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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암 진단 알려지고 모두를 울렸다...심장 저릿하게 하는 디테일 열연 (‘지헤중’)

    박효주, 암 진단 알려지고 모두를 울렸다...심장 저릿하게 하는 디테일 열연 (‘지헤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박효주의 눈물은 진심이었고 안방극장도 함께 숨죽였다.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전미숙 역으로 활약 중인 박효주가 또 한 번 보는 이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드는 감정 열연을 펼쳤다. 극중 췌장암 선고를 받고 자신의 상황을 가족과 친구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홀로 괴로워하던 전미숙. 지난 4일 방송에서 하영은(송혜교 분)과 곽수호(윤나무 분)가 미숙의 아픔을 알게 되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장면들이 펼쳐졌다. 이날 미숙의 통증은 극에 달했다. 몸에 생기는 흉터부터 급격한 체중 변화까지 병세는 악화되지만 바로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에도 어린 딸을 생각하면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미숙이었다. 하지만 남편 수호는 이런 심각한 상황을 예상도 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변한 그녀의 행동들이 다른 이유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타박했고, 그런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조차 힘에 부치는 미숙은 “그래, 그렇게 알고 있어. 그게 편하면”이라며 허탈함을 표했다. 하지만 딸의 얼굴을 보자마자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멈추지 않는 눈물을 흘리는 전미숙의 오열에 착잡한 분위기는 극에 달했다. 결국 홀로 고통을 참던 미숙은 영은에게 “나 너무 아프다”라는 전화 한 통을 마지막으로 화장실에 쓰러졌고, 가쁘게 달려온 영은은 119 구급 대원과 함께 전미숙을 병원으로 옮겼다. 연락을 받고 달려온 수호도 그제야 아내의 상황을 알게 돼 자책감과 괴로움으로 흐느꼈고 참았던 감정이 터진 미숙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미숙은 처음으로 영은에게 “어떻게 나

  • 송혜교에 죽은 신동욱 번호로 연락한 건 누구? ('지헤중')

    송혜교에 죽은 신동욱 번호로 연락한 건 누구? ('지헤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송혜교에게 전화를 건 것은 누구일까.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가 매회 특별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고 있다. 11월 27일 방송된 6회 엔딩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에게 죽은 윤수완(신동욱 분)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시청자들의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하영은은 10년 전 파리에서 윤수완과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두 달 동안 행복한 사랑을 했다. 그러나 서울로 돌아온 후 하영은은 윤수완과 만날 수 없었다. 윤수완은 하영은과 약속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윤수완은 연기처럼 사라졌고, 하영은은 10년 동안 사랑보다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그런 하영은이 10년 만에 마음으로 끌리는 남자를 만났다. 그가 윤재국(장기용 분)이다. 그러나 하영은과 윤재국을 둘러싼 슬픈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윤재국은 윤수완의 이복동생이었다. 또 윤수완은 10년 전 하영은을 만나러 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이를 안 하영은은 윤재국을 밀어냈다. 그러나 멈추기엔 너무 커져버린 마음이었다. 하영은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기로 했다.그렇게 하영은과 윤재국이 드디어 마주 보게 된 순간, 예상 못한 일이 발생했다. 하영은에게 윤수완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 것. 뿐만 아니라 “잘 지내니?”라는 메시지까지 왔다. 시청자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대체 누가 하영은에게 윤수완의 번호로 연락을 한 것일까. 왜 하필이면 10년 만에 지금 연락을 한 것일까.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이와 관련 ‘지헤중’제작진은 “오늘(3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하영은에게 윤수완의 번호로 연락을 한 사람이 누

  • 최우식X김다미, 싱그러운 설렘 가득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 공개 (‘그 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싱그러운 설렘 가득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 공개 (‘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완벽 그 이상의 로코 케미로 돌아온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측은 3일, ‘초여름’처럼 뜨겁고 싱그러운 최우식과 김다미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변덕스러운 초여름 날씨를 닮은 짝사랑, 돌고 돌아 또다시 시작된 청춘들의 연애담과 성장통이 가슴 설레는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3년 만에 재회한 최우식과 김다미가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인생에서 가장 푸르렀던 시간을 함께 보내고 헤어진 애증의 연인으로 변신해 한층 깊어진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를 통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최우식, 쉼 없이 달리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 역으로 역대급 공감 캐릭터를 완성할 김다미의 케미스트리는 단연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과거부터 이별 후 애증의 재회로 얽힌 현재까지,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10년 서사’를 더욱 애틋하고 설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우식과 김다미의 촬영장 뒷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기를 향한 이들의 열정에는 ‘온앤오프’ 갭

  • 김재영 사망…고현정, 모든 것 버리고 떠났다 ('너닮사')

    김재영 사망…고현정, 모든 것 버리고 떠났다 ('너닮사')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에 대한 구해원(신현빈 분)의 복수가 끝을 맺었다. 마지막회는 복수 끝에 오는 허탈함, 그리고 복수와 갈등이 끝난 후에도 끈질기게 이어지는 각자의 삶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깊은 여운을 남겼다.지난 2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 마지막회에서는 희주가 무작정 집으로 찾아온 우재를 주변 사람들이 볼까 두려워하며 아틀리에로 끌고 갔다. 광기에 휩싸인 우재에게 희주는 겁을 먹었고, 그 모습에 우재는 이성을 잃고 희주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우재와 희주의 모습을 목격하고 아틀리에로 따라간 희주의 딸 리사(김수안 분)는 바닥에 떨어진 만년필을 주워 우재의 목을 찔렀다. 우재가 휘청거리자 희주는 우재로부터 벗어났지만, 우재는 목에 꽂힌 만년필을 스스로 뽑아낸 뒤 피를 쏟으며 결국 숨을 거뒀다.희주는 우재의 죽음을 알고 있었지만 “아저씨는 괜찮아”라며 방으로 숨어버린 리사를 안심시켰다. 또 현성(최원영 분)이 희주가 탄 수면제를 먹고 깊은 잠에 빠진 사이, 희주는 아틀리에의 핏자국을 모두 지운 후 우재를 차에 싣고 저수지로 향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희주는 절규하며 무너져 내렸지만, 다시금 정신을 다잡으며 물속으로 우재의 시신을 던져버렸다. 이때 희주의 뇌리에는 호수 속에 빠진 은종의 전설에 대해 이야기하던 우재의 목소리가 떠올랐다.희주는 우재의 오피스텔로 가서 짐 정리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해원이 나타났고, 당황한 희주는 “우재가 떠난다고 했어”라며 변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해원은 리사가 우재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우재를 죽음으로 이끈 만년필

  • 김요한, 조이현과 러브라인 시작…매회 설레는 츤데레 매력 ('학교 2021')

    김요한, 조이현과 러브라인 시작…매회 설레는 츤데레 매력 ('학교 2021')

     위아이 김요한이 등장인물들과 특별한 케미로 ‘학교 2021’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김요한은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3, 4화에서 주인공 공기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공기준은 한순간의 부상으로 태권도란 꿈을 잃고 캄캄한 미래를 마주한 인물이다. 이날 공기준은 친구들과 함께 사물함 속 발견된 유서의 주인공 정민서(이하은 분)의 행적을 바쁘게 쫓았다. 이들이 학교 안과 밖을 오가며 벌이는 고군분투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유서 속 민서의 이야기와 진지원(조이현 분)의 무릎 상처 등 친구들의 아픔에 발 벗고 나서는 오지랖은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정영주(추영우 분)와의 관계 또한 ‘학교 2021’의 재미를 더했다. 공기준은 여전히 냉랭한 정영주에게 끊임없이 다가가 능청스럽게 대했다. 그럴수록 정영주는 공기준을 밀어내며 둘의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화분 테러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퇴학 위기에 놓인 공기준은 무슨 생각인지 진실을 끝내 밝히지 않았고, 이로써 태권도복 열쇠고리와 정영주와의 숨겨진 이야기가 또 한번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공기준은 ‘진성대 목공 대회’를 준비하며 서툴지만 열정을 다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꿈을 좇는 성장통을 진중하게 그려냈다. 또 공기준은 진지원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듯 알 수 없는 눈빛을 보내며 둘이 이끌어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진지원과 서로 첫사랑이지 않느냐’는 지호성(김강민 분)의 물음에 말꼬리를 흐리는 등 미묘하면서도 디테일한 감정 포인트가 다음 화를 기대케 했다.이처럼 김요한은 꿈

  • "윤정희, 송혜교에 적대적일 수밖에"…장기용, 한밤중 윤정희 만났다 ('지헤중')

    "윤정희, 송혜교에 적대적일 수밖에"…장기용, 한밤중 윤정희 만났다 ('지헤중')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윤정희는 장기용에게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가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두 사람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깊이 있게 펼쳐지며 극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하영은과 윤재국의 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신유정(윤정희 분)이다. 앞서 신유정은 친한 동생 윤재국의 부탁으로 하영은이 준비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행사 후 신유정은 윤재국에게 하영은이 누구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다소 적대적인 분위기의 말투였고, 얼마 후 그 이유가 밝혀졌다. 신유정은 하영은이 10년 전 사랑했던 남자 윤수완(신동욱 분)의 약혼녀였던 것.특히 ‘지헤중’ 6회 말미 공개된 7회 예고에서는 신유정이 하영은에게 윤수완과 윤재국이 형제이며, 윤수완은 10년 전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말했다. 윤재국을 향한 마음을 어렵사리 표현한 하영은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는 상황.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불안한 마음으로 7회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2일 ‘지헤중’ 제작진이 7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윤재국과 신유정의 심각한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사진 속 윤재국과 신유정은 어둠이 내린 시각 길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하영은 앞에서는 미소를 잃지 않는 윤재국이지만, 신유정을 바라보는 눈빛은 차갑기 그지없다. 신유정 역시 단호한 표정으로 윤재국을 바라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이렇게 마주한 이유는 무엇일까. 신유정은 윤재국에게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일까. 신유

  • 차승원, 거침없는 말발+단호한 표정…생활 연기 백미 온다 ('어느 날')

    차승원, 거침없는 말발+단호한 표정…생활 연기 백미 온다 ('어느 날')

     ‘어느 날’의 차승원이 괴짜 변호사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지난 11월 2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무엇보다 지난 2회에서 김현수의 손을 잡은 신중한은 “지금부터 그날 밤 일에 관해서는 아무 말도 않는 거야”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중한은 검사 측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담당 검사 안태희(김신록)에게 꽃송이를 내밀며 영업용 미소를 지어 의문을 자아냈다.이와 관련 ‘어느 날’의 차승원이 ‘경악의 부모님 미팅’ 현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신중한이 김현수 집에 찾아가 부모님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상황. 신중한은 거침없는 말발과 단호한 표정으로 김현수의 부모에게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는데 이어 결정적인 한마디를 던지며 부모님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과연 신중한이 툭 던진 제안은 무엇인지, 김현수의 부모님을 만난 후 상황은 반전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그런가 하면 차승원은 촬영장에 도착한 후 극 중 김현수의 집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미술팀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사용감이 선명한 밥상과 도자기 커피잔 등이 넉넉하지 않은 평범한 가정집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리얼감을 돋보이게 한 것.특히 차승원은 이번 장면에서 극의 강약을 조절하는 생활 연기의 백미를 선보였다. 차승원이 심각함과 능글맞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괴짜 변호사를 탄생시킨 것. 차승원은 부모님

  • 정해인X지수, 긴장 속 포옹…운명적 만남 ('설강화')

    정해인X지수, 긴장 속 포옹…운명적 만남 ('설강화')

    정해인과 지수가 운명적으로 만난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제작진이 정해인과 지수의 극적인 만남을 담아낸 첫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은 ‘임수호’역을 연기한 정해인과 ‘은영로’역을 맡은 지수의 포옹 순간을 담았다.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긴장한 영로와 갈색 체크 재킷을 입은 불안한 눈빛의 수호가 만나는 장면이다.영로는 다가오는 수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하고, 불안한 표정의 수호는 박력 있게 영로를 껴안는다. 설렘과 동시에 긴장감을 자아내는 이 장면은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수호를 바라보는 영로와 그 눈길을 마주하지 못하는 수호의 엇갈린 시선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현장에서도 정해인과 지수는 긴장감 속에 설렘이 싹트는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며 몰입도를 높였다. 두 배우는 맡은 인물의 감정을 읽으며 싱크로율을 높였고, 서로의 동선을 확인해주며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다고.‘설강화’ 제작진은 ”정해인과 지수, 두 배우가 빛나는 호흡으로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장면을 밀도 있게 표현해냈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싹튼 두 인물이 휘몰아치는 사건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설강화 : snowdrop’는 오는 18일 오후 10

  • [종합] 김재영 사망? 성추행범으로 몬 고현정 목 졸랐다 ('너닮사')

    [종합] 김재영 사망? 성추행범으로 몬 고현정 목 졸랐다 ('너닮사')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서우재(김재영 분)가 과거부터 사랑한 정희주(고현정 분)와 자신의 옆을 지켜온 구해원(신현빈 분)으로부터 모두 버림받으며 광기에 사로잡혔다.지난 1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인사불성이 된 희주의 남편 안현성(최원영 분)을 해원이 집에 데려다 줬고, 이를 희주가 목격했다. 희주는 해원과 현성을 의심하며 다그쳤지만, 해원은 “언니가 다 망쳤어요. 나도, 우재 선배도, 언니 남편까지도”라며 모든 것은 희주가 시작했음을 지적했다. 이에 희주는 감정을 애써 숨기며 현성을 데리고 자리를 떴다.정신을 차린 현성에게 희주는 해원과 함께 있었던 이유를 추궁했다. 하지만 현성은 “우연히 만났을 뿐”이라며 “네가 그랬다고 나도 그럴 거라고 착각하지 마”라고 말해 희주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후 고민하던 희주는 현성에게 “난 내 커리어보다 가족이 더 중요해”라며 진심으로 사과했고, 현성이 바라던 대로 우재와 함께하는 콜라보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희주의 치부를 알고 협박하려 했던 현성의 매형 형기(홍서준 분)는 추락 사고로 마비현상과 언어장애 소견을 받았다. 추락사고의 내막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 희주는 형기의 아내인 시누이 민서(장혜진 분)에게 형기의 사고 현장에 자신도 있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민서는 “일 처리하러 갔다 불미스런 사고가 생긴 걸로 알고 있을 거야”라며 희주와는 관계없는 일로 선을 그어 희주를 오히려 당황하게 만들었다.이어 희주는 화인갤러리의 관장 이정은(김호정 분)을 찾아가 콜라보 작업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작가로서 좋은 기회를 거

  • 문희경, 사위 이성재에 거침없는 독설 → 송윤아와 ‘날 선 대립구도’ (‘쇼윈도:여왕의 집’)

    문희경, 사위 이성재에 거침없는 독설 → 송윤아와 ‘날 선 대립구도’ (‘쇼윈도:여왕의 집’)

    배우 문희경이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이며 명불허전 열연을 펼쳤다.문희경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에 출연,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했다.이날 문희경은 라헨그룹의 회장인 김강임으로 분해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 임직원들 앞에서 사위 이성재(신명섭 역)에게 “아직 멀었어,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낮추는 법부터 배우게”라고 일침을 날려 극 전체에 팽팽한 긴장을 불어넣었다.특히 문희경은 송윤아(한선주 역)와 날 선 대립구도를 보여주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문희경은 딸이 남편으로부터 배신당할까 걱정하며 “언젠가 욕망을 드러낼게 분명해. 믿지마”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빈틈없는 열연을 펼쳤다.뿐만 아니라 송윤아의 “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란 대사에 문희경은 복합적인 감정은 물론, 급격히 찾아오는 슬픈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이처럼 ‘쇼윈도:여왕의 집’을 통해 문희경의 임팩트 있는 활약이 그려지면서 매주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한편 문희경의 빛나는 열연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옥택연, 김혜윤 살리고 죽음→깜짝 부활…암행어사 컴백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 살리고 죽음→깜짝 부활…암행어사 컴백 ('어사와 조이')

     ‘어사와 조이’ 옥택연이 깜짝 부활로 반전을 선사했다.지난 11월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1.8% 최고 2.2%를 기록했고, 전국은 평균 2.1% 최고 2.4%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라이언(옥택연 분)이 김조이(김혜윤 분)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시신도 없는 비통한 장례식과 수사단의 허무한 해체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이언은 깜짝 부활했다. 왕(조관우 분)과 대신들 앞에 당당히 걸어 나오는 이언의 모습은 더욱 짜릿해질 수사쇼의 2막에 기대를 높였다.미로 같은 산속을 헤매던 이언은 결국 백귀령 입구를 찾지 못했다. 병력 지원 요청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그는 육칠(민진웅 분), 구팔(박강섭 분)과 함께 박태서와 결탁하지 않은 관아를 물색했다. 그리고 이언은 그곳에서 홍석기(차엽 분)의 시신을 발견했고, 비령(채원빈 분)도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놀란 이언이 자초지종을 캐물었으나 현령은 그를 어사 사칭범에 살인범으로 오인, 세 사람을 옥에 가두었다. 조이와 광순(이상희 분)의 도움으로 겨우 풀려난 이언은 포졸들과 길잡이를 대동하고 본격적인 수색을 시작했다.그 시각 박도수(최태환 분)는 비령을 앞세워 박태서(이재균 분)의 처소에 다다랐다. 사사건건 자신을 깔아뭉개는 박도수의 태도에 폭발한 박태서. 비령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둘의 육탄전

  • [종합] 반효정 "로라구두 대표직 물러나"→최명길, 소이현 멱살 잡고 '분노' (빨강구두')

    [종합] 반효정 "로라구두 대표직 물러나"→최명길, 소이현 멱살 잡고 '분노' (빨강구두')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의 반효정이 최명길을 로라구두 대표자리에서 끌어내렸다. 최명길은 소이현을 찾아가 울분을 토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빨강 구두'에서는 최숙자(반효정)가 로라구두를 고소하겠다가 으름장을 놨다. 급기야 권혁상(선우재덕)에게 민희경(최명길 분)을 대표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라고 강요했다. 이날 윤기석(박윤재)은 최숙자에게 "로라에 들어간 투자금 계속 이대로 놔두실거냐. 젬마가 민대표 때문에 얼마나 많은 고충을 겪었는지 이제 다 알지 않나. 민대표는 지금 할머니가 내건 조건에 맞추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어떻게든 젬마를 내쫓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숙자는 "안다. 나도 빼내고 싶다. 하지만 지금 로라구두는 살아났다. 처음엔 내 투자금으로 근근이 버텼지만 지금은 다르다. 내 투자금 빼낸다고 해도 버틸만큼 자금력이 생겼다"라고 했다. 윤기석이 "그럼 계속 민대표랑 손잡고 구두 만들거냐. 그럼 젬마는 어떡하나"라고 묻자, 최숙자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다. 이 할미 방구석에서 계산기만 두들기는 줄 알겠지만, 나도 보는 눈이 있고 듣는 귀가 있다. 디자인을 밥 먹듯이 훔쳤다는 얘기는 나도 익히 들었다. 이번에 루루제화에서 나온 신제품 구두가 로라 디자인을 훔쳤다는것도 알고 있고, 모르긴해도 젬마가 민대표 뒤통수를 친거 같은데?"라고 했다.이후 최숙자는 로라 회장실에서 권혁상, 민희경과 대면했다. 최숙자는 민희경의 구두 디자인을 꺼내 보이며 "분명히 민대표가 디자인한 것이고 이번에도 대박날거라고 했던 것이 어떻게 루루제화 신제품으로 둔갑을 해서 나왔나? 루루제화에

  • 박은빈, 폭넓은 감정선으로 군주의 성장통 그려냈다 ('연모')

    박은빈, 폭넓은 감정선으로 군주의 성장통 그려냈다 ('연모')

      배우 박은빈이 그리는 성장통은 아프고도 아름다웠다.KBS 2TV 월화 드라마 ‘연모’에서 진정한 군주로 거듭나기 위해 반격 준비에 나선 박은빈이 폭넓은 감정선으로 군주의 성장통을 그려내 가슴 먹먹함을 자아냈다.지난 ‘연모’ 16회에서는 외조부 한기재(윤제문)의 어두운 비밀에 가까워져가는 도중 생각지도 못한 역경을 마주한 이휘(박은빈)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기재의 무기 거래 증거를 조사하기 위해 윤형설(김재철)을 사병 기지로 보낸 휘에게 되돌아온 것은 찢어진 장부와 윤형설의 죽음이었다. 순조롭게 진행될 줄 알았던 그의 반격은 생각보다 빠르게 주춤했고, 설상가상으로 원산군(김택)까지 휘가 쌍생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휘는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하지만 그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다. 늘 자신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홍내관(고규필)과 김상궁(백현주)부터 좋은 형님이자 가장 가까운 벗으로 돌아온 이현(남윤수), 그리고 휘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연인 정지운(로운)까지. 더불어 창운군(김서하)의 습격으로 휘의 비밀이 들킬 절체절명의 순간, 휘의 편으로 돌아선 정석조(배수빈)의 등장은 새로워진 ‘휘벤저스’를 예고하며 이를 등에 업고 더욱 강력해질 그의 활약을 기대케했다.이처럼 박은빈은 한기재에게서 벗어나 진정한 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상실과 쟁취, 다양한 감정선을 촘촘히 엮으며 표현하고 있다. 특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운과의 로맨스를 보다 성숙하게 풀어내는 그의 연기는 ‘연모’가 가지고 있는 정치와 사랑 이야기 모두를 자연스럽게 아우르며 만능 하드 캐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끝이 없는

  • 위하준, 눈빛만 봐도 ‘미친 놈’ 발동 1초 전...일촉즉발 헬멧 난투극 (‘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 눈빛만 봐도 ‘미친 놈’ 발동 1초 전...일촉즉발 헬멧 난투극 (‘배드 앤 크레이지’)

      배우 위하준이 제대로 미쳤다.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이 기름 범벅이 된 채 난투극을 벌이는 일촉즉발 현장이 포착됐다. ‘해피니스’ 후속으로 12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그런 가운데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은 30일 똘끼 부스터를 풀가동시킨 위하준의 ‘미친 놈 발동 1초 전’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위하준은 극중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로 분한다. 이 시대의 마지막 히어로를 꿈꾸는 K가 정의가 사라진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속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이동욱(류수열 역)을 첫 번째 타깃으로 선정한 것. 첫 만남부터 상극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와 팀플레이가 어떻게 그려질지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범죄의 현장에 둘러싸여 일촉즉발을 맞이한 위하준의 고군분투가 담겼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기름 범벅이 된 비주얼만으로 위하준에게 찾아온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 범죄자들을 바라보는 위하준의 눈빛에 누구든 그를 건들면 금방이라도 지옥에 보낼 것 같은 독한 똘끼가 가득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위하준은 자신의 헬멧을 이용한 풀스윙 공격으로 크레이지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언제든지 들어오라는 듯 입꼬리를 한껏 올린 개구진 표정과 두 팔을 활짝 벌린 여유를 보이고 있다.과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난투극에서 ‘미친 놈’ 위하준을 건드린 범죄자들이 무사할

  • 이혜리, 꽃 미모 작렬한 특급 '밀주 제조' 현장 포착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혜리, 꽃 미모 작렬한 특급 '밀주 제조' 현장 포착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혜리가 술이 죄가 되던 금주령의 시대에 밀주를 제조 중인 현장이 포착됐다.‘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30일 밀주꾼으로 변신한 강로서(이혜리 분)의 모습을 담을 스틸을 공개했다.‘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하는 작품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로서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제 밥벌이를 스스로 해야 하는 날품팔이 아씨가 됐다. 양반이 체면도 모른다고 수근대지만, 오로지 오라비 강해수(배유람 분)가 과거에 급제하기를 기원하며 씩씩하고 꿋꿋하게 살아온 인물이다.그러나 웬만한 일에 동요하지 않는 로서가 감당하기 어려운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해수가 집안을 일으키겠다고 나섰다가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 되는 것.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서 로서는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밀주의 세계에 눈을 뜬다. 그리고 술을 먹고 만들고 파는 모든 일이 죄가 되던 시대에 위험천만한 밀주꾼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공개된 스틸에는 로서가 화사한 꽃 미모를 자랑하며 정성스럽게 밀주를 빚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양팔을 걷어 부친 로서는 특급 밀주 제조를 위해, 야무진 손놀림으로 쌀을 맷돌에 갈며 술을 빚는데 기본이 되는 누룩을 만들고 있다.이어 로서는 맛깔 나게 완성된 술을 살살 저으며 미소를 띄고 있어 그녀의 특급 밀주 제조가 성공적이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