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박세리, 증여세 50억원 논란…법조계 "아버지에게 돈 빌려줘서 빚 갚은 것 입증이 관건" [TEN초점]

    박세리, 증여세 50억원 논란…법조계 "아버지에게 돈 빌려줘서 빚 갚은 것 입증이 관건" [TEN초점]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박세리희망재단의 도장을 위조한 혐의로 아버지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부친 박준철 씨의 빚을 여러 차례 갚아준 사실도 드러났다. 그런데 의외의 사안이 발생했다. 박세리가 부친의 빚을 갚아주면서, 이로 인해 내야할 증여세가 최소 50억 원 이상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박세리의 증여세 연대 납부 의무를 두고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박세리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아버지의 채무 변제를 여러 차례 했다고 밝혔다. 24일 부동산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박세리 부녀는 2008년 6월 대전 유성구의 토지 일부를 각각 지분 50%로 매입했다. 해당 토지는 2001년부터 가압류 설정과 등기말소가 반복돼왔다.2014년까지 해당 부동산에 걸린 압류 및 가압류 청구 금액은 30억 9300여만 원에 이른다. 2012년 9월까지 등기부등본에 설정된 압류·가압류 등기는 모두 말소됐다. 하지만 또 다른 가압류가 들어온 뒤, 박세리는 2016년 7월 부친의 채무와 이자 10억 원을 추가로 갚아주는 대신 나머지 지분을 전부 인수했다.2021년 8월 나타난 채권자 A씨는 '사해 행위'를 주장하며 사해행위취소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말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박세리에게 소유권이 이전된 박세리 부친(박준철) 지분 50%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으라는 이야기다. 사해 행위는 채무자가 고의로 자신의 재산을 감소시켜 채권자에게 빚을 못 갚는 상태로 만드는 행위를 뜻한다. 업계에서는 박세리가 갚아준 부친의 빚이 1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박세리가 아버지에게 현금을 증여해서 아버지가 빚을 갚은 것으로 될 경우, 아버지에게 증

  • '미달이' 김성은, 결혼 발표 "예비 신랑, 큰 용기를 주는 사람" [TEN이슈]

    '미달이' 김성은, 결혼 발표 "예비 신랑, 큰 용기를 주는 사람" [TEN이슈]

    배우 김성은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6월 22일 김성은은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며 "제가 드디어 결혼한"라고 결혼 발표했다.김성은은 예비 남편에 대해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이라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전했다.이어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이야기했다.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성은은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다. 소중한 지인분들께 미리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성은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키즈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하며 이사로 일하고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단독] BTS 제이홉·장윤정-도경완은 펜트하우스, 공유도 이웃…용산 최고급 빌라 매입[종합]

    [단독] BTS 제이홉·장윤정-도경완은 펜트하우스, 공유도 이웃…용산 최고급 빌라 매입[종합]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장윤정·도경완 부부, 배우 공유, 김고은, 한효주, 수애, 류덕환·전수린 부부, 축구선수 김기희가 아페르한강를 매입했다.20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의 아페르한강을 사들였다.제이홉은 복층 구조의 펜트하우스 세대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상하층 전용면적 273.86㎡이다. 제이홉은 2020년 이곳을 분양 받았으며, 이달 10일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 지었다.제이홉은 앞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의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 2채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2016년 트리마제 32평을 매입한 데 이어 62평도 37억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바 있다. 제이홉은 트리마제 2채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으로 입대해 현재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오는 10월 17일 전역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최근 전역한 진을 마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나인원한남을 매도한 장윤정, 도경완 부부도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이들이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펜트하우스는 복층 구조로 상하층 전용면적 273.98㎡이다.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 아파트(전용면적 244㎡)를 약 120억 원에 매도한 바 있다. 나인원한남을 매도한 금액으로 아페르한강을 매입한 셈이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2021년 3월 당시 나인원한남을 50억 원에 공동명의로 분양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공유, 김고은, 한효주, 수애, 류덕환·전수린 부부, 축구선수 김기희도 이곳을 샀다. 공유는 전용면적 240.70㎡, 김고은, 한효주, 류덕환 부부는 241.32㎡, 수애는 246.18㎡, 축구선수 김기희는 226.8

  • 백종원, 터질게 터졌다…점주들 집단행동 '파장' [TEN이슈]

    백종원, 터질게 터졌다…점주들 집단행동 '파장' [TEN이슈]

    방송인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더본코리아 백종원을 향한 점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17일 한겨레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 점주들이 단체 행동에 나섰다. 최소한의 수익률 보장을 요구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한 것.'연돈볼카츠' 점주들은 본사가 당초 제시했던 예상 매출액과 실제 매출액의 차이가 크다고 주장했다. 점주들은 매출액을 올리기 위해 본사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본사가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한 점주는 "본사는 월 예상 매출액으로 3000만원에서 3300만원 제시했으나, 실제 매출액은 1500만원 남짓"이라며 "매출 대비 수익률 역시 당초 말했던 20~25%가 아닌 7~8%"라고 말했다.또한 점주들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가맹거래사업 준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조사관은 일정액의 손해액을 배상하라는 중재안을 제시했으나 본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더본코리아는 "계약 체결 시 전국 매장의 평균 매출액·원가비중·손익 등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제시해 허위·과장은 없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점주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불만도 터졌다. 더본코리아의 또 다른 산하 브랜드 '홍콩반점0410'의 음식 맛이 변했다며 점검해달라는 누리꾼들의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최근 백종원은 유튜브 콘텐츠 '내꺼내먹'의 홍콩반점 편에서 국내 '홍콩반점0410' 점검에 나섰다. 매장마다 맛의 편차가 컸으며 레시피를 지키지 않는 점주들도 등장했다. 백종원은 "점주들이 레시피 책, 영상도 있는데 안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홍콩반점' 알바생이

  • 수지·박보검 '원더랜드'→ 뒷심 발휘 변요한까지…치열한 주말 극장 [TEN이슈]

    수지·박보검 '원더랜드'→ 뒷심 발휘 변요한까지…치열한 주말 극장 [TEN이슈]

    AI 소재 힐링물,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장르물, '쇠맛' 액션물까지. 다채로운 영화들이 극장에서 기다리고 있다.#박보검♥수지 '원더랜드'개봉 후 첫 주말을 맞이하는 '원더랜드'가 흥행몰이에 나선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화려한 캐스팅이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특히 수지와 박보검의 러브라인이 화제다. 극 중 애틋한 연인으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찰떡 비주얼합을 자랑해 주목받고 있다.캐스팅만큼이나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가 '원더랜드'의 관전포인트다. 커플, 가족의 이야기로 진행되며 AI로 죽은 사람 혹은 깨어나지 못하는 사람을 복원해서 만난다. 죽은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AI로 채우는 게 맞는 것인지, 그저 허상에 불과한 세상에 빠져있는 건지에 대한 질문도 던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에게는 위로를 전할 영화다. 눈물을 흘렸다는 관람평이 많다.# 강동원의 서늘한 얼굴 '설계자'우연인가, 아니면 조작된 사건인가.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일은 삼광보안이라는 보안 업체로 위장한 청부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팀을 이끌고 있으며 더 큰 설계자들이 뭉친 집단 '청소부'가 있다고 믿는다. 모두를 의심하게 되는 강동원의 눈빛 연기가 백미다.이종석의 특별출연도 쏠쏠한 재미다. 이종석은 차

  • 김호중, 1.5평 독방살이…정준영·조주빈도 묵었던 곳 [TEN이슈]

    김호중, 1.5평 독방살이…정준영·조주빈도 묵었던 곳 [TEN이슈]

    가수 김호중이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3일 채널A '강력한 4'팀은 김호중이 서울구치소에 이감된 근황을 공개했다. 김호중은 지난달 24일 구속된 후 강남경찰서 유치장 독방에 있었고, 지난달 31일 서울구치소로 이감돼 독방을 배정받았다.서울구치소 측은 구치소로 구속되지 않고 유치장에 있다가 구치소로 이감을 해왔기 때문에 일정 기간 적응 시간과 교육 기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김호중이 머물고 있는 독방은 1.5평(약 5.05㎡) 크기로 칸막이, 수세식 변기, 세면대, 이불, TV등 기본적인 생활 시설이 갖춰져 있다. TV 시청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지상파 방송만 시청 가능하다.특히, 김호중이 수감된 독방은 과거 가수 정준영, 'N번방' 가해자 조주빈이 머물렀던 독방과 같은 건물로 알려졌다.김호중은 지난달 9일 본인 소유의 차를 운전하던 중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김호중은 음주 운전 정황을 없애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 증거 은닉한 사실 등이 알려지며 대중적 분노를 샀다.또한 사건 직후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음주는 하지 않았다"며 예정된 콘서트를 강행했다. 이마저도 사건 발생 10일 후 "음주 운전한 것이 맞다"고 시인해 논란은 거세졌다.김호중은 지난달 24일 구속돼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같은 달 31일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호중을 서울중앙지검에 송

  • 안성훈 팬덤, '김호중 사태' 생각엔터와 결별 요구 [TEN이슈]

    안성훈 팬덤, '김호중 사태' 생각엔터와 결별 요구 [TEN이슈]

    가수 안성훈 팬덤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를 요구했다.안성훈 팬덤은 최근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본부장이 구속되고, 회사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이 결정된 상황에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관리해야 하는 소속사의 역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소속사와 안성훈의 계약 종료를 요구한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안성훈 팬덤은 "해당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며 강력하게 요구했다.생각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 여파로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있다. 실제로, 홍지윤, 정다경, 영기 등 소속 가수들이 소속사와의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안성훈은 지난해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우승해 얼굴을 알렸다.이하 안성훈 팬덤 성명문 전문.안성훈(가수) 마이너 갤러리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합니다.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본부장이 구속되고 회사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이 결정된 상황에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관리해야 하는 소속사의 역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안성훈(가수) 마이너 갤러리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가수 안성훈의 계약 종료를 요구합니다.계약 종료의 귀책사유와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은 명백히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있으며, 앞서 두 차례 언론을 통해 배포한 소속사 입장문에서 밝힌 바 와 같이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계

  •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혐의 전면 부인…"연락 못 받아" [TEN이슈]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혐의 전면 부인…"연락 못 받아" [TEN이슈]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5일 가요업계에 따르면, 아름은 아동학대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 송치됐다는 연락은 받은 적이 없으며, 현재 병원 입원 중이라고 알렸다.경기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아름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됐다.아름의 모친 또한 미성년자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이들 모녀는 오는 7월 21일까지 자녀들에 대한 접근이 금지됐다.아름은 앞서 전 남편이 자녀 얼굴에 침을 뱉거나 얼굴에 대소변을 누는 등 가혹 행위를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전 남편을 아동학대로 고소햇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 자녀들의 진술은 아름이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더불어, 아름은 큰 아들과의 대화의 녹음본을 SNS에 게재해 아동학대의 증거라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아름의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다.아름은 티아라 탈퇴 후 2019년에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사실을 밝혔다. 동시에 새 남자친구와의 교제 사실도 전했다.다만, 아름은 새 남자친구와 함께 아들의 치료비를 이유로 금전을 요구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아름은 "해킹을 당한 것"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호중 팬덤 "100억 기부했으니 선처"…실상은 75억 '앨범 박치기' [TEN이슈]

    김호중 팬덤 "100억 기부했으니 선처"…실상은 75억 '앨범 박치기' [TEN이슈]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극성 팬이 '100억원 가까운 금액을 기부했으니 선처해 달라'고 주장한 가운데, 이 중 75억원 상당 기부는 김호중의 앨범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호중과 팬클럽이 기부한 내역을 정리한 게시물이 올라왔다.게시물에 따르면,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약 97억원을 기부했다. 다만, 기부금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 항목은 김호중의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였다.약 75억원 상당을 기부한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해당 기간 앨범 시중 평균가가 1만4190원인 점을 고려했을 때, 총 52만8427장을 기부했으니 75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계산된다. 이 역시 정확한 기부처도 명시되지 않았다.이에 실제 현금 기부 액수는 많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약 2억7000만원, 2023년 2월 튀르키예 대지진 성금 1억7500만원, 작년 7월 집중호우 피해 성금 3억5000만원 등이다. 김호중이 튀르키예 지진 복구 성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한 것도 포함됐다.지난달 26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약 100억 기부 나눔의 선한 영향력 김호중 아티스트’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앞서 KBS 측이 김호중에 대한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하자 항의하는 내용을 담았다.청원인 A 씨는 "그가 지금 현재 죄를 지었지만, 지금까지 아티스트로서 사회를 향해 선한 기부 나눔을 한 것에 대한 정상참작은 있어야 한다"며 "그가 먼저 가난한 이웃들을 향해 꾸준한 물질 기부와 재능 기부까지 해왔기에 아리스 팬들이 감동받아서 함께 선한 기부 나눔을 가능케 했다"고

  • 서유리, 최병길 PD와 이혼 조정 마무리 [TEN이슈]

    서유리, 최병길 PD와 이혼 조정 마무리 [TEN이슈]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의 이혼 조정이 마무리됐다.서유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나는야 오늘부로 대한민국에서 인정한 합법적인 (돌아온) 싱글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서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서유리는 최근 2019년 결혼한 최병길 PD와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서유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심정을 토로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 [TEN이슈]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 [TEN이슈]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4일 경기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아름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됐다.아름의 모친 또한 미성년자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이들 모녀는 오는 7월 21일까지 자녀들에 대한 접근이 금지됐다.아름은 앞서 전 남편이 자녀 얼굴에 침을 뱉거나 얼굴에 대소변을 누는 등 가혹 행위를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전 남편을 아동학대로 고소햇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 자녀들의 진술은 아름이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더불어, 아름은 큰 아들과의 대화의 녹음본을 SNS에 게재해 아동학대의 증거라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아름의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다. 아름은 티아라 탈퇴 후 2019년에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사실을 밝혔다. 동시에 새 남자친구와의 교제 사실도 전했다.다만, 아름은 새 남자친구와 함께 아들의 치료비를 이유로 금전을 요구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아름은 "해킹을 당한 것"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탑, 달나라 여행 못 떠난다…'디어문' 프로젝트 전격 취소 [TEN이슈]

    탑, 달나라 여행 못 떠난다…'디어문' 프로젝트 전격 취소 [TEN이슈]

    빅뱅 출신 탑의 달 여행이 취소됐다.지난 1일 '디어문' 프로젝트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아쉽지만 첫 번째 민간 달 궤도 프로젝트 '디어문'이 취소되었다"먀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소식이 알려지고 탑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도 들으셨겠지만 ‘디어문’ 프로젝트는 불행하게도 취소됐다. '디어문’'프로젝트를 개념화해 주신 유사쿠 마에자와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더불어 "이것은 전 세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인류의 발전을 위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예술 프로젝트였고, 이 미션을 시도할 수 있는 용기는 정말로 비범한 목격이었다"며 "내 꿈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고 했다.그는 또 "한국의 아티스트로서 이 경험은 나의 삶과 내가 만드는 음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달과 우주와 연결된 내 몸과 영혼은 이미 많은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데 영감을 주었고, 그중 일부는 곧 공유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알렸다.탑은 2022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디어문' 민간인 최초로 달 비행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총 6일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일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한양대 에리카 측, 부석순 조롱→갑질 논란 "사실무근" [TEN이슈]

    한양대 에리카 측, 부석순 조롱→갑질 논란 "사실무근" [TEN이슈]

    한양대학교 에리카 총학생회가 축제 무대에 오른 가수들의 팬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총학생회 측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특정 가수 팬덤을 향한 조롱, 갑질에 대해 해명 중이다. 지난달 28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봄 축제가 열렸다. 2일차에는 가수 넬, 부석순, 최예나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해당 행사에는 학생이 아닌 일반인 역시 입장이 가능했다. 이후 SNS를 중심으로, 총학생회 측이 새치기 방지를 위해 화장실 이용을 금지하고, 대기 줄을 벗어나지 못하게 물 조차 마실 수 없게 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또 지나친 소지품 검사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이와 관련, 한양대 에리카 총학생회 측은 "봄축제 2일차 종료 이후 공연 무대 관리 부분에 대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면서 "새벽부터 진행된 긴 대기로 인해 화장실, 배달 가능 여부 및 대기줄 이탈 문의와 동시에 새치기, 끼어들기 관련 문의가 다량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어 "많은 대기자분들을 한꺼번에 통제하기에는 운영 인원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었기에 내부 논의 후 이유를 막론하고 대기 줄을 이탈할 경우 다시 줄을 서는 것으로 공지했다. 추가로, 7시 30분 당시 대기 줄이 많이 길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대기 줄이 짧을 때 화장실 및 기타 용건을 해결하고 오는 것을 권장해 드렸다"고 설명했다.더불어 "화장실을 통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정확히 '화장실로 인해 대기줄 이탈 후 끼어들기'를 제재했다. 티켓 발부 후에는 재입장 줄을 통해 언제든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구조&quo

  • '개인파산'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 경매…최고 19억 [TEN이슈]

    '개인파산'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 경매…최고 19억 [TEN이슈]

    개인파산 선고를 받은 방송인 홍록기의 부동산이 또 경매에 나왔다.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씨 소유의 서울 성동구 금호자이1차 아파트가 오는 16일 경매에 부쳐진다.해당 아파트는 전용면적 117㎡(35평)으로, 감정가는 16억3000만원이다. 2012년 준공된 해당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으로 알려졌다. 홍록기는 해당 아파트를 2015년 12월 8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부동산에는  다수의 근저당과 가압류가 걸려있어 경매에 낙찰돼도 홍록기에게 주어지는 돈은 없다.홍록기의 지난해 7월 기준 자산은 22억원이었다. 다만, 부채는 3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홍록기의 파산 원인은 웨딩 업체 경영난으로 알려졌다. 홍록기는 2011년 공동 대표로 웨딩 업체를 설립해 운영 중이었으나, 지난해 1월 직원 20명에게 2년 가까이 임금을 체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홍록기는 당시 임금체불을 인정했고,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해 2022년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았다. 홍록기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다"라며 "함께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어떻게든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홍록기는 이후 개인 파산까지 신청했지만, 법원은 파산 대신 회생 절차를 권유했다. 다만, 채권자단의 동의를 얻지 못해, 결국 파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한수 접겠다"는 민희진, 화해 협상 제안…잠잠한 하이브 속내는 [TEN이슈]

    "한수 접겠다"는 민희진, 화해 협상 제안…잠잠한 하이브 속내는 [TEN이슈]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향해 "한수 접겠다, 금전적인 타협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화해 협상을 제안했다. 다만, 하이브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잠잠한 상태다.민 대표가 화해와 협상을 제안했지만, 1일 오전 현재까지 하이브는 관련한 대응 없이 잠잠한 상태. 민 대표의 1차 기자회견 당시 즉각 입장을 내며 반박한 것과는 사뭇 다른 대처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하이브가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입장 발표를 통한 여론몰이 대신 물밑에서 조용히 법적인 조처에 나서는 전략을 선택했다고 해석하고 있다.또 한편에서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2차 기자회견에서는 그간 일련의 과정을 거쳐온 민 대표의 감상과 소회가 주를 이루고, 동어반복된 멘트가 주를 이뤘던 탓에 특별히 하이브가 반박하거나 관련해 대응할 사안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앞서 민희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에서 약 2시간에 걸쳐 그 동안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기자회견 초입과 말미 눈물을 쏟기도. 민 대표는 "다행히 승소하고 나서 인사드리게 돼 가벼운 마음"이라면서 자신을 향해 응원을 보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충분히 오해할 수 있고 복잡한 상황인데도 냉정한 시각에서 봐주시려고 노력하셨던 분들, 나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이 진짜 너무 고마워서 한분 한분 다 인사를 드리고 싶을 정도로 그분들이 나에게 큰 힘이 됐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다. 그분들 덕분에 이상한 선택을 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