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홍진호가 득녀했다.홍진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습니다! 어제 피의게임3도 웨이브에 공개되고! 할 것도 볼 것도 많네요"라고 글을 올렸다.함께 게시한 사진 속 홍진호는 갓 태어난 딸을 바라보고 있다. 작고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딸을 향한 홍진호의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하다.최근 홍진호는 기흉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홍진호는 지난 5일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면서 기흉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좀 심한상태라 의사선생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할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해 접수 후 입원수속 하고 폐에 흉관삽입(극악고통)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 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것 같다"고 누리꾼들을 안심시켰다.1982년생인 홍진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약하며 '폭풍저그'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1년 프로게이머 은퇴 후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프로 포커 대회를 통해 얻은 누적 상금만 31억 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홍진호는 '더 지니어스' 시리즈, '더 타임 호텔' 등 각종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서도 활약을 보였다. 현재 웨이브 '피의 게임3'에도 출연하고 있다.홍진호는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지
전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홍진호가 아빠가 됐다.홍진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습니다! 어제 피의게임3도 웨이브에 공개되고! 할 것도 볼 것도 많네요"라고 글을 올렸다.함께 게시한 사진 속 홍진호는 갓 태어난 딸을 바라보고 있다. 작고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딸을 향한 홍진호의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하다.홍진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약하며 '폭풍저그'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1년 프로게이머 은퇴 후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프로 포커 대회를 통해 얻은 누적 상금만 31억 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홍진호는 '더 지니어스' 시리즈, '더 타임 호텔' 등 각종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서도 활약을 보였다. 현재 웨이브 '피의 게임3'에도 출연하고 있다.홍진호는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송재림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39세.14일 낮 12시 송재림의 발인이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엄수됐다. 발인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송재림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송재림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송재림의 인스타그램 마지막 게시글은 지난 1월로, 41주 전이다. 게시글의 댓글창은 다 막혀있는 상태다. 마지막 게시글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긴 여행 시작"이라는 문구를 적어뒀다.1985년생인 송재림은 패션 모델로 활동하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영화 '속물들', '미끼',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미남당', '우씨왕후'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했다. 올해 티빙 '우씨왕후'로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는 유작으로 남게 됐다.송재림은 2014년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 아내 김소은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송재림은 공연 무대에도 올랐다. 지난해에는 연극 '와이프', 올해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에 섰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연기 활동이 적어 '은퇴설'까지 나왔던 박신양이 연기자로서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화가로서 그림 그리는 일에 더 집중하고 있지만 연기 역시 그만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12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사흘'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문섭 감독과 배우 박신양, 이민기, 이레가 참석했다.'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 박신양은 딸을 사랑하는 아빠이자 흉부외과 의사 승도 역을 맡았다.박신양은 드라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2019), 영화는 '박수건달'(2013)이 마지막이었다. '은퇴설'이 나온 이유다.박신양은 "저는 연기를 그만둔다고 한 적 없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니잖나. 그림을 그리는 게 연기를 그만두거나 안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림을 그리냐는 질문 다음에 자동적으로 그런 질문을 받게 되는 것 같다. 저한테 연기하는 것, 그림 그리는 것은 다르지 않고 같은 행위다. 표현하는 것이다. 그런데 표현을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대상이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박신양은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와 그림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연기하는 것은 어느 정도 범위가 있다. 이야기도 정해져있고, 방식도 캐릭터를 통해서 하는 거다. 너무 무겁지 않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림은 좀 다른 것 같다. 온전히 한 작가가 밑까지 내려 가서 생각을 끌어내서 표현하는 것이다. 둘 다 흥미로운 분야다. 둘 중에 뭐가 좋냐면 선
이승기가 '처가 논란'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1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대가족'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양우석 감독과 배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이 참석했다.이번 작품은 이승기에게 '궁합' 이후 6년 만의 영화이자 '처가 논란'을 겪은 후 작품이기도 하다.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승기는 "오랜만에 '대가족'이라는 가족 휴먼 영화가 나왔다. 귀한 영화다.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기에는 사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이어 "다만 '가족은 잘못이 없다'는 이야기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 시종일관 얘기한 건, 처가 쪽 일은 처가 쪽 일이고, 결혼한 후 저와 아내(이다인)는 독립된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따로 이 부분에 대해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면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을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지난 6월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승기의 장인에게 무죄를 선고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승기의 장인은 유명 연예인인 아내 견미리와 중국계 자본이 회사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등 호재성 내용을 허위로 공시해 주가를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1심은 이승기의 장인 이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했으나, 2심은 이씨와 대표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유상증자에 참여한 자금의 출처를 허위로 공시한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이라고 봤다.이에 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
그룹 티아라 전 멤버 화영(류화영)이 12년 전 왕따설이 '사실'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최근 방송에서 김광수 대표가 당시 왕따설을 언급하며 "남은 멤버들은 잘못이 없다"며 화영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이다.화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前) 티아라 멤버 화영이다. 먼저, 불편한 이야기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드린다. 어제, 모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저의 전 소속사 김광수 대표님께서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발언하시는 방송을 보고 백 번, 천 번 고민하다가 어렵게 글을 쓰게 됐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화영은 "2012년 소위 '티아라 왕따' 사건의 당사자로서 여러 가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저의 근간이었던 그룹 티아라의 해체를 보면서 잘잘못을 떠나 자책을 많이 했다. 티아라를 사랑했던 모든 팬들과 비록 왕따, 불화라는 단어로 헤어졌던 멤버들에게도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12년 동안 저는 '티아라 왕따' 사건의 당사자로 주홍글씨를 달고 여러 유언비어에도 대응을 하지 않고 살아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비록 시끄러운 이별이었지만 티아라가 있었기에 지금의 화영도 있기에 여러 트라우마가 있고 억울한 부분이 있어도 침묵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김광수 대표님의 한 예능에 출연하여 하신 발언들을 듣고 굳이 12년전 사건을 편향되고 왜곡된 발언하신 저의를 모르겠기에 잘못된 부분들은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어렵게 저의 진실을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화영은 "첫 번째. 왕따당했던 내용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그는 &q
김광수 대표가 과거 티아라 왕따설을 다시 언급한 가운데, 전 멤버 화영(류화영)이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화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화영은 "2012년 소위 ‘티아라 왕따’사건의 당사자로써 여러가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저의 근간이었던 그룹 ‘티아라’의 해체를 보면서 잘잘못을 떠나 자책을 많이 했다. 티아라를 사랑했던 모든 팬들과 비록 왕따, 불화라는 단어로 헤어졌던 멤버들에게도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12년동안 저는 ‘티아라 왕따’ 사건의 당사자로 주홍글씨를 달고 여러 유언비어에도 대응을 하지 않고 살아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비록 시끄러운 이별이었지만 티아라가 있었기에 지금의 화영도 있기에 여러 트라우마가 있고 억울한 부분이 있어도 침묵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김광수 대표님의 한 예능에 출연하여 하신 발언들을 듣고 굳이 12년전 사건을 편향되고 왜곡된 발언하신 저의를 모르겠기에 잘못된 부분들은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어렵게 저의 진실을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화영은 "첫 번째. 왕따당했던 내용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그는 "티아라 시절 제가 왕따를 당하지 않았는데 당했다는, 일명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것은 거짓이다. 티아라 새 멤버로서 기존멤버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겠다는 강박을 가지고 멤버와 융합되길 노력했다. 그러나 기존 티아라 멤버들이 저에게 폭행과 더불어 수많은 폭언을 일삼았다. 제가 버틴 이유는 더 열심히 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화영은 &qu
'소방관' 곽경택 감독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곽도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방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감독 곽경택, 주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이 참석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곽도원은 불참했다.'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렸다. 실제 2001년 홍제동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서부소방서의 이야기를 담아 눈길을 끈다.해당 영화는 2020년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개봉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여기에 2022년 9월 주연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활동 중단하게 되면서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 드디어 4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이날 곽 감독은 " 솔직한 심정을 말하면 아주 밉고 원망스럽다"라며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큰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봉하게 됐는데 이런 질문이 나오면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에 소방관계자분을 만나서 이야기하게 됐다. 그분이 '저희 소방관들도 혼자 들어가는 거 아니지 않나. 팀이 들어가서 해내는 거다. 다른 스태프, 배우들도 있으니 힘내셔라'라고 하더라. 이 말에 위안을 얻었다"라고 전했다.곽도원 배우의 분량에 대해서는 "많이 편집하진 않았다. 4년 사이 OTT 등 다른 플랫폼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이다. 요즘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편집을
사강이 남편과 사별 후 일상을 공개한다.5일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 말미의 예고편에는 배우 사강의 솔로 라이프가 짧게 담겼다.사강은 2007년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올해 1월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현재 두 딸을 키우고 있다.'솔로라서' 예고 영상에서 사강은 "배우 사강이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0개월, 거진 1년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서 슬퍼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었고 가장이 돼서 열심히 끊임없이 달려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영상 속 사강은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을 깨우고 밥을 먹여 등교시켰다. 또한 서둘러 화장하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기도 한다. 홀로 운전하다 차 안에서는 눈물을 훔치기도 한다.사강은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년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라고 썼다. 또한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아직은 모든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 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한다"며 직장인으로서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사별의 아픔을 딛고 두 딸의 엄마로서 가장의 책임을 다하는 사강의 모습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사강의 '솔로라서' 녹화분은 오는 12일 방영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최근 사생활 논란을 겪고 있는 트리플스타(강승원 셰프)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6일 배경준 셰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할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배경준 셰프는 모수 서울의 안성재 셰프를 포함해 트리드 강승원 셰프 등 과거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추억사진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으로 진행됐다.앞서 트리플스타는 지난달 30일 전 배우자 A씨 등의 주장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트리플스타의 전 부인 A씨, 전 여자친구 B씨와의 주장을 바탕으로 한 인터뷰가 공개되기도 했다. 인터뷰 안에는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 취업 로비 의혹 등이 담겼다. 트리플스타 측은 해당 의혹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1일 경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당한 요리사 트리플스타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트리플스타의 레스토랑 공금 횡령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의 형수 이모씨에 대한 선고가 다음달로 미뤄졌다.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강영기 판사) 심리로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형수 이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박수홍 측은 지난해 10월 이씨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수홍 부부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측은 자신과 남편이 자금을 횡령했다는 박수홍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고 있다. 박수홍이 방송 출연 당시 여성과 동거했다는 허위 사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에 대해서도 "피해자에 대한 비방 의사가 없었다"고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진행된 결심 재판에서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이번 재판에서도 동일한 형량을 요청했다.선고 공판은 당초 지난달 23일 예정이다. 하지만 검찰에 대한 해명 준비 요구와 함께 변론 재개가 결정되면서 연기됐고, 이에 따라 이날 공판이 재개됐다.이씨는 최후 진술에서 "지난번 진술한 내용과 같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이씨는 "20년 동안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오면서 아이들과 시부모와 함께 지냈다"며 "댓글 하나 때문에 116억을 횡령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혔고 아이들을 향한 비난도 이어졌다. 딸은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이씨 측은 "피고인은 직접 목격한 내용과 시부모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종합해 지인들에게 말한 것으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백일해 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김다예는 지난 2일 "조리원에서 전복이 뉴본 촬영. 요즘은 조리원에서 연계해서 신생아 촬영을 하나 봐요. 우리 전복이 너무 착하고 예쁘게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신생아 촬영을 한 전복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전복이를 안고 있는 직원도 올렸다.그러면서 "아기 만지고 얼굴 가까이 대고 말씀하시던데 백일해 접종은 다 안 했다고 하셔서 조마조마했다. 매주 다른 신생아들도 만나실 텐데 너무 우려스러운 건 엄마 마음일까"라고 전복이를 걱정했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유난", "과한 걱정이다", "마스크 착용까지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직원 얼굴까지 공개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걱정할만하다", "원래 엄마들은 조심스러워진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다예를 이해한다는 의견도 있다.논란이 불거지자 김다예는 "특정 커뮤니티에서 좌표 찍고 비계정 단체활동하는 것 자체 부탁드린다"라고 댓글 상단에 고정했다.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더불어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조심할게요. 언니님들. 취소... 동생님들 미안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이후 "조리원 자체가 방역에 매우 엄격하니 매주 한번 출입하는 밀접 접촉자분들은 당연히 신생아들에게 치명적인 감염병 관련된 예방접종은 당연히 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다. (조리원은) 예방접종이 된 가족들도 면회가 안되는 곳인데 촬영 중간에 알게 되어 중단 요구하기가 난처했다. 오늘 백일해가 183배
'흑백요리사' 비빔대왕으로 화제를 모은 유비빔이 가게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일 유비빔은 과거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긴 글을 남겼다. 그는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지난날 저의 잘못을 고백하고자 한다"며 "과일 행상, 포장마차, 미용실까지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깊이 반성했고, 이후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고 잘못을 털어놨다.이후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 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가게를 운영했다고. 유비빔은 "떳떳하게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 및 규제개혁위원회에 규제를 풀어 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매달렸지만, 그 벽이 너무 높아 저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어떤 이유로든 법을 어기는 것은 정당화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유비빔은 "일반인이었던 제가 갑작스럽게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저와 제 아내는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며 "이제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현상을 연구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제가 20년 동안 혼신을 다해 가꿔온 옛 비빔소리 공간은 모두를 위한 비빔전시, 비빔공연 장소로서 무료로 개방하고, 한옥마을로 이전한 비빔소리에서는 합법적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했다.끝으로 유비빔은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지난 20년은 생계를 위해 살았다면, 앞으로 20년은 대한민국의 비빔문화를 위해 살겠다"고 강조했다.유비빔은 2015년 신고하지 않고 조
배우 전종서와 한소희가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전종서는 지난 29일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분홍색 니트 반소매 상의를 입은 전종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무표정을 지으며 시크한 매력을 자랑했다.해당 게시글을 본 절친 한소희는 '좋아요'를 눌렀다. 또 "커플 옷인 줄 알았는데 내 옷이었구나"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최근 두 사람은 '혜리 악플 소동'에 휘말렸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혜리에게 지속해서 악플을 달고 있는 비공개 계정이 한소희가 만든 비공개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악플러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과거 한소희가 SNS에 업로드한 사진이 똑같기 때문.해당 주장에 전종서의 팔로우 목록이 힘을 보탰다. 전종서가 팔로우한 계정이 20개가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악플러 비공개 계정도 포함되어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 측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전종서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내놨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가 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5세.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김수미는 이날 오전 8시 8분쯤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타살 흔적은 없으며,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김수미의 빈소는 이날 오후 2시 이후 한양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1949년생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0년부터 방영한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으로 22년 동안 열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드라마 '성난 눈동자', '오박사네 사람들', '젊은이의 양지', '하나뿐인 당신', '발리에서 생긴 일',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마파도',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뛰어난 요리 솜씨로 '수미네 반찬' 등과 같은 요리 예능을 선보이기도 하고, 음식 사업도 펼쳤다.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방영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주연을 맡은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도 개봉했다. 올해 5월까지는 연극 '친정엄마'로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다. 이처럼 김수미는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해오며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다만 올해 5월, 7월 건강상 이유로 입원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다. 지난 9월에는 홈쇼핑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김치를 홍보했는데, 당시 얼굴이 붓고 숨찬 모습을 보여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은 바 있다.유족으로는 배우자 정창규 씨와 딸 정주리, 아들 정명호, 배우로 활동하는 며느리 서효림 씨가 있다.김지원 텐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