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는 국연수가 최웅을 향한 짝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했다. 입맞춤 이후 최웅의 친구 제안에 그러자고 했지만 이미 시작된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최웅과 엔제이(노정의 분)의 데이트 소식에, 아무렇지 않게 친구로 대하는 태도에, 비로소 자신이 단 한 번도 그를 잊은 적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국연수의 눈물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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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최웅과 엔제이의 스캔들로 국연수가 복잡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여기에 다큐멘터리 촬영 막바지에 다다른 최웅, 국연수, 김지웅(김성철 분) 사이에도 전과 달리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은 “최웅, 국연수의 역주행 로맨스가 정체 구간에 접어들었다. 어긋난 타이밍 속 더욱 깊어진 오해와 후회, 이로 인해 뒤엉킨 관계의 끈이 풀릴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 해 우리는’ 11회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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