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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손흥민 극찬 "실력과 인성 모두 갖춰…레전드 선수 될 것"('라스')

    이영표, 손흥민 극찬 "실력과 인성 모두 갖춰…레전드 선수 될 것"('라스')

    축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이영표가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를 극찬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런노운크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영표를 비롯해 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 배우 윤세아, 개그만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라스'에 첫 출연한 이영표는 '토트넘 후배 손흥민이 제일 존경하는 선배'에 대해 "아마 토트넘에서 뛰어서 그랬던 것 같다. 2011년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했는데, 그때 손흥민 선수가 막내였다. 제가 은퇴했을 때 손흥민 선수가 목마를 태워줬다"고 회상했다. 14년 전 손흥민의 목마를 타고 있는 이영표의 사진을 보고 윤세아는 "너무 자랑스럽다"고 감탄헀다. 이어 이영표는 "손흥민 선수가 갖고 있는 게 아주 탁월한 세 가지 능력이 있다"며 "양발 슈팅, 스피드, 오프 더 볼인데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움직임이 너무 좋다. 가장 좋은 세 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손흥민 선수에 대해 이영표는 "해외에서 축구를 해보니, 전 세계에 축구를 잘할 수 있는 선수는 정말 많구나 느꼈다. 그런데 실력뿐만 아니라 매일 스태프들에게 환영받는 인성, 균형이 맞춰져 있어야 훌륭한 선수라고 표현을 하는데 손흥민은 실력부터 인성까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런 선수들이 시간이 지나면 레전드가 되는 것이다"고 극찬했다. 허경환이 "언노운 크루가 되는 거죠"고 얘기하자 이영표는 "손흥민을 종종 한강에서 마주친다. 뛰다가 뒤에서 누가 안길래 돌아보니 흥민이더라. 몸관리를 철저하게 하더라"고 얘

  • 이영표, 대학교-국대까지 함께한 박지성에 "얼굴 보면 패스하고 싶어져" ('라스')

    이영표, 대학교-국대까지 함께한 박지성에 "얼굴 보면 패스하고 싶어져" ('라스')

    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과거 토트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박지성과 만든 '레전드 짤'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한다.14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출연하는 '런노운크루'(런+언노운크루)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이제는 밝힐 수 있다" 이영표 레전드 짤 소신 발언'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해외 리그에서 레전드 사진을 많이 남기셨죠?"라는 MC 유세윤의 질문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겸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는 "전설적인 사진 한 장을 남겼죠"라며 박지성과 토트넘에서 펼친 승부를 언급했다.박지성과 대학 시절부터 국가대표까지 긴 시간을 함께했다는 이영표는 "지성이는 상대 팀인데도 적 같지 않은 게 있다. 얼굴 보면 패스하고 싶어지는 정도"라며 남다른 동료애를 언급해 공감을 자아냈다.이어 토트넘 홈경기에서 상대 팀으로 만났던 박지성과 희비가 교차했던 승부가 공개됐다. 당시 박지성이 이영표가 잡은 공을 빼앗아서 어시스트를 해 골로 연결했고, 실제로 그날 토트넘이 맨유에 패배했던 것. 이후 박지성이 이영표에게 사과의 의미로 손을 내밀었고, 그 손을 몰래 잡는 이영표의 투 샷이 스포츠계 레전드 사진으로 남게됐다. 이영표는 값진 패배의 추억을 언급하며 "공을 잘 뺏겼다고 생각한다. 골을 안 뺏겼으면 저 사진은 없는 거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그는 레전드 짤에 담긴 또 하나의 대단한 이유가 있다며 한국 축구가 유럽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영표는 "아시아 선수가 유럽 선수와 실력이 비슷하면 아

  • '600억 CEO' 허경환, 결혼 못하는 이유 이거였나…"뭐가 효도인지" ('라스')

    '600억 CEO' 허경환, 결혼 못하는 이유 이거였나…"뭐가 효도인지" ('라스')

    닭가슴살 회사로 연 매출 약 600억을 달성한 개그맨 허경환이 코미디언 러닝 크루가 아닌 션이 이끄는 ‘언노운크루’에 가입하고자 하는 의지를 어필한다. 자체 제작 티셔츠부터 셀프 유연성 테스트까지, 만반의 준비를 한 허경환이 과연 ‘언노운크루’에 한발짝 다가섰을지 관심이 집중된다.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출연하는 ‘런노운크루(런+언노운크루)’ 특집으로 꾸며진다.허경환이 ‘라디오스타’ 10번째 출연 기록을 세운다. 초면인 션, 이영표, 윤세아와 함께 ‘라스’ 토크를 하게 된 허경환은 “오늘은 (‘라스’) 10번째 출연 중 난도가 제일 높다”라고 혀를 내두르는가 하면, 자신에게도 테스트인 녹화라며 “한번 살려 보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낸다. 허경환은 토크만큼이나 ‘언노운크루’를 향한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셔츠 안에 아무도 몰래 자체 제작한 ‘언노운크루’ 티셔츠를 입고 온 것은 물론 셀프 유연성 테스트로 크루 가입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인다. “외모적으로 이쪽이 맞는데”라며 코미디언 러닝 크루가 아닌 ‘언노운크루’에 진심인 허경환의 노력에 ‘언노운크루’ 멤버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가 모인다.또 허경환은 “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아이디어가 없어서 운동만 많이 했다”라며 ‘1세대 몸짱 개그맨’이 되기까지의 고충을 토로한다. 개그로 웃기기보다 몸 공개로 웃기는 허경환에게 개그맨들의 질타도 무수히 쏟아졌다고. 또한 허경환은 ‘가수 몸짱’ 김종국을 언급하며 그와 다른 길

  • 이영표, 안정환 저격했다…"축구계서 사라질 거라 생각" ('라스')

    이영표, 안정환 저격했다…"축구계서 사라질 거라 생각" ('라스')

    이영표가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의 탁월한 세 가지 능력과 남다른 인성을 극찬한다. 남다른 촉을 가진 ‘초롱 도사’ 이영표가 꼽은 ‘제2의 손흥민’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출연하는 ‘런노운크루(런+언노운크루)’ 특집으로 으로 꾸며진다.션, 윤세아와 함께 연예인 러닝 크루 ‘언노운크루’ 멤버로 뛰고 있는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축구해설위원 이영표가 ‘라스’를 찾는다. 이영표는 “선수 때 체중이 69kg이었는데, 지금은 70kg이다”라며 스포츠계 자기관리 교과서로 등극한 이유를 밝혔다. 또 선수 시절 헤어스타일을 지금까지 고수하는 이유도 공개했다.이날 ‘라스’에 첫 출연한 이영표는 테리우스 안정환의 첫인상에 대해 회상하며 “잘생겼는데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저러다 (축구계에서)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는가 하면, 예능인으로 활동 중인 프로 방송러 안정환에 대해선 존경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이영표는 과거 히딩크 감독의 사랑을 독차지한 사연을 공개했는데, 수비수가 달기 어려운 에이스 10번 등번호를 받은 이유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영표의 해설을 두고 “영표 형은 말만 많다”라고 디스했던 이천수에 대해 언급하며 “이천수가 지적을 많이 받아서 지적을 아주 잘한다”고 이야기하며 “이천수 해설은 시장에서 평가가 이미 끝났다. 지금 (해설을) 안 하고 있다”라고 맞불을 놔 흥미진진함을 더했다.이영표는 과거 토트넘에서 뛰던 시절 맨체스터 유

  • [종합] 윤하, 살 얼마나 쪘길래…"관리 안 된 상태로 활동" 역주행 고충 토로 ('라스')

    [종합] 윤하, 살 얼마나 쪘길래…"관리 안 된 상태로 활동" 역주행 고충 토로 ('라스')

    가수 윤하가 살로 인한 역주행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6회에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윤하는 역주행곡 ‘사건의 지평선’(2022)을 비롯해 뒤늦게 발견된 곡들로 사랑받고 있는 ‘가요계의 연어’라는 말에 “사실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더 좋지 않냐”라고 토로했다. 이어 “‘사건의 지평선’도 발매하고 활동을 열심히 했다. 공연도 1년 내내 열심히 하고 휴가 가야지 했는데 222일 만에 1위를 한 것”이라며 “더는 활동을 못 하겠는데 연락이 오니까 기쁘면서도 활동 끝나고 잘 먹던 때라 그냥 살찐 채로 활동했다. 관리가 안 된 상태에서 방송에 나가 본연의 모습으로 활동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사건의 지평선’에 앞서 역주행했던 ‘기다리다’에 대해서는 “타이틀이 아니었는데도 UCC가 유튜브처럼 유행을 하면서 많이 들어주셨다. 항상 내 노래는 정주행이 아니고 묵혀놓으면 묵은지처럼 알아서 올라오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표절 논란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윤하는 “어느 날 검색어에 ‘윤하 표절’이 뜨더라. 순간적으로 몸에 피가 안 돌었다. ‘뭐지?’하고 들어갔더니 쌀국수 표절이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2022년 발매한 윤하의 6집 앨범 리패키지 ‘엔드 씨어리’(End theory) 표지 사진으로 인해 불거진 것으로, 윤하는 “원래 햄릿의 오필리아를 오마주 한 건데 고수 얹은 쌀국수 사진이랑 너무 비슷하다고 해서 나온 얘기였다. 무대의상 놓고 상추 표절설도 나왔다”고 말했다. 윤하

  • [종합] 최화정·김창완도 울면서 떠났다…배철수 "하차 통보 6개월 전에 했으면" ('라스')

    [종합] 최화정·김창완도 울면서 떠났다…배철수 "하차 통보 6개월 전에 했으면" ('라스')

    배철수가 35년간 지킨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하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6회에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35년간 저녁 6시 라디오를 책임지고 있는 배철수는 "오래하니까 사람들이 당연히 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지만 방송국 애들이 봐주질 않는다. 라디오는 6개월마다 개편을 한다. 가끔 저도 내가 어떻게 이렇게 오래했을까 생각한다"며 "요새는 마음을 비웠다. 비운 지 오래됐다. 20년 넘었을 때부터 비웠다"고 밝혔다.이어 "내가 1980년 MBC에서 1시간 프로를 했는데, 6개월 만에 하차 통보를 받아 그만뒀다"며 1990년 다시 시작할 때는 1년은 채우자는 결심으로 지금까지 오게 된 거라고. 배철수는 "7년쯤 되니까 10년은 채우고 싶었다. 그땐 10년 채운 다음 브론즈 마우스 달고 유학을 가야겠다고 계획도 세웠다. 그 뒤에는 20년만 하고 그만두자였다. 20년 넘어서는 언제 그만둬도 괜찮겠더라. 다음 개편에 그만두라고 해도 이제는 삶도 방송도 언제 가도 호상이었다. 지금은 즐겁게 좋은 음악을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한다"고 말했다. 배철수는 가장 기억남는 출연자로 BTS(방탄소년단)을 꼽았다. 배철수는 "내가 라디오 프로를 하면서 매주 빌보드 차트를 소개하잖나. 처음으로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싱글 차트 2위까지 갔다. 집계방식이 지금과 달라서 그렇지 지금과 같았으면 무조건 1등에 갔을 거다. 그러다가 BTS가 처음으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1위 차트니 연락만 해달라고 했는데 진짜 연락이 왔다. 완전체로 모여서 라디오 나오는 게 쉽지 않

  • 할리우드 스타, 한국 인터뷰 중단했다…"대화하기 좋은 분위기 아냐" ('라스')

    할리우드 스타, 한국 인터뷰 중단했다…"대화하기 좋은 분위기 아냐" ('라스')

    이승국이 할리우드 스타도 극찬한 인터뷰 노하우가 ‘덕질’임을 밝힌다. 좋은 인터뷰를 만들기 위한 이승국의 관심사는 오직 ‘이것’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하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다.영화 리뷰 너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 중인 ’39만 유튜버(‘라스’ 녹화일 기준)’ 이승국이 ‘라스’에 처음 입성한다. 이승국은 “프로페셔널 관종러”라며 시작부터 거침없는 자기소개를 했는데, 특히 김국진이 “우리 집에서 TV를 켜면 바로 (이승국이 출연 중인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 나온다”라며 이승국을 매우 반겨 눈길을 끌었다.영화 콘텐츠의 처음 시작은 방구석이었지만, 요즘은 할리우드에서 짐 캐리, 톰 크루즈, 양조위, 크리스 헴스워스, 제임스 카메론 감독 등 세계적인 배우, 감독들과 인터뷰를 할 정도로 성장한 이승국. 그는 특히 820만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된 드웨인 존슨과의 인터뷰 비화를 공개했는데, “첫 질문을 앞두고 (드웨인 존슨이 인터뷰를) 중단해 속으로 ‘망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아찔했던 그날의 이야기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이승국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한 인터뷰 노하우를 ‘단기간 집중적인 덕질’이라고 밝혔는데, 자신과 인터뷰한 스타에게 오직 ‘이것’을 남기기 위해서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전 세계 취재진이 몰리는 할리우드 인터뷰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할리우드 인터뷰는 1~2분 사이에 분위기가 바뀐다.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는

  • "김지원 때문에"…윤하, '눈물의 여왕' 사용료 포기했다 ('라스')

    "김지원 때문에"…윤하, '눈물의 여왕' 사용료 포기했다 ('라스')

    가수 윤하가 ‘월드클래스’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찍혔음에도 파파라치의 외면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또 BTS RM에게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하면서 “오빠라고 부르고 싶었다”라고 밝힌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하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다.윤하가 10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역대 여섯 번째로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며 감격스러운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인기를 누렸을 당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면서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좋지 않나”라고 아쉬워한다.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이 우산을 들고 김혜윤 앞에 등장하는 장면에 삽입된 곡 ‘우산’의 역주행 조짐에 원곡자인 에픽하이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도 공개 돼 궁금증을 더한다.윤하는 때아닌 인기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철칙 중 하나가 ‘남의 것을 베끼지 않는다’여서 엄청 검열하는 편인데, (표절 논란을 접하고) 순간 피가 안 돌더라”라고 회상한다. 알고 보니 마치 쌀국수 한 그릇을 연상케 하는 앨범 커버 때문이었다고. 윤하는 “제가 봐도 비슷한 것 같다”라며 쌀국수 표절을 깔끔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긴다.최근 윤하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의 사용료를 포기해 화제를 모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눈물의 여왕’ 여주인공인 배우 김지원 때문이었다고. 윤하는

  • '35년 DJ' 배철수 "기억에 남는 스타 1위는 BTS"…비욘세, 두아 리파 제쳤다 ('라디오스타')

    '35년 DJ' 배철수 "기억에 남는 스타 1위는 BTS"…비욘세, 두아 리파 제쳤다 ('라디오스타')

    배철수가 라디오 DJ 35년 역사를 통틀어 기억에 남는 스타 1위로 BTS를 선정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오는 24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하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골매의 리더이자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35년째 진행 중인 배철수가 '라스'를 찾는다. 배철수는 칠순을 앞두고 레전드 무대를 갱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바로 2022년 개최한 송골매 재결합 콘서트. 그는 "무대에 처음 올라갈 때 눈물이 핑 돌더라"라고 회상한다.배철수는 라디오 DJ로 세운 레전드 기록으로 "단일 DJ로 35년째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1980년에 처음 라디오를 진행했을 당시 6개월 만에 잘린 과거를 언급한다. 그는 "다시 DJ를 시작한 후, 1년은 채우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35년을 채운 지금은 6개월 뒤 개편되더라도 끝날 때까지 즐겁게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35년째 진행하고 있는 것에 관해 고마워했다.'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 방송은 영국 런던 BBC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배철수 역시 "BBC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DJ를 초대한 건 최초였다"며 영광스러운 기분을 표했다. 당시 세계적인 가수와 밴드들이 '음악캠프' 생방송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스튜디오를 찾아와 자리를 빛내 줬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섭외 클래스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가수들은 물론 비욘세, 두아 리파,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 [종합] 환희, 브라이언과 불화 인정했다…"분에 못 참아서, 보고 싶지 않아" ('라스')

    [종합] 환희, 브라이언과 불화 인정했다…"분에 못 참아서, 보고 싶지 않아" ('라스')

    가수 환희가 브라이언과의 불화를 인정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5회에는 전진, 환희, 그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환희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인 브라이언과 사소한 거로 싸운다고 밝혔다. 교포 출신인 브라이언과 살아온 환경이 다른 게 이유였다. 환희는 브라이언에 대해 "말로 싸우면 절대 내가 이길 수 없는 사람"이라며 "말꼬리를 물고 물고 물었을 때 결국엔 나만 피 본다. 나만 화가 난다"고 털어놨다.이어 "싸우고 나서 나는 티가 나는 성격인데, 걔는 머리가 좋다. 사무실 누나들이 있으면 '나 환희와 이랬는데 너무 속상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나만 나쁜 놈이 되어있는 거다. 물론 내가 아껴줬어야 했다. 소프트한 감성을 가진 친구니까"라고 억울해했다.환희는 "저희도 나이가 들었잖나. 나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 게 나에게 들어온다. 예전에는 그만하라고 심각하게 얘기한 적도 있는데, 이제는 그걸로 인해 같이 활동할 때의 추억이 떠오르니 좋다"고 말했다. 환희와 브라이언의 결별설까지 불거졌던 사진도 공개됐다. 환희가 브라이언에게서 돌린 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환희는 "정말 싸웠던 것 같다. 저도 사람들이 물어봤다. 뭐 때문에 싸웠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분에 못 참아 등을 돌린 거다. 얘를 보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환희는 "2014년도 '너를 너를 너를'로 다시 뭉쳤을 땐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최근 2019년까지 공연을 했다. 서로 잘 아니까 '애가 이건 싫어하겠지'라는 게 있어서 문제 될 게 없다"고 여전한 팀워크를

  • [종합] 그리, 친모에게 월 400씩 주고 있는데…"이복동생 등록금까지 책임질 것" ('라스')

    [종합] 그리, 친모에게 월 400씩 주고 있는데…"이복동생 등록금까지 책임질 것" ('라스')

    래퍼 그리가 늦둥이 이복동생의 등록금 지원과 새엄마에 대한 호칭을 약속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5회에는 전진, 환희, 그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구라는 아들 그리의 해병대 자원 입대 소식에 "너무 느닷없고 뜬금없었다. 그전에는 카투사 간다고 토익공부 하더니 갑자기 해병대를 간다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마음이 바뀐 이유에 대해 그리는 "(카투사는) 토익 780점이 넘어야 지원할 수 있다. 토익 공부를 두 달간 열심히 해서 800점을 맞았다. 카투사 지원은 9월에만 할 수 있는데 영장이 나와버린 거다. 2순위였던 해병대로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리는 아빠 김구라와 하는 마지막 방송임을 선언하며 "전역하고 나서 아빠랑 엮이기는 좀 그렇다. 저만의 길을 가고 싶다.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입대할 때 김구라는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며 "첫 번째는 어머니가 오신다. 어머니도 제가 입대하는 걸 보고 싶어 하셔서 어머니를 불렀다. 또 뭔가 아빠랑 가면 방송처럼 느껴진다. 저랑 온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사진 요청이 있을 수도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리는 입대를 앞두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며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면 애들이 '앞으로 뭐 먹고 살아야 하냐'고 걱정 한다. 나도 나름대로 고민이 있으니까 '나도 뭐 해먹고 살지'라고 하면 '넌 아버지가 김구라잖아'라고 하더라. 기분 나쁘게 받아들였다. 아빠랑 난 다른 사람이고 내 돈도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솔직히 얘기해보라. 일부 네 돈이라고 생각

  • [종합] 전진, 결혼하더니 변했네…"♥류이서가 속옷 입혀주고 로션 발라줘" ('라스')

    [종합] 전진, 결혼하더니 변했네…"♥류이서가 속옷 입혀주고 로션 발라줘" ('라스')

    가수 전진이 결혼 5년차에도 여전히 아내 류이서와의 달달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5회에는 전진, 환희, 그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전진은 결혼 후 변화에 대해 속옷을 자신의 손으로 못 입게 됐다며 아내가 속옷을 입혀준다고 밝혔다. 그는 "샤워하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보디로션 발라주면서 입혀준다. 아내가 아기한테 하듯이 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자 오른발 드세요' 이런 걸 좋아해서 나도 컨디션 좋은날은 '오른발 읏짜'라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와이프가 로션을 안 발라주거나 (속옷을) 안 입혀주면 거실에 나가서 '엄마 왜 나 안 입혀줘' 하는 표정으로 쳐다본다"며 "그러면 아내가 '미안해 엄마가 깜빡했네요' 하면서 입혀준다. 이게 자연스러운 느낌"이라고 덧붙였다.아내 등도 닦아주냐는 묻자 전진은 "내가 세신사처럼 반바지 입고 들어가 와이프 머리를 감겨준다. 새로운 취미가 됐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전진은 아내를 만나고 좋아하던 술도 끊었다고. 그는 “카페를 아예 가지도 않았는데 결혼 후에는 카페를 찾아다니고 사진 예쁘게 찍는 법 찾아서 고민한다”며 “원래 소주를 엄청 마셨었다가 안 마신 지 3년 째다. 아내가 맥주만 주 1회 3000cc 허락해줬다”고 말했다.이어 “술 약속을 1년 넘게 잘 지키니까 주 2회로 바꿔줬다. 막걸리는 3잔까지 허락해줘서 행복하다”며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첫 1년 동안은 소주가 엄청 생각났는데 지금은 전혀 생각 안 난다”고 자랑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

  • 그리, 친모에게 월 400씩 줬다더니…"김구라 재산, 거절할 이유 없어" ('라스')

    그리, 친모에게 월 400씩 줬다더니…"김구라 재산, 거절할 이유 없어" ('라스')

    ‘예비 사나이’ 그리가 주변의 만류에도 해병대를 지원한 이유를 밝힌다. 그리의 해병대 지원에 대한 아버지 김구라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출연하는 ‘폼생폼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다.그리가 입대를 열이틀 앞두고 ‘라스’를 찾는다. 최근 해병대에 입대를 자원해 이슈 메이커로 등극했는데, 김구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너무 느닷없고 뜬금없었다”라며 ‘팩폭’을 날린다. 그리는 주변의 걱정에도 해병대를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그는 입대를 앞두고 큰 깨달음을 얻었는데, “무의식 중에 나태하게 살았던 게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었다”라고 말한다. 이에 김구라가 “(내 재산의) 일부는 네 돈이라고 생각하는 거 있잖아. 솔직하게 얘기해 봐”라고 부추기자, 그리는 “제 돈으로 생각 안 하지만, 주시면 거절할 이유는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그리는 이날 전역 후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그는 “어제 사주를 봤더니”라며 해병대 전역 후 ‘본명 김동현’으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호칭 정리를 하겠다고 밝히며 “누나에게 엄마라고 호칭하고, 아빠에게는 명품 시계를 선물하겠다”라고 약속하기도. 또한 여동생을 위해서는 “아빠 대신 운동회에 가 주겠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게다가 그리는 “오늘이 아버지와 하는 마지막 지상파 방송이 될 것”이라며 충격 선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 [종합] 장도연, '포스트 유재석' 수식어에 겸손도 내려놨다…"못하진 않았겠죠"('비보티비')

    [종합] 장도연, '포스트 유재석' 수식어에 겸손도 내려놨다…"못하진 않았겠죠"('비보티비')

    방송인 장도연이 '포스트 유재석'이라는 수식어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1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겸손이 제일 쉬운 장도연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송은이는 장도연에게 "'라디오스타' 녹화 잘 끝났냐"고 물었고, 장도연은 "'라스' 녹화야 제가 하는 일이 뭐 있냐. 앉아서 질문하고 리액션하고"라고 답했다. 이에 송은이는 "왜 그러냐. 오면서 너를 '2024년 방송계가 가장 주목하는 최고의 MC'라고 소개했다. 네가 이렇게 리액션하면 내가 뭐가 되냐"고 말했다.그러자 장도연은 돌연 태도를 바꿔 "대활약을 했다. 때로는 이금희 선생님처럼, 때로는 유재석 선배님처럼, 때로는 송은이 선배님처럼 여러 가지의 면모를 보여주는 대활약을 하고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송은이는 "사람들이 '포스트 유재석', '갓도연', '케미요정', '인급동의 여자'라고 이야기한다.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계속 많이 오르더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그래도 예전에 나쁘지 않았던 영상이 조금 있었다"며 "민망스럽다"고 속삭였다. 송은이가 "뭐가 민망하냐. 네가 잘해서 그런 거다. 넌 너무 쓸데없이 겸손하더라"며 그를 칭찬하자 장도연은 "뭐 못하지는 않았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송은이는 "박나래가 장도연의 높은 개그 타율이 부럽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장도연은 "저는 타율이 높고 낮고를 떠나서 타율이 안 좋았을 때 남들보다 덜 창피해하는 것 같기는 하다. '안 웃겼나 보네', '못 들었나 보지' 한다"며 긍정

  • 환희, SM에서 유명했다…"매니저 차 대신 오토바이 타고, 불량배 처리" ('라스')

    환희, SM에서 유명했다…"매니저 차 대신 오토바이 타고, 불량배 처리" ('라스')

    환희가 브라이언과의 불화설을 밝힌다. 화제가 된 결별설(?) 영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할 예정으로,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았을지 기대가 쏠린다.오는 17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는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출연하는 <폼생폼'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다.환희가 5년 만에 '라스'를 방문한다. 그는 사촌 동생 이장우와 '청소광' 브라이언의 덕을 본 사연을 공개했는데, 특히 '송스틸러'에 깜짝 출연한 이장우의 수준급 노래 실력에 대해 "그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다"라고 감탄했다. 환희는 브라이언이 청소광으로 주가를 올리는 데 대해선 "본인이 잘하는 걸 잘 만난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환희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데뷔 당시 본명인 '황윤석'이 아닌 '환희'가 됐을 때 솔직한 심정도 공개한다. 그는 "처음 SM에 갔을 때 그냥 '네가 환희야' 해서 '내가 환희구나?' 했다"며 환희 이름에 대한 첫인상을 언급했다. 환희는 "전진 형도 있고, 강타 형도 있어서 이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는 SM 후배들 사이에서 소문만 무성한 레절드 썰에 대해 이날 팩트 체크했는데, 매니저 차를 안 타고 바이크를 탄 이유와 합숙소와 소속사 주변의 주민들을 괴롭히는 불량배들을 처리했다는 소문, 브라이언과 주먹다짐을 했다는 소문 등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특히 "온 동네 불량배를 제가 처리했다니"라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레전드 썰이 아예 거짓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환희는 듀엣 활동 중 브라이언과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으며 브라이언과의 불화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