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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발 음성' 이선균, 오늘(4일) 2차 소환 조사 핵심 쟁점3 [TEN이슈]

    '모발 음성' 이선균, 오늘(4일) 2차 소환 조사 핵심 쟁점3 [TEN이슈]

    배우 이선균(48)이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이날 조사에서는 혐의와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인지 주목된다. 이선균은 4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 경찰의 2차 소환을 받는다. 앞서, 진행된 1차 소환 조사에서 이선균은 포렌식 조사를 위한 핸드폰, 마약 투약 여부 감정을 위한 체모 및 소변 등을 제출했다. 하루 전인 지난 3일 SBS 뉴스8 보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이선균 모발의 10cm 정도 100가닥 채취해 2~3cm 구간으로 감정한 결과 모든 구간에서 음성이 나왔다. 관계자는 "최소 8개월~10개월 전까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선균이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에게 공갈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10개월 이전의 투약 가능성은 아직 남았다. 한 변호사는 또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마초를 피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며 "탈색, 염색 등 수사를 방해하는 것도 흔히 이뤄진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선균은 그 동안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단 한 번도 입을 열지 않았다. 지난 1차 소환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국과수 감정에서 '음성' 결과를 받아든 만큼 혐의 관련 새국면이 펼쳐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도 나온다. 이선균의 모발 감정 결과 '음성'이 나옴에 따라 경찰 조사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 모발 감정 결과 '음성'이 나온 만큼 이번 2차 소환에서는 굳게 닫혔던 이선균의 입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바. ▲마약 혐의 인정 여부 ▲A씨에게 3억원을 건넨 이유 ▲A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이유 등이 될 전망이다. 다만, 국과수의 '음성' 결과 상황에서 이선균이 혐의를 인정할 가능성

  • '모발 검사 음성' 이선균, "최소 10개월 투약 NO" 마약 혐의 새국면 맞나 [TEN이슈]

    '모발 검사 음성' 이선균, "최소 10개월 투약 NO" 마약 혐의 새국면 맞나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의 모발 정밀 감정 결과 '음성'이 나왔다. 3일 오후 SBS 8뉴스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이선균의 모발을 감정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 모발에서 대마와 향정 혐의와 관련 모든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최소 10개월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는 결과다. 8뉴스를 통해 국과수 관계자는 "이선균 모발의 10cm 정도 100가닥 채취해 2~3cm 구간으로 감정한 결과 모든 구간에서 음성이 나왔다"며 "최소 8개월~10개월 전까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선균이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에게 공갈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10개월 이전의 투약 가능성은 아직 남았다. 한 변호사는 또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마초를 피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며 "탈색, 염색 등 수사를 방해하는 것도 흔히 이뤄진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선균은 그 동안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단 한 번도 입을 열지 않았다. 지난 1차 소환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국과수 감정에서 '음성' 결과를 받아든 만큼 혐의 관련 새국면이 펼쳐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도 나온다. 이선균의 모발 감정 결과 '음성'이 나옴에 따라 경찰 조사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 28일 진행된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다. 다만, 이 검사는 최장 10일 전까지의 이력만 감정이 되는 탓에 경찰은 국과수에 이선균의 모발과 소변을 보내 긴급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국과수 감정은 통상 4주, 빨라도 2주 이상이 걸리는데, 이번 이선균 사건의 경우 무려 1주일 만에 결과가 나왔다. 한편, 이선균은 오는 4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논

  • 이선균, 모발 100가닥 국과수 감정 결과 '음성'…"최소 10개월 마약 안 했다"

    이선균, 모발 100가닥 국과수 감정 결과 '음성'…"최소 10개월 마약 안 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이 모발 정밀 감정 결과 '음성'이 나왔다. 3일 오후 SBS 8뉴스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이선균의 모발을 감정한 결과 '음성' 결과가 나왔다.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8뉴스을 통해 국과수 관계자는 "이선균 모발의 10cm 정도 100가닥 채취해 감정한 결과 모든 구간에서 음성이 나왔다"며 "최소 8개월~10개월 전까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선균이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에게 공갈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10개월 이전의 투약 가능성은 아직 남았다고 봤다. 관계자는 또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마초를 피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며 "탈색 등 수사를 방해하는 것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선균은 그 동안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 28일 진행된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다. 다만, 이 검사는 최장 10일 전까지의 이력만 감정이 되는 탓에 경찰은 국과수에 이선균의 모발과 소변을 보내 긴급 감정을 의뢰했다. 한편, 이선균은 오는 4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 경찰의 2차 소환을 받는다. 이선균은 A씨의 자택에서 A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경찰, 이선균 2차 소환 앞두고 수사 박차…업소 종업원 집중 추궁 [TEN이슈]

    경찰, 이선균 2차 소환 앞두고 수사 박차…업소 종업원 집중 추궁 [TEN이슈]

    배우 이선균(48)의 2차 소환을 앞두고 연루된 마약 사건 또 다른 피의자인 강남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가 지난 2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유흥업소 종업원 A(26·여)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A씨는 이번 마약 사건 입건 피의자 5명 중 한 명으로, 이선균과 깊이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실장 B씨(29·여)와 함께 일해왔던 인물이다. A씨는 B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이번 사건 내사자인 재벌가 3세 C씨 등과 연결고리가 있는 인물로 조사됐고,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핵심적인 쟁점을 비롯해 C씨 등 내사자에 대한 혐의점도 찾기 위해 집중 추궁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다. 그 과정에서 이선균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을 비롯 B씨, A씨, 이선균 등에게 마약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의사 D씨를 입건했다. 이외 C씨, 연습생 출신 E씨, E씨와 연인 관계였던 여성 작곡가 F,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G, H씨 등 총 5명의 내사자가 존재한다. 한편, 이선균은 오는 4일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 경찰의 2차 소환을 받는다. 앞서, 진행된 1차 소환 조사에서 이선균은 핸드폰을 비롯해 마약 투약 여부 감정을 위한 체모 및 소변 등을 제출한 이선균은 이번 2차 조사에서는 혐의점과 관련된 심문을 받을 전망이다. 혐의와 관련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선균의 입이 이번 2차 소환에서 열리게 될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28일 진행된 1

  • 마약이 상류층 기호식품? 유아인, 유튜버에 "너도 해볼 때 됐다" 권유 [TEN이슈]

    마약이 상류층 기호식품? 유아인, 유튜버에 "너도 해볼 때 됐다" 권유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대리 처방도 모자라 함께 여행 중이던 헤어스타일리스트 유튜버에게 마약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복수의 매체가 다룬 유아인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내용에 따르면 유아인은 아버지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수면제 1000정 이상을 불법 처방받았다. 검찰은 유아인이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총 14개 의원에서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 2021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40여 회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1010정을 불법 처방받있다고 파악했다. 특히, 유아인은 미국 여행을 하던 중 일행이었던 헤어 유튜버 헤어몬(31·본명 김우준)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목격당하자 공범을 만들 목적으로 '너도 한번 이제 해볼 때가 되지 않았냐'며 흡연을 권하고 방법까지 알려줬다고 서술됐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마약이 상류층 기호식품이라고 생각하나?', '피운 것도 모자라 권유까지', '권유가 더 나쁘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공소장은 형사재판에서 검사가 법원에 해당 사안에 대해 재판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서면 양식으로, 검사가 범죄 혐의에 대해 조사된 것을 작성한다. 다만, 공소장에 적힌 사안들은 검찰의 조사에 따른 것으로 법원의 판단에 따라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유아인이 마약을 권유한 유튜버 헤어몬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혐의 관련 인물임을 인정했다. 그는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되어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이라며 "복수의 인물이 연루되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하여 그간 어떠한 입장을 표하기

  • '외도 폭로' 아옳이, '서주원 상간녀' 진실공방 2차전…"손 떨리는 상황" [TEN이슈]

    '외도 폭로' 아옳이, '서주원 상간녀' 진실공방 2차전…"손 떨리는 상황" [TEN이슈]

    유튜버 겸 모델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지난 1일 아옳이는 자신의 SNS "여러분 한가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 인생에 너무 중요한 일이라서 고민 많이 하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부탁을 드려 본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아옳이는 지난해 4월 대구 소재 술집 두 곳의 이름을 밝히며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신 분 저한테 연락 주실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혹시 이 날짜에 저 장소의 근처에서 무언가를 목격하신 분들도 연락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끝난 줄 알았으나 지속적으로 마주하는 손 떨리는 상황들이 참 고된 요즘"이라며 "그대로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아자아자"라고 덧붙였다. 아옳이는 2018년 11월, 서주원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외도'라고 밝혔다. 다만 서주원은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라며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11월1일, 韓 가요계 덮친 슬픔…故유재하·김현식 36주기·33주기 [TEN이슈]

    11월1일, 韓 가요계 덮친 슬픔…故유재하·김현식 36주기·33주기 [TEN이슈]

    가수 고(故) 유재하와 김현식이 각각 36주기, 33주기를 맞았다. 유재하는 지난 1987년 11월 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향년 25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유재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강변북로 부근에서 술에 취한 친구의 차를 타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한 택시와 충돌해 사망했다. 유해는 경기도 용인 천주교 용인 공원묘지에 묻혀 있다. 고인은 사망 불과 4개월 전인 그해 8월 20일 데뷔 앨범이자 유작이 된 솔로 1집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발매 초기 당시에는 인정 받지 못했으나, 고인의 사망 후 재조명 받으며 크게 사랑 받았다. 총 9개 트랙이 담긴 유재하의 1집은 타이틀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비롯해 '그대 내 품에',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가리워진 길' 등 거의 모든 곡들이 크게 사랑받았고, 여전히 많은 가수들이 다시 부르고 있다. 한양대학교 작곡과 졸업생인 고인은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첼로 등 웬만한 악기는 모두 능숙하게 다룰 정도로 음악에 특출했다고 전해진다. 더불어 1집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편곡까지 직접 완성했다. 그의 죽음에 대해 후배 가수 김동률은 "유재하의 죽음은 한국 발라드가 음악적으로 10년은 후퇴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1989년부터 고인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1회 대상자인 조규찬 이래 유희열, 김연우, 정지찬, 스윗소로우 등을 배출했다. 고 유재하가 세상을 떠난 후 3년 후인 1990년 11월 1일 가수 고 김현식 역시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간경화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33세. 같은 날 세상을 떠난 두 사람은 생전 절친했던 관계다. 유재하와 김현식은 1985년 봄여름가을겨울이란 그룹

  • "진술 거부권 행사 NO" 침묵해온 이선균, 2차 소환서 드디어 입 열까 '주목' [TEN이슈]

    "진술 거부권 행사 NO" 침묵해온 이선균, 2차 소환서 드디어 입 열까 '주목' [TEN이슈]

    배우 이선균(48)이 오는 4일 경찰의 2차 소환 조사를 받는 가운데, 굳게 닫아왔던 그의 입이 열리게 될지 주목된다. 이선균은 오는 4일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 경찰의 2차 소환을 받는다. 앞서, 진행된 1차 소환 조사에서 이선균은 핸드폰을 비롯해 마약 투약 여부 감정을 위한 체모 및 소변 등을 제출했다. 당시 예상보다 짧은 시간인 약 1시간 여의 조사를 받고 경찰서 문을 나선 이선균에 대해 일각에서는 '혐의 관련 진술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간 이선균은 혐의 관련 침묵으로 일관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해왔던 터라, 그의 다짐과는 다르게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중은 비판과 실망의 목소리를 냈다. 이와 관련 이선균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 박성철 변호사는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전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혐의 관련 진술은) 빠르면 다음 주께 정식 소환이 되면 그때 말씀을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차 경찰 소환에 대해 "조사라기 보다는 검사 일정으로 이해하고 있었고, 검사 요청에 모두 응했다"며 "다음 정식 조사에서 피의자 심문이 이뤄질 예정이고, 그 때 진술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소환에서 그 동안 굳게 닫혔던 이선균의 입이 열리게 될 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이선균이 혐의와 관련 어떤 주장을 하게 될지가 이번 2차 소환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8일 진행된 1차 소환 조사에서 이선균은 시약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다. 다만, 이 검사는 최장 10일 전후 범위 내에서만 감정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그 이상의 과거 이력을 감정하기 위

  • 이선균, 2주 연속 경찰 소환 vs 지드래곤, 제발로 경찰 출석 [TEN이슈]

    이선균, 2주 연속 경찰 소환 vs 지드래곤, 제발로 경찰 출석 [TEN이슈]

    경찰이 오는 4일 배우 이선균(48)을 재소환한다. 반면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은 오는 6일 자진출석해 마약 혐의 관련 조사에 임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첫 소환 당시 시약 검사와 모발 및 소변 등을 제출하고 1시간 만에 귀가한 이선균에 대해 내달 4일 오후 다시 소환해 피의자 신문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8일 진행된 1차 소환 조사에서 이선균은 시약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다. 다만, 이 검사는 최장 10일 전후 범위 내에서만 감정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그 이상의 과거 이력을 감정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이선균의 모발과 소변을 보냈다. 빠른 감정 결과를 받기 위해 '긴급' 사안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은 최소 2주 넘게 걸리는 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일단 이선균의 진술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선균의 혐의 인정 여부와 마약 투약 횟수 등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선균은 A씨(29·여)의 자택에서 A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는 인물이다. 이번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에도 간이 검사에서 많은 양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그룹 빅뱅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6일 경찰에 자진출석해 직접 체모와 소변을 제출하겠다고 나섰다. 31일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 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권지용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11월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하여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

  • 전청조, 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혐의로 입건 [TEN이슈]

    전청조, 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혐의로 입건 [TEN이슈]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결혼을 약속했던 전청조가 아동학대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지난 30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전청조를 형사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청조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현희 모친의 집에서 남현희의 조카 A군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전청조는 폭행 과정에서 골프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청조에 대한 체포 발부 영장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며 "남현희가 공범인지 여부는 전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해당 혐의는 남현희 동생 부부를 상담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남현희는 전청조와의 모든 공범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같은 날 남현희는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P 호텔 막내아들의 신체 특정 기관을 이식받아 생식 능력이 있다고 했다"며 "저 또한 불가능한 거라고 느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래도 대기업이니까 의학적으로 그런 부분에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다. 이어 "저와 가족들, 저희 펜싱 아카데미 선생님들도 피해 본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전씨를 고소할 생각"이라며 선을 그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엄지윤, '전청조 패러디'에 뭇매…"피해자 놀리나"→삭제 엔딩 [TEN이슈]

    엄지윤, '전청조 패러디'에 뭇매…"피해자 놀리나"→삭제 엔딩 [TEN이슈]

    개그우먼 엄지윤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전 연인 전청조를 패러디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엄지윤은 30일 "OK.. Next Time... I am 엄청조"라는 글과 함께 패러디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낀 채 수트를 입고 커피잔을 들고 있는 엄지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엄지윤의 주위에는 경호원 역할을 맡은 이들이 둘러싸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전청조를 따라한 것. 더불어 엄지윤이 남긴 문구는 전청조가 미국 출신이기에, 한국어와 영어를 번갈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이 올라오자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2023년 최고의 밈"이라는 반응과 함께 "사기꾼을 따라하냐", "피해자들 놀리냐" 등 비판적인 시각을 보인 이들도 있다. 해당 논란을 인지한 엄지윤은 이후 게시물을 삭제 조치했다. 전청조는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 혼외자라고 신분을 속였다. 이후 다수에게 사기 행각을 벌여왔다. 지난 23일에는 남현희와 결혼 발표를 했으나사기 전과 의혹과 성별 논란 등이 불거지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역시 경찰 전문" 조진웅, 이선균 대타 물망…'노 웨이 아웃' 제안받아 [TEN이슈]

    "역시 경찰 전문" 조진웅, 이선균 대타 물망…'노 웨이 아웃' 제안받아 [TEN이슈]

    배우 조진웅(47)이 마약 혐의로 충격을 준 배우 이선균(48)이 하차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 합류를 논의하고 있다. 30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조진웅은 최근 '노 웨이 아웃' 합류를 제안받고 논의 중이다. 한 관계자는 "조진웅이 이선균의 하차로 공백이 생긴 백중식 역 제안을 받고 긍정적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대중 역시 경찰 역할의 백중식 캐릭터에 조진웅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조진웅은 tvN '시그널', 영화 '독전' 등 여러작품에서 경찰 역을 맡아 설득력 높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 마약 혐의가 불거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선균이 하차함에 따라 '노 웨이 아웃'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노 웨이 아웃'은 1번 롤 배우의 공백 가운데 이미 2주 전부터 촬영을 진행 중이다. '노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 드라마다. 조진웅은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경찰 백중식 역을 연기하게 된다. 한편, 이선균이 촬영을 다 마친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와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은 이선균의 이번 사건과 관련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사건의 향배를 주시하며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행복의 나라'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군인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치열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선균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 역을 맡았다. '탈출'은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 조진웅, 이선균 대타 '노 웨이 아웃' 합류할까 [TEN이슈]

    조진웅, 이선균 대타 '노 웨이 아웃' 합류할까 [TEN이슈]

    배우 조진웅(47)이 마약 혐의로 충격을 준 배우 이선균(48)이 하차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30일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에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연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노 웨이 아웃' 측은 "지난주 이선균 배우 측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직후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불가피하게 하차의 뜻을 내비쳤다"며 "제작사는 매니지먼트와 합의하에 배우의 입장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노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 드라마로, 이선균은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경찰 백중식 역에 캐스팅 된 바 있다. 한편, 이선균이 촬영을 다 마친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와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은 이선균의 이번 사건과 관련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사건의 향배를 주시하며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행복의 나라'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군인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치열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선균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 역을 맡았다. '탈출'은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이선균은 재난이 닥친 공항대교에 갇힌 대통령 보좌관인

  • "성실히 조사" 수차례 강조한 이선균, 진술 거부했다고? 변호인 "전혀 아냐" [TEN이슈]

    "성실히 조사" 수차례 강조한 이선균, 진술 거부했다고? 변호인 "전혀 아냐" [TEN이슈]

    배우 이선균(48)이 1차 경찰 조사를 완료한 가운데, 해당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했다는 일각의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이선균은 지난 28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 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이선균은 약 1시간 남짓 경찰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선균은 귀가 차량에 올라서기 앞서 이날 조사에서 '어떤 부분 소명했냐'는 질문에 "휴대폰을 제출했다"며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들 잘 듣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 조만간 조사 불러 주신다고 하니 그 때 성실히 답변하겠다. 이만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혐의 인정 관련 질문에 "혐의에 대해서는 다음 조사 때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고, 협박을 받았냐는 말에는 "그 또한 성실히 임하고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25일 법원으로부터 이선균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시약 검사 과정에서 영장을 집행했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최장 10일 전후 범위 내에서만 감정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그 이상의 과거 이력을 감정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이선균의 모발과 소변을 보냈다. 빠른 감정 결과를 받기 위해 '긴급' 사안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국과수 정밀 감정을 할 경우, 최소한 소변 30cc, 모발 100수가 필요하고 모발로는 투약 후 6개월부터 1년까지, 소변으로는 투약 후 1개월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통상 1개월이 걸리나, 사안이 시급할 경우에는 2주 만에도 결과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두환 전 대통

  • 전청조, 출국금지…사기의혹 多, 경찰 수사 본격화 [TEN이슈]

    전청조, 출국금지…사기의혹 多, 경찰 수사 본격화 [TEN이슈]

    경찰이 여자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각종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의 사기미수 고발 사건을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서울 송파경찰서로 이관한다. 또한 수사에 앞서 전청조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가 이뤄졌다. 앞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전청조에게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한 제보자들을 대신해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했다. 현재 전청조는 대출 중계 플랫폼을 이용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 대출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투자를 이유로 2000만원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서울 송파경찰서에 접수된 상황이다. 남현희는 최근 15살 연하 전청조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전청조는 자신을 재벌가의 혼외자, 승마선수 출신이라 알렸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더불어 성별 역시 남자가 아닌 여자라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