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총괄 2과 총괄 예보관 진하경(박민영 분)과 특보담당 이시우(송강 분)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가졌다. 날씨로 비유하자면 둘이 만나 기상 이변을 만들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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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른 두 사람이 기상청에서 만나 치열하게 날씨를 예측하고, 더 치열하게 사랑할 이야기는 '기상청 사람들'의 핵심 포인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엔 어느 선술집에서 거리를 두고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하경과 시우가 담겼다.
보통 차가운 공기가 더운 공기를 만나면 비가 내린다. 따라서 두 사람 사이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것이란 예측도 가능하다. 하지만 "큰일이다, 자꾸만 당신이 좋아져서"란 대사가 흐르는 걸 보니 설레는 로맨스주의보 역시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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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상청 사람들'은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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