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세미가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에서 위하준 필모그래피 사상 첫 키스신 상대가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임세미는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 임세미는 엘리트 경찰이자 준모의 아내, 기철(위하준 역)에게는 첫사랑이었던 의정을 연기했다. 앞서 위하준은 자기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쉽지 않더라. 진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다행히 잘 찍었다. 제 첫 키스신이 아름다운 키스신이 아니어서 굉장히 참 안타깝다"라고 했다. 이날 임세미는 위하준과의 키스신에 대해 "기념비적인 순간이었다. 하준 씨와 오랜 시간 이야기했다. 길게 집중해서 키스신을 잘 찍어주셨다. 긴 시간 키스 액션을 하지 않았다. 하준 씨가 정말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면서 잠을 못 이루고 왔더라. 그날 그 장면만 찍으려고 현장에 왔었다. 감독님께서 중요한 신이고, 하준 씨가 걱정 많이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셨다. 제가 뭘 돕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먼저 들이대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하나 싶더라. 농담하면서 재밌게 찍어보려고 했다. 평상시에도 하준 배우가 배려심도 많고, 현장에서도 위트가 많아서 스태프들과 친근하게 지냈다. 그런데 그날 긴장한 티를 안 내려고 서로 노력했다. 긴장을 안 한 건 아니더라. 제 앞에 훌륭한
배우 위하준이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에서 호흡을 맞춘 지창욱에 대해 언급했다. 위하준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 위하준은 강남 연합 조직 보스 정기철 역을 연기했다. 이날 위하준은 지창욱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지창욱이라는 배우를 원래도 좋아했다. 저는 진짜 좋아했다. 액션도 되고 멜로도 되는, 정말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대중은 창욱이 형이 누아르 장르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크게 안 보여졌으니까, 저도 그런 부분이 기대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잘하고 에너지가 좋은 것 같다. 사람 자체가 열정이 많고, 긍정적이고 밝다. 욕심도 있고, 하고자 하는 열정도 세다 보니 진짜 많이 도움을 받았다. 현장에서 연기적인 걸 떠나서 저렇게 톱 배우가 개구지고 늘 웃고 우리를 챙기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위하준은 "저는 늘 뭔가 다운돼 있고 처져 있는 타입이다.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다. 그런 부분을 창욱이 형이 많이 깨줬다. '별거 없어, '그냥 해' 이런 마인드가 개인적으로 제게 크게 도움이 됐다. 진짜 많이 고맙다. 형한테 진짜 많이 배웠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위하준은 강남 연합과의 케미스트리 대해 "최고다. 이런 현장이 나올 수 있을까 싶다. 제가 막내였는데, 그렇게 감독님부터 막내 스태프들까지 모두가
배우 위하준이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을 통해 첫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위하준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강남 연합 조직 보스 정기철 역을 연기했다. 이날 위하준은 "세미 누나는 일단 착하고 호흡도 좋다. 너무 좋았다. 감정적인 대화를 많이 했다. 아무래도 둘이 붙었을 때 저는 오히려 쉬운 거다. 얘(기철)는 아무것도 없지 않나. 만나서 좋은 거다. 내가 하고자 하는 거 말하고 표현하면 된다. 의정(임세미 역)이는 경찰로서 준모의 아내로서 수사로서 이 연기적인 부분이 얼마나 힘들었겠나. 저한테도 '어떨까?'라고 고민도 많이 했다. 제가 느끼는 걸 이야기했고, 그런 대화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위하준 필모그래피 사상 임세미와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그는 "쉽지 않더라. 진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워낙 누나랑 편하니까 괜찮았다. 그때 그 신이 얘한테만큼은 크게 감정적으로 동요되고, 진짜 내가 어떻게 보면 의정이에게 듣고 싶었던 말을 들어서 감격하는 그런 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위하준은 "그런 신이었기 때문에 누나 연기 받아서 감정도 뭔가 크게 왔었다. 다행히 잘 찍었다. 제 첫 키스신이 아름다운 키스신이 아니어서 굉장히 참 안타깝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기작으로 정려원과 '졸업'을 촬영 중인 위하준. 그는
배우 김동휘가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에서 호흡을 맞춘 유승호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휘는 23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이다. 김동휘는 극 중 재효 역을 맡았다. 납치극의 시작이자 주동자인 재효는 똑똑한 머리로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의대생이었다. 대학 생활 중 같이 한 커닝에서 홀로 퇴학 처분을 받으며 이를 무마하기 위해 거액이 필요한 상황에 놓인 인물. 앞서 유승호는 김동휘가 현장에서 건의를 많이 한다고 했다. 이날 김동휘는 "저는 사전에도, 작품 중에도, 작품이 끝날 때까지 감독님, 배우들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는 이유는 감독님들이 현장을 이끌어가는 선장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는 선원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선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아이디어가 맞든 틀리든 소스를 첨가해준다고 해야 하나. 소스의 맛이 다를 수 있지만, 하나하나 첨가해주면서 풍성해진다고 믿는다. 별로일지라도 던지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다. 아이디어 던지면 일단 다 해보자고, 뭐라도 해보자고 해주셨다. 그 덕에 세 명의 케미스트리가 더 잘 보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휘는 "수빈 형과는 작품을 같이 해서 아는 사이다. 영화관에서 '집으로'를 본 사람으로서 승호 형은 대선배님이니까 어려웠다. 초등학생 때 승호 형의 작품을 많이 봤다. 그래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그런데 생각한 것보다 형이 내성적이었고, 저 역시 내성적이었다. 서로 내성적이었다. 중
배우 김동휘가 SBS '런닝맨'에서 춘 '스모크 챌린지'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휘는 23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이다. 김동휘는 극 중 재효 역을 맡았다. 납치극의 시작이자 주동자인 재효는 똑똑한 머리로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의대생이었다. 대학 생활 중 같이 한 커닝에서 홀로 퇴학 처분을 받으며 이를 무마하기 위해 거액이 필요한 상황에 놓인 인물. 앞서 김동휘는 SBS '런닝맨'에 출연, '스모크' 챌린지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릴스 스타가 됐다. 조회수가 800만 뷰 가까이 되더라. 그거 때문에 연락도 많이 받았다. 한 번 나가서 춤춘 거에 비해 과분한 인기를 받았다. 버라이어티쇼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저는 '런닝맨', '무한도전'을 보면서 자라온 세대다. 나중에 저런 프로그램에 나가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나가게 되니까 저를 너무 잘 챙겨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 생각 없이 나갔다. 그냥 형들이랑 재밌게 놀다 오자고 했다. '스모크' 챌린지도 제가 먼저 하겠다고 했다. 제가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는 게 너무 널리 퍼져 있어서 예능이니까 춤을 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럴 바에 내가 먼저 하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휘는 "준비가 미흡했다. 원대한 꿈에 비해서 실행력이 부족했다. 이틀밖에 연습을 안 했다. 그래서 그 사태가 난 거다. 저는 좋다. 어떤 식으로 저한테 관심을 가져주시고 재밌어해 주시고 귀여워해 주시고 저한테
배우 유승호가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에 대해 언급했다. 유승호는 23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 극 중 유승호는 이준성을 연기했다. 이준성은 납치극의 키를 쥔 핵심이다. 준성은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꿈이 꺾인 후 사채 빚에 쫓겨 군대로 도주한 인물. 전역만 하면 새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액수로 불어난 빚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발적인 납치극에 휘말리고, 분노와 죄책감 그리고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극심한 정 변화와 고뇌를 겪는다. 이날 유승호는 "김동휘 배우 같은 경우에는 집중하는 것에 대해 놀랐다. 현장에서 웃음이 많고, 유쾌했는데 제일 먼저 집중하더라. 저희보다 동생이긴 하지만, 건의라고 해야 하나. 현장 분위기를 끌어가는 것과 관련해 건의를 많이 했다. 유수빈 배우는 에너지가 넘친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제일 형으로서 말하지 않아도 기둥이 되는 부분이 존재했다. 연기야 당연히 말할 것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대선배'인 유승호의 롤은 "무게 잡는 것"이라면서 농담했다. 그는 "제가 어중간한 포지션이었다. 주어진 거 열심히 하고, 성격 탓이긴 한데 연기를 할 때 제가 먼저 건의를 하는 거보다 건의하는 걸 들어서 나만의 방식으로 풀기를 원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상대가 편해야 나도 편하게 나오기 때문에 상대가 편하게 세팅을 해주면 제 방식대로 풀어가는 걸 좋아한다. 듣고 많이 따라가려고 하는 포지션이었다"라고 말해
배우 유승호가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를 위해 다시 흡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23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 극 중 유승호는 이준성을 연기했다. 이준성은 납치극의 키를 쥔 핵심이다. 준성은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꿈이 꺾인 후 사채 빚에 쫓겨 군대로 도주한 인물. 전역만 하면 새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액수로 불어난 빚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발적인 납치극에 휘말리고, 분노와 죄책감 그리고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극심한 정 변화와 고뇌를 겪는다. 이날 유승호는 "'거래'는 잘 봤다. 왜 이 작품을 잘 볼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장르적인 부분에서 새롭고 처음 시도한 거 다 보니까 저 스스로 부족하다는 부분을 느꼈지만 피하지 말고 냉정하게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다. 이 드라마의 흐름이 제가 해서 아니라 재밌었다"라며 웃었다. 유승호는 부끄러운 장면에 대해 "욕하는 장면, 흡연 장면이었다. 카메라 앞에서 처음이었다. 그 장면 찍을 때도 욕하거나 흡연하는 장면 찍을 때 손이 바들바들 떨리더라. 심지어 첫 촬영이 안타깝게 안 나왔지만, 전역 후 장면이 첫 촬영이었다. 담배를 피우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장면이었는데 이상하게 손이 떨리더라. 카메라에 보일 정도로 심하게 떨리더라. 긴장하는 모습이 화면에 많이 보여 아쉽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욕설하고 흡연을 했던 게 처음이었다. 긴장을 많이 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어떻게 비칠까 혹은
배우 유승호가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유승호는 23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 극 중 유승호는 이준성을 연기했다. 이준성은 납치극의 키를 쥔 핵심이다. 준성은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꿈이 꺾인 후 사채 빚에 쫓겨 군대로 도주한 인물. 전역만 하면 새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액수로 불어난 빚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발적인 납치극에 휘말리고, 분노와 죄책감 그리고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극심한 정 변화와 고뇌를 겪는다. 이날 유승호는 "이정곤 감독님께서 저한테 먼저 이런 작품을 제안해주신 것에 대해 놀랐다. 이미지도 제가 잘 알고 있었고, 새로운 거에 도전하고 싶었다. 스릴러 범죄 장르에 흥미는 있었지만, 이미지를 강화해서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 저한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셔서 (대본을) 읽어봤다.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다. 빠른 시간에 선뜻 하고 싶다고 감독님께 말씀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제가 해온 작품들을 보면 진중하고, 정직하고, 멜로들을 주로 했다. 이번 작품에서 준성이라는 인물 자체가 정직함 착함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180도 다른 캐릭터는 아니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감독님께서 인터뷰 때도 이야기하셨지만, 유승호 배우의 까까머리, 짧은 머리를 보고 싶었다고 하셨다. 준성이가 납치범이긴 하지만 선과 악이 있다. 악은 재효, 동휘 배우가 했고 선은 제가 담당했다. 그동안 제가
"당연히 못 했다는 반응을 받아들여야 한다. 좋은 방향으로 수렴하려면 좋지 않다는 의견을 수렴한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더 지니어스'와 다른 걸 보여주겠다는 게 아니라 정수를 알아가는 느낌이다. 저 역시 해 온 것들을 토대로 철학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다."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이렇게 말했다. 정종연 PD는 10년 전 '더 지니어스' 시리즈라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연이은 흥행으로 추리 예능 대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런 그가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데블스 플랜'을 내놨다. 넷플릭스와 협업을 선택한 정종연 PD는 "편집을 매일 하긴 했다. 이걸 빨리 털어줘야 했다. 방영만 늦게 되지, 납품은 빨리빨리 넘겨줘야 번역 작업이 이뤄지는 거다. 해외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할 욕심이 있어서 하게 됐다. 고통은 있었다"고 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플레이어로 등장했다. '데블스 플랜'은 첫 공개 이후 10월 1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홍콩, 일본, 대만, 태국, 모로코 등 23개국 TOP 10 리스트 진입 및 6일 동안 230만 시간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기도. 이는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3위의 성적인 셈. 현재 한국 '오늘의 TOP 10' 2
'데블스 플랜'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데스매치를 하지 않은 이유, 넷플릭스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정종연 PD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은 첫 공개 이후 10월 1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홍콩, 일본, 대만, 태국, 모로코 등 23개국 TOP 10 리스트 진입 및 6일 동안 230만 시간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기도. 이는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3위의 성적인 셈. 현재 한국 '오늘의 TOP 10'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정종연 PD는 "제작비를 많이 쓰면 마음이 무겁다. 신나게 썼다기보다 효율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처음 계획 자체가 돈이 많이 들 수도 있는 부분인데, 흔쾌히 OK 해준 플랫폼의 결정에 고맙게 생각한다. 언제도 말씀드렸지만, 합리적인 도전이라고 생각하면 넷플릭스는 돈은 아끼지 않는 스타일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나영석 PD가 돈을 벌고, 정종연 PD가 돈을 쓴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정종연 PD는 "돈 쓰는 게 좋아서 그런 건 아니지만, 제작자는 이미 계획을 하기 전에 얼마짜리라고 나온다. 넷플릭스의 합리적인 결정 부분이 좋았다. 돈을 쓰는 부분이 눈에 안 보일 수도 있다. 제작 기간이 길게 빠지는 게 사실은 프로그램 제작비를 늘리는 부분, 즉 인건비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양보해줬다. 그래서 제가 '데블스 플랜'을 할 수 있는 고민을 하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하석진, 이시원의 관계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정종연 PD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은 첫 공개 이후 10월 1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홍콩, 일본, 대만, 태국, 모로코 등 23개국 TOP 10 리스트 진입 및 6일 동안 230만 시간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기도. 이는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3위의 성적인 셈. 현재 한국 '오늘의 TOP 10'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정종연 PD는 하석진, 이시원과의 관계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둘이 다시 만났을 때 회상 신은 그것도 자제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멜로적인 멘트를 주긴 했는데 서사를 털면 시즌이 엄청 길다. 시원이 석진을 서포트해 주게 됐던 결승전에서 동재가 이탈하면서 그 마음이 더 강해진 부분이 있다. 동재가 탈락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강해진 게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마음이 석진 씨한테 투영된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 인생사 같지 않나. 저도 흥미롭게 봤다. 둘 다 배우다 보니까 시원 씨는 드라마보다 더 리얼하게 보이게 하더라. 명언집을 들고 다니나 싶더라. 비유도 찰떡같이 잘하고, 끈질기게 승부욕이 있어서 좋았다. 떨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가지 않았나. 포기하지 않고 딱 놓는 순간이 없어서 좋았다"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제목에 대해 언급했다. 정종연 PD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은 첫 공개 이후 10월 1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홍콩, 일본, 대만, 태국, 모로코 등 23개국 TOP 10 리스트 진입 및 6일 동안 230만 시간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기도. 이는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3위의 성적인 셈. 현재 한국 '오늘의 TOP 10'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정종연 PD는 "반응을 찾아보긴 했다. '지니어스' 때와 비교하기 힘들다. '지니어스' 때는 그런 프로그램이 '지니어스' 밖에 없었다. 비교 대상이 없었다. 과거 '지니어스'와 동시대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비교해서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처음 접하시는 분도 많았다고 보였다. 저희의 목표는 외형 확장이었다. '더 지니어스'는 작은 시작, 고군분투한 장르물이었다. '데블스 플랜'은 구독자가 많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뜨겁고 차가운 두 가지 반응을 다 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정종연 PD는 "'데블스 플랜'을 통해 무언가 다른 걸 보여준다기보다 '더 지니어스', '더 소사이어티' 같은 추리 예능 아니라 경쟁적 마인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리얼리티는 캐릭터 성장 변화를 보여주는 거다. 처음 보여주는 경쟁적인 합숙 상황이 크다. 부수
배우 로운이 '연모' 이후 2번째 사극인 '혼례대첩'으로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1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측은 로운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로운 역)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 역)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인다. 극 중 로운은 청상부마이자 조선 최고 울분남, 꼰대력 넘치는 원칙주의자 유교보이 심정우 역을 맡아 가장 파격적인 코믹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로운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입체적인 표현력을 빛내며 새로운 사극 남자 주인공의 탄생을 예고했다. 로운은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라며 '혼례대첩'을 선택한 이유를 시원하게 털어놨다. 그는 "사실 코미디라는 장르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이기도 했지만, 의외성에서 출발하려고 하는 편이다"라며 처음으로 도전하는 코믹 연기에 대한 각오를 남겼다. 특히 로운은 '연모' 이후 또다시 KBS 월화드라마 사극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캐릭터와 상황이 서로 다른 작품이기 때문에 다른 인격처럼 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저 역시 기대가 된다"라는 설렘을 내비쳤다. 또한 "초반에는 더운 날씨 속에 촬영이 진행된 경우가 많았는데 경험이 쌓이다 보니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을 조금 익히게 된 것 같다"라고 첫 번째 사극이었던 '연모'의 경험이 도움이 됐음을 전했다. 로운은 상대역인 조이현에 대해 "다양한 면이
"2023년을 돌아보면 저는 계속 씨앗을 뿌리고 있는 농작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계속 채찍질하다가 잠깐 당근을 먹은 거라고 할까요. 하하.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를 통해 많은 분에게 호평받았는데, 스스로에게도 힘이 됐습니다. 20대 때 90%의 활동을 엑소로 했다면 30대인 지금은 배우로서 비중을 더 늘리면서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수호가 이렇게 말했다.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다. 엑소로 데뷔한 수호는 어느덧 가수 데뷔 11년 차를 맞았다. 그의 또 다른 직업은 배우이기도 하다. 수호는 2013년 드라마 '총리와 나'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세 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리치맨', 영화 '글로리데이', '여중생A', '선물'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룹 활동과 그룹 활동이 없는 경우 어떻게든 배우로서 작품에 출연했던 수호. 꾸준히, 열심히 한다면 어떻게든 기회가 온다는 수호의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을까. 지난해 2월 소집 해제 이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한 작품 '힙하게'는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좋은 작품,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와 함께해 '힙하게'는 수호에게 더욱 뜻깊은 작품으로 남았다. 수호는 엑소로 데뷔하기 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 연기과를 전공한 학생이다. 09학번인 그의 동기는 변요한, 박정민, 김정현, 임지연 등이 있다. 대중은 수호를 엑소 멤버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연기가 자연스러운 사람이다. 수호는 "저한테는 도전이라기보다 저 스스로에게는 자연스럽다. 기사를 보면 제 이름과 함께 '연기 도전'이라는 타이틀이 나온다. 엑소 활동이 많았던 시기에는 연기 활동을 못 했다. 엑소 활동이 없던 시기에는 끼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OTT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지친 우리 일상에 자극적이고 센 맛의 콘텐츠들이 등장했다. 이에 도파민에 중독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도파민을 넘어 더 큰 도파민을 찾는 시청자들에게 무해한 설렘을 안겨줄 연애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소년 소녀 연애하다'의 이야기다.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처음이라 서툴고, 서툴러서 더 설레고 선명한 순간들을 마주한 소년과 소녀,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를 감정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첫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의 박희연 PD와 '환승연애'의 이희선 PD,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이언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CJ ENM과 이언주 작가, 유규선 디렉터 유병재 작가가 공동으로 설립한 콘텐츠 IP 제작사 블랙페이퍼가 제작에 참여했다.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는 자극점이 올라가는 시점에서 새로운 예능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2년 전부터 '소년 소녀 연애하다'를 기획했다. 다양한 콘텐츠 속 깊은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그다.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유규선 대표는 '첫사랑'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렸다. 그렇게 시작된 게 '소년 소녀 연애하다'였다. 유규선 대표는 "자극적인 것과 반대되는 것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자극이 없어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재미를 길게 느낄 수 있고, 시청자에게 오래 기억에 남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찾았다. 첫사랑이라는 게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권에서는 재미난 이야기,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이야기다. 당시에는 슬펐지만, 크고 나서 도움이 된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상적인 기획과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박희연 CP는 "유 대표님이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