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는 지난 6일과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피콕 극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파격적인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가슴이 깊게 파인 보디수트, 치골이 드러나는 속옷 형태의 하의 등을 입었다. 특히 '필터'(Filter) 무대 중에는 가슴 부분이 과하게 벌어지는 사태가 발생했고, 제니는 한 손으로 의상을 붙잡은 채 안무를 소화했다.

다만 논란이 된 또 다른 의상은 유지했다. 제니는 'ZEN'(젠)과 'Damn Right (feat. Childish Gambino, Kali Uchis)(댐 라이트) 때 속옷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했다. 댄서들도 신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옷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
'The Ruby Experience'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에 수록된 총 15곡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지난 6~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피콕 극장에서 시작돼 10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이어졌으며, 이날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막을 내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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