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히 조사" 수차례 강조한 이선균, 진술 거부했다고? 변호인 "전혀 아냐"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310/BF.34916119.1.jpg)
이선균은 귀가 차량에 올라서기 앞서 이날 조사에서 '어떤 부분 소명했냐'는 질문에 "휴대폰을 제출했다"며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들 잘 듣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 조만간 조사 불러 주신다고 하니 그 때 성실히 답변하겠다. 이만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성실히 조사" 수차례 강조한 이선균, 진술 거부했다고? 변호인 "전혀 아냐"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310/BF.3491611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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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정밀 감정을 할 경우, 최소한 소변 30cc, 모발 100수가 필요하고 모발로는 투약 후 6개월부터 1년까지, 소변으로는 투약 후 1개월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통상 1개월이 걸리나, 사안이 시급할 경우에는 2주 만에도 결과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27)에 대한 국과수의 정밀 감정은 2주가 조금 넘는 시간이 소요됐다.
다만, 이선균의 경찰 조사 이후 일각에서는 이선균이 혐의 관련 진술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선균은 혐의와 관련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수차례 되풀이 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혐의 관련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선균이 그의 다짐과는 다르게 경찰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중은 비판과 실망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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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이선균을 다시 불러 마약 혐의 관련한 내용을 심문할 계획이다. 국과수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살필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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