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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오빠 털 없거든요"…지드래곤 팬들, 털 찾아 3만리 [TEN이슈]

    "우리 오빠 털 없거든요"…지드래곤 팬들, 털 찾아 3만리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온 몸을 제모했다는 의혹이 불거지 가운데, 경찰이 직접 해당 의혹을 반박했다. 14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제출한 모발 길이가 충분히 길어 마약 정밀 검사를 하는 데 무리가 없으며 다른 체모를 제출받을 필요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이) 스스로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조사에도 성실히 임했다"며 "추가 소환 계획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드래곤 측은 "최근 1년5개월간 염색이나 탈색을 한 적이 없고, 입건된 이후 제모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인천논현경찰서 첫 소환조사에서 온몸을 제모한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해명했다. 또한 지드래곤의 자문변호사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원에서 소명 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지드래곤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밝힌 바 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의 일부 팬들은 지드래곤의 과거 사진을 소환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데뷔 이전 털 하나 없이 훤한 지드래곤 콧구멍을 보여주며 지드래곤의 콧털 제모설을 반박한 것. 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은 증거인멸하려고 전신 제모한 게 아님'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지드래곤은 전부터 제모해 왔었다고 얘기했고, 올해

  • 지드래곤 "마약 한 적 없다…유흥업소 실장 진술, 신빙성 있나?"[TEN이슈]

    지드래곤 "마약 한 적 없다…유흥업소 실장 진술, 신빙성 있나?"[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결백을 재차 강조했다. 연합뉴스TV는 13일 지드래곤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인터뷰를 결정하기까지 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중들께 저의 결백함, 그리고 올바른 전달을 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서 결정하게 됐다"고 인터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마약 투약을 했나는 단도직입적인 물음에 지드래곤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간이 검사 음성인데 정밀 검사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냐고 하자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겠다"라며 "누군가에게 준 적도 없고 한 적도 없다.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이상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찰에 자진 출석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은 "제 자신이 저를 제일 잘 안다.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약 범죄 혐의와 관련 없기 때문에 하루 빨리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자리에 출석했다"라고 전했다. 출석 당시 태도가 조롱처럼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조사 받는 날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자면 사실 좀 경황이 없었고 저 또한 사람인지라 긴장도 많이 했고 하다 보니 그렇게 비쳤을 수는 있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다. 제 의도와는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히려 그런 무분별한 조롱이라는 표현에 의한 악의적인 기사 보도 내용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에서 밤낮으로 수사에 임하는 경찰들에게 오히려 해를 끼치지 않았나, 오해를 사지 않았나 하는 염려가 제 쪽에서 되는데,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건에 연루된 유흥업소 여실장, 마약 공급 의사와의 관계를 묻자 지드래곤은 "아무 관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마약 범죄 관련해 제가 혐의를 받고 있는 모든 내용들

  • 혜리 "카톡 한 개도 안 올 때도"…류준열과 '7년 열애' 마침표 암시 [TEN이슈]

    혜리 "카톡 한 개도 안 올 때도"…류준열과 '7년 열애' 마침표 암시 [TEN이슈]

    걸스데이 출신 혜리와 배우 류준열이 7년 열애를 끝낸 가운데, 혜리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양 소속사는 텐아시아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혀다. 다만, 결별 사유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공개된 ENA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혜미리예채파' 미방영분 영상 속 혜리의 발언이 관심 관심을 받았다. 파트리샤가 "카톡이 한 번 밀리면 못 본다"라고 이야기하자 혜리는 "카톡이 왜 밀리냐"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트리샤는 "'이따가 답장해야지' 하고 넘기면 알림이 999개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외 다른 멤버들의 경우 미연은 157개, 채원은 183개, 리정은 114개 등의 카톡 알림이 남아 있었다. 다만, 혜리는 "난 하루에 한 개도 안 올 때도 있다"고 언급했다. 멤버들의 카톡 알림을 확인한 혜리는 "진심이냐. 나 4개"라며 "메시지에 1 떠 있는 게 안 거슬리냐. 절대 거슬린다. 다 읽어야 한다"고 했다. 혜리와 류준열은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을 발전, 2017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었다. 하지만, 양 측이 공식적으로 결별 사실을 인정하면서 7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연예인 마약 수사하며 '밥·죽' 비유한 경찰, 무리한 수사 비판받은 3가지 포인트 [TEN이슈]

    연예인 마약 수사하며 '밥·죽' 비유한 경찰, 무리한 수사 비판받은 3가지 포인트 [TEN이슈]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는데 사건이 알려졌다. 죽이 될지 맛있는 밥이 될지 모르는데 불에 앉히기도 전에 알려진 것"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가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연예인 마약 수사가 무리한 수사 아니냐는 지적에 답하며 한 말이다. 경찰이 피의자의 혐의를 놓고 죽과 맛있는 밥으로 비유한 것 조차 잘못됐다는 비판이 제기된 대목이다. 자칫 상대를 요리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은 배우 이선균 뿐 아니라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까지 연루되면서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권지용측이 마약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마약 검사 과정에서 음성이 나오며 "물증 없이 무리한 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따랐다. 경찰도 이 같은 지적을 일부 인정하면서 "차근차근 조사를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수사 과정을 보면 경찰의 수사 과정은 다소 성급한 측면이 보인다. '무리한 수사'라는 지적이 나온 근거는 ▲내사 단계서 피의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표된 점 ▲확보된 증거가 일부 관련자 진술 뿐이었던 점 ▲출국 금지 등 선조치 진행 등이 꼽힌다. 먼저, 이선균과 지드래곤 모두 내사 단계에서 피의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이는 명백한 경찰의 실수라고 볼 수 있다. 노출 경로가 어찌됐든 내사 진행 중인 사안과 관련 철저한 보안이 지켜지지 않았던 것. 경찰 내부의 관할 다툼 문제로 인해 무리하게 외부에 알려졌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이유다. 결과적으로 내사 단계에서 언론에 노출되며 사안이 커지는 결과를 낳았다. 두 번째로는 확보된 증거가 일부 관련자 진술 뿐이었던 것이다

  • 지드래곤 "마약 안 했다" 단언…과도한 몸짓은 "강박 때문" 주장[TEN이슈]

    지드래곤 "마약 안 했다" 단언…과도한 몸짓은 "강박 때문" 주장[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이 결백을 주장했다. 연합뉴스TV는 13일 지드래곤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은 "인터뷰를 결정하기까지 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중들께 저의 결백함, 그리고 올바른 전달을 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약 투약을 했나는 물음에 지드래곤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간이 검사 음성인데 정밀 검사는 어떻게 예상하냐고 하자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겠다"라며 "누군가에게 준 적도 없고 한 적도 없다.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이상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자진 출석 배경에 대해 지드래곤은 "제 자신이 저를 제일 잘 안다.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약 범죄 혐의와 관련 없기 때문에 하루 빨리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자리에 출석했다"라고 전했다. 출석 당시 태도가 조롱을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조사 받는 날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자면 사실 좀 경황이 없었고 저 또한 사람인지라 긴장도 많이 했고 하다 보니 그렇게 비쳤을 수는 있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다. 제 의도와는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그런 무분별한 조롱이라는 표현에 의한 악의적인 기사 보도 내용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에서 밤낮으로 수사에 임하는 경찰들에게 오히려 해를 끼치지 않았나, 오해를 사지 않았나 하는 염려가 제 쪽에서 되는데,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사건에 연루된 유흥업소 여실장, 마약 공급 의사와의 관계를 묻자 지드래곤은 "아무 관계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마약 범죄 관련해 제가 혐의를 받고 있는 모든 내용들에 대해 저는 사실 관계가 없기 때문

  • "무리한 수사"vs"경찰 의무 다한 것"…이선균·지드래곤 수사 향한 갑론을박 [TEN이슈]

    "무리한 수사"vs"경찰 의무 다한 것"…이선균·지드래곤 수사 향한 갑론을박 [TEN이슈]

    배우 이선균(48)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에 대해 '무리한 수사'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경찰이 입장을 밝혔다.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마약범죄 수사는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결과뿐 아니라 관련자 진술, 포렌식 자료 등을 종합해 혐의 유무를 판단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선균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 '음성', 지드래곤에 대해서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과 관련 "그렇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라고 단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인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 해상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속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 가지고 수사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맞다"고 인정했다. 관계자는 "수사 대상자가 다른 사람 범죄에 대해 진술할 때 확인하지 않을 수 없으니 입건 전 조사를 한 것인데 그 내용이 알려진 것"이라며 "저희는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히 해나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경찰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대중 역시 갑론을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진술만 있었을 뿐인데, 수사가 공개적으로 진행된 것은 무리한 수사가 맞다", "내사 단계의 일이 보도된 게 문제, 경찰이 가장 잘못한 것은 보안 문제에 실패한 것"이라는 등의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반면, "진술 단계에서 혐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의 이름이 언급됐는데 이에 대해 수사하지 않는 것 역시 문제 아닌가", "경찰은 경찰

  • 남현희, 녹취록서 "전청조 삼성보다 돈 많아"…변호사 "남현희 민사적 책임 가능성 有" [TEN이슈]

    남현희, 녹취록서 "전청조 삼성보다 돈 많아"…변호사 "남현희 민사적 책임 가능성 有" [TEN이슈]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가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27) 씨와 공범 혐의에 대해 한 변호사는 "민사적으로는 배상 책임 가능성 있다"고 의견을 냈다. 12일 채널A 뉴스 톱10에서는 남현희가 전씨의 재력을 자랑하는 녹취록 공개와 더불어 이와 관련한 변호사의 자문을 공개했다. 남현희는 지난 2월 전씨가 부유층을 대상으로 운영을 준비 중이었던 펜싱 아카데미 사업을 주변 코치들에게 홍보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남씨는 전씨에 대해 "대표님이 돈이 좀 되게 많아. SK랑 삼성보다 훨씬 많아. 미국 IT 회사 계열 회장님이셔서 가지고"라며 "대표님이 직접, 원래는 약간 귀찮기도 하고 일이어서 직접 안 나서시거든. 그런데 나랑 엄청 친해. 돈 엄청 많아 진짜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왜 비밀 유지를 해야 하나면 교육 방법이 조금 색다르고 노출되면 다른 데서 따라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돈이 많은, 특별한 아이들 대상이다. 보안 유지해 달라는 의미로 1500만원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네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한다는 걸 발설하지 않아야 한다"라며 "예를 들어 삼성의 자제를 네가 가르쳐. 얘가 갑자기 오줌을 쌌어. 그런 거를 말하면 안 되잖아"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남현희 주변 코치들 일부는 전씨에게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남현희 법률대리인은 "공동정범이든 방조범이든 사기 공범에 해당하려면, 남현희 감독이 전청조의 투자 사기 행각을 알고 있었어야만 한다"며 "남 감독은 전씨와 결별한 마지막 순간까지도 완전히 속은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앵커는 "만약에 남현희가 모르고 투자 유치하는데 같이 갔다, 몰랐지만 투자 한 사람 입장에서는

  • 부랴부랴 전관 변호인 추가한 유아인, 14일 첫 공판 미루고 새판 짜나 [TEN이슈]

    부랴부랴 전관 변호인 추가한 유아인, 14일 첫 공판 미루고 새판 짜나 [TEN이슈]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첫 공판이 오는 14일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오는 14일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 외 최모(32)씨에 대해 첫 공판기일을 잡았다. 다만, 유아인은 지난 10일 법무법인 해광을 통해 공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 공판이 예정대로 열리게 될지 미지수다. 유아인은 최근 첫 공판을 앞두고 부랴부랴 해광의 변호사 2인을 추가 선임했다. 이들은 전관 변호사로,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검찰청 마약과장 출신이다. 앞서 선임된 법률사무소 인피니티, 법무법인 동진 소속 변호사까지 유아인의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변호사만 총 8명으로 전해진다. 법조계는 유아인이 전관 변호사를 추가 선임하고 급하게 공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첫 공판을 앞두고 유력한 변호인들과 함께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해 시간을 벌려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지난달 19일 유아인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교사 등 총8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유아인을 유아인은 지난달 19일 대마, 향정, 대마교사, 증거인멸교사, 의료법위반, 사기, 국민건강보험법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등 8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코카인,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총 7종 이상의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유아인의 지인 최모씨는 대마 흡연, 특가버버

  • 고규필♥에이민, 10년 연애 종지부…오늘(12일) 백년가약 [TEN이슈]

    고규필♥에이민, 10년 연애 종지부…오늘(12일) 백년가약 [TEN이슈]

    배우 고규필과 에이민이 오늘(12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회는 고규민과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남길이 맡았다. 고규필과 에이민의 열애 소식은 지난 6월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0년간 사랑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돼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서 아름다운 결실을 본다"며 "언제나 배우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배우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 '검법남녀' '라이프 온 마스'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 '범죄도시3' 초롱이 역을 맡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에이민은 2018년 앨범 'Hide and seek'으로 데뷔했다. 또한 앨범 '달이 참 예쁘잖아요' '그때 그 설렘처럼' 등 발매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지드래곤, 일관성 있는 '마약 혐의 부인'…누나 권다미도 옹호 "어지간히 해라"[TEN이슈]

    지드래곤, 일관성 있는 '마약 혐의 부인'…누나 권다미도 옹호 "어지간히 해라"[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제모 의혹을 부인했다. 누나 권다미는 동생의 마약 투약 혐의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10일 지드래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사건은 법원에서 소명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고 모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도 발부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지용은 실체적 진실을 신속히 밝혀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는 것이 혼란을 줄일수 있다고 보고 자진출석해서 소변과 모발 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또한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지드래곤 측은 "경찰 측에서 마치 권지용이 증거를 인멸할 의도로 제모를 한 것처럼 보도됐으나, 권지용은 감정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남성으로서 긴 모발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 모발을 경찰이 요구하는 숫자만큼 임의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지용이 염색과 탈색을 한 사실이 없다고 자진출석하면서 분명히 밝혔음에도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권씨처럼 직업 특성상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하면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됐으나, 최근 약 1년 5개월 동안 권지용은 염색 및 탈색을 진행 한 바 없다"라고 주장했다. 지드래곤 측은 "권지용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밝힌 바 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 증거 인멸의 의사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

  • 방탄소년단, 4년 연속 그래미 불발…K팝 아티스트, 노미네이트 전무[TEN이슈]

    방탄소년단, 4년 연속 그래미 불발…K팝 아티스트, 노미네이트 전무[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이 4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에 도전했지만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K팝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10일(현지시간)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66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를 발표했다. 솔로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즈에 도전했던 방탄소년단은 노미네이트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일부 멤버들은 군 복무 중이고, 일부 멤버들은 솔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20~2022년 3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올랐던 터라, 이번 노미네이트 불발이 아쉬움을 더했다. 대신 마일리 사이러스·브랜디 칼라일, 테일러 스위프트·아이스 스파이스, 시저·피비 브리저스 등이 후보로 지목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외에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등이 노미네이트 불발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수상이 불발됐을 때 외신들은 그래미 어워즈의 보수성을 비판하기도 했다. 제66회 그래미 어워드는 내년 2월 4일에 열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지드래곤 "온몸 제모로 증거 인멸? 허위 사실…다리털 자진 제공 의사 有"[TEN이슈]

    지드래곤 "온몸 제모로 증거 인멸? 허위 사실…다리털 자진 제공 의사 有"[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제모 의혹을 부인했다. 10일 지드래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사건은 법원에서 소명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고 모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도 발부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지용은 실체적 진실을 신속히 밝혀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는 것이 혼란을 줄일수 있다고 보고 자진출석해서 소변과 모발 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또한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지드래곤 측은 "경찰 측에서 마치 권지용이 증거를 인멸할 의도로 제모를 한 것처럼 보도됐으나, 권지용은 감정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남성으로서 긴 모발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 모발을 경찰이 요구하는 숫자만큼 임의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지용이 염색과 탈색을 한 사실이 없다고 자진출석하면서 분명히 밝혔음에도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권씨처럼 직업 특성상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하면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됐으나, 최근 약 1년 5개월 동안 권지용은 염색 및 탈색을 진행 한 바 없다"라고 주장했다. 지드래곤 측은 "권지용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밝힌 바 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 증거 인멸의 의사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음에도, 경찰측이 혐의를 속단하면서 마치 지드래곤이 범행을

  • '구속 기소' 전청조, 다 내려놨나 "피해자들에 죄송"…남현희와는 '신경전' [TEN이슈]

    '구속 기소' 전청조, 다 내려놨나 "피해자들에 죄송"…남현희와는 '신경전' [TEN이슈]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대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27) 씨가 10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전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해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오전 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전씨는 취재진 질문에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고, "피해자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만 한 뒤 호송 차량에 올라 송치됐다. 전씨는 23명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8억원가량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해외 비상장 회사나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 투자 권유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씨에 대한 사기 사건 중 1건은 남현희도 공범으로 적시돼 입건됐다. 경찰은 남현희가 전씨와 함께 사기를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남현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두 차례 불러 조사를 벌였다. 남현희의 법률대리인은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고 전청조에게 이용당했다.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전씨 측 변호인은 "남편희가 지난 3월부터 자신의 사기 범행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이뤄진 대질조사에서 남현희와 전씨는 첨예하게 대립했다. 남현희는 자신을 노려보는 전씨에 "뭘 봐?"라고 첫 마디를 던지는 등 분위기가 무척 좋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싱어송라이터 나히, 지난 8일 사망…향년 24세 [TEN이슈]

    싱어송라이터 나히, 지난 8일 사망…향년 24세 [TEN이슈]

    싱어송라이터 나히(본명 김나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나히는 지난 8일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인을 알려지지 않았다. 나히는 지난 2019년 싱글 '블루 시티(Blue City)'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시티팝, 발라드 등 여러 장르에서 남다른 음악성으로 주목받은 아티스트다.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여전히 남아(Blue Night)', 'Gloomy Day'(글루미 데이), '너 정말 너무행!' 'City Drive'(시티 드라이브), '불면송', '집 없는 물고기' 등의 곡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과 숏폼 SNS에서 여러 영상을 올리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5월과 지난 7월에는 각각 신곡 '안녕(H!)'와 'rose'(로즈)를 발매했다. 다만 신곡 발표 약 4개월 만에 비보가 전해졌다. 24세라는 젊은 나이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나히의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일은 10일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세븐틴 호시 "고소할 수 있다"…사생팬 향한 엄중 경고 [TEN이슈]

    세븐틴 호시 "고소할 수 있다"…사생팬 향한 엄중 경고 [TEN이슈]

    그룹 세븐틴 호시가 사생팬에게 경고했다. 지난 9일 호시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사생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호시는 "전화하면 라이브 안 할 거다. 전화하지 말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반응해 주기도 짜증 난다. 발신자 (제한)번호로 전화해도 신고하고 고소할 수 있다. 안 해주는 거다. 어릴까 봐"라고 말했다. 호시는 "시간 내서 캐럿(팬덤명)이랑 좋은 시간 보내려 하는데 왜 자꾸 방해하냐. 내 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 건가. 매너가 없다. 라이브 할 때 전화하면 그 번호 공개할 테니 전화 그만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세븐틴의 사생팬 피해는 이번 뿐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멤버 민규, 정한의 라이브 방송에서도 사생팬의 전화가 걸려 오기도. 사생활 침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호시가 직접적이고도 공개적으로 사생팬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적장소 무단침입, 공항 보안구역 내 과도한 접촉 및 촬영 행위 등을 꼽으며, 아티스트를 향한 사생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다. 플레디스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사전 경고 조치 없이 세븐틴과 관련된 모든 팬 참여 활동에서 제외되는 영구 블랙리스트는 물론, CCTV와 모니터링을 통한 증거 수집을 하겠다"라며 강력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