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엄지원은 8월 28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역)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역)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 극 중 엄지원은 고해라의 입사 동기이자 마켓하우스의 실세 최지원 역을 맡았다. 엄지원은 "사실 '잔혹한 인턴'과 '작은 아씨들'과 함께 찍었다. 지금까지 두 개의 작품을 병행한 적이 없었다. 두 작품의 캐릭터가 달라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좀 했다. 초반에는 우려를 많이 했다. 다행히 캐릭터가 제 몸에 잘 붙고 이입이 되니 그래도 좀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엄지원은 왜 '잔혹한 인턴'을 선택하게 됐을까. 그는 "개인적으로 저는 동시대 사람으로서 이 사회에 구성원으로 살면서 걱정하고 고민하는 그런 것들을 작가님, 감독님이 드라마로 이야기를 풀어주셨을 때 연기로 말할 기회가 되는 작품 활동하는 걸 좋아한다. 제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직장 생활하지 않았지만,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느끼는 여러 가지가 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 고민과 제 친구들의 고민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들, 코드들이 작품 속에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심각하지 않게 오피스 물 안에 밝게 쓰여 있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사회를) 대변하는 건 좋은데 심각하지 않았고,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받아들여져 있게 쓰여 있어서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오피스 드라
'하트시그널4' 박철환 PD가 출연자 김지영의 어장 관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 위치한 채널A 미팅룸에서 박철환 PD와 '하트시그널4'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트시그널4'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 수많은 '과몰입러'를 만들어낼 정도로 화제성이 높은 연애 예능이다. 관심을 받은 만큼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남자 출연자에게 몰표를 받은 출연자 김지영의 어장관리만 보다 프로그램이 끝났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박철환 PD는 "출연자들의 서사를 어떻게 풀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김지영 씨의 서사이기도 하지만 이후신 씨, 한겨레 씨, 김지원 씨 서사이기도 하다. 세분의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지영씨의 서사로도 이어진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그널 하우스 입주 규칙에 '마지막 날 고백한다'가 있다. 고백해버리면 같이 살 수가 없다. 본인은 하면 뭔가 될 것 같고, 속 시원할 것 같지만 서로 불편한 상황에 부닥친다"며 "출연자도 딱 거절하면 편하다. 근데 그렇게 하면 이 사람은 이제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나. 감정적으로 고립되어 버린다. 상대방의 감정에 대한 배려다. 시즌마다 서사가 많은 분이 제일 마음고생하신 분들이다"라고 김지영의 입장을 대변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하트시그널4' 박철환 PD가 최종 커플 신민규와 유이수의 서사가 부족했다는 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 위치한 채널A 미팅룸에서 박철환 PD와 '하트시그널4'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종 두 커플이 탄생한 '하트시그널4' 마지막 회는 최고 시청률 3%대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OTT 티빙에서도 실시간 최고 점유율 87.5%를 기록했다. 이에 박철환 PD는 "감사하다. 정말 재밌는 연애 프로그램이 생기지 않았나. 맛있는 집이 많이 생겼는데 옛날 맛집을 잊지 않아 줘서 고맙다"며 "시청률도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는 OTT 서비스에 공을 들이기도 했고, 금요일 오후 11시면 황금시간대인데 본방송을 본다는 건 대단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신민규와 유이수가 최종 커플임에도 서사가 제대로 설명되지 않아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박 PD는 "신민규 씨와 유이수 씨가 드러낸 감정 안에서 충분히 표현했다고 생각했다"며 "민규 씨를 향한 다른 분들의 서사도 담다 보니까 부족하다고 느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트시그널4'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 수많은 '과몰입러'를 만들어낼 만큼 화제성이 높은 연애 예능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웹툰 작가 강풀이 드라마 작가로 변신했다. 그는 500억 대작이 투입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모험을 시도했다. 일단 절반의 성공이다. 아직 9회차가 남아있다. 하지만 강풀 작가는 제작비를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 걸 다 했기에 후회 없다고 밝혔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 강풀 작가는 "주변 반응 밖에 잘 모르지 않나. 원래 만화 그릴 때는 댓글을 안 봤었다. 끝나고만 봤다. 이번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검색해보고 있다. 저도 하게 되더라. 반응이 제 생각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즐거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 "원작보다 낫다고 하더라. 내가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더라. 실제로 그런 반응을 처음 들어봤다. 원작과 항상 비교당하는 입장이었는데, 비교할 대상이 원작이지 않나. 대부분 원작보다 좋다는 반응이 있더라. 만화한테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털어놓기도. 강풀 작가는 처음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각본에 참여했다. 강풀 작가는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 20부작으로 구성하는 것을 직접 제안했다고. 그는 "'무빙' 각본을 직접 쓰게 된 계기는 제 것은 영화화할 때 항상 벽에 부딪히더라. 처음에 다들 좋다고 계약해서 가져가는데, 조금 지나면 이상하다고 전화가 오더라. 이번에 드라마이기도 하다 보니 사실 다른 분이 썼었다.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극본을 쓴 강풀 작가 제작비와 관련에 대해 언급했다. 강풀 작가는 2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무빙'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 특히 강풀 작가가 직접, 처음으로 각본에 참여했다. 강풀 작가는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 20부작으로 구성하는 것을 직접 제안했다고. 이날 강풀 작가는 "저는 줄거리와 스토리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빨리 넘어갈 수도 있는데, 서사가 중요한 건 사람을 알아야 글이 써진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하려면 어떻게 살았고, 왜 그런 성격이 됐고 등을 알아야 한다. 커뮤니티에서 정석이 성격을 답답하다고 하더라. 고지식하다고 하는데, 결국 엄마 때문에 그런 것처럼 (서사를) 차근차근 밟아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저는 완성된 전체를 봤을 때는 따라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무빙'에 500억 원대 제작비가 투입됐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강풀 작가는 "저도 정확한 제작비를 모른다. 얼마나 되는지 모른다. 저는 하면서 고민했던 건 하고 싶은 건 많았고, 저지르고 싶었다. 쪼그라드는 게 있더라. 특히 박인제 감독님이 일단 써보라고 했다. 이건 작가가 고민할 문제 아니라고 하셨다. 작가가 예산 생각하면서 쓰는 게 아니라고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하고 싶은 걸 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극본을 쓴 강풀 작가가 류승범에 대해 언급했다. 강풀 작가는 2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무빙'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 특히 강풀 작가가 직접, 처음으로 각본에 참여했다. 강풀 작가는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 20부작으로 구성하는 것을 직접 제안했다고. 이날 강풀 작가는 "저는 (캐스팅 관련해) 같이 참석했다. 의견도 많이 냈다. 캐스팅에 관여를 많이 했다. 이 일이 처음이고 모르는 게 많아서 가능했던 게 많았다.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배우는 제가 박인제 감독님한테 맡겼다. 젊은 배우들을 몰랐다. 최종 라인업에 올라와 있었을 때 '이 친구 괜찮다'라고 이야기했었다. 그게 고윤정 씨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인 배우 캐스팅은 다 같이 했다. 다 유명한 분들이고, 뭘 몰라서 안 되면 말고 그런 것도 아니고 한번 매달려 보자고 했다. '안 될 거 뭐 있어?'라며 부탁해 보자고 했다. 의외로 다들 해주더라. '이게 진짜인가?' 싶어질 정도로 캐스팅이 생각보다 순조로웠다. 극본 7화까지가 아이들의 이야기인데, 4회까지만 쓰고 바로 8, 9, 10회를 썼다. 캐스팅이 빨리 이뤄져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강풀 작가가 직접 전화한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 그는 차태현, 김성균, 문성근, 류승범, 박희순을 꼽았다. 강풀 작가는 "제가 전화했다. 전부 다 예전에 같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극본을 쓴 강풀 작가가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강풀 작가는 2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무빙'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이날 강풀 작가는 '무빙' 인기를 체감하느냐는 물음에 "사실 제가 물어보고 싶었다. 주변 반응 밖에 잘 모르지 않나. 원래 만화 그릴 때는 댓글을 안 봤었다. 끝나고만 봤다. 이번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검색해보고 있다. 저도 하게 되더라. 반응이 제 생각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즐거운 마음"이라고 답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 "원작보다 낫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더라. 실제로 그런 반응을 처음 들어봤다. 원작과 항상 비교당하는 입장이었는데, 비교할 대상이 원작이지 않나. 대부분 원작보다 좋다는 반응이 있더라. 만화한테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 특히 강풀 작가가 직접, 처음으로 각본에 참여했다. 강풀 작가는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 20부작으로 구성하는 것을 직접 제안했다고. 강풀 작가는 "'무빙' 각본을 직접 쓰게 된 계기는 제 것은 영화화할 때 항상 벽에 부딪히더라. 처음에 다들 좋다고 계약해서 가져가는데, 조금 지나면 이상하다고 전화가 오더라. 이번에 드라마이기도 하다 보니 사실 다른 분이 썼었다.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게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속 안재홍의 파격적인 모습에 배우 고현정도 깜짝 놀랐다. 안재홍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 이미지를 확실하게 지워버렸다. 안재홍에게 '마스크걸'은 귀한 기회였다. 그만큼 새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던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 그는 밝은 역할이 아닌, 어두운 역할로 또 다른 얼굴을 만들어냈다. 안재홍의 연기 지향점은 '좋은 연기', '좋은 배우'였다. 이를 위해 망설임 없이 '마스크걸'을 선택했다. 그 결과 안재홍의 이미지 변신은 대성공이었다. 웹툰 원작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마스크걸' 공개 이후 '안재홍의 은퇴작'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이와 관련해 안재홍은 "그런 반응을 다 봤다. 재밌고, 감사했다. 제가 표현한 캐릭터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게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응답하라 1988' 속 정봉이나 영화 '족구왕' 등 밝고, 유쾌한 면모의 인물, 작품이었기 때문에 감사하게도 밝거나 재밌는 역할을 많이 하게 됐다. 너무나 감사한 부분인데, 이번에는 정말 어둡고 다크한 에너지로 가득한 작품이었다. 그런 인물을 제안을 주셨을 때 신선함을 느꼈던 것 같다. 그 제안이 쉽게 다가오지 않는, 귀한 제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안재홍은 "연기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귀한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배우로서 늘 품고 있는 지향점을 생각해 봤을 때 '마스크걸'을 선택하면서 망설이고 싶지 않았다. 이 인물을 잘 소화하고 싶
배우 안재홍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속 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안재홍은 2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마스크걸'에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웹툰 원작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극 중 안재홍은 주오남을 연기했다. 주오남은 퇴근 후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게 유일한 낙인 사람. 그는 BJ 마스크걸을 보던 중 그녀의 정체가 자신의 직장 동료 모미임을 직감하고 그녀에 대한 집착과 망상을 키워가는 인물이다. 앞서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마스크걸'은 3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2위에 등극했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공개 후 3일 만에 280만 뷰를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2위에 올라섰다. 또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8월 23일 기준) 이날 안재홍은 "오히려 처음에는 웹툰 캐릭터 그대로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다. 주오남이라는 인물이 대본 속에서도 굉장히 특이하고 특수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김용훈 감독님께 말씀을 드렸다. 이 인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외형적으로도 한눈에 캐릭터처럼 들어왔으면 좋겠다, 생경한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라는 배우의 맨얼굴을 오히려 감춰주는 게 보시는 분들께서 시청자분들께서 딱 '저 캐릭터는 뭐지?'라
배우 안재홍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속 대사 '아이시테루'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안재홍은 2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마스크걸'에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웹툰 원작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극 중 안재홍은 주오남을 연기했다. 주오남은 퇴근 후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게 유일한 낙인 사람. 그는 BJ 마스크걸을 보던 중 그녀의 정체가 자신의 직장 동료 모미임을 직감하고 그녀에 대한 집착과 망상을 키워가는 인물이다. 앞서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마스크걸'은 3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2위에 등극했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공개 후 3일 만에 280만 뷰를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2위에 올라섰다. 또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8월 23일 기준) 이날 안재홍은 극 중 외친 '아이시테루' 대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주변 지인들에게 배웠다기보다는 뭐라고 해야 하나. 김용훈 감독님께서 썼던 대본에는 주오남의 에피소드에는 일본어 대사가 없었다. 제가 대본을 받고 이 작품의 원작이자 모티브가 된 웹툰을 봤다. 웹툰 속에 주오남이 일본어로 중얼거리는 순간이 있었다. 웹툰을 보면서 '뭐지?' 싶어질 정도의 호기심, 생경하고 서늘한 느낌까지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용훈 감독님께 그런 부분
배우 안재홍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이 은퇴작이라는 반응에 관련해 언급했다. 안재홍은 2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마스크걸'에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웹툰 원작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극 중 안재홍은 주오남을 연기했다. 주오남은 퇴근 후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게 유일한 낙인 사람. 그는 BJ 마스크걸을 보던 중 그녀의 정체가 자신의 직장 동료 모미임을 직감하고 그녀에 대한 집착과 망상을 키워가는 인물이다. 8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마스크걸'은 3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2위에 등극했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공개 후 3일 만에 280만 뷰를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2위에 올라섰다. 또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8월 23일 기준) 앞서 고현정은 안재홍에 대해 "'아이시테루'라고 할 때 그건 진짜였다. 혹시 저 사람에게 저런 게 있나 싶어질 정도였다. 반성도 반성이지만 욕심도 났다. 그리고 밀리겠다 싶더라. 배우로서 자극도 받았다. 하지만 졌다. 배우고 싶다. 저는 한참 멀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안재홍은 "고현정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인터뷰를 봤다. 감사했다. 솔직하게 들었던 생각은 그 마음이 따스하게 느껴졌다. 대선배님이 후배를 응원해주기 위해 '이런 말을 해주셨구나'라는 마음이 느껴졌
"안재홍 배우에게 밀렸다 싶더라고요. 배우로서 자극도 받았고요. 하지만 졌습니다. 저는 한참 멀었어요. 염혜란 씨에게도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장르물에 제가 제안받다니, 공정한 캐스팅이에요. (웃음)" 외모 덕을 봤지만, 운이 좋다고 말하는 배우 고현정.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을 통해 행복함을 느꼈다. OTT에 처음 도전한 고현정의 얼굴에는 미소와 만족감이 가득했다. 이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기 때문이 아닐까. 웹툰 원작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앞서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마스크걸'은 3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2위에 등극했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공개 후 3일 만에 280만 뷰를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2위에 올라섰다. 또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8월 23일 기준) 고현정은 "'마스걸'을 잘 봤다. 늘 그렇듯이 아쉽다. '마스크걸'을 하겠다고 했을 때 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다 이 작품 전체적으로 어떻게 엮어져서 어떤 톤으로 어떻게 나오게 될까 궁금했다. 그래도 생각한 것, 기대한 대로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극 중 죄수번호 1047을 연기한다. 1047의 또 다른 이름은 모미다. 모미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마스크걸 살인사건'의 범인이다. 그는 이한별, 나나와 함께 3인 1
"강풀 작가님이 강력하게 캐스팅에 관여한 사람은 희수밖에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감사하다고 했죠. 제가 캐스팅된 이유는 목소리가 가장 컸다고 하시더라고요. 데뷔 후 처음으로 '목소리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물론 그전에도 조금씩 칭찬받았긴 했지만, 요즘 더 자주 들어요." 강풀 작가의 선택을 받은 배우 고윤정. 낮은 톤이 장점인 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대중이 자기 외모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긴장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던 고윤정은 첫 인터뷰 시작 30분 전 배탈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그런데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좋다고 했다. 그는 제작비 500억 원이 투자된 '무빙'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 특히 강풀 작가가 직접 각본에 참여했다. 강풀 작가는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 20부작으로 구성하는 것을 직접 제안했다고. 앞서 9일 디즈니+를 통해 '무빙' 1화부터 7화까지 한 번에 공개됐다. 현재 9회까지 오픈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다. '무빙'은 첫 공개와 함께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1위를 시작으로 플릭스 패트롤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에서 한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고윤정은 '무빙이 죽어가는 디즈니+를 살렸다'라는 반응에 대해 "그만큼 재밌다는 거니까 너무 감사하다. '무빙'을 재
배우 고현정이 더 늙기 전에 밝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마스크걸'에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웹툰 원작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고현정은 극 중 죄수번호 1047을 연기한다. 1047의 또 다른 이름은 모미다. 모미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마스크걸 살인사건'의 범인이다. 이날 고현정은 "저 역시 밝은 작품을 진짜 하고 싶다. 제가 검사, 변호사, 판사 등 따지고 드는 역할을 그만하고 싶다. 저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속 말숙 역으로 데뷔했다. 말숙이나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했던 캐릭터처럼 밝은 역을 하고 싶다. 제 안에 그게 없느냐고 한다면 많다. 힘 안 들이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 멍하게 있을 때가 많은데 제가 더 늙기 전에 갖다 쓰셔도 좋지 않을까"라면서 웃었다. 이어 "어울리는 것에 대한 기쁨을 '마스크걸'을 통해서 너무너무 진하게 느꼈다. 감독님의 능력, 감독님은 뭐 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이번에 김용훈 감독님이 장으로서 아우르고 다 이끌어가는, 감독님과 대화 조금 하고 나면 뭔가 확 설득돼서 움직임이 더 생각이 나더라. 강요하거나 윽박지른 건 아니었다. 김용훈 감독님의 디렉션을 주시는데, 바른 것의 힘이 크다는 걸 많이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내가 더 할 수는 없을까?'라고 느꼈다. 다 해주고 싶었다. 서로 농담으로 다음에도 꼭 써달라고 했다. 이렇게 해야 현장
배우 고현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함께 출연한 안재홍, 염혜란에 대해 언급했다. 고현정은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마스크걸'에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웹툰 원작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고현정은 극 중 죄수번호 1047을 연기한다. 1047의 또 다른 이름은 모미다. 모미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마스크걸 살인사건'의 범인이다. 앞서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마스크걸'은 3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2위에 등극했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공개 후 3일 만에 280만 뷰를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2위에 올라섰다. 또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8월 23일 기준) 이날 고현정은 같은 역할을 연기한 이한별과 나나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이한별에 대해서는 "실제로 한참 뒤에 뵀다. 저희가 같은 사람을 연기하는 거라서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다. 한참 뒤에 봤다. 보고 나서 싱크로율에 압도당했다. 처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헉 네가 모미구나. 네가 모미 A인거지?'라고 했었다. 제가 약간 배우 병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나를 보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옛날에 이런 느낌이었다면서 자연스럽게 그냥 안았다. 너무 고생했다고 했다. 그게 매체의 영향도 있는 게 몇 년 전부터 힐링한다고 하면서 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