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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이선균 마약 혐의 증거 탈탈 턴다…현직 의사 집·병원 압수수색 '총력' [TEN이슈]

    경찰, 이선균 마약 혐의 증거 탈탈 턴다…현직 의사 집·병원 압수수색 '총력' [TEN이슈]

    경찰이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48)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의 집과 병원을 압수수삭하며 증거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입건된 현직 의사 A(42)씨의 강남 소재 집과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씨의 핸드폰과 차량 역시 압수해 뒤졌다. 마약수사계는 A씨의 병원에서 각종 의료 기록 등을 확보, 마약류와 관련된 처방을 위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가 운영하는 병원은 프로포폴 과도 처방으로 주의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B(29·여·구속 기소)씨를 통해 이선균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증거 수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입건된 이선균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등의 혐의에 대한 물증을 찾아 기소하겠다는 목표다. 압수수색 이후 경찰은 A씨를 불러 심문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인천지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B씨를 구속 기소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포함해 전과 6범인 B씨는 올해만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우고, 평소 알고 지내던 의사 A씨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서울 강남 일대 유흥업소 마담 중 인기가 많은 인물 중 하나였으며, 이선균 등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유흥업소는 현재 폐업된 상태지만, 주로 상위 0.01%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멤버십 룸살롱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에 대한 경찰 조사는 진행 중이다. 그 동

  • "임금 7% 인상·배우 AI 초상권 보호"…美배우노조 파업 118일만에 종료 [TEN이슈]

    "임금 7% 인상·배우 AI 초상권 보호"…美배우노조 파업 118일만에 종료 [TEN이슈]

    미국 할리우드의 배우 노동조합이 파업 118일만에 주요 제작사들과 잠정 합의에 성공하며 파업을 종료한다. 5월부터 9월까지 계속됐던 작가 노조 파업, 7월부터 시작됐던 배우 노조 파업으로 전면 중단됐던 할리우드 영화·TV 산업이 6개월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각종 외신은 지난 8일(현지시간) 이번 배우 노동종합의 파업이 종료됐다고 밝히며 "118일 간의 파업이 9일 오전 12시 1분에 공식 종료된다"고 보도했다. 위원회 위원인 케빈 E. 웨스트(Kevin E. West)는 계약이 승인된 후 위원회실에서 "환희와 기쁨의 눈물"이 흘렀다며 "최종 투표는 만장일치였다. 그것은 달성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솔직히 정말 긴 2주였다"며 "아직 여러 조항들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 같은 결과는 놀랍다"며 감격했다. 노사 양측은 배우들의 최저임금 인상, 영화·TV쇼에 대한 단기적 보상 및 로열티 지불, 스트리밍 서비스에 따른 수익 지분,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배우 이미지에 대한 초상권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파업을 통해 배우들은 7%의 최저 임금 상승을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작가 길드와 미국 감독 길드가 받은 인상보다 2% 높은 수치다. 이와 더불어 인공 지능과 관련된 초상권 등 여러 사안에 대해 보호받을 수 있다. 이번 배우 노조는 지난 7월 중순 AMPTP와 협상이 결렬된 후 8일까지 총 118일에 걸쳐 파업을 이어 왔다. 이는 앞서 5월부터 진행 중이던 미국작가조합(WGA) 파업과 맞물리며 할리우드는 올스톱을 겪었다. 배우들이 홍보 활동을 거부해 개봉이 연기되는 등 차질이 이어졌다. 이밖에 대형 프로젝트였던 영화 '듄: 파트2', '미션 임파서블', '백설공주' 등 블록버스터들이 잇따라 제작에 차질을

  • 성시경, 매니저와 '암표상 색출'…"나쁜 XX들" [TEN이슈]

    성시경, 매니저와 '암표상 색출'…"나쁜 XX들" [TEN이슈]

    가수 성시경이 암표상을 잡았다. 성시경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우리 매니저의 취미"라며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암표상이 성시경의 연말 공연 티켓을 팔고 있는 정황이 담겨있다. 성시경 공연 VIP석 티켓은 정가가 15만 4000원이지만, 암표상은 3배 정도 비싼 45~50만원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성시경은 "우리 매니저의 취미 생활", "평소와는 달리 친절한 말투"라며 매니저와 암표상이 대화한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에서 성시경의 매니저는 "처음이라서 혹시 좌석열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사기가 많다고 해서 입금하는 게 조금 무섭다"라고 했다. 암표상은 날짜와 좌석 등 티켓 정보 등을 알려줬고, 이후 성시경 매니저는 자신이 소속사 관계자임을 밝혔고, 해당 티켓이 불법거래로 인해 취소됨을 알렸다. 또 "경찰서에서 연락 갈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걸렸다 땡큐", "나쁜XX들. 그 머리로 공부를 하지. 서울대 갈 걸"라고 했다. 성시경은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연말 콘서트를 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재판 도중 개명…"불순한 의도는 없어" [TEN이슈]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재판 도중 개명…"불순한 의도는 없어" [TEN이슈]

    가수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재판 기간 개명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서민재는 SNS에 "개명을 한다 하여 범죄 기록 등 과거를 지울 수 없다는 점 인지하고 있으며 불순한 의도는 없었다"면서 "제 경우는 전후 이름을 포함해 신상정보가 노출되어 있어 신분 세탁 및 위장이 사실상 불가하며 개명을 통해 취할 수 있는 이득은 제가 알기로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올바른 사람으로서 새롭게 살고자 하는 결심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제 이름을 부를 때마다 저로 인해 받은 상처를 떠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이 두 가지가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서민재는 "비난 겸허히 받겠다. 올바르게 살겠다"며 "저는 불특정 다수에게, 사회에 피해를 끼쳤기에 이 전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성실히 하며 사회에 진 빚을 갚아 나가야 한다. 잘못된 선택을 했던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 받으신 대상 모두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자택에서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민재는 지난달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하고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처벌을 달게 받겠고 남은 과정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서민재가 서은우로 개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서민재는 공대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여성 정비사로 근무했다. 이후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싱어게인3' 50호 김승미, 빚투 의혹…"2500만원 피해" vs "이미 변제"[TEN이슈]

    '싱어게인3' 50호 김승미, 빚투 의혹…"2500만원 피해" vs "이미 변제"[TEN이슈]

    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로 출연한 가수 김승미가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어게인3 50호 가수의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김승미의 빚투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김승미 부부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부모님 집 세입자로 살면서 몇 년 동안 관리비와 집세를 밀리고 허락 없이 개와 고양이를 키워 인테리어가 다 망가졌다"라고 적었다. A씨는 "부모님을 만나지도 않고 도망 나가듯 이사를 했고, 김승미의 남편 김윤호가 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적해 김승미에게 전화해서 해결을 부탁하면 전화를 잘못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연락을 피했고 막말을 했다"고 했다. 또한 "어렵게 강제집행도 2번이나 했지만 김승미 부부는 물건을 빼돌렸고, 부모님은 2448만 8920원의 재산 피해를 보았다. 그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은 인테리어 복구와 5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라고 주장했다. 김승미는 7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집세가 밀린 적은 있지만 해당 금액은 A씨 어머니에게 여러 차례 현금으로 갚았다고 밝혔다. 또한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저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우려고 하고 있어 억울하다"라며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A씨는 3~4년 전쯤에도 비슷한 글로 온라인상에 도배하다시피 했다. 당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자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라고 하더니 또 이런다. 변호사를 만나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싱어게인3' 제작진 측은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사실관계 파악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승미는 1981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서울패밀리 멤버로도 활동했다. 서울패밀리는'이제는', '내일이 찾아와도'

  • '마약 사건 핵' A씨 구속 기소…이선균 운명은 어찌되나? "기소유예 가능성도" [TEN이슈]

    '마약 사건 핵' A씨 구속 기소…이선균 운명은 어찌되나? "기소유예 가능성도" [TEN이슈]

    배우 이선균(48)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핵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포함해 전과 6범인 A씨는 올해만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평소 알던 현직 의사로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해당 의사 역시 입건돼 조사 중이다. A씨는 서울 강남 일대 유흥업소 마담 중 인기가 많은 인물 중 하나였으며, 이선균 등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유흥업소는 현재 폐업된 상태지만, 주로 상위 0.01%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멤버십 룸살롱으로 알려졌다. A씨의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에게 배당됐으며, 아직 첫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선균에 대한 경찰 조사는 진행 중이다. 그 동안 혐의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던 이선균은 지난 4일 진행된 2차 경찰 소환 조사에서 'A씨가 불면증으로 처방받은 약이라며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고, '그게 마약인 줄 몰랐느냐'는 경찰의 물음엔 '몰랐다'고 답했다고 측근은 전했다. 다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 이선균의 모발에서는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 최소 10개월 전까지는 이선균이 마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경찰은 보고 있다. 이선균이 염색과 탈색 등을 통해 감정을 방해하는 행동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법조계에서는 "경찰이 이선균의 마약 혐의와 관련 결정적인 추가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면 기소유예 처

  • 경찰, 남현희 출국 금지 조치…10시간 조사 후 귀가·전청조 대질 조사 불발 [TEN이슈]

    경찰, 남현희 출국 금지 조치…10시간 조사 후 귀가·전청조 대질 조사 불발 [TEN이슈]

    경찰이 전청조(27)씨와 사기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출국을 금지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남현희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남현희가 사기 공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점, 해외 출국이 잦은 점,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성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남현희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필요시 전씨와 대질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거짓말 탐지기 사용도 고려하고 있다. 앞서, 남현희는 지난 6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7일 밤 0시 8분께까지 약 10시간 가까운 조사를 마쳤다. 조사를 마친 남현희는 마스크를 쓴 채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남현희 법률대리인은 남현희가 전씨에게 속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법률대리인은 "그동안 전청조를 고소한 15명은 남현희를 고소하지 않았다. 전청조의 단독 범행이 명백하기 때문"이라며 "11억원 이상 사기를 당한 전문직 부부가 최근 유일하게 남현희를 공범으로 고소해 자동으로 입건돼 오늘 조사가 이뤄졌다. 범죄 수익을 숨겨놨을 전청조만을 상대하면 피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봤을 피해자의 심경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고 전청조에게 이용당했다.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남현희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전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으며 지난 4일 전씨에게 받은 벤틀리 차량을 비롯해 고가의 럭셔리 제품을 경찰에 임의 제출했다. 경찰은 벤틀리 차량을 포함 귀금속, 명품 48점 등을 압수한 상태다. 특히, 남현희는 지난 1일 전씨 어머

  • 변호사 "마약 몰랐다는 이선균, 왜 경찰 신고 안 하고 女실장에 3억 줬나" [TEN이슈]

    변호사 "마약 몰랐다는 이선균, 왜 경찰 신고 안 하고 女실장에 3억 줬나" [TEN이슈]

    마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에 대해 한 변호사가 의문을 나타냈다. 6일 김광삼 변호사는 'YTN 뉴스라이브'를 통해 "마약 투약은 고의범이다. 마약인 걸 알고 투약이랄지 흡입을 해야지 죄가 인정이 되는 것"이라며 "나는 마약 투약할 고의가 없었는데 제3자가 마약을 의도적으로 물에 탔다랄지, 그런 식. 대마인지 몰랐는데 대마를 피웠다든지 그러면 사실 고의성이 없고 자기의 의사에 반해서 하게 된 것이라 죄가 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다만, 이선균의 행동에 의문을 표하면서 "그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이 있기 때문에 마약 투약은 한 건 맞지만 '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면 이선균은 처벌할 수 없게 된다"며 "유흥업소 여실장이 마약 투약과 관련해서 이선균에게 협박을 해서 3억5000만 원 줬다는 거 아니냐. 만약에 본인이 마악 투약을 하지 않고 자신의 의사에 반해서 어쩔 수 없이 투약을 했다고 하면 경찰에 신고를 해야 했다. 나는 마약인 줄 모르고 했는데 이걸 근거로 협박을 한다면 돈을 안 주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다만, 김 변호사는 "본인 입장에서는 워낙 유명한 연예인이니까 그 자체를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본인이 치명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마무리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원칙적으로 따지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며 "나는 고의가 아니고 어쩔 수 없이 마약이 투약이 된 거고 이 여성 실장을 처벌해 달라, 이렇게 돼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변호사는 이선균의 대응 전략이 "감안을 해 달라는 게 아니고 죄가 없다는 얘기"라며 이선균 핸드폰 포렌식을 통해 나오게 될

  • 지드래곤, "웃다가" 끝난 조사서 음성·SNS엔 '사필귀정' 업로드…여유만만[TEN이슈]

    지드래곤, "웃다가" 끝난 조사서 음성·SNS엔 '사필귀정' 업로드…여유만만[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 SNS에는 '사필귀정'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지드래곤은 약 4시간의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서 나왔다. 경찰에서 어떤 입장을 소명했냐는 물음에 지드래곤은 "조사에 필요한 진술이든 (했고), 모발도 (제출했다). 조사에 필요한 건 적극적으로 임했고 협조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고 답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 대해 지드래곤은 "음성으로 나왔다. 정밀검사 또한 긴급으로 요청드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기관이 정확하게 신속하게 결과를 빨리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휴대전화도 제출했냐는 물음에 "제출은 하지 않았고 추후 필요에 의해서 제출할 목록이 있으면 제출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추가 소환 조사에 응할 계획이 있냐고 하자 "부르면 와야겠죠"라고 했다. 무리한 조사였냐고 생각하냐고 하자 지드래곤은 "무리라고는 생각 안 한다. 경찰 측도 개인적으로 저를 원한을 사는 관계가 아니고,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한 거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제 직업 특성상 혐의를 부정? 부정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제가 마약 범죄와 사실 관계가 없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서 나온 조사니까, 무리하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좋은 쪽으로 무리해주셨으면 좋겠다. 다른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은 더이상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어떤 부분에 대한 조사가 주로 이뤄졌냐고 묻자 "웃다가 끝났다"더

  • '구속' 전청조·'입건' 남현희, 충격의 前커플 경찰 조사서 만날까 [TEN이슈]

    '구속' 전청조·'입건' 남현희, 충격의 前커플 경찰 조사서 만날까 [TEN이슈]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42)가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그의 전 연인이자 약혼 상대였던 전청조(27) 씨는 지난 3일 구속됐다. 약혼을 알리는 화보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이들 '전'(前) 커플은 결국 경찰서에서 만나게 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로부터 고소된 건이 있어 남현희를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현희에 대한 고소가 전씨와 함께 범행했다는 내용이라며 "필요하면 대질 조사를 할 것이고 거짓말 탐지기 사용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전씨를 상대로 접수된 고소·고발 11건과 진정 1건 등 총 12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씨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는 20명, 피해액은 26억원으로 각각 늘어난 상태로,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피해 내용의 대부분은 해외 비상장 회사나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 투자 권유를 받아 투자한 것이며, 피해자 중 일부는 전씨에게 결혼 자금을 뜯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중 고소 사건 1건은 남현희도 공범으로 적시돼 입건됐다. 남현희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전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으며 지난 4일 전씨에게 받은 벤틀리 차량을 비롯해 고가의 럭셔리 제품을 경찰에 임의 제출했다. 경찰은 벤틀리 차량을 포함 귀금속, 명품 48점 등을 압수한 상태다. 특히, 남현희는 지난 1일 전씨 어머니의 공인인증서가 저장된 전씨의 핸드폰과 노트북 역시 경찰에 제출하는 등 자신의 무고를 주장하며 경찰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으로 구속됐다. 법원

  • 지드래곤, 자진 출석 후 귀가 "간이 검사 '음성'…웃다가 조사 끝났다" 여유[TEN이슈]

    지드래곤, 자진 출석 후 귀가 "간이 검사 '음성'…웃다가 조사 끝났다" 여유[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경찰에서 첫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은 6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지드래곤은 약 4시간의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서 나왔다. 경찰에서 어떤 입장을 소명했냐는 물음에 지드래곤은 "조사에 필요한 진술이든 (했고), 모발도 제출했다). 조사에 필요한 건 적극적으로 임했고 협조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고 답했다. 무혐의를 주장했는데 그 입장은 그대로냐는 물음에 "바뀌면 안 되지 않을까요?"라고 되물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를 묻자 지드래곤은 "음성으로 나왔다. 정밀검사 또한 긴급으로 요청드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기관이 정확하게 신속하게 결과를 빨리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휴대전화도 제출했냐는 물음에 "제출은 하지 않았고 추후 필요에 의해서 제출할 목록이 있으면 제출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추가 소환 조사에 응할 계획이 있냐고 하자 "부르면 와야겠죠"라고 했다. 오늘 조사에서 경찰이 증거라든지 제시한 부분이 있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없겠죠.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오늘 조사가 무리한 조사였냐고 생각하냐고 하자 지드래곤은 "무리라고는 생각 안 한다. 경찰 측도 개인적으로 저를 원한을 사는 관계가 아니고,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한 거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제 직업 특성상 혐의를 부정? 부정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제가 마약 범죄와 사실 관계가 없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서 나온 조사니까, 무리하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좋은 쪽으로 무

  • "A씨에 불면증 약 받았다" 이선균, 수사 향배 가를 '고의성'…휴대폰 포렌식 '주목' [TEN이슈]

    "A씨에 불면증 약 받았다" 이선균, 수사 향배 가를 '고의성'…휴대폰 포렌식 '주목'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 동안 입을 닫았던 이선균은 지난 2차 소환 조사에서는 경찰의 질문에 입을 열었다. 이선균은 지난 4일 오후 2시께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 경찰의 2차 소환을 받았다. 조사 전날인 지난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이선균의 모발에서는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으며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감정은 최소 10개월 전까지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경찰은 10개월 이전에 마약을 했을 가능성과 염색과 탈색 등으로 감정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있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뒀다. 이처럼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이선균이 마약 혐의를 인정할 가능성은 무척 희박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던 가운데, 이날 경찰 조사에서 이선균이 혐의를 사실상 인정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선균이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는 주장인데, 이 말은 마약 투약은 했으나, 고의성은 없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이선균의 한 측근은 '사실상 인정'이라는 워딩 자체에는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해당 측근은 이선균이 경찰의 심문에 응하는 과정에서 진술과 대답이 엮여 이 같은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주장했다. 측근은 "이선균은 2차 소환 조사에서 'A씨가 불면증으로 처방받은 약이라며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고, '그게 마약인 줄 몰랐느냐'는 경찰의 물음엔 '몰랐다'고 답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균은 마약이 아닌 불면증 약을 받은 적이 있다는 것이고, 그 약이 마약이라고 지칭한 것은 경찰의 질문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선균이

  • '마약 투약 혐의' 권지용, 오늘(6일) 경찰 자진출석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 권지용, 오늘(6일) 경찰 자진출석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오늘(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오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권지용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유흥업소 직원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권지용이 의사 A 씨로부터 마약을 제공 받았다는 단서를 포착, 지난달 25일 입건했다. 이에 권지용은 혐의를 전면부인하며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고, 모발과 소변 검사 등 해당 혐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인천경찰청은 현재 배우 이선균, 지드래곤, 유흥업소 실장 A씨를 비롯해 총 10명에 대해 수사, 내사 중이다. 지난달 28일 첫 소환된 이선균은 당시 간이 시약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국과수는 최근 모발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대마, 향정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경찰에 통보한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선균, 2차 조사 후 귀가…앵무새처럼 "기억하는 대로 말했다"만 반복[TEN이슈]

    이선균, 2차 조사 후 귀가…앵무새처럼 "기억하는 대로 말했다"만 반복[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이 경찰 2차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기억하는대로 사실대로 말씀드렸다"는 말만 반복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4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약 3시간의 조사를 받고 경찰서를 나온 이선균은 "오늘 모든 질문과 조사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을 소명했냐는 물음에 "사실 관계 등 여러 가지 질문하신 것에 다 성의 있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냐고 하자 "그것 또한 솔직하게 제가 기억하는 대로 사실대로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은 없었다는 입장이냐고 재차 질문하자 "그것도 솔직하게 말씀드렸다"고 반복해 답했다. 이어 "죄송하다"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모발 조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과 관련한 입장을 묻자 "관계 없이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렸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선균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했다. 조사 전 취재진 앞에 선 이선균은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늘 조사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하겠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물음에 이선균은 "조사 과정에서 모두 성실하게 말씀드리겠다"며 "기억하는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모발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는 사실을 들었냐고 묻자 "그것 또한 솔직하게 답변 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사실이 있나는 물음에는 "조사 과정에서 말씀드리겠

  • [속보] '마약 혐의' 이선균, 2차 출석 후 귀가

    [속보] '마약 혐의' 이선균, 2차 출석 후 귀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이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마쳤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4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선균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했다. 이선균은 약 3시간의 조사를 받고 경찰서를 나섰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10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추가해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 10월 28일 1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1차 소환 조사에서 이선균은 포렌식 조사를 위한 핸드폰, 마약 투약 여부 감정을 위한 체모 및 소변 등을 제출했다. 지난 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이선균 모발의 10cm 정도 100가닥 채취해 2~3cm 구간으로 감정한 결과 모든 구간에서 음성이 나왔다. 관계자는 "최소 8개월~10개월 전까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