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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째 구속영장도 기각' 유아인, '영치금 조롱' 굴욕 안고 귀가 조치 [종합]

    '두번째 구속영장도 기각' 유아인, '영치금 조롱' 굴욕 안고 귀가 조치 [종합]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유아인은 즉시 유치장에서 풀려나 귀가 조치된다. 다만, 지난 5월 페트병에 이어 돈다발 굴욕을 안게 된 유아인이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마치고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윤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프로포폴 투약, 수면제 불법 매수 관련 범행의 상당 부분과 피의자 본인의 대마 흡연 범행은 인정하고 있으며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마 수수 및 흡연 교사 부분과 증거인멸 교사 부분 관련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유아인이 동종 범죄 전력이 없고 주거가 일정한 점도 영장 기각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이에 따라 유아인은 유치장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신체의 자유가 확보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유아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날 검정색 수트 셋업을 단정하게 입고 나타난 유아인은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라며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제가 드릴 수 있는 의견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약 2시간 남짓의 심사를 받은 유아인은 "증거인멸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대로 법정에서 잘 진술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유아인이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향하던 중 또 한번의 해프닝이 발생했다. 한 시민은 유아인을

  • "증거인멸 다툼 여지 有" 유아인, 또 구속 면했다 [TEN이슈]

    "증거인멸 다툼 여지 有" 유아인, 또 구속 면했다 [TEN이슈]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마치고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윤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프로포폴 투약, 수면제 불법 매수 관련 범행의 상당 부분과 피의자 본인의 대마 흡연 범행은 인정하고 있으며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마 수수 및 흡연 교사 부분과 증거인멸 교사 부분 관련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유아인이 동종 범죄 전력이 없고 주거가 일정한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유아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날 검정색 수트 셋업을 단정하게 입고 나타난 유아인은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라며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제가 드릴 수 있는 의견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약 2시간 남짓의 심사를 받은 유아인은 "증거인멸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대로 법정에서 잘 진술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유아인이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향하던 중 또 한번의 해프닝이 발생했다. 한 시민은 유아인을 향해 "영치금으로 쓰라"며 1만원, 5000원, 1000원 짜리 지폐가 섞인 돈다발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초연한 표정으로 차량에 탑승했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됐던 영장실질심사 후 법원의 기각으로 귀가 조치된 유아인은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한

  • [속보] 유아인, 구속영장 또 기각

    [속보] 유아인, 구속영장 또 기각

    [속보] '상습 마약' 유아인, 구속영장 또 기각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포승줄 묶인 유아인, 페트병 이어 돈다발 수난사 "옜다 영치금" [TEN이슈]

    포승줄 묶인 유아인, 페트병 이어 돈다발 수난사 "옜다 영치금" [TEN이슈]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법원을 빠져나오던 중 돈다발을 맞았다. 앞서 시민이 던진 페트병에 맞았던 유아인은 이번에는 "영치금 써라"며 시민이 던진 돈다발을 맞는 수난을 겪었다. 유아인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았다. 이날 검정색 수트 셋업을 단정하게 입고 나타난 유아인은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라며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제가 드릴 수 있는 의견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약 2시간 남짓의 심사를 받은 유아인은 "증거인멸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대로 법정에서 잘 진술했다"고 했다.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향하던 유아인에 한 시민은 "영치금으로 쓰라"며 1만원, 5000원, 1000원 짜리 지페가 섞인 돈다발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유아인은 초연한 표정으로 차량에 탑승했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됐던 영장실질심사 후 법원의 기각으로 귀가 조치된 유아인은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한 시민이 던진 페트병에 맞는 일이 있었다. 이에 유아인은 놀란 뒤 얼굴이 굳어졌고, 경호원은 그를 밀착 마크하며 차량 안으로 인도한 바 있다. 지난 영장실질심사에서 페트병에 맞으며 굴욕을 맛 본 유아인은 이번엔 돈다발에 맞으며 또 한번 수난을 겪었다. 유아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미술작가 최모씨(32) 역시 이날 출석해 심사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부터 병원에서 미용시술의 수면마

  • '단정하게 법원 출석' 유아인 "큰 심려 끼쳐 죄송, 법정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단정하게 법원 출석' 유아인 "큰 심려 끼쳐 죄송, 법정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 출석했다. 유아인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출석했다. 검찰이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함에 따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서다. 이날 유아인은 검정색 수트 셋업을 단정하게 입고 나타난 유아인은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라며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제가 드릴 수 있는 의견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미술작가 최모씨(32) 역시 이날 출석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부터 병원에서 미용시술의 수면마취 명목으로 약 200회, 합계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유아인이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처방받아 투약했으며, 최씨와 함께 미국에서 코카인·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도 포착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유아인이 미국 일정에 동행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했으며, 공범인 최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김씨에게는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적발했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지난 5월 경찰은 유아인과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한 차례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당시

  • '경성크리처' 스태프 사망 충격 [TEN이슈]

    '경성크리처' 스태프 사망 충격 [TEN이슈]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스태프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사인이 명확하지 않다. 관건은 사인과 업무 연관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OTT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경성크리처' 시즌2 소품팀 스태프 A씨는 최근 세상을 떠났다. A씨가 왜 사망했는지, '경성크리처'가 사망의 배경과 관련이 있는지가 관건이나,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없다. 유족은 A씨에 대해 경찰 부검을 신청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넷플릭스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께도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전하며 "현재 제작사와 함께 상황의 수습 및 파악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추후 부검 등을 통해 밝혀지게 될 고인의 사인과 업무 연관성이 '경성크리처'의 명운에 매우 주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스릴러물이다. 시즌1과 시즌2의 제작이 거의 동시에 확정돼 현재 시즌2를 촬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시즌1 촬영을 마치고, 연말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경성크리처'에는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를 비롯해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유아인, 오늘(21일) 두번째 운명의 구속기로…구치소서 추석 보낼까 [TEN이슈]

    유아인, 오늘(21일) 두번째 운명의 구속기로…구치소서 추석 보낼까 [TEN이슈]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또 다시 구속기로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과 미술작가인 지인 최모씨(32)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부터 병원에서 미용시술의 수면마취 명목으로 약 200회, 합계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유아인이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처방받아 투약했으며, 최씨와 함께 미국에서 코카인·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도 포착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유아인이 미국 일정에 동행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했으며, 공범인 최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김씨에게는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적발했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지난 5월 경찰은 유아인과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한 차례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당시 영장실질심사 당시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였던 유아인은 또 한번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두 번째 수갑을 차게 될 전망이다. 총상 수일 내로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지는 것을 고려할 때, 결과에 따라 유아인은 구치소에서 오는 추석연휴를 보내게 될 가능성도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남태현 "여성편력→마약·음주, 난 쓰레기"…위태로운 자기 고백 [TEN이슈]

    남태현 "여성편력→마약·음주, 난 쓰레기"…위태로운 자기 고백 [TEN이슈]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앞둔 가수 남태현(29)이 근황을 전했다. 남태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널 남태현'에 "'나는 남태현이다' 두 번째 이야기"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태현은 "난 남태현이다. 나는 가수다. 하지만 그전에 인성은 X나 줘버렸고, 심한 여성 편력에 음악 한답시며 X치며, 음주에 마약까지 접한 쓰레기"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내가 나를 봐도 비호감이다"라며 "그런 나로 사는 나도 참 고통스럽긴 하다. 어떠한 핑계도 대지 않는다. 죄송하다. 나를 믿어준 내 팬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하고, 나와 조금이라도 연이 닿은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나로 인해 피해를 받은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지금 이 영상을 보며 인상을 찌푸리는 당신에게도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엄마,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또 자신을 비판하는 대중에 대해 "너희들 말이 맞다. 누가 내 멱살 잡고 이렇게 X 같이 살라고 협박하지 않았다. 다 내 선택이고, 나는 내 선택에 책임을 지기 위해 아직 살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극단적인 선택'도 생각했다며 "근데 비겁하지 않나. 나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이 내가 죽으면 용서해주나? 없던 일이 될까. 아닐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선택했다. 다른 사람이 되어 보기로"라고 했다. 남태현은 "일단 살아서 내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반성하며, 자라나는 새싹들이 나처럼 살지 않게 하기 위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나 같은 선택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것, 다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죽어도 늦지 않다"라고 말했다. 약을 끊기 위해 다르크라는 재활센터를 다니고 있다는 남태현. 그

  • DJ소다, 성추행 피해→日 재방문…"노출 심해" vs "멘탈 괴물" 논란 점화 [TEN이슈]

    DJ소다, 성추행 피해→日 재방문…"노출 심해" vs "멘탈 괴물" 논란 점화 [TEN이슈]

    DJ소다가 일본 오사카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은 가운데 현지를 다시 방문한 것이 화제다. DJ소다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파두부 라멘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일본의 라멘 가게를 방문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화이트 크롭톱에 짧은 체크 스커트를 입고 있는 DJ소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일본 매체 FLASH는 DJ소다가 성추행 사건 이후 약 한 달만에 일본을 다시 방문했다고 전했다. DJ소다가 성추행 피해를 입은 당시 현지에서는 "유독 일본에서 받은 피해를 크게 부풀린다"라는 비판이 일기도. 이에 DJ소다는 "이것은 어느 한 나라의 문제도, 한일 문제도, 남녀의 문제도 아니다"라며 문제는 성추행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에 현지 매체는 "그는 스스로 주장한 대로 '일본과 친한 사람'이였다. 라멘을 먹으러 오는 것도 어색하지 않다"며 "가해자들은 이미 사과를 했고 그녀에게 성희롱 사건은 일단락된 게 아닌가 싶다"고 보도했다. 다만 공개된 영상 속 DJ소다의 옷차림에 대해 현지인들은 "그의 옷차림이 (지난번처럼) 노출이 심해 놀랐다", "잘 오는구나. 멘탈괴물인가?"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소다는 지난달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관객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 당시 소다는 SNS를 통해 "제가 공연 막바지에 소통을 위해 팬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한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제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공연을 주최한 트라이하드 재팬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형사고발 했다. 히라오카 요이치 최고운영책임장(COO)은 "소다의 안전을 확보하지

  • 바다, S.E.S 멤버 간 갈등 고백…"'도박 논란' 슈에게 쓴소리" [TEN이슈]

    바다, S.E.S 멤버 간 갈등 고백…"'도박 논란' 슈에게 쓴소리" [TEN이슈]

    1세대 아이돌 그룹 S.E.S 멤버들 간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바다는 최근 SNS 라이브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만약 S.E.S. 완전체로 뭉친다면 지금 나이에 맞게 편곡될 음악이 나올 것 같다. 멤버들 각자 수많은 일이 있었다. 각자의 인생을 겪어본 후 부르는 S.E.S. 노래가 어떨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슈를)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 나 혼자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슈와 멀어진 감이 있다. 아닌 건 아니니까 슈에게 언니로서 이야기를 해 주고 싶은 게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런(도박) 사건이 있고 난 뒤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설명했다. 슈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운동한 거였지만, 저는 탱크톱을 입고 운동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언니는 입잖아’라고 하더라. 사람들이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 봐 잔소리를 한 건데 슈는 그런 내가 싫었을 것이다. 제가 보수적이었을지 모르겠다. 제가 쓴소리를 했더니 많이 멀어졌다"라고 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약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 규모의 상습도박 혐의를 받았다. 이에 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또한 슈는 라이브 플랫폼 플렉스TV BJ로 활동했다. 바다는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라. 그게 중요하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다 녹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떤 삶을 살아갈지도 중요하다. ‘이제 난 백화점에서 쇼핑하진 않아요’라는 모습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난 진짜 S.E.S. 노래를 하고 싶다. 누구보다 그리고 그걸

  • 방탄소년단 슈가, 오는 22일 사회복무요원 입소 [TEN이슈]

    방탄소년단 슈가, 오는 22일 사회복무요원 입소 [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0)가 오는 22일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슈가가 다가오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는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과 올해 4월 입대한 제이홉에 이어 세 번째다. 1993년생인 슈가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았다. 그 때문에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빅히트 뮤직은 지난 달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입영 연기 취소 신청했다고 전한 바 있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빅히트 뮤직 측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2020년 어깨 관절와순이 파열돼 봉합수술을 받은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빅히트 뮤직은 또한 "대체 복무 기간 근무지 방문을 삼가 달라"라며 당부했다. 슈가는 군입대 전인 올해 4월 내놓은 첫 공식 솔로 앨범 ‘D-데이’(D-DAY)로 발매 당일 10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슈가의 입대로 방탄소년단의 멤버는 RM, 지민, 정국, 뷔만이 남게됐다. 나머지 멤버들 역시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 사이 입대,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배정남, '조국 자서전' 인증 논란에 "공산당도 아니고" [TEN이슈]

    배정남, '조국 자서전' 인증 논란에 "공산당도 아니고" [TEN이슈]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40)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을 인증하자 논란이 일었다. 배정남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 전 장관이 최근 출간한 에세이 ‘디케의 눈물’을 찍어 올렸다. 일부 누리꾼은 배정남의 게시글에 대해 "조 전 장관에 대한 지지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배정남은 이튿날인 15일 재차 같은 사진을 올렸다. 또한 "따 책 잼나네예(재미있네요)~ 아니 책도 맘대로(마음대로) 못 봅니꺼(봅니까)? 공산당도 아이고(아니고) 참말로~ 쫌 볼께예(좀 볼게요)"라고 반박했다. 해당 게시글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책 하나 마음대로 못 읽나” “속으로 생각할 수는 있어도 이렇게 대놓고 굳이? 득보다 실이 많을 선택" 등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엄마 미안해"…임영웅, 콘서트 예매 직후 6회차 '올 매진'→이번에도 피켓팅[TEN이슈]

    "엄마 미안해"…임영웅, 콘서트 예매 직후 6회차 '올 매진'→이번에도 피켓팅[TEN이슈]

    임영웅이 또다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4일 오후 8시 임영웅의 전국투어 'IM HERO(아임 히어로) 2023'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이날은 10월 27~29일, 11월 3~5일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6회차 공연 예매가 진행됐다. 시작 시간인 오후 8시가 되자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이 마비될 정도였다. 동시 접속자가 몰려 예매 창도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네트워크 또는 서버 장애로 인해 일시적인 오류 발생', '비정상적 접근' 등의 문구만 본 이들도 속출했다. 티켓은 판매 직후 6회차 전석 매진됐다. 임영웅 콘서트 예매에 도전한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예매) 실패하고 기운 없다", "영웅시대를 과소평가한 것 같다", "서울콘 못 잡은 게 한이다", "내 돈 주고 가겠다는데도 힘들다" 등 반응을 보였다. 부모님을 위해 예매를 시도한 이들은 "온가족 동원했지만 실패했다", "엄마 미안하다" 등 '피켓팅'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에서 오는 10월 27~29일, 11월 3~5일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로 이어진다.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10일에 개최된다. 대전 콘서트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12월 29~31일에,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7일에 열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승기 측 "美 식당서 팬서비스? 계약 내용도 아니고"…이후 '무대응' 계획[TEN이슈]

    이승기 측 "美 식당서 팬서비스? 계약 내용도 아니고"…이후 '무대응' 계획[TEN이슈]

    이승기가 미국 투어 중 후원 식당에서 사진 촬영 불이행 등 팬서비스 논란이 된 가운데, 현지 공연 기획사와 이승기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이승기 측은 별달리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4일 한 매체는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와 미국 콘서트 일정을 기획한 현지 공연 기획사 휴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엔터는 이승기의 미국 공연을 후원해주는 식당들에 대한 보답으로 이승기와 식당 사장, 종업원의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휴엔터는 이같은 팬미팅이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휴먼메이드 대표와 본부장에게 이미 공유했던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승기 소속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이 아니며 일방적 통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이승기 측은 텐아시아에 "별도 대응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이후 해당 논란에 공식적으로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지난 8월 이승기는 미국 투어 일정 차 애틀란타에 방문했다. 이승기는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공연을 후원해준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 방문을 취소했다. 이에 공연 기획사 측은 "일방적으로 변경된 일정 때문에 스폰서에게 항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식당 업주 역시 이승기의 방문이 취소돼 팬들이 크게 실망했다면서 "교포들을 가볍게 보고 컨디션 조절이라는 핑계를 댄 것 아니냐"며 '교포 무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승기 소속사는 "해당 식당에서 어떤 형태로든 팬미팅이 진행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며 "식당의 스폰서라는 관계는 현지 공연 기획사가 진행한 것이다. 또한 그 사이에서의 계약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나 금전적인 부

  • '솔로 데뷔' BTS 뷔 "욕심낸 '느린 앨범'…민희진에 먼저 연락? 내 감성 극대화 위해"[TEN이슈]

    '솔로 데뷔' BTS 뷔 "욕심낸 '느린 앨범'…민희진에 먼저 연락? 내 감성 극대화 위해"[TEN이슈]

    뷔가 자신의 첫 솔로 앨범에서 평온하고 자유로운 취향을 담았다. 뷔는 강렬하고 화려한 그간의 이미지 대신 첫 솔로에는 자신만의 느긋함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가 8일 오후 1시(한국시간) 공개됐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제가 원체 욕심이 없는 편인데 이번엔 욕심을 좀 냈다. 모두 함께 새로운 뷔의 매력에 빠져보자"며 이번 앨범 소개를 시작했다. 뷔는 "'레이오버'엔 제 취향이 100% 반영됐다. 이번 솔로 앨범 작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저를 찾아가는 것'이다. '뷔에게 이런 모습도 있네'라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는 화려했지만 화려한 요소를 덜어내고 저라는 사람이 가진 본연의 색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래도 발성 연습부터 처음부터 하면서 깨달은 부분도 많고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우려고 노력했다"며 "제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전부를 이번 앨범에 싹 다 담았다"고 전했다. '레이오버'는 어도어(ADOR)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이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한 작품이다. 뷔는 "(민희진 대표와) 작업 같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처음인데도 호흡이 잘 맞았다"고 자랑했다. 이어 "솔로 앨범에는 제 감성을 잘 녹이고 싶어서 아무래도 제 감성을 극대화해줄 분을 찾고 있었고 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러던 와중에 민희진 프로듀서가 떠올라서 먼저 연락드렸다. 결과적으로 멋진 앨범이 나왔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민희진 프로듀서와 세심한 부분까지 의견을 공유했다. 민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