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진은 결혼 후 변화에 대해 속옷을 자신의 손으로 못 입게 됐다며 아내가 속옷을 입혀준다고 밝혔다. 그는 "샤워하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보디로션 발라주면서 입혀준다. 아내가 아기한테 하듯이 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자 오른발 드세요' 이런 걸 좋아해서 나도 컨디션 좋은날은 '오른발 읏짜'라고 한다"고 말했다.
![[종합] 전진, 결혼하더니 변했네…"♥류이서가 속옷 입혀주고 로션 발라줘" ('라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38038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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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은 아내를 만나고 좋아하던 술도 끊었다고. 그는 “카페를 아예 가지도 않았는데 결혼 후에는 카페를 찾아다니고 사진 예쁘게 찍는 법 찾아서 고민한다”며 “원래 소주를 엄청 마셨었다가 안 마신 지 3년 째다. 아내가 맥주만 주 1회 3000cc 허락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술 약속을 1년 넘게 잘 지키니까 주 2회로 바꿔줬다. 막걸리는 3잔까지 허락해줘서 행복하다”며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첫 1년 동안은 소주가 엄청 생각났는데 지금은 전혀 생각 안 난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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