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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식X김다미 '그 해 우리는', 현실적이어서 더 설레고 공감되는 청춘 연애담

    최우식X김다미 '그 해 우리는', 현실적이어서 더 설레고 공감되는 청춘 연애담

      ‘그 해 우리는’이 청춘 로코의 진가를 발휘하며 화제성 차트를 휩쓸었다.SBS ‘그 해 우리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두 번째 연애가 시작됐다. 오래, 그리고 또 멀리 돌아온 두 사람의 재회 로맨스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전체 드라마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최우식, 김다미는 담담하고 현실적인 연기로 과몰입을 유발했다. 두 배우의 저력은 화제성 차트를 통해 어김없이 증명됐다.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16.14%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는 김다미와 최우식이 나란히 1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1월 1주차) 또한, 방송 직후 네이버 TV TOP100에서 1위부터 8위까지 영상을 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마트미디어렙(SMR) 클립 조회 수에 있어서도 방영 드라마 중 재생 건수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그 해 우리는’을 향한 반응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미니시리즈 기준, 12월 13일부터 1월 12일까지)‘웅연수(최웅X국연수)’ 커플의 재회 로맨스에 깊숙이 스며든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최웅과 국연수는 다시 ‘1일’을 맞았다. 헤어진 연인에서 친구로, 그리고 다시 연인으로 관계를 급진전하며 5년 만에 느끼는 익숙한 듯 낯선 감정에 두근거렸다. 길고 지난한 시간 끝에 마주한 두 사람은 더욱 뜨겁고 애틋하게 사랑했다. 하지만 김지웅(김성철 분)과 엔제이(노정의 분)는 이뤄질 수도, 그만둘 수도 없는 짝사랑

  • 하석진X고원희X임현주의 달라진 인생...‘백수세끼’ 최종회 관전 포인트 셋

    하석진X고원희X임현주의 달라진 인생...‘백수세끼’ 최종회 관전 포인트 셋

                                                              플레이리스트와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백수세끼’가 오늘(14일)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개 이후 밥 한 끼의 든든한 힘을 전달, 시청자들의 ‘밥 친구’를 책임지며 공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최종회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 하석진의 슬기로운(?) 사회 생활 7년차 비자발적 백수 김재호(하석진)는 최근 취업에 성공해 꿈만 같은 직장인 라이프를 맛보고 있는 중이다. 비록 현재는 인턴이지만, 취업만 하면 뼈와 살을 모두 갈아 열심히 하겠다던 다짐대로 정규직이 되기 위한 열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먼저 사회 생활을 해본 여은호(고원희)의 예견대로, 직장인이 되는 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었다. 상사의 입에서 “다 했니”라는 소리가 나오기 전에 ‘아삽(ASAP)’으로 맡은 일을 처리해야 했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 비위도 눈치껏 잘 맞춰야 했다. 그런데 모두가 상사를 따라 제육볶음을 시킬 때 당당히 “고등어 정식”을 외치던 재호는 이미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게다가 경쟁 상대인 인턴이 정규직 당락이 걸린 발표 과제를 준비하며 재호의 것을 심상치 않은 눈으로 엿보고 있었던 바. 그의 슬기로운(?) 사회 생활을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 고원희의 소셜 다이닝 재호가 취업을 하는 동안, 은호도 자신의 꿈을

  • '설강화' 총 든 김혜윤, 독기 가득한 표정…지수에 총구 겨눌까

    '설강화' 총 든 김혜윤, 독기 가득한 표정…지수에 총구 겨눌까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김혜윤이 총을 들었다.’설강화‘ 제작진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총을 들고 있는 계분옥(김혜윤 분)의 스틸을 14일 공개했다. 호수여대 기숙사 전화 교환원이었던 분옥이 총을 얻게 된 배경과 그가 총을 누구에게 겨누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공개된 스틸 사진은 빨간색 베레모와 원피스를 차려 입은 분옥의 모습을 담았다. 분옥은 인질극과는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과 분노한 표정으로 총을 들고 있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분옥 옆에는 기숙사를 폭발시킨 모란봉1호 강청야(유인나 분)가 나란히 서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건지 궁금증이 증폭된다.분옥이 화장실에서 찾은 무전기를 어떻게 사용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9회 방송에서 공작금이 어디에 있는지 몰아세웠던 상범(김정훈 분)과 싸웠던 분옥. 그는 쓰레기통 속에 떨어진 머리핀을 찾다 휴지에 말린 무전기를 발견했다. 영로(지수 분)와 기숙사 학생들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던 분옥이 외부와의 긴급 연락이 가능한 무전기를 어떻게 사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15일 방송될 ’설강화‘ 10회에서는 강무(장승조 분)의 지시를 받은 한나(정유진 분)가 인질극을 둘러싼 비밀의 증거를 잡기 위해 움직이고, 당의 뜻을 의심하는 수호(정해인 분)와 추호의 의심도 용납하지 않는 청야가 대립하는 내용이 공개된다.‘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수애, 분노→모욕→복수 감정 소용돌이 온 몸으로 뿜어내는 열연 (‘공작도시’)

    수애, 분노→모욕→복수 감정 소용돌이 온 몸으로 뿜어내는 열연 (‘공작도시’)

     배우 수애가 깊이감이 다른 눈빛으로 감정 표현의 정점을 찍었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재희(수애 분)가 이설(이이담 분)과 준혁(김강우 분)의 묘한 기류 앞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재희는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을 준혁과 이설의 대화를 듣게 되며 큰 충격에 빠졌다. 이어 준혁에게는 이혼당하고 싶은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차가운 눈빛으로 분노를 뿜어내는가 하면, 자신을 찾아온 이설에게는 고통이 스치는 표정으로 바라보다 발걸음을 돌려 복잡하게 얽혀버린 감정을 짐작게 했다.그런가 하면, 재희는 공연장에서 이설과 만나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놨다. 믿는 마음 한편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이 피어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함과 동시에 자신의 비밀인 현우(서우진 분)의 입양 사실을 밝히며 이설이 자신의 편인 것을 확신하고자 했다.뿐만 아니라, 이설과 동민(이학주 분)을 집으로 초대한 재희는 당황하는 준혁을 앞에 두고 이설의 진심을 대신 전하며 자존심까지 건드려 묘한 통쾌함을 안겼다.이처럼 수애는 남편의 불륜이라는 극한 지점을 지나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과의 이상기류까지 눈앞에서 바라보며 헤아릴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 윤재희를 끓어오르지만 차가운 눈빛과 분노를 애써 감추려는 표정으로 그려내며 표현력의 정점을 확인시켰다.또한 주어진 상황마다 온몸으로 뿜어내는 수애의 분위기는 캐릭터 서사를 단번에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공감과 설득까지 완벽히 끌어냈다. 여기에 얽히고설킨 관계 속 케미스트리에 화력을 더하며 온전한 몰입감을 선사했다.한편 수애 주연의 JTBC 수목드

  • 남주혁, 집안 몰락해 알바로 생계유지…"그 시절을 기억"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 집안 몰락해 알바로 생계유지…"그 시절을 기억" ('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1998년 시대 열혈 아르바이트생 백이진으로 변신한다.  오는 2월 12일 첫 방송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량한 첫사랑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든다.무엇보다 남주혁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되는 백이진 역을 맡았다. 극중 백이진은 IMF에 집이 망한, 소위 몰락한 도련님으로 가족마저 뿔뿔이 흩어지게 되면서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유지에 힘쓴다.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도전,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남주혁이 그려낼, 시대가 주는 시련과 부딪힌 백이진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남주혁이 열혈 아르바이트생 백이진으로서 분투하는 ‘첫 포스’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백이진이 신문 배달을 하고 책 대여점 알바생으로 나선 장면. 백이진은 신문을 기다리고 있던 구독자에게 직접 신문을 건네는가 하면, 책 대여점 데스크에 앉아 꼼꼼하게 무언가를 적어 내려간다. 신문 배달과 책 대여점으로 이어지는 아르바이트가 익숙한 듯 백이진은 변화 없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터. 생계를 위해 치열하게 나선 현실적인 캐릭터 백이진이 앞으로 어떤 행

  • 손예진, 강남 피부과 차리더니 골프 유학 계획…안식년 포기로 끝내 무산 ('서른, 아홉')

    손예진, 강남 피부과 차리더니 골프 유학 계획…안식년 포기로 끝내 무산 ('서른, 아홉')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손예진이 세상 가장 찬란하고 눈부신 서른아홉 해를 보낸다. 에서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맡은 손예진의 스틸을 공개,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반가운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2월 16일 첫 방송 예정인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손예진(차미조 역)과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이 세 친구로 캐스팅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극 중 손예진이 맡은 차미조 캐릭터는 강남 한가운데 번듯한 자기 병원을 차린 피부과 원장인 성공한 서른아홉 살 여성이다. 사랑이 넘치는 가족과 유복한 가정환경 속에 모난 데 없이 자란 차미조는 불의(不意)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과 상대를 배려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아는 현명함을 지녔다.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은 공연장을 찾아갈 만큼 좋아하고, 고대하던 안식년에 골프 유학을 계획할 정도로 취미인 골프에 열성인 그는 좋아하는 것들에 늘 진심이고 능동적이다. 이런 차미조가 안식년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인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를 위해 특별한 서른아홉 살을 보내기로 결심해그 어느 때보다 온 마음을 다할 그의 하루하루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장의 온화한 미소부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까지 차미조 역에 온전히 스며든 손예진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특히 시선을 절로 이끄는 손예진만의 우아한 분위기가 차미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눈부시게 빛내고 있는 것. 손예진은 극 중 차미조

  • 이서진 "무조건 웃겨야 한다고 생각"…직접 전한 관전 포인트 ('내과 박원장')

    이서진 "무조건 웃겨야 한다고 생각"…직접 전한 관전 포인트 ('내과 박원장')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이 마침내 문을 연다.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이 14일 뜨거운 기대 속에 첫 공개된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무엇보다 기대를 높이는 건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를 비롯한 배우들의 화끈한 변신이다. 망가짐도 불사한 열연을 펼칠 이서진, 내공 강한 코믹 연기를 보여줄 라미란, 남다른 존재감의 차청화부터 반전 매력을 선보일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 등의 시너지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첫 공개를 하루 앞두고 유쾌한 웃음을 선물할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가 애정 어린 메시지와 함께 ‘내과 박원장’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데뷔 이래 처음으로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이서진은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이서진의 파격적인 민머리 변신은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서진은 “이번 작품은 서준범 감독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도 했다. 감독의 머릿속에 그림이 확실해서 연출자를 믿고 작품을 택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모든 배우가 정말 재밌고 텐션이 높아서 현장 분위기가 늘 좋았다”라며 함께 연기한 동료 배우들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또 “이 드라마는 코미디이고, 무조건 웃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웃으면서 즐기셨으면 좋겠다”라며,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시청자분들께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이

  • 고상호, 정지훈 배신…반전 전개로 '키플레이어' 존재감 입증 ('고스트 닥터')

    고상호, 정지훈 배신…반전 전개로 '키플레이어' 존재감 입증 ('고스트 닥터')

      ‘고스트 닥터’에서 배우 고상호가 단 4회만에 정지훈을 배신하는 반전 전개를 선보이며 ‘배신의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4회에서 안태현(고상호 분)이 한승원(태인호 분)과 결탁해 차영민(정지훈 분)을 배신한 전모가 모두 드러나면서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앞서 장회장의 헤파린 과다 투여를 두고 고승탁(김범 분)이 의심되는 상황이 그려졌지만, 알고 보니 안태현이 직접 장회장에게 헤파린을 투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반전 전개로 이어졌던 바.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당한 차영민이 병원에 실려왔던 순간에도 빗발치는 콜을 애써 외면하며 두려움과 죄책감에 휩싸인 안태현의 모습은 이미 그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발을 들여놓았음을 짐작케 했다. 이후 안태현은 장회장의 주치의로서 장민호(이태성 분)와 인사를 나눴고, 그 동안 모든 일의 배후에 한승원과 장민호 그리고 이들의 플레이어로 안태현이 움직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했다. 또한 안태현은 “다 교수님 욕심이 부른 ?니다. 저 원망 마세요. 그러게 왜 죽을 사람을 살려놔서...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드세요...”라며 과거를 회상해 안방극장에 분노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지만 안태현 앞에 차영민에 빙의된 고승탁이 나타나 그를 혼비백산 상태로 만들었고, 바로 고승탁에게 달려가 따지려던 안태현은 그 사이 빙의에서 풀린 고승탁 때문에 황당함과 함께 겉잡을 수 없는 두려움으로 고통 받는 장면이 그려져 웃픈 긴장감까지 불어 넣었다.이처럼 고상호는 수년간 정지훈을 믿고 따랐으나 돌

  • 김경남, 안은진 앞 무장해제 멜로눈빛 입체적 열연 ('한 사람만')

    김경남, 안은진 앞 무장해제 멜로눈빛 입체적 열연 ('한 사람만')

     김경남이 다크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온도차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JTBC '한 사람만' 김경남이 사랑하는 인숙(안은진)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민우천'에 빙의한 꽉 채운 열연으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한 사람만'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통해 '삶'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그 안의 위로와 메시지로 의미 있는 반응을 이어가는 중. 김경남은 인숙을 지키고자 할 때 드러나는 어둠의 세계, 다크한 모습에서 인숙 앞에서만은 무장해제되는 순둥한 모습까지 시시각각 입체적으로 변화하는 '민우천'에 자신만의 색채를 부여하며 대체불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지난 11일 방송된 8회에서는 결국 베일에 싸인 '1'의 정체가 구지표였음을 알아내는 우천과 함께 마침내 둘만의 시간을 갖는 인숙과 우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용근(백현진 분) 살인사건의 진범이 아님에도 살해 의도를 갖고 그 현장에 있었던 우천과 인숙은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인숙은 산아를 지키기 위해 자수하려하고 우천은 그런 인숙을 지켜내려 '1'의 정체를 쫓는다. 성자(고두심 분)를 인질로 인숙을 자수하게 하려던 승선(최영우 분)에게서 성자를 구해낸 우천은 승선에게 걸려온 '1'의 전화를 대신 받고 그 독특한 숨소리에서 구지표(한규원 분)를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태일(안창환 분)에게 하용근 핸드폰 복구를 맡긴 우천은 특정 시각 태일이 그 핸드폰으로 '1'에게 전화하도록 하고 그 시각 전화를 받는 구지표의 모습을 확인하며 '1'의 정체가 구지표임을 확신한다. 그 후 영지를 보내기 위해 바닷가로 소풍을 떠난 호스피스 사람들과 뒤늦게 합류한

  • 김태리, 당찬 18살 고등학생..."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색깔의 인물"('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당찬 18살 고등학생..."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색깔의 인물"('스물다섯 스물하나')

    배우 김태리가 당찬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12일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찬란하게 빛나는 열여덟 청춘 나희도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태리의 스틸을 공개했다.'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량한 첫사랑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김태리는 극중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 나희도 역을 맡았다. 극중 나희도는 넘어지고 좌절하면서도 꿈을 향해 질주하는 포기를 모르는 야무진 청춘답게 끓어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이다. 김태리는 그동안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걸크러쉬의 강렬한 매력, 친근하고 발랄한 캐릭터까지 끊임없는 연기 변신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다져왔던 상황. 김태리가 나희도 역을 통해 또 어떤 인생 캐릭터를 경신을 이뤄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태리가 열여덟 고등학생 나희도로 변신한 펜싱 꿈나무 첫 포스를 자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나희도가 교복을 입은 채 펜싱 동작들을 연습해보는 장면. 나희도는 영롱한 눈빛을 반짝이며 체육관이 아닌 야외에서, 칼도 없이 맨바닥 위에 선 채 허공으로 팔을 뻗고 있다. 또한 손에 든 하얀 국화꽃을 몰입해서 바라보는가 하면, 하늘을 향해 해맑게 웃어 보이는 모습으로, 앞으로 펼쳐질 희도 이야기에 대한 호

  • 최우식, "역시 주말까지는 너무 길어"...김다미와 달달한 핫도그 키스('그 해 우리는')

    최우식, "역시 주말까지는 너무 길어"...김다미와 달달한 핫도그 키스('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과 김다미가 핫도그 키스를 나눴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이 국연수(김다미)를 찾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다시 시작하기로 한 최웅은 국연수는 달달한 데이트를 시작했다. 국연수를 회사로 데려다 준 최웅은 "회사 하루만 안 가면 안 되냐?"라고 물었고 국연수는 "우리 다시 만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웅은 "지금까지 아니라고 생각한거냐? 이보다 더 어떻게 확실하게 하냐?"라고 확신을 줬고 국연수는 "웅아 앞으로 잘 부탁해"라고 말하며 출근을 했다. 최웅은 김다미의 일터에 찾아와 "주말은 너무 길어"라며 군밤과 핫도그를 들고 나타났고 진한 키스를 나눴다.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레드벨벳 조이, 드레스로 섹시美 과시…파티 뒤 쓸쓸한 미소 무슨 일? ('한 사람만')

    레드벨벳 조이, 드레스로 섹시美 과시…파티 뒤 쓸쓸한 미소 무슨 일? ('한 사람만')

    배우 박수영(그룹 레드벨벳 조이)이 화려한 파티룩으로 무결점 비주얼을 자랑했다.  박수영은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시한부를 선고받은 인플루언서 성미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솔직한 직진 매력에 조이만의 사랑스러움을 더해 성미도 캐릭터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속 박수영은 그 어느 때 보다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 중. 핫핑크 드레스를 입은 박수영은 혼자일 땐 쓸쓸해 보이면서도 사람들 앞에선 생기 넘치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각 상황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박수영은 지난주 방송에서 구지표(한규원 분)에게 고백을 받고 행복해하는 것도 잠시 살인 사건 관련 수사망이 점점 좁혀오자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상반된 성미도의 감정을 실감 나게 표현한 바 있어 이어질 활약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수영이 출연하는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박민영X송강, 일도 사랑도 짜릿한 1%의 확률?…2차 티저 공개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X송강, 일도 사랑도 짜릿한 1%의 확률?…2차 티저 공개 ('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 2차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1%의 확률,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은 언제나 짜릿하다.JTBC 새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11일)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기상청과 사내연애란 작품의 중심 서사를 “1%의 확률, 날씨도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는 테마 안에 담았다.먼저 ‘기상청 편’에는 정확한 날씨 예보를 위해 치열하게 일하는 기상청 사람들이 등장한다.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날씨는 미세한 1%의 확률로도 수시로 변한다. 그걸 놓쳐 예보 국장 ‘고봉찬’(권해효)이 불호령을 내리기도 하고, “예보는 확률이다”라는 선임예보관 ‘엄동한’(이성욱)과 “그러니까 맨날 틀린다”는 특보 담당 ‘이시우’(송강)는 각기 다른 주장으로 맞서기도 한다. 그리고 동네예보관 ‘신석호’(문태유)와 분석 주무관 ‘오명주’(윤사봉) 등, 이들은 여느 직장인처럼 상사의 질책에 스트레스도 치솟는다.그러나 기상청 사람들에겐 총괄예보관 ‘진하경’(박민영)의 대사처럼 “아무리 예측이라 해도 좀 더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예측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사명감이 있다. 매일 찾아보는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지만, 정작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 수 없었던 미지의 공간, 기상청을 배경으로 하는 최초의 드라마인 만큼, 이곳 사람들의 이야기는 더더욱 흥미롭게 다

  • "서로 갈 길 가자고"…유승호, 이혜리X변우석 향해 질투 폭발 ('꽃피달')

    "서로 갈 길 가자고"…유승호, 이혜리X변우석 향해 질투 폭발 ('꽃피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목빙고의 거짓 주인을 숨기고, 그 뒤에 숨은 진짜 배후 문유강과 마주했다. 원칙주의 감찰의 끈질긴 수사는 밀주 유통이 발각될 위기에 놓인 이혜리를 구해 짜릿함을 안겼다. 또한 유승호는 부쩍 가까워 보이는 이혜리와 변우석의 관계를 신경 쓰며 끓어오르는 질투심을 감추지 못해 미소를 번지게 했다. 변우석은 이혜리를 세자빈으로 삼으려는 생각을 넌지시 드러내 유승호의 심기를 건드려 쫄깃한 삼각 재미를 선사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이 목빙고의 진짜 주인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남영은 목빙고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강산(박성현 분)이 시체로 발견되자, 그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광주로 향했다. 그곳에서 남영은 강산의 가족과 함께 화적의 급습을 당했고, 그때 위험에 놓인 자신을 구해 준 사람이 로서라고 확신했다. 남영은 곱게 단장한 로서가 하루 종일 이표와 시간을 보냈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결국 남영과 로서는 “서로 각자 갈 길 가자”며 마음에도 없는 말로 쌍방향 상처를 줬다.이후 남영은 춘개(김기방 분)에게 로서를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남영은 로서와 이표가 만난다는 춘개의 말에, 늦은 밤 이표의 침소를 찾아 불시의 밤샘 수업을 진행하는 ‘귀여운 훼방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표는 “낭자를 궐로 들이면 어떠냐?”며 로서를 세자빈으로 삼겠다는 의중을 넌지시 드러내며, 남영에게 맞대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로서와 이표가 만난다는 이야기를 엿들은 애진은 로서의 뒤를 밟았다가 대모(정영주 분), 막산(박

  • [종합] "나 좀 계속 사랑해줘"…최우식·김다미 취중진담→고백부터 키스까지 ('그 해 우리는')

    [종합] "나 좀 계속 사랑해줘"…최우식·김다미 취중진담→고백부터 키스까지 ('그 해 우리는')

    최우식이 김다미에게 고백했다. 김다미는 최우식에게 키스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와 최웅(최우식 분)이 서로를 향한 진심을 꺼내 보였다.이날 최웅은 마지막 다큐 촬영을 앞두고 사라졌다. 국연수는 최웅이 갈 만한 곳을 다 찾아 다녔지만 보이지 않았다. 해가 지고 나서야 국연수는 한 술집에서 최웅을 발견했다.국연수는 "이번엔 좀 찾기 어려웠다 최웅"이라며 자연스럽게 그의 앞에 앉았다. 놀란 최웅은 "어떻게 찾았어?"라고 물었다. 이어 국연수는 "그래 매번 이때쯤이었어. 최웅 말 없이 잠적하던 날. 이상하게 너희 부모님도 말없이 사라지셨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생각나더라고"라며 "잘 됐다. 나 이거 하고 싶었는데. 너랑 마주 보고 둘이 술 마시는 거"라고 했다. 최웅은 묵묵히 국연수를 바라봤다.오랫동안 침묵이 이어지자 국연수는 "이제 안 피해? 가라고도 안 하네"라고 물었고, 최웅은 "피한 적 없는데"라고 짧게 답했다. 국연수가 "그럼 나 혼자 쇼한건가?"라고 했지만, 최웅은 그저 말 없이 소주만 들이켰다.국연수는 "말이 없네 최웅"이라며 답답해 했다. 최웅은 "무슨 말 할까?"라고 물었고, 국연수는 "빙빙 둘러대는 말 피하는 말 또 상처 주는 말, 그것만 빼고 다"라며 "또 입 닫는 거 선택했나 본데 그럼 이제 내가 말한다. 그니까 네가 친구 하자고 했던 말 말이야.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난 안 되겠더라. 친구 하기 싫다는 말이 아니라 나는 네가…"라며 말을 이어 나갔다.그 순간 최웅은 국연수의 말을 잘랐다. 그러면서 "보고 싶었다 국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