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촬영 감독님이 기뻐할 것 같다고 밝혔다. 수지는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역)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역)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현실적인 인물 원준의 시선을 따라가면서도 두나만의 세상에서 그녀가 느끼는 외로움을 동시에 그려내 서툴렀던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극 중 수지는 이두나 역을 맡았다. 이두나는 눈에 띄는 외모와 특출난 실력으로 최정상 아이돌이 됐지만, 그룹과 회사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과 멤버들의 질투까지 혼자 안고 활동하던 두나는 어느 날 공연 중 무대를 이탈하고 돌연 탈퇴를 선언한 인물. 이날 수지는 "'이두나!'를 열심히 애정 있게 촬영했다. 많은 사람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공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좋다. 많은 사람이 '이두나!'를 더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도 잘 봤다고 연락을 많이 받았다. 반응도 보내주더라"고 덧붙였다. '수지 얼굴이 재밌다'라는 말에 대해 "두나의 다양한 모습이 나오는데, 그런 모습들은 이정효 감독님과 촬영 감독님이 애써서 예쁘게 찍어주셨다. 촬영 감독님께서 기뻐하실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두나!'는 제목에 인물의 이름이 들어가기도 하고 큰 사건이나 서사는 없지만, 이두나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그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이 작품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을 연출한 한동욱 감독이 힘들게 찍은 신을 아쉽게 잘라내게 돼 울었다고 밝혔다. 한동욱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한동욱 감독은 영화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범죄물의 조감독을 거쳐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했다. 그에게 있어서 '최악의 악'은 첫 시리즈 연출 작품인 셈. 이날 한동욱 감독은 위하준, 임세미, 비비(김형서), 강남 연합 멤버인 임성재, 차래형 등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위하준 배우는 얼굴이 되게 선하지 않나. 선함 속에 악행을 보고 싶었다. 어찌 됐든 우리 드라마에서 순정적인 남자이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런 선한 느낌의 사람이 악행을 저질렀을 때 이질감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하준 배우가 잘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세미 배우에 대해서는 "제가 팬이었다. 연기를 잘해서 만나고 싶었다. 만나는 날 이미 의정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해왔더라. 의정이라는 역할이 어려웠는데, 고민이 많았다. 저도 표현이 잘 되겠느냐는 확신이 없었다. 그런데 임세미 배우이기 때문에 잘 표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형서에 대해서는 "'화란' 때문에 사나이픽처스 사무실에 미팅하러 왔었다. 저도 비비 씨 팬이니까 한번 만나보고 싶다. 만났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을 연출한 한동욱 감독이 엔딩에 대해 언급했다. 한동욱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한동욱 감독은 영화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범죄물의 조감독을 거쳐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했다. 그에게 있어서 '최악의 악'은 첫 시리즈 연출 작품인 셈. 이날 한동욱 감독은 "마지막 회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시원하다. 저는 여기저기서 댓글을 많이 본다. 시리즈는 영화랑 다르다. 영화는 개봉하면 끝인데, '최악의 악'은 시리즈니까 매주 나오지 않나. 댓글들 찾아보느라 아무것도 못했다. '왜 이렇게 했냐?' 등 안 좋은 말이 걸리더라. 그런 댓글을 보고 반성도 하게 되더라. 주변 사람들은 다 재밌다고 한다. 안 좋다고 하면 싸움 나니까, 다 좋다고 해줬다. '재밌다' 같은 좋은 이야기들만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얼마만큼 '최악의 악'을 좋게 보는지 저도 궁금하더라. 그래서 댓글을 계속 찾아본다. '최악의 악'이 오픈될 때 정배 역 임성재 배우 집에 모여서 다 같이 봤다. 볼 때마다 다 보고 나서 '됐다'라면서 소주 한 잔 마셨다. 그리고 또 봤다. 우리끼리는 좋았다. 내부에서 스태프들의 반응이 좋았다. 물론 안 좋아도 안 좋다는 내색을 안 하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악의 악'은 이날 오후 4시 마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을 연출한 한동욱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 지창욱에 대해 언급했다. 한동욱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한동욱 감독은 영화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범죄물의 조감독을 거쳐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했다. 그에게 있어서 '최악의 악'은 첫 시리즈 연출 작품인 셈. 이날 한동욱 감독은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님이 전화를 주셨다. 저한테 대본 하나 줄 테니 준비하라고 하시더라. 저는 대표님이 점지해주신 대로 했다. 처음에 '최악의 악' 대본을 보고 저는 '신세계'에 같이 참여한 사람이다. 영화 '무간도'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으로서 언더커버 물이라고 해서 그 자체가 되는 특징이 있지 않나. 이걸 넘어설 수 있을까,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다. 우리 작품에는 치정극도 있다. 작가님이 다르게, 좋게 풀어주셨다. 그런 부분에 포커스를 둬서 좋은 작품인 '신세계', '무간도'와 다른 결의 언더커버 물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악의 악'을 두고 배우들은 MZ세대의 누아르 작품이라고 말하기도. 이와 관련해 한동욱 감독은 "저도 MZ 세대다. 누아르라는 장르적인 특성상 젊은 배우들이 별로 한 적 없지 않나. 우리 배우들도 마찬가지다. 사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나. 강남 연합이나 조직폭력
"올해는 잠과 쉬는 날을 줄였어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 있었거든요.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연기로) 표현하는 과정이 저한테는 힐링이에요. 그런데 저는 액션 너무 하기 싫어요. 하기 싫은데, 그만의 매력이 분명히 있어요. 성취감이 있어요." 쉼 없이 달리고 있고, 항상 변화를 꿈꾸는 배우 지창욱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올해 4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촬영을 마친 뒤 뮤지컬 '그날들'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났다. 이어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와 티빙 '우씨왕후' 촬영을 병행 중이다. 지창욱은 공백기 없이 촬영 중이다. 쉴 틈 없이 작품에 임하고 있기에 체력적인 한계도 있을 터. 하지만 지창욱의 얼굴에서는 지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늘 자신에 대한 변화를 꿈꾸고 욕심이 있었기에 더욱 활기차 보였다. 최근 그가 출연한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비슷하거나 겹치는 캐릭터를 연기하지 않았다. 늘 배우로서 자신이 나아갈 지점을 고민하고 작품을 선택한다고 했다. 그는 "지쳐 갔던 것 같다. 사실 쉬운 스케줄은 아니었다. 공연도 있고, 영화 '리볼버' 촬영을 마쳤고, '우씨왕후'와 '웰컴투 삼달리'를 촬영 중이다. 올해가 그랬나 보다. 올해 정말 계속 (일을) 해보고 싶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스케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잠과 쉬는 날을 줄이자고 했다. 그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 있었다. 현장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면 계속 무언가 생각이 난다. 아이디어를 내고, 표현하는 과정들이 어떻게 보면 저한테는 힐링"이라며 웃었다. 지창욱은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10월 24일 기준 '최악의 악'은 마지막 화인 10~12화
배우 지창욱이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을 군대에서 처음 보고 충격받았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 지창욱은 성공과 인정을 위해 목숨을 건 언더커버 작전에 뛰어드는 악바리 경찰 준모 역을 맡았다. 이날 지창욱은 "주변 친구들은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 저한테 연락 작품이 '별로다'라고 하는 연락은 아직은 없었다. 고생했을 법한가 보더라. 시간이 지났으니까 재밌었던 기억만 생각하다가 요즘에 인터뷰하면서 '저 때 즐거웠고 행복하게 작업했다'라고 했는데 곰곰이 생각하니 고통스러웠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결과적으로는 팀원들과 치열하게 했던 게 그래도 좀 화면에 조금이나마 나올 수 있게 돼 좋은 것 같다"라며 웃었다. 지창욱은 "'THE K2' 작품 이후에 액션을 안 하겠다고 했었다. 오랜만에 액션을 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액션을 떠나서 누아르 장르이고, 2시간짜리 영화가 아니라 시리즈였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이나 캐릭터에 대한 빌드업, 긴장감 유지해야 하는 것들이 진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감독님과 글에 관해서 이야기도 많이 했다. 이걸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긴장감이 있을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런 게 많이 힘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런데도 지창욱이 다시 액션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최악의 악'이라는 작품은 액
배우 지창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호흡을 맞춘 임세미, 비비(김형서)에 대해 언급했다. 지창욱은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 지창욱은 성공과 인정을 위해 목숨을 건 언더커버 작전에 뛰어드는 악바리 경찰 준모 역을 맡았다. 이날 지창욱은 "누아르라는 장르는 제가 어렸을 때 많이 봤던 선배님들의 모습이나 다름없는 것 같다. 어렸을 때 선배님들이 했던 걸 보고 자랐고, 어떻게 보면 나도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 나도 할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가지고 '최악의 악'을 했다. 이번에 해봤는데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선배님들만큼 깊이 있는 모습이 나올 수 있을까, 어느 순간부터는 굳이 의심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만의 분위기가 있었다. 모든 팀원이 있어서 의심하지 않았다. 우리가 하면 분명히 우리만의 색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선배님들이 이걸 보면 어떨까, 우스워 보일까, 부러워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다만 선배님들이 우리 작품을 보면서 '이제는 내가 못 내는 색깔을, 이 친구들이 하고 있네'라는 부러움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욕심, 바람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세미는 '최악의 악'은 MZ 누아르라고 하기도. 지창욱은 "MZ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제가 MZ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더 있다. 우리 작품의 색은 누아르라
배우 지창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호흡을 맞춘 위하준에 대해 언급했다. 지창욱은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 지창욱은 성공과 인정을 위해 목숨을 건 언더커버 작전에 뛰어드는 악바리 경찰 준모 역을 맡았다. 이날 지창욱은 함께 호흡을 맞춘 위하준에 대해 "연출적인 의도는 감독님이 알지 않을까 싶다. 저는 연기하면서 개인적으로 어떤 우정이라고 해야 하나. 브로맨스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굳이 내가 그에게 약간 우정이나 브로맨스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은 하지 않았다. 그냥 정기철을 잡아야 하는 인물, 그를 잡기 위해서는 그간의 경찰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는 그를 잡아야 한다는 것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에 약간 일말의 연민, 그를 보면 사람으로서 가질 수 있는 안쓰러움 정도다. 그걸 나랑 같은 과거를 가지고 있고 이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았다. 저한테 정기철은 목표였고, 나중에는 잡지 않으면 안 되는, 왜냐하면 이 사람을 잡기 위해서 그간 내가 했던 행동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수사를 종결시켜야 했던 게 목표였다. 휴머니즘적으로 깊이 들어가고 이런 건 전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위하준은 지창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그는 " 액션도 되고 멜로도 되는, 정말 모든 장르를 소화
배우 임세미가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에서 호흡을 맞춘 지창욱, 위하준에 대해 언급했다. 임세미는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 임세미는 엘리트 경찰이자 준모의 아내, 기철(위하준 역)에게는 첫사랑이었던 의정을 연기했다. 이날 임세미는 지창욱, 위하준, 준모, 기철 중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물음에 "어려운 질문이다. 항상 그 질문 많이 받았다"라고 답했다. 그는 "현장에서도 그랬다. 준모와 기철의 매력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먼저 기철에 대해서는 겉으로 지금 살아온 과정만 보면 현재 강남에서 최고의 마약 대장이 됐다. 마음만으로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긴 마라톤을 하는 것 같은 사람이다. 이 부분이 기철의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철도 아픔이 있지만, 준모도 아픔이 있다. 해야 할 일, 직업 정신이나 의정과 소통하면서 내가 지켜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진 사람이라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에게 이런 두 남자가 눈앞에 나타난다면 둘 다 놓고 도망갈 것 같다. 한 명을 선택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다. 오히려 제가 대중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라고 덧붙였다. 임세미에 따르면 멋진 팀이 많이 붙었다고. 그는 "소품, 미술, 조명, 촬영 등 하나 빠질 거 없이 완벽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
배우 임세미가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에서 위하준 필모그래피 사상 첫 키스신 상대가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임세미는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 임세미는 엘리트 경찰이자 준모의 아내, 기철(위하준 역)에게는 첫사랑이었던 의정을 연기했다. 앞서 위하준은 자기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쉽지 않더라. 진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다행히 잘 찍었다. 제 첫 키스신이 아름다운 키스신이 아니어서 굉장히 참 안타깝다"라고 했다. 이날 임세미는 위하준과의 키스신에 대해 "기념비적인 순간이었다. 하준 씨와 오랜 시간 이야기했다. 길게 집중해서 키스신을 잘 찍어주셨다. 긴 시간 키스 액션을 하지 않았다. 하준 씨가 정말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면서 잠을 못 이루고 왔더라. 그날 그 장면만 찍으려고 현장에 왔었다. 감독님께서 중요한 신이고, 하준 씨가 걱정 많이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셨다. 제가 뭘 돕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먼저 들이대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하나 싶더라. 농담하면서 재밌게 찍어보려고 했다. 평상시에도 하준 배우가 배려심도 많고, 현장에서도 위트가 많아서 스태프들과 친근하게 지냈다. 그런데 그날 긴장한 티를 안 내려고 서로 노력했다. 긴장을 안 한 건 아니더라. 제 앞에 훌륭한
배우 위하준이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에서 호흡을 맞춘 지창욱에 대해 언급했다. 위하준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 위하준은 강남 연합 조직 보스 정기철 역을 연기했다. 이날 위하준은 지창욱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지창욱이라는 배우를 원래도 좋아했다. 저는 진짜 좋아했다. 액션도 되고 멜로도 되는, 정말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대중은 창욱이 형이 누아르 장르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크게 안 보여졌으니까, 저도 그런 부분이 기대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잘하고 에너지가 좋은 것 같다. 사람 자체가 열정이 많고, 긍정적이고 밝다. 욕심도 있고, 하고자 하는 열정도 세다 보니 진짜 많이 도움을 받았다. 현장에서 연기적인 걸 떠나서 저렇게 톱 배우가 개구지고 늘 웃고 우리를 챙기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위하준은 "저는 늘 뭔가 다운돼 있고 처져 있는 타입이다.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다. 그런 부분을 창욱이 형이 많이 깨줬다. '별거 없어, '그냥 해' 이런 마인드가 개인적으로 제게 크게 도움이 됐다. 진짜 많이 고맙다. 형한테 진짜 많이 배웠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위하준은 강남 연합과의 케미스트리 대해 "최고다. 이런 현장이 나올 수 있을까 싶다. 제가 막내였는데, 그렇게 감독님부터 막내 스태프들까지 모두가
배우 위하준이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을 통해 첫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위하준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강남 연합 조직 보스 정기철 역을 연기했다. 이날 위하준은 "세미 누나는 일단 착하고 호흡도 좋다. 너무 좋았다. 감정적인 대화를 많이 했다. 아무래도 둘이 붙었을 때 저는 오히려 쉬운 거다. 얘(기철)는 아무것도 없지 않나. 만나서 좋은 거다. 내가 하고자 하는 거 말하고 표현하면 된다. 의정(임세미 역)이는 경찰로서 준모의 아내로서 수사로서 이 연기적인 부분이 얼마나 힘들었겠나. 저한테도 '어떨까?'라고 고민도 많이 했다. 제가 느끼는 걸 이야기했고, 그런 대화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위하준 필모그래피 사상 임세미와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그는 "쉽지 않더라. 진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워낙 누나랑 편하니까 괜찮았다. 그때 그 신이 얘한테만큼은 크게 감정적으로 동요되고, 진짜 내가 어떻게 보면 의정이에게 듣고 싶었던 말을 들어서 감격하는 그런 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위하준은 "그런 신이었기 때문에 누나 연기 받아서 감정도 뭔가 크게 왔었다. 다행히 잘 찍었다. 제 첫 키스신이 아름다운 키스신이 아니어서 굉장히 참 안타깝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기작으로 정려원과 '졸업'을 촬영 중인 위하준. 그는
배우 김동휘가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에서 호흡을 맞춘 유승호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휘는 23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이다. 김동휘는 극 중 재효 역을 맡았다. 납치극의 시작이자 주동자인 재효는 똑똑한 머리로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의대생이었다. 대학 생활 중 같이 한 커닝에서 홀로 퇴학 처분을 받으며 이를 무마하기 위해 거액이 필요한 상황에 놓인 인물. 앞서 유승호는 김동휘가 현장에서 건의를 많이 한다고 했다. 이날 김동휘는 "저는 사전에도, 작품 중에도, 작품이 끝날 때까지 감독님, 배우들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는 이유는 감독님들이 현장을 이끌어가는 선장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는 선원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선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아이디어가 맞든 틀리든 소스를 첨가해준다고 해야 하나. 소스의 맛이 다를 수 있지만, 하나하나 첨가해주면서 풍성해진다고 믿는다. 별로일지라도 던지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다. 아이디어 던지면 일단 다 해보자고, 뭐라도 해보자고 해주셨다. 그 덕에 세 명의 케미스트리가 더 잘 보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휘는 "수빈 형과는 작품을 같이 해서 아는 사이다. 영화관에서 '집으로'를 본 사람으로서 승호 형은 대선배님이니까 어려웠다. 초등학생 때 승호 형의 작품을 많이 봤다. 그래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그런데 생각한 것보다 형이 내성적이었고, 저 역시 내성적이었다. 서로 내성적이었다. 중
배우 김동휘가 SBS '런닝맨'에서 춘 '스모크 챌린지'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휘는 23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이다. 김동휘는 극 중 재효 역을 맡았다. 납치극의 시작이자 주동자인 재효는 똑똑한 머리로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의대생이었다. 대학 생활 중 같이 한 커닝에서 홀로 퇴학 처분을 받으며 이를 무마하기 위해 거액이 필요한 상황에 놓인 인물. 앞서 김동휘는 SBS '런닝맨'에 출연, '스모크' 챌린지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릴스 스타가 됐다. 조회수가 800만 뷰 가까이 되더라. 그거 때문에 연락도 많이 받았다. 한 번 나가서 춤춘 거에 비해 과분한 인기를 받았다. 버라이어티쇼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저는 '런닝맨', '무한도전'을 보면서 자라온 세대다. 나중에 저런 프로그램에 나가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나가게 되니까 저를 너무 잘 챙겨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 생각 없이 나갔다. 그냥 형들이랑 재밌게 놀다 오자고 했다. '스모크' 챌린지도 제가 먼저 하겠다고 했다. 제가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는 게 너무 널리 퍼져 있어서 예능이니까 춤을 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럴 바에 내가 먼저 하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휘는 "준비가 미흡했다. 원대한 꿈에 비해서 실행력이 부족했다. 이틀밖에 연습을 안 했다. 그래서 그 사태가 난 거다. 저는 좋다. 어떤 식으로 저한테 관심을 가져주시고 재밌어해 주시고 귀여워해 주시고 저한테
배우 유승호가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에 대해 언급했다. 유승호는 23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 극 중 유승호는 이준성을 연기했다. 이준성은 납치극의 키를 쥔 핵심이다. 준성은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꿈이 꺾인 후 사채 빚에 쫓겨 군대로 도주한 인물. 전역만 하면 새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액수로 불어난 빚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발적인 납치극에 휘말리고, 분노와 죄책감 그리고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극심한 정 변화와 고뇌를 겪는다. 이날 유승호는 "김동휘 배우 같은 경우에는 집중하는 것에 대해 놀랐다. 현장에서 웃음이 많고, 유쾌했는데 제일 먼저 집중하더라. 저희보다 동생이긴 하지만, 건의라고 해야 하나. 현장 분위기를 끌어가는 것과 관련해 건의를 많이 했다. 유수빈 배우는 에너지가 넘친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제일 형으로서 말하지 않아도 기둥이 되는 부분이 존재했다. 연기야 당연히 말할 것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대선배'인 유승호의 롤은 "무게 잡는 것"이라면서 농담했다. 그는 "제가 어중간한 포지션이었다. 주어진 거 열심히 하고, 성격 탓이긴 한데 연기를 할 때 제가 먼저 건의를 하는 거보다 건의하는 걸 들어서 나만의 방식으로 풀기를 원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상대가 편해야 나도 편하게 나오기 때문에 상대가 편하게 세팅을 해주면 제 방식대로 풀어가는 걸 좋아한다. 듣고 많이 따라가려고 하는 포지션이었다"라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