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수철은 애나킴 뒷목의 점과 박단단의 아기 시절 사진을 갖고 있다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박단단과 친자 검사를 의뢰했다. 친자 일치 검사지를 들고 분노한 박수철은 애나킴을 찾아가 그가 얼굴을 바꾸고 일부러 두 사람을 조롱했다는 생각에 배신감과 절망감, 분노을 느껴 뺨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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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단단은 어린 시절 옆집에 살던 이웃을 우연히 만나 친엄마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 박단단은 박수철은 찾아 "나 낳아준 친엄마 살아있다며 왜 죽었다고 거짓말을 해!"라고 했고, 박수철은 절망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단단은 애나킴을 찾아 "저희 엄마가 살아있대요. 27년 전에 박단단이라는 딸을 낳은 분 찾을 수 없나요?"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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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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