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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정국 "숨이 안 쉬어졌다"…새벽 라방 中 폭풍 오열 [TEN이슈]

    BTS 정국 "숨이 안 쉬어졌다"…새벽 라방 中 폭풍 오열 [TEN이슈]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팬들의 노래 선물에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 지난 27일 0시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어 왔니?' 라는 제목으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1510만 명을 기록, 정국의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빌보드 1위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자신의 솔로 신곡 'Seven'(세븐)의 빌보드 '핫 100'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뉴욕과 런던에서 활동하면서 너무 재미있어 (국내) 음악 방송이 생각이 났다. 어떻게 하지 고민했다. 그런데 빌보드 1위를 해 보답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열기가 식기 전에 만나 뵙고 싶었다" 며 "급하게 결정하게 된 거라 무대에 인원수가 많이 들어올 수는 없을 것 같다. 생방송으로 하고 싶었는데 사전 녹화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정국은 'Seven' 스케줄 중 심한 감기에 걸렸다고 밝혔다. 정국은 영국 BBC 방송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 영상을 보던 도중 "숨이 안 쉬어져서 목이 너무 간지러웠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정국은 '아미 송'이 있다는 소식에 직접 유튜브에 'Love Letters'를 검색, 노래를 감상했다. 노래를 듣던 정국은 "너무 감동이다 이거..."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눈물까지 보인 정국은 이내 "이런 노래가 있었어? 나 몰랐다. 너무 감동이잖아. 아미 노래도 잘하고 가사도 너무 예쁘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너무 감사해요. 진짜로 최고다. 아미가 짱이다. 이런 사랑 받는 게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아미송 '7 Reasons', '보라해' 등을 듣고 "폼 미쳤다. 아미들 목소리 너무 좋다. 노래 왜 이렇게 잘 불러"라고 감탄했다. 그는 "

  • 홍콩 배우, '♥36살 연하'와 결혼…"유산 물려줄 의향 有"[TEN이슈]

    홍콩 배우, '♥36살 연하'와 결혼…"유산 물려줄 의향 有"[TEN이슈]

    홍콩 배우 이용기(72)가 36살 연하의 연인 크리스 웡(36)과 결혼한다. 최근 외신 싱타오 데일리에 따르면, 이용기는 여자친구의 부모에게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갈 예정이다. 이용기와 크리스 웡은 약 4년간 교제했다. 그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올해 결혼을 할 예정이지만, 조용히 할 생각이다. 결혼식을 열지 않고 친구 몇 명을 불러 간단한 식사를 할 거다"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가 사귄 4년 동안 헤어진 적이 없다"라며 크리스 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용기는 앞서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세 명의 성인 자녀를 뒀다. 세 자녀 모두 크리스 웡 보다 나이가 많다. 크리스 웡은 이용기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갖었지만, 2020년 유산했다. 이용기는 막대한 재산을 보유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는 약 1억 홍콩달러(한화 약 168억 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용기는 해당 재산을 크리스 웡에게 물려줄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마약' 남태현, 가난 코스프레 논란…"팬 선물" 변명과 해명 사이 [TEN이슈]

    '마약' 남태현, 가난 코스프레 논란…"팬 선물" 변명과 해명 사이 [TEN이슈]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가난 코스프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을 내놨다. 남태현이 최근 KBS 1TV '추적 60분', 유튜브 콘텐츠 등에 출연 마약 파문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남태현은 마약의 위험성을 이야기했다. 또한 관련 시설 기관을 통해 치료받고 있음을 밝혔다. 더불어 "마약 투약으로 가족과도 멀어지고 주변 사람들도 다 사라졌다. 어떻게 해야할지 더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빚이 거의 5억원 대가 된다. 마약 논란이 되니까 계약 위반 사항이 많아 위약금도 물게 되고 살던 집은 물론 부모님이 사는 집도 내놨다. 이제 식당가서 주방 일을 하려고 한다"라고 호소했다. 다만, 그의 고백에도 여론은 서늘하다.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다는 남태현의 럭셔리한 의상들 때문이었다. 이에 "시청자 기만" "가난 코스프레" "명품 입고 생활고라니 황당하다" "생활고가 맞는 거냐"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남태현은 해당 논란을 의식했고, 자신의 채널 계정을 통해 "제가 입는 옷들은 다 팬분들이 선물해준 옷이다"라고 설명했다. 남태현의 마약 투약 사실은 지난해 연인이었던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연인 사이에 다툼으로 벌어진 일"이라며 사태를 마무리하려 했으나,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검찰은 남태현에 대해 구속영장까지 신청했다. 현재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받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10살 연하면 ♥남자…레이디제인→공효진, 비혼주의도 바꾼 연하남 매력에 '푹'[TEN이슈]

    10살 연하면 ♥남자…레이디제인→공효진, 비혼주의도 바꾼 연하남 매력에 '푹'[TEN이슈]

    나이 차이는 사랑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연인이 된 스타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하남과 연인이 된 연상녀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로를 배려하며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이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1984년생인 레이디제인과 1994년생인 임현태은 2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초 오는 10월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앞당겨 7월 22일로 예식일을 정했다. 혼전임신설이 불거지자 레이디제인은 "아버지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는데 차근차근 잘 준비해보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임현태가 MC를 맡아 진행하던 프로그램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났다.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에 레이디제인도 마음을 열었고, 7년간 교제했다. 레이디제인은 SBS '강심장리그'에서 임현태와 교제하게 된 계기에 대해 "통화를 했는데 티키타카가 잘 맞더라. 전화가 뚝 끊겨서 봤더니 배터리가 방전된 거다. 거의 10시간을 통화를 했다. 그날부터 맨날 문자하고 통화하고 자연스럽게 썸을 타는 관계가 됐다"고 밝혔다. 연하인 임현태를 처음에는 귀엽게만 여겼던 레이디제인. 망원동에 살던 레이디제인에게 수원 망포동에서 살던 임현태는 5년간 매일 출근하듯 2시간 반 거리를 달려왔다고 한다. 레이디 제인은 "이 친구의 한결같은 모습과 성실함에 감동했다. 어느 순간 7년이라는 시간이 된 거 같다"라고 전했다. 공효진과 케빈오도 10살 차이다. 1980년생인 공효진은 1990년생인 케빈오와 지난해 결혼했다. 2년간 교제한 두 사람은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양가 친지들과 절친한 친구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은 유튜브 '요정재형'에서 케빈오

  • 임영웅·이찬원·영탁·장민호, 합쳐서 5억… '억'소리나는 트로트계 기부행렬[TEN이슈]

    임영웅·이찬원·영탁·장민호, 합쳐서 5억… '억'소리나는 트로트계 기부행렬[TEN이슈]

    트로트계에 '억'소리나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의 빠른 복구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 먼저 이찬원이 트로트계 기부행렬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이찬원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최근 집중호우 여파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대구 경원고가 가수 이찬원의 모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이찬원은 평소 TV 프로그램에서 고향인 대구와 출신 학교를 언급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인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혀졌다. 이어 임영웅은 17일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그는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해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 6월에도 역시 2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작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작년 12월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이 지금까지소속사와 함께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총 12억원이나 된다. 영탁은 지난 18일 고향인 고향 경북의 재난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 영탁은 "고향 경북에서 일어난 안타까

  • 같은 사과인데 이렇게 다르네…송혜교 '사과문의 정석'→댄스 가수 유랑단의 '변명문'[TEN이슈]

    같은 사과인데 이렇게 다르네…송혜교 '사과문의 정석'→댄스 가수 유랑단의 '변명문'[TEN이슈]

    배우 송혜교가 집 공사로 인해 이웃 주민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빠른 대처와 깔끔한 사과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스포츠서울은 '톱스타 A씨'의 신축 중인 주택에서 대형 철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A씨의 주택의 가설 구조물을 해체하면서 떨어진 철근은 인근에 주차된 B씨의 차량 뒷 유리창을 깨고 차에 박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톱스타 A씨'는 송혜교임이 밝혀졌다.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17일 늦은 오후 UAA는 공식 보도를 통해 "송혜교 씨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안전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전했다. UAA는 "또한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처음부터 사고가 나지 않게 관리했으면 좋았겠지만, 논란에 빠른 피드백을 내놓으며 작성한 사과문은 '사과문의 정석'이란 평을 받고 있다. 어떤 변명도 해명도 들어가지 않은 깔끔한 사과문이었다. 정확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을 담아 사과를 전했다. 해결 방안과 함께 재발 방지 계획까지. 사과문에 필요한 요소가 모두 들어가 있다. 반면 사과문이 공개된 이후 더 큰 공분을 사는 경우도 있다. 최근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지난 9일 열린 서울 '유료' 콘서트에서 공연 보

  • '유아인과 대마 흡연 혐의' 유튜버 A 씨, 불구속 송치 [TEN이슈]

    '유아인과 대마 흡연 혐의' 유튜버 A 씨, 불구속 송치 [TEN이슈]

    배우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했다는 혐의를 받는 유튜버 A 씨가 불구속 송치됐다. 지난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30대 유튜버 A 씨가 최근 불구속 송치됐다. 유튜버 A 씨는 지난 1월 유아인을 포함, 지인들과 함께 미국을 여행하던 중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한 공범을 의심받고 있는 또 다른 유튜버 B 씨는 현재 해외 체류 중이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B씨의 여권을 무효화 조치, 인터폴에 수배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은 코카인, 프로포폴, 케타민, 대마, 졸피뎀, 향정신성의약품 미다졸람, 알프라졸람까지 투여한 것으로 조사돼, 총 7종 이상의 마약을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유승준→MC몽·라비, 병역 기피 논란史…발치·뇌전증까지 사유도 가지가지[TEN피플]

    유승준→MC몽·라비, 병역 기피 논란史…발치·뇌전증까지 사유도 가지가지[TEN피플]

    남자 연예인의 병역 기피 논란은 연예계 고질병처럼 반복돼왔다. 그 시초격이라고 할 수 있는 유승준(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은 결국 2002년 입국 금지까지 당했다. 21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승준은 끊임없이 '입국 시도'를 해왔다. 최근 법원은 유승준이 외교 당국을 상대로 낸 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유승준의 편을 들어주면서 그의 입국길도 열렸다. 하지만 병역 기피 논란에 관해서 대중은 엄중히 잘잘못을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병역 기피 논란이 있었던 연예인들에게도 쉽게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서울고등법원은 13일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유승준이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뒤 외교 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두번 째 불복 소송의 항소심이다.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유승준은 재외동포 비자를 받아 입국하려 했지만 발급이 거부됐다. 2015년 첫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유승준의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절차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외교 당국은 비자 발급을 또 거부했다. 유씨는 대법원 판결에 어긋난다며 2020년 10월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두 번째 소송의 1심은 외교 당국의 주장이 옳다고 봤다. 하지만 2심에서는 이를 뒤집고 발급 거부가 잘못됐다고 판단했다. 유승준을 비롯해 배우 장혁, 송승헌, 한재석, 래퍼 MC몽, 그리고 라비 등도 병역 기피 및 비리 논란에 휩싸였다. 송승헌, 장혁, 한재석은 소변 검사에서 단백질 성분의 약물 등을 섞거나 요도에 주사로 자기 피가 섞인 액체

  • "촬영이 벼슬인가요"…'오징어 게임'→'하트 시그널', 촬영장 민폐 사건 왜 반복될까[TEN이슈]

    "촬영이 벼슬인가요"…'오징어 게임'→'하트 시그널', 촬영장 민폐 사건 왜 반복될까[TEN이슈]

    촬영장 민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계속 터져 나오는 문제지만, 시민들의 불만은 해결되고 있지 않은 상황. 부주의한 제작진들의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시즌 2도 촬영장 민폐 논란을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 11일 '오징어 게임2'의 한 스태프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온 것. 글쓴이는 10일 인천공항에서 '오징어 게임2' 촬영팀을 마주쳤는데, 한 스태프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사람을 막은채 돌아가라고 짜증 섞인 말투로 말했다고 폭로했다. 글쓴이는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줬으면 촬영 중이라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며 예의 차려서 말 해야 하지 않냐"며 "사람들이 모두 황당해했다. 촬영이 벼슬인가 어이없다"고 덧붙이며 분노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오징어 게임2' 측은 "시민 분들에게 현장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지난달 5월에는 티빙 오리지널 서인국, 박소담 주연 '이재, 곧 죽습니다'도 스태프 막말 논란에 휘말려 사과했다.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 역시 촬영을 진행하던 중 시민들과 마찰을 빚었다. 한 스태프가 시민에게 소리를 지르며 촬영 현장을 통제했다고 밝혀졌다. 시민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찾아 사진을 찍기 위해 유채꽃밭으로 가려던 것뿐인데 말이다. '이재, 곧 죽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모두 작품의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한 대처 중에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다. 현장 소음과 촬영 후 뒤처리 문제로 구설에 오른 작품들도 많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채널A '하트

  •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추성훈 發 '더치페이 논쟁' 갑론을박 [TEN이슈]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추성훈 發 '더치페이 논쟁' 갑론을박 [TEN이슈]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추성훈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은 소개팅 자리에서 더치페이를 해야하냐는 이야기에 대해 "남자가 내야 하는 거 아냐? 당연히 다 남자가 내야 하는 게 아닌가. 그렇게 교육을 받았다. 남자는 무조건 내야 한다. 당연히 여자한테 얻어먹은 적 없다"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이 방송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추성훈의 의견에 동의하는 누리꾼들은 "여자한테 얻어먹으면 창피하게 생각했다" "과거에는 진짜 남자가 내도록 교육 받았다" 등의 입장을 내놨다. 반면, 반대하는 누리꾼들은 "남녀 문제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여자들도 내고 싶을 때 다 낸다" "여자들도 경제 활동한다"라고 했다. 더치페이 논쟁을 두고 양쪽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린 가운데, 세대 및 성향 차이, 가치관의 변화로 해당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들은 "남녀 문제가 아니라 성향 차이" "요즘은 내고 싶을 때 낸다" "각자 알아서 내는 게 확실하다" "달라진 가치관을 강요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벗기고 만지고"…하이브, 팬사인회 '성추행 논란' 사과에도 일파만파 [TEN이슈]

    "벗기고 만지고"…하이브, 팬사인회 '성추행 논란' 사과에도 일파만파 [TEN이슈]

    하이브(HYBE)가 소속 그룹 &TEAM(앤팀)의 팬사인회 성추행 논란에 고개를 숙였지만,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 모양새다. 하이브 재팬 소속인 앤팀은 지난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하울링: 위'(First Howling : WE) 발매를 기념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추행에 가까운 속옷 검사가 진행됐다며, 자리에 참석했던 일부 누리꾼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하이브 측에서 강도높은 검사를 한 것은 행사에 부적합한 품목을 소지한 이들이 찾아오기 때문. 예를 들어, 녹음기 등을 몰래 숨겨오는 것을 막기 위해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그 정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행사에 참석한 A 씨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살다살다 팬사인회에서 속옷 검사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라며 팬매니저가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은 "가슴을 만지다가 '워치죠?'라면서 나를 작은 공간으로 데리고 가 옷을 올리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올렸는데 어떤 분이 문 열고 들어와서 내가 속옷검사 당하는 걸 봤다"고 전했다. 또한 "만지는데 그냥 훑는 수준이 아니라 여기저기 만지고 찌르고 성추행했다"라는 이도, "윗가슴 꾹꾹 눌러보더니 밑가슴도 꾹꾹 눌러보고 열심히 만지길래 당황해서 '그건 제 가슴이에요' 이랬다"는 이도 있었다. 이에 하이브 측은 "팬사인회는 아티스트와 팬 간 1대 1 대화의 자리로, 녹음 내용이 외부에 유출돼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곤란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녹음과 촬영이 가능한 전자장비의 반입을 엄격하게 제한해 왔다. 8일 전자장비를 몸에 숨겨 반입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이를 확인하는 보안 바디체크가 여성 보안요원에 의해 진행됐고, 기쁜 마음으로 행사

  • 제이제이, ♥줄리엔강과 내년 봄 결혼 목표 발표[TEN이슈]

    제이제이, ♥줄리엔강과 내년 봄 결혼 목표 발표[TEN이슈]

    운동 유튜버 겸 트레이너 제이제이가 줄리엔강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제이제이는 지난 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TMI지은'에서 "제가 (줄리엔 강에게) 약혼 반지를 받게 됐다. 성격상 뭘 받으면 나도 빨리 뭐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한국에 가서 뭘 사야 되나 굉장히 좌불안석이었다. 드디어 오늘 공식적으로 웨딩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고 운을 띄웠다. 평소 주위에 '비혼주의'라 알렸다던 제이제이. 그는 "왜 그런가 했다. 영상으로만 저를 접하다 보니까 착각하지 않나 생각하게 됐다. 항상 언젠가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30대부터는 구체적으로 했다. 어느 타이밍에 짝을 만나면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능력있으면 결혼하지마'라고 말하는데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한다. 비꼬아 말하면 결혼을 하는 이유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인가. 경제적인 의존에 의해 결혼을 선택하는? 흔히 말해서 정말 극혐하는 취집이라는 이유 때문에 선택한다는 말도 안 되는 레파토리가 되지 않냐. 그런 식으로 결혼하게 되면 100% 행복하지 못한 것 같다"고 했다. 제이제이는 "경제 능력에 따른 갑을 관계는 부부 관계든 가족 관계든 무조건 있다고 생각한다. 살다 보면 돈의 권력 관계는 아무리 가까운 사이에서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많이 보고 느껴서 중요함을 알고 있다. 경제적으로 편하고자 결혼한다면 내가 경제적 약자가 되기 때문에 참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운이 좋게도 20대 후반부터 일을 꾸준히 열심히 많이 했고 30대 되니까 인생의 청사진이 그려지더라. 물론 혼자서도 너무 행복하지만 나랑 잘 맞는 짝이 있으면 더 행복할

  • '콜포비아 고백' 허니제이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었다"…"이젠 용기 얻어"[TEN이슈]

    '콜포비아 고백' 허니제이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었다"…"이젠 용기 얻어"[TEN이슈]

    콜포비아를 겪는다고 고백한 허니제이가 극복의 의지를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7일 자신의 채널에 "허또울. 했습니다. 그만 울어"라며 채널A '금쪽상담소'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허니제이는 "내게 조금은 특별했던 금쪽상담소. 제가 사실 콜포비아를 겪고 있었어요. 사람을 1:1로 만나는것도 조금 힘들어했구요. 오은영 선생님께서 해주신 진심 어린 조언들로 다시 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고, 그리고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허니제이는 "단 한번의 상담으로 모든게 변할 수는 없겠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엄마와 딸이라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시작함으로써 다시 한번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기대도 되고 용기가 생겨요"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들 가지고 있는 아픔을 속으로만 끙끙 앓지마시고 가까운 사람 또는 전문가에게 꺼내보세요. 새로운 인생이 시작 될 지도 몰라요"라며 "어려움은 늘 오겠지만 그때마다 으쌰으쌰 힘내서 우리 모두 다 잘 살아봅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앞으론 전화 잘 받을게요 헤헤"라고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허니제이는 "전화하는 것 자체가 싫다"며 "전화가 오면 상대방이 끊을 때까지 보고 있다. 나쁜 의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허니제이가 전화를 기피하는 현대인들의 질병인 '콜 포비아', 즉 '전화 공포증'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니제이는 "20대 후반, 댄서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할 때부터 그랬다. 매니저가 없으니 직접 소통했는데 당시 몸과 마음이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졌다. 한번은 폐 공장에서 촬영하고 기침이 3개월 동안 멈추지 않았다.

  • '뺑소니범 인계' 이천수, 포상금 전액 기부 결정…축구계 사고뭉치는 옛말[TEN이슈]

    '뺑소니범 인계' 이천수, 포상금 전액 기부 결정…축구계 사고뭉치는 옛말[TEN이슈]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 공로로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는다. 포상금은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해 훈훈함을 더한다. 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천수는 18일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열리는 수여식에 참석해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는다. 뺑소니범을 검거하는 데 일조한 매니저도 동석할 예정이다. 이천수는 축구선수 출신 매니저 지병주 씨와 함께 4일 밤 서울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뺑소니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천수는 올림픽대로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택시 기사의 모습을 보고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를 추격했다. 매니저 역시 갓길에 차를 세우고 함께 뒤쫓았다. 둘은 비가 오는 가운데 약 1km를 뛰어 음주 운전자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는 '음주 뺑소니+몰카범 잡은 썰...(미담자폭 타임)'이라는 영상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촬영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이천수는 차가 밀리지 않을 늦은 시간인데도 차가 밀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동작대교 인근의 올림픽대로를 지나던 중 앞쪽에서 하얀 옷을 입은 남성이 뛰어오는 것을 발견했다. 곧이어 한 택시 기사가 뛰어오며 앞서 가던 남성을 가리키면서 "잡아달라"고 외쳤다. 차에서 내려 택시 기사에게 사정을 물어보자 택시 기사가 "뺑소니인데 음주를 했다"고 답했다고 한다. 매니저가 차를 멈추는 사이 시간이 발생한 나머지 음주 뺑소니범과 거리가 멀어진 상황. 이천수는 "하얀 옷 입은 음주 운전자가 동작대교로 올라가더라. 거기가 (절벽이라) 바로 못 넘어가서 돌아갔더니 300m 정도

  • 노라조 원흠, 비연예인 연인과 8월 백년가약 [TEN이슈]

    노라조 원흠, 비연예인 연인과 8월 백년가약 [TEN이슈]

    노라조 원흠이 오는 8월 결혼한다. 노라조 측은 오늘(6일) 텐아시아에 "오는 8월 20일 원흠이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흠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3년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이후 지난해 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흠은 2018년 이혁이 떠난 후 공백이 생긴 노라조에 합류했다. 합류 전에는 일본 유명 성인 배우 아오이 소라와 프로젝트 그룹 ‘잼’(JAM)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중국에서도 약 10년간 활동했다. 원흠이 소속된 노라조는 지난 4일 신곡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와 ‘리브 미 얼론’(Leave me alone)을 수록한 새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