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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식♥김다미, '심쿵' 빗속 입맞춤 엔딩…자체 최고 경신 ('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심쿵' 빗속 입맞춤 엔딩…자체 최고 경신 ('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의 입맞춤 엔딩이 애틋한 설렘을 안겼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 8회는 전국 4.3% 수도권 4.6%(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순간 최고 5.3%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2049 시청률도 자체 최고 기록인 3.5%로 월화드라마뿐만 아니라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는 예기치 못한 여행을 떠나게 됐다. 낯선 장소에서 익숙한 감정들이 자꾸만 삐져나와 혼란스러운 두 사람. 그런 가운데 갑작스럽게 내리는 빗속을 뚫고 나타난 최웅이 국연수에게 입을 맞추며 두 번째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김지웅(김성철 분)에게 반강제로 끌려온 여행에서 최웅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국연수와의 추억들이 선명하게 떠올라 괴로웠다. 아무리 도망쳐도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온 두 사람은 불편한 마음으로 서로를 마주했다. 국연수가 “지겹다며, 내가 그렇게 지겨운데 같이 있을 수 있겠어?”라고 물었지만, 최웅은 이제 별수 없다는 듯 체념한 표정으로 그를 대했다.어색한 분위기 속 인터뷰를 마친 두 사람은 각자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촬영하게 됐다. 이번에는 조연출 정채란(전혜원 분)이 최웅을, 김지웅이 국연수를 맡아 함께 숙소를 나섰다. 모처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국연수는 산책을 즐기고 낮잠을 청하며 여유를 만끽했다. 김지웅은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잠시나마 행복했다. 먼저 촬영을 마친 최웅은 늦은 시각까지 돌아오지 않는 국연수와 김지웅이 신경 쓰였다.그날 저녁, 최웅 부모님에게 영상 통화가 걸려왔다. 그리고 그들의 식당을 찾아온 엔

  • 배종옥, 강인한 여성 리더→자식 걱정 가득한 부모...대체불가 캐릭터 완벽 소화 (‘어사와 조이’)

    배종옥, 강인한 여성 리더→자식 걱정 가득한 부모...대체불가 캐릭터 완벽 소화 (‘어사와 조이’)

     ‘어사와 조이’ 마지막 순간까지 배종옥의 존재감이 가득하다.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여성 공동체 마을 리더 덕봉 역을 완벽 소화하며 매 회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배종옥.청국으로 끌려간 여인들을 속환해와 공동체 마을을 이뤄 리더이자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덕봉은 배짱과 담력이 남다른 여인이지만 그 이면엔 자식인 조이 앞에 떳떳하게 나설 수 없는 부모의 모습이 감춰져 있다. 배종옥은 여성 리더와 부모를 오가는 감정 연기를 특유의 섬세함으로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계속되는 박승(정보석 분)의 악행 속에 삶의 터전이였던 꼬리섬과 동료를 잃는 일이 벌어지며 마침내 이언(옥택연 분), 조이(김혜윤 분) 일행과 뜻을 함께 하게 된 덕봉. 죄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 떳떳하게 살고자 노력해온 덕봉이 과연 성공적인 복수를 마치고 염원을 이루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대체불가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마지막까지 캐릭터에 설득력을 불어넣으며 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배종옥이 또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시킨 가운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tvN 15주년 특별기획 ‘어사와 조이’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김남길X진선규, 어둠 뚫고 나온 존재감…메인 포스터 공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X진선규, 어둠 뚫고 나온 존재감…메인 포스터 공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김남길, 진선규의 압도적 존재감이 빛나는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2022년 1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2022년 첫 드라마이자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기대를 모은다.‘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방송 전부터 콘텐츠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및 캐릭터 포스터, 티저 예고편 등이 강렬한 임팩트와 몰입도를 자랑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잔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사전 콘텐츠부터 이토록 특별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본 드라마에서는 대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이런 가운데 12월 28일 콘텐츠 맛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장식할 또 하나의 막강 콘텐츠가 공개됐다. 바로 극을 이끄는 두 남자 김남길과 진선규의 특별한 아우라는 물론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색깔까지 고스란히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이 베일을 벗은 것이다.첫 번째 메인포스터는 취조실로 보이는 곳에 마주 앉은 김남길과 진선규를, 두 번째 메인포스터는 어둠 속을 나란히 걷는 김남길과 진선규를 담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 그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고, 연쇄살인범의 마음을 읽기 위해 분투한다. 포스터 속 두 남자의 강렬한 눈빛을 통해 연쇄살인범을 쫓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다.이와 함께 포스터

  • 한규원, 박수영 향한 돌직구 매력 발산 “너 나 좋아하잖아” (‘한 사람만’)

    한규원, 박수영 향한 돌직구 매력 발산 “너 나 좋아하잖아” (‘한 사람만’)

      배우 한규원이 JTBC ‘한 사람만’에서 나쁜 남자의 매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JTBC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멜로드라마로, 극중 ‘구지표’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한규원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매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한 사람만’ 3회에서는 성미도(박수영 분)에게 만나자고 연락한 구지표의 모습이 포착됐다. 성미도가 클럽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자 ‘좋아요’를 누르고 ‘오늘 나 볼 수 있어?’라고 답글까지 단 구지표는 성미도를 만나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성미도가 그동안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 없던 구지표에게 갑자기 왜 연락했냐고 묻자 구지표는 “너 나 좋아하잖아”라고 거침없이 대답하며 돌직구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더해 성미도가 그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자기를 안 좋아하는 여자는 별로 없다며, 자기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번거롭고 불편해 연애도 오래 못 가지만 성미도가 곧 죽는다고 하니 동정하는 거라고 대답해 그간 보여준 스윗한 모습 뒤에 감춰진 차가우면서도 거침없는 면모로 반전의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냥 좀 관심이 가.”, “안 죽으면 더 좋지.”라고 다정하면서도 그윽한 관심을 내비치는 모습은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색다른 로맨스에 대한 기대지수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한규원은 재벌 3세 구지표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훈훈한 외모에 더해진

  • 문희경 “어떤 꼴로 죽었는지 직접 확인 해야겠다” 남편 향한 원망 (‘쇼윈도’)

    문희경 “어떤 꼴로 죽었는지 직접 확인 해야겠다” 남편 향한 원망 (‘쇼윈도’)

      배우 문희경이 소름 돋는 남다른 연기 내공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문희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에 출연했다. 이날 라헨그룹 회장 김강임 역을 맡은 문희경은 송윤아(한선주 역)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자, “처자식 버리고 떠났으면 잘 살 것이지 처참하게 거리에서 죽어? 천벌을 받을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문희경은 “그 인간 어떤 꼴로 죽었는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 해야겠다. 내가 가서 집으로 모셔오마”라며 노련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뇌졸중으로 쓰러진 문희경은 송윤아에게 “너 혼자 고생이 많겠구나”라며 그동안 보여줬던 차가운 성격과는 다른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문희경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 ‘쇼윈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안은진X김경남, 기습 키스…관계 발전되나 ('한사람만')

    안은진X김경남, 기습 키스…관계 발전되나 ('한사람만')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측이 안은진X김경남의 키스신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배우 김경남이 꼽은 명장면으로 알려져 더더욱 기대를 모은다.‘한 사람만’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세신사 표인숙(안은진 분)과 밑바닥 인생을 사는 남자 민우천(김경남 분)의 관계 변화는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두 사람의 멜로 감정선이 살인사건과 얽혀 점점 더 애틋함을 더해갈 것이란 예측 때문. 그리고 오늘(27일), 그 시작을 알리는 인숙X우천의 키스신이 방송된다. 인숙과 우천의 첫 만남은 천둥번개가 몰아치는 그날 밤의 날씨처럼 강렬했다. 윗선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는 살인청부업자 우천과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던 인숙의 타깃이 겹쳤기 때문. 이후 우천에게는 걷잡을 수 없는 감정 변화가 생겼다. 아빠 하용근(백현진 분)에게 죽을 뻔했던 아이 하산아(서연우 분)를 데려간 인숙의 할머니 육성자(고두심 분) 집에서 어린 인숙의 사진을 빤히 바라보던 우천의 눈에는 전에 없던 감정이 어려 있었고, 심지어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다시 만난 인숙 앞에서는 이유 모를 눈물까지 흘려 보냈다.이런 가운데 27일 두 사람의 쾌속 관계 발전이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첫 방송 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의 키스신이 드디어 전파를 탄다. 특히 “네가 불면 나도 불겠다는 거야”라며 목격자 우천에게 적대감을 드러낸 인숙이 이어진 장면에서는 “나를 좋아한다고”라며 혼란에 빠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감정 변화가 생긴

  • 최규리, 박선영 딸 役 전격 출격→오정세X전혜진과 찰진 호흡 예고 (‘엉클’)

    최규리, 박선영 딸 役 전격 출격→오정세X전혜진과 찰진 호흡 예고 (‘엉클’)

      신예 최규리가 ‘엉클’에 새로운 뉴페로 등장한다. 배우 최규리가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에 신채영 역으로 등장, 복잡하고 미묘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전달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끌었던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최규리는 ‘엉클’에서 성작구 로얄스테이트 권력자인 박혜령(박선영 분)의 딸 신채영 역을 맡았다. 극 중 신채영은 늘 엄마가 시키는 게 옳다고 믿는 딸이자, 성적까지 뛰어나 엄마 박혜령의 야망에 기름을 들이붓는 인물. 로얄스테이트 맘들 모두가 염원하는 영재고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지며 성작구 ‘교육의 아이콘’으로 거듭나지만, 남들은 알 수 없는 상처를 갖고 있어 완벽녀 박혜령의 유일한 아킬레스건이 된다. 무엇보다 지난 4회에서는 영재고에 합격했다던 신채영이 외부와의 소통이 차단된 곳에서 24시간 튜터의 감시를 받으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모습이 비춰져 의문을 드리웠다. 그리고 5, 6회에서는 전 남자친구에게 버려진 상실감과 낙태 트라우마로 병원 치료를 받는 데 이어, 자신을 찾아온 전 남자친구로부터 사실은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휩싸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신채영은 엄마 박혜령과 대척점을 이루는, 왕준희(전혜진 분)를 병원에서 우연히 만나 진심 어린 위로를 받고 마음을 다독이는 모습으로, 얽히고설킨 캐릭터 간 관계성 및 다가올 이야

  • ‘태종 이방원’ 김태한, 주상욱x박진희 조력자로 활약...극 긴장감↑

    ‘태종 이방원’ 김태한, 주상욱x박진희 조력자로 활약...극 긴장감↑

     배우 김태한이 본격적으로 이방원(주상욱 분)과 민씨(박진희 분)의 조력자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앞서 이성계(김영철 분)는 아들 이방원과 이방우(엄효섭 분)와 대립하다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상황이 발생하자 모든 일을 멈추고 동북면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25, 26일 방송된 5회, 6회에서는 이방우와의 다툼으로 자숙 중이던 이방원. 의기소침해진 이방원을 위해 아버지 민제(김규철 분)에게 데려간 부인 민씨는 그가 학문을 좀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그 과정에서 민씨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이성계의 ‘조선 건국’이라는 대업이 완성된 후 이방원을 후계자로 만들 계획을 알렸다. 그녀의 담대한 계획에 알게 된 민무구(김태한 분)와 민무질(노상보 분)은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포은 정몽주(최종환 분)가 왕의 사람으로 돌아선 것을 알게 된 이방원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민씨는 동생 무구에는 궐 안의 동정을, 무질에게는 포은이 측근으로 삼은 사람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민씨의 부탁을 받고 궁의 관리를 포섭해 정보를 얻은 민무구 형제는 이방원과 민씨에게 정도전을 탄핵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이를 주도한 김진양이 정몽주의 수족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이방원의 조력자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김태한은 첫 회부터 박진희를 도와 이성계 가문의 조력자가 된 민

  • 옥택연♥김혜윤, 심박수 높이는 '조이언'의 로맨틱 모먼트 ('어사와 조이')

    옥택연♥김혜윤, 심박수 높이는 '조이언'의 로맨틱 모먼트 ('어사와 조이')

     ‘어사와 조이’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측은 24일, ‘갓’벽한 팀워크로 유쾌한 웃음과 꽉 찬 재미, 설렘까지 선물한 옥택연, 김혜윤, 이재균, 정보석, 배종옥, 민진웅, 박강섭, 채원빈, 이상희의 마지막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방송에서 이언(옥택연 분)과 조이(김혜윤 분)는 빌런들을 잡을 결정적 기회를 얻었다. 갑비고차에 숨어든 박태서(이재균 분)을 회유하는 데 성공한 이언은 세자 독살 사건과 관련된 박승(정보석 분)의 부정을 밝힐 증거를 손에 넣었다. 여기에 박승의 집에 입성하게 된 조이의 모습은 반격의 열쇠가 될 것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했다.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명랑 코믹 사극을 완성한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대환장 콤비에서 운명적인 ‘원앤온리’가 되기까지, 이언과 조이의 특별한 서사를 풀어낸 옥택연과 김혜윤의 케미스트리는 인기 비결의 원동력. 사진 속 웃기다가도 설레고, 귀엽다가도 애틋한 ‘조이언’(조이X이언)의 로맨틱 모먼트가 심박수를 높인다. 거칠 것 없던 로맨스에 ‘신분’이라는 현실의 벽을 맞닥뜨린 두 사람이 과연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매너리즘 공무원에서 엉겁결에 암행어사가 된 이언의 변화를 그린 옥택연의 열연도 빛났다. 옥택연은 진지와 코믹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유일무이한 불도저 여인 김조이를 탄생시킨 김혜윤의 진가도 눈부셨다. 따뜻한 심성과 함께 중요한 순간 터지는 강단 있는 ‘한 방’을 지닌 조이. 당돌함

  • 최우식♥김다미, 설?다가 애틋했다가…'입덕 유발' 엔딩 명장면 셋 ('그해우리는')

    최우식♥김다미, 설?다가 애틋했다가…'입덕 유발' 엔딩 명장면 셋 ('그해우리는')

      ‘그 해 우리는’이 설레고도 애틋한 단짠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SBS ‘그 해 우리는’이 열띤 호응 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5회, 6회가 2049 시청률에서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 21일 방송된 6회는 화요일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방송 직후 네이버 TV TOP10 차트를 장악하는가 하면, 유튜브 인기 동영상 TOP3(12/22 기준)에도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최웅(최우식 분), 국연수(김다미 분)의 재회 로맨스는 회를 거듭할수록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평범한 청춘과 보통의 연애, 그 현실적인 면면을 그려내며 공감대를 자극했다. 특히 매회 최웅의 예측 불가한 행보가 담긴 엔딩은 설렘과 여운을 선사하며 이들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최웅의 눈물 고백으로 또 한 번의 터닝 포인트를 예고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킨 엔딩 명장면을 짚어봤다.# “날 망치는 건 늘 너야” 최우식X김다미, 원망과 상처의 엉망진창 파티 (4회)어쩌다 비즈니스와 리마인드 다큐멘터리로 다시 만난 후, 최웅과 국연수는 재회의 후폭풍을 맞닥뜨렸다. 장도율(이준혁 분) 팀장이 초대한 파티에는 누아(곽동연 분) 작가가 등장했고, 그로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최웅이 분노에 휩싸였다. 분명 국연수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거봐, 날 망치는 건 늘 너야”라고 내뱉고 떠나는 최웅의 싸늘한 얼굴은 심장을 내려앉게 했다. 5년의 연애와 이별, 그리고 5년 만의 재회. 그동안 마음 한구석에 묵

  • 이동욱X위하준, 침대 위 초밀착 스킨십…'낮·밤 다른 이중생활"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X위하준, 침대 위 초밀착 스킨십…'낮·밤 다른 이중생활" ('배드 앤 크레이지')

    ‘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의 빨간맛 유혹 작전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은 24일(금) 3-4회 방송에 앞서 이동욱(류수열 역)을 향한 위하준(K 역)의 빨간맛 유혹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빨간 샤워가운 차림을 한 위하준의 도발이 담겨 눈길을 끈다. 침대 위에 누운 위하준은 이동욱을 향해 잔망 넘치는 애교와 그윽한 눈빛을 보내더니 꿀잠에 빠진 이동욱에게 다가가 기습 백허그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다른 스틸에서 위하준은 초밀착 스킨십으로 박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두 눈을 꼭 감은 채 손을 모아 기도하는 이동욱의 간절한 모습에서 나쁜 놈조차 예상할 수 없던 크레이지한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이날 촬영에서 이동욱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침대 위 포즈를 다양하게 취해보던 위하준은 유선동 감독에게 질문하며 디테일을 살린 연기를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등 매 장면 소홀히 하지 않는 열정으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제작진은 “이번주부터 나쁜 놈 이동욱과 미친 놈 위하준의 한 지붕 브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며 “특히 이동욱과 위하준의 낮과 밤이 다른 반전 이중생활과 함께 1일 2얼굴이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당부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오늘(24일) 밤 10시 40분 3회 방송.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이준호♥이세영, 숨결 닿을 듯 초밀착…합방 가나요 ('옷소매')

    이준호♥이세영, 숨결 닿을 듯 초밀착…합방 가나요 ('옷소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이세영이 숨결마저 닿을 듯한 초밀착 투샷으로 설렘을 폭발시킨다.‘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이 전국 시청률 13.3%, 최고 시청률 16.6%(닐슨 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13회 방송을 앞두고 ‘옷소매’ 측이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아찔한 분위기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산이 드디어 왕위에 오르고, 궁궐에 새 바람이 부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일국의 제왕이 된 산과 대전 지밀나인으로서 산의 곁을 지키는 덕임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다. 나아가 산이 덕임에게 “난 너와 가족이 되고 싶다”며 정식으로 청혼하고, 이에 동요하는 덕임의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왕세손과 궁녀의 풋풋한 로맨스에서 한 걸음 나아가 본격적으로 왕과 궁녀의 사랑 이야기를 써내려 갈 산과 덕임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런 가운데 24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은은한 등불만이 주변을 밝히는 야심한 밤, 대전 안에 단 둘 뿐인 산과 덕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산이 덕임의 가느다란 손목을 감싸 쥐고 자신의 품으로 덕임을 끌어당긴 상황. 숨결마저 닿을 듯 가까운 두 사람의 거리가 긴장감을 치솟게 만든다. 더욱이 금방이라도 불길이 일듯 뜨거운 눈빛으로 덕임을 응시하는 산의 표정이 보는 이의 심박수까지 끌어올릴 정도. 놀란 토끼 눈이 된 덕임의 반응이 아찔한 설렘을 더하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

  • 이준호, 주말 접수한 사극 제왕...깊이 있는 연기에 시청률도 UP('옷소매')

    이준호, 주말 접수한 사극 제왕...깊이 있는 연기에 시청률도 UP('옷소매')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전무후무한 제왕의 서사를 완성시켰다. 이에 그는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이준호는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조선 22대 왕 정조 이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이산은 비극적인 과거사를 딛고 왕세손으로 성장, 반대 세력의 방해를 뚫고 보위에 오르는 인물이다. 이준호는 완벽한 군주의 자질을 두루 갖춘 제왕 정조와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인간 이산의 면모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대체불가 배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후반부로 접어든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준호는 왕세손 시절을 거쳐 왕이 된 청년 정조의 서사를 몰입도 높게 그려내며 캐릭터와 혼연 일체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완벽한 겉모습 뒤 뿌리 깊은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이산이라는 인물은 이준호의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와닿았다. 복합적 면모를 갖춘 ‘이준호표 이산’은 설렘에 더해 연민까지 유발하는 전무후무한 사극 남주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이산의 드라마틱한 서사와 감정을 극대화하는 이준호의 눈물 연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준호는 금족령을 받은 산이 영조(이덕화)에게 연거푸 뺨을 맞으며 떨고 충성을 맹세하는 덕임(이세영) 앞에서 눈물을 떨구는 장면, 역모로부터 산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덕임을 끌어안으며 애틋한 눈물을 흘리는 장면, 산을 사도세자로 보는 영조에게 "산이옵니다!"고 소리치며 울컥함을 터뜨린 장면, 평생 미워하고 사랑했던 할아버지 영조를 자신의 품에서 떠나보내며 오열하는 장면 등 눈물을 흘리는 장면마다 각기 다른 감정선을 살린 섬세한 연기

  • 임수정, 진경 향한 복수의 키 쥐었다...평온↔냉정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 (‘멜랑꼴리아’)

    임수정, 진경 향한 복수의 키 쥐었다...평온↔냉정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 (‘멜랑꼴리아’)

       ‘멜랑꼴리아’ 임수정이 복수 서사의 키를 쥐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13회에서 임수정은 ‘지윤수’ 역으로 분했다. 그는 윤수의 평화로운 순간부터 긴장감 넘치는 마지막까지 다채롭게 그려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윤수는 성예린(우다비 분)이 보낸 동영상을 보고 곧바로 만남을 청했다. 윤수와 사랑하는 사이인지 묻는 기자들로 인해 당혹스러워하는 백승유(이도현 분)가 담긴 영상이었던 것.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예린에게 그는 “넌 승유를 갖거나 망가뜨리거나, 둘 중 하나 하고 싶은 거잖아”라며 실소를 머금었다. 이어 윤수는 예린이 아닌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했던 걸 후회하면서 “그런데 이젠 남 탓 그만하고 너 자신을 좀 봐”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시원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윤수는 승유의 제안에 함께 여행을 떠났다. 그는 고군분투하던 나날들과 달리 평온한 시간을 보냈고, 이렇게 평화로워도 되는지 불안해하는 승유에게 경계심 많던 예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단단해 보인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승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윤수는 승유의 아버지 백민식(김호진 분)을 만나 승유가 계속 수학자의 길을 가길 바란다고 말했던 장면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내 그는 굳게 결심한 듯하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사라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윤수는 4년 전의 아성고등학교 학사비리에 대한 고발 건으로 조사를 받게 된 노정아(진경 분)와 성민준(장현성 분) 앞에 나타났다. 억울해하던 그들은 참고인 자격으로 등장한 윤수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윤수가 결정적

  • 송혜교, ♥장기용과 이별할까…선택의 기로 ('지헤중')

    송혜교, ♥장기용과 이별할까…선택의 기로 ('지헤중')

    송혜교가 선택의 기로에 선다.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주인공 하영은(송혜교 분)은 일도 사랑도 프로다. 패션회사 디자인팀장으로서 탁월한 능력은 물론 팀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갖춘 것. 무엇보다 할 말은 하고, 자신이 옳다고 믿으면 당당하게 걸어 나가는 모습이 많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이런 가운데 오는 24일 방송되는 ‘지헤중’ 12회에서는 이 같은 하영은의 주체적인 면모가 돋보일 전망이다. 일에 있어서도, 사랑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꿋꿋하게 나아가는 그녀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사실 현재 하영은은 일도 사랑도 큰 시련과 마주한 상황이다. 앞서 하영은은 프랑스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하영은에게 많은 것을 요구해왔다. 디자이너로서 자부심, 자존심까지 내려놔야 할 정도로. 윤재국(장기용 분)과의 사랑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윤재국의 어머니도, 하영은의 부모님도 둘의 사랑을 반대하고 있다.이에 ‘지헤중’ 12회에서는 하영은이 일에 있어서도, 사랑에 있어서도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 그녀의 선택에 따라 그녀가 모든 열정을 쏟아 만든 브랜드 ‘소노’와 팀원들의 운명도, 윤재국의 운명도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 놓이는 것. 이에 하영은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그녀의 선택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이 높아진다.‘지헤중’ 제작진은 “24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하영은이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녀는 늘 그래 왔듯 주체적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선택해 행동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