에서 아들의 친부 정체를 물었던 매서운 눈빛과는 180도 다른 모습. 살얼음판 같았던 지난회 엔딩과 상반되는 진한 애정씬이 극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작도시’ 속 정준혁은 성공에 강한 욕망이 누구보다도 강하고, 혼외자라는 치부와 복잡한 여자

  • 우다비,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으로 연기력 입증 ('멜랑꼴리아')

    우다비,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으로 연기력 입증 ('멜랑꼴리아')

      배우 우다비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마지막회에서는 성예린(우다비 분)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눈물로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성예린은 성유찬(이유진 분)이 자신과 같은 길을 걷게 될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백승유(이도현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성예린은 백승유가 노정아(진경 분)의 비리를 언론에 폭로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아성고 답안 유출 사건 당사자였음을 밝혔다.성예린은 "전 거짓말을 했고 특혜를 누렸고 남을 모함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제 잘못에 대해서 제대로 인정하고 사과를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지윤수(임수정 분)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우다비는 '멜랑꼴리아'에서 어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또한 백승유를 이겨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며 점차 흑화하고 부정적으로 변모해가는 성예린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전개에 따른 감정의 진폭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점차 높였다.특히 드라마 말미에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깨닫고 흑화에서 벗어난 성예린을 연기하며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구현해냈다. 줄곧 대립각을 세웠던 지윤수에게 성예린이 진심으로 사과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우다비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한편 '멜랑꼴리아'에서 호연을 펼친 우다비는 지난 2019년 웹드라마 '트리플썸 2'로 데뷔해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디어엠(Dear.M)',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 다수 드라마의 주&

  • 박하선♥권율, 부부스타그램 오픈→새해 인사까지 '훈훈' ('며느라기2')

    박하선♥권율, 부부스타그램 오픈→새해 인사까지 '훈훈' ('며느라기2')

     ‘며느라기2...ing’의 박하선과 권율이 시청자들에 2022년 새해 인사를 영상으로 미리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오는 2022년 1월 8일(토) 오전 10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의의 박하선과 권율이 새해를 하루 앞두고, 귀여운 재치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배우의 더욱 진해진 케미와 함께 새해 인사를 담은 짧은 영상만으로도 ‘며느라기2...ing’를 향한 기대와 관심을 한껏 고조시킨다.‘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 분)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결혼 한달 차 새내기 며느리의 K-시월드 격공일기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시즌1에 이어 새롭게 시작되는 며느라기 2라운드에서는 민사린과 무구영(권율 분) 부부에게 찾아온 임신 소식으로 한층 더 확장된 공감을 선사할 예정. 무엇보다 민사린과 무구영의 더욱 친밀해진 찐 부부 케미는 ‘며느라기2...ing’에서 놓쳐서는 안될 시청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이 가운데 공개된 새해 인사 영상에서는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어느덧 무르익은 부부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민사린과 무구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맞춘 커플 스타일링은 이들 부부가 지닌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함께 뒤돌아 선 후 화사한 미소로 인사를 전하는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포근해지게 만든다. 특히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깜찍한 호랑이 인형을 아기띠에 담아 안고 있는 모습에서는 이들 부부에게 찾아온 임신 소식을 간

  • 유승호X이혜리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훈훈한 신년 맞이 인사 공개 (‘꽃피달’)

    유승호X이혜리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훈훈한 신년 맞이 인사 공개 (‘꽃피달’)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이 유승호와 이혜리의 따뜻한 2022년 새해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지난 20일 첫 방송 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 때깔 좋은 화면과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과 쫄깃한 재미를 선사 중이다. 그 결과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시청자들이 매주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매력에 깊게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 측은 31일 극의 두 주역 유승호, 이혜리의 2022년 새해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날 공개된 새해 영상에서 유승호와 이혜리는 극 중 캐릭터 원칙주의 감찰 남영과 밀주꾼 아씨 로서 그 자체로 분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두 사람은 따뜻한 새해 인사, 2022년 소망까지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승호는 “힘들고 어려웠던 2021년이 지나가고 있다”며 한 해의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이어 이혜리는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유승호와 이혜리는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하고 있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깨알 홍보하는 센스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

  • 전혜진X이상우, 공개 고백 이후 바다 데이트…엇갈린 표정 포착 ('엉클')

    전혜진X이상우, 공개 고백 이후 바다 데이트…엇갈린 표정 포착 ('엉클')

     ‘엉클’ 전혜진과 이상우가 행복한 미소와 근심 어린 눈빛을 주고받는 ‘단짠 바다 나들이’ 현장이 공개됐다.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무엇보다 ‘엉클’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가족의 성장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 힐링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데 이어, 지난 5, 6회에서는 2회 연속 ‘종편-케이블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에 등극하는 등 압도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민지후(이경훈)의 학교폭력위원회로 인해 모두가 모인 가운데, 왕준희(전혜진)에게 폭언을 쏘아붙이는 맘블리들을 막아선 주경일(이상우)이 “제가, 지후 엄마를 많이 좋아해서요”라고 고백,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상황. 반면 학폭위를 막기 위한 증거를 가지고 오던 왕준혁(오정세)이 박혜령(박선영)에게 달려든 장도경(김민철)을 막던 중 칼에 찔리는 모습으로 충격을 드리웠다.이와 관련 전혜진과 이상우가 아이들과 함께 단란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단짠 바다 나들이’ 현장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민지후에게 왕준희와의 데이트 허락을 받아냈던 주경일의 추진으로 주경일 부녀와 왕준희 모자가 함께 바다를 보러 간 장면. 나란히 손을 잡고 바다로 들어간 네 사람은 발목 높이까지 발을 담그며 꽃 미소를 활짝 피운다.그러나 이내 모래사장 위에 나란히 앉아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왕준희와 주경일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왕준희가 주

  • 박하선X백은혜X최윤라, 임신·육아·이혼까지 멘붕 3단 콤보 ('며느라기2')

    박하선X백은혜X최윤라, 임신·육아·이혼까지 멘붕 3단 콤보 ('며느라기2')

     ‘며느라기2...ing’가 험난한 시월드 적응기가 채 끝나기도 전 새로운 변화를 마주하게 된 박하선의 며느라기 2라운드를 예고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오는 2022년 1월 8일(토) 오전 10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 분)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한층 더 확장된 공감과 함께 시즌1에 이어 다시 뭉친 배우들의 진해진 케미를 향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를 맞은 민사린과 시월드 식구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인다.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민사린이 결혼식장에서 며느라기를 받지 않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상상 속 장면으로 시작, 오프닝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지난 시즌1에서 결혼 한달 차 새내기 며느리로 험난한 K-시월드 적응기를 제대로 경험했던 민사린이 이번에는 “며느라기를 받겠습니까?”라고 묻는 주례 선생님의 말에 밝은 표정으로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은 짜릿한 통쾌함을 전달하며 사이다 매력까지 겸비한 ‘며느라기2...ing’의 활기찬 시작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앞으로 당연하게 여긴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남편 무구영(권율 분)의 달라진 면모는 해피엔딩을 코 앞에 둔 민사린의 며느라기를 향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하지만 그것도 잠시, 민사린에게 일생일대 가장 중요한 변화가 찾아오면서 며느라기 2라운드도 함께 시작된다. 시어머니 박기동(문희경 분)의 “설마 애 안가질 생각인거야?&

  • 김남길X진선규X려운, 환상의 팀플레이 예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X진선규X려운, 환상의 팀플레이 예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진선규, 려운의 팀플레이가 시작된다.2022년 1월 1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첫 방송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2022년 가장 먼저, 반드시 봐야 할 드라마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사이코패스의 개념조차 없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린다. 극 중 범죄행동분석팀으로 뭉친 송하영(김남길 분), 국영수(진선규 분), 정우주(려운 분)가 그 전면에 선다. 성격도, 특징도 전혀 다른 세 사람이 모여 어둠과도 같은 악의 마음을 꿰뚫는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그래서 더 특별한 세 캐릭터의 조합과 세 배우들의 만남이 기대된다.먼저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은 언뜻 감정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물이다. 공감능력이 뛰어나면서 냉정함까지 유지할 수 있는 송하영이야말로 범죄행동분석관 즉 프로파일러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 동기 없는, 잔인한 살인사건들 앞에서 송하영은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것은 물론 범죄자들의 심리를 꿰뚫으며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든다.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는 가장 먼저 범죄행동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송하영이 프로파일러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도 가장 먼저 발견해낸 인물이다. 즉 국영수는 범죄행동분석팀의 시발점과도 같다. 국영수는 모든 이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친근함을 가졌지만, 동시에 날카로운 통찰력

  • '너와 나의 경찰수업', 2차 포스터 공개...강다니엘X채수빈의 청춘 시너지

    '너와 나의 경찰수업', 2차 포스터 공개...강다니엘X채수빈의 청춘 시너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30일 디즈니 플러스는 보기만 해도 설레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햇살처럼 눈부신 강다니엘, 채수빈의 청량한 미소가 이들이 완성할 청춘 캠퍼스 라이프를 기대케 한다.공개된 2차 포스터는 강다니엘, 채수빈의 청춘 케미스트리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파란 하늘 아래 시원한 공기를 만끽하고 있는 두 청춘의 미소는 햇살보다 눈부시다.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먼 곳을 응시하는 강다니엘의 모습은 그가 맡은 위승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은강 역의 채수빈 역시 환한 웃음으로 주위를 밝히며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스무 살 그해 우리의 작은 세상은 바뀌고 있었다"라는 문구는 인생의 스타트 라인에 선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스무 살 청춘, 경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경찰 꿈나무들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하백의 신부' '나인 : 아홉 번의 시간 여행' 등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선보인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하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경찰 대학 신입생들로 변신한 강다니엘, 채수빈, 이신영, 박유나, 박성준, 민도희, 김우석, 천영민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의 시너지는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여기에 손창민, 이문식, 서이숙, 정영주, 지수

  • [공식] '스위트홈' 김현,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 확정…송중기와 호흡

    [공식] '스위트홈' 김현,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 확정…송중기와 호흡

    배우 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다.소속사 판타지오는 "믿고 보는 배우 김현이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들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 관리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대세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을 예고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은 극 중 재벌가 순양 그룹 총수 진양철(이성민 분)의 아내이자 진도준(송중기 분)의 할머니 '이필옥' 역을 맡았다. 김현은 냉철한 진양철과는 반대로 인자하고 다정한 성품의 캐릭터 이필옥을 탄탄한 연기와 경험치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극단으로 데뷔 후 30여 년간 연극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현은 영화 '작은빛', '생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의 마음속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는 슈퍼 주인 '선영' 역으로 디테일하고 내공 있는 연기를 펼쳐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기도. 장르 불문 다채로운 소화력은 물론 임팩트 있는 한 방까지 갖춘 배우 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보여줄 또 다른 변신에 많은 이들의 귀추가

  • '학교 2021' 조이현, ♥김요한에 시선 고정…행복 그 자체

    '학교 2021' 조이현, ♥김요한에 시선 고정…행복 그 자체

    '학교 2021' 김요한과 조이현의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가 펼쳐진다.2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11회에서 공기준(김요한 분)과 진지원(조이현 분)은 연애 초반의 설렘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앞서 진지원은 공기준을 향한 감정을 마주한 뒤 그에게 고백해 심쿵 엔딩을 선사했다. 그러나 공기준은 예상치 못한 고백에 당황, 모호한 태도를 보이며 진지원의 곁을 맴돌았다. 정영주(추영우 분)는 그런 공기준을 향해 진지원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충고했고, 공기준은 진지원에 대한 진심을 고백하며 진정한 청춘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이런 가운데 29일 공개된 스틸에는 비밀 연애를 나누는 공기준과 진지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기준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진지원과 그런 그녀를 초조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공기준의 모습에서는 아슬아슬함이 느껴져 이들이 비밀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진지원을 둘러싼 채 취조하는 듯한 정민서(이하은 분), 조태리(박가률 분), 이효주(정예서 분)와 당황한 진지원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도둑이 제 발 저리듯 놀라 기겁하는 진지원의 태도에 세 사람은 의문을 가진다고 해 비밀스러운 공원 커플의 이야기에 흥미가 더해진다.뿐만 아니라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공기준과 정영주의 만남 역시 포착돼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정영주가 진지원에게 고백한 것을 알고 있는 공기준이 그를 어떻게 대할지, 또 사랑과 우정 모두 지켜낼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복잡미묘한 관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학교 2021' 11회는 29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이다.신소원 텐아

  • 주상욱, '조선 건국'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 대사 모음 ('태종 이방원')

    주상욱, '조선 건국'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 대사 모음 ('태종 이방원')

      배우 주상욱이 ‘태종 이방원’에서 ‘이방원’의 성장을 탁월하게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있다.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배우 주상욱은 ‘이방원’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극 중 점차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으로 변화하는 이방원의 모습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방원의 대사들을 정리해 봤다.· 이방원의 시작, “명분 싸움에 얽매이지 마시고 단칼에 승부를 보십시오”극 초반 방원은 아버지 이성계(김영철 분)에게 직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새 나라를 건국함에 주저하는 아버지를 향해 “명분 싸움에 얽매이지 마시고 단칼에 승부를 보십시오”라며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이는 조선의 건국에 큰 역할을 했던 ‘이방원’의 시작을 알렸다.· 이방원의 진심, “우리가 받들어야 할 것은 군왕이 아니라 백성입니다”이후 방원은 첫째 형 이방우(엄효섭 분)와 격렬히 부딪히며 자신의 신념을 더욱 강렬하게 표현했다. 그는 나라를 배신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방우에게 “우리가 받들어야 하는 것은 군왕이 아니라 백성입니다”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방원의 각성, “누군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앞장서야 합니다”방원은 공양왕(박형준 분)을 옹립 시킨 후 이방과(김명수 분)와 힘을 합쳐 신우와 신창(우왕과 창왕)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계획을 세웠다. 이에 아내 민씨(박진희 분)가 반대하자 “누군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앞장서야 합니다”라며 전과 달리 단호히 말하는 방원의 눈빛에서 앞으로 펼쳐질 일들을 기대케했다.· 이방원의 위

  • [인터뷰] '어사와 조이' 옥택연, 첫 사극 마침표…"가뭄 속에 단비 같은 작품"

    [인터뷰] '어사와 조이' 옥택연, 첫 사극 마침표…"가뭄 속에 단비 같은 작품"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서툴지만 스윗하고, 웃긴데 설레는 마성의 어사 ‘라이언’ 역할의 배우 옥택연이 아쉬움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옥택연은 지난 28일, 16회 대단원의 막을 내린 ‘어사와 조이’(연출 유종선·남성우·정여진, 극본 이재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몽작소)에서 ‘라이언’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유쾌함과 무게감을 오가는 맞춤연기로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어사와 조이’를 통해 첫 사극 연기 도전에 나선 옥택연은 전작 tvN '빈센조'에서 ‘빌런’ 장한석 캐릭터를 임팩트있게 그려낸 것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라이언’ 캐릭터를 통해 로맨스부터 액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옥택연은 사건의 배후를 쫓는 어사 이언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었다. 날카로운 눈빛과 서늘한 미소, 카리스마 넘치는 ‘암행어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하다 가도, 조이(김혜윤 분)앞에서는 약해지고 마는 모태솔로 이언의 2% 부족한 모습을 맛깔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양반 신분임에도 조이, 육칠(민진웅 분), 구팔(박강섭 분), 광순(이상희 분), 비령(채원빈 분)과 함께 갑비고차로 떠나 장사를 하는 이언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박승(정보석 분)과 도수(최태환 분)를 단죄하고, 미련없이 궐을 떠난 이언이 조선 최고의 숙수 '라방득'으로 돌아와 만두방을 여는 모습과

  • 안은진, 70분 꽉 채운 열연…'믿고 보는 대세 배우' 로 자리매김 ('한 사람만')

    안은진, 70분 꽉 채운 열연…'믿고 보는 대세 배우' 로 자리매김 ('한 사람만')

     배우 안은진이 흡인력 있는 연기로 70분을 가득 채웠다.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시한부 3개월을 선고받은 굴곡 많은 삶을 살아온 ‘표인숙’ 역을 맡아 밀도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호평받고 있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멜로드라마로 힐링과 공감, 로맨스 세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지난 28일 방송된 4회에서는 사람에게 상처받아 감정과 표현에 무뎌졌던 표인숙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기 자신과 더불어 누구도 걱정해본 적 없던 표인숙이 먼저 손을 내밀어준 민우천(김경남 분)에게 관심을 느끼기 시작한 것. 안은진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서툴지만 자신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표인숙을 찰나의 눈빛과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완성시키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이렇듯 애틋한 멜로의 시작을 알린 안은진.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표인숙과 강세연(강예원), 성미도(박수영 분)의 워맨스 케미도 화제다. 삐걱한 첫 만남이었지만 강세연, 성미도와 함께 있을때 솔직해지고 편해지는 표인숙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없어서 안 되는 존재가 되어버린 시한부 세 여자의 끈끈한 우정 속 표인숙의 하루하루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처럼 안은진은 ‘한 사람만’에서 남녀노소를 뛰어넘는 완벽한 케미와 안정적인 연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현실 공감을 불러오고 있다.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

  • 강예원, 쉬는 시간에도 대본과 혼연일체…촬영 비하인드 스틸 공개 ('한 사람만')

    강예원, 쉬는 시간에도 대본과 혼연일체…촬영 비하인드 스틸 공개 ('한 사람만')

     ‘한 사람만’ 강예원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갑작스런 시한부 선고로 인생의 균열을 깨닫고 그동안 속해있던 평범이라는 궤도를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강세연 역으로 분한 강예원의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공개된 스틸 속 강예원은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을 선보여 이번 작품에 대한 열정을 짐작케 한다. 더불어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세연이의 감정선을 유지하며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감독과 대화를 통해 더욱 완벽한 세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한편 인숙(안은진 분), 미도(박수영 분)와 함께 벌인 살인 사건에 목격자 우천(김경남 분)까지 합류하면서 서로의 의사와 상관없이 운명공동체로 묶인 네 사람. 과연 이들의 앞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회를 거듭해 갈수록 변해가는 세연의 감정선을 특유의 섬세함으로 표현해내고 있는 강예원의 활약으로 세연에 대한 시청자의 몰입도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한편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얽힌 네 남녀의 변화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