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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수근 "물어보살, 못 하겠더라"…방송쟁이의 충격적인 고민 ('르크크 이경규')

    [종합] 이수근 "물어보살, 못 하겠더라"…방송쟁이의 충격적인 고민 ('르크크 이경규')

    방송인 이수근이 '물어보살'에 출연하면서 겪은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지난 8일 방송인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측은 '이수근, 도시어부서 고기도 잡고 이경규도 잡는 프로낚시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근은 "나중에 출연자들에 대한 안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는 '물어보살'을 더 이상 못하겠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물어보살'에서 기억에 남는 사람 분은 몸이 안 좋으셨던 분이다. 나를 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고 안았는데 몸이 앙상했다"라며 "다른 사람 얘기 들어주는 게 어렵다. 여기에 특화된 사람이 서장훈 형"이라고 밝혐ㅆ다. 또한 '호칭’을 주제로 대화가 이어졌다. 이수근은 "난 사석에서 모든 호칭을 '선배님'으로 통일한다. 이경규는 물론 유재석도 신동엽도 강호동도 한 번도 형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난 ‘도시어부’ 이덕화를 덕화 형이라고 한다. 형은 그걸 좋아한다"고 언급했고, 이수근은 "그래서 오는 게스트마다 이덕화를 ‘덕화 형’이라고 한다. ‘건방진 놈들. 나이차가 얼만데 형이라고 하나?’란 댓글이 달린다"라고 했다. 이경규는 "네가 봤을 때 나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중 인성이 제일 좋은 거 같은 사람은 누군가"라고 질문했다. 이수근은 "인성은 유재석"이라며 "애드리브나 진행능력, 센스, 나이를 종합하면 이경규가 톱이다. 기본적으로 외모가 된다. 잘생긴 개그맨의 계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수근 "개그맨 중 인성 탑은 유재석, 외모 탑은 이경규" ('르크크')

    이수근 "개그맨 중 인성 탑은 유재석, 외모 탑은 이경규" ('르크크')

    이수근이 인성 좋은 개그맨으로 유재석을 꼽았다. 8일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경규는 이수근에게 "네가 봤을 때 성격, 인성, 실력, 또 여러가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진행, 유머, 재치 이런 걸 다 해서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중에 탑은 누구냐" 라고 질문했다. 이수근은 "인성은 유재석. 재석 선배겠죠"라며 망설임 없이 유재석을 인성이 가장 좋은 개그맨으로 꼽았다. 이어 이수근은 "애드립, 진행 능력, 센스, 나이를 종합해서 다 봤을 때는 경규 선배가 탑이다. 기본적으로 외모가 된다. 잘생긴 개그맨의 계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근의 칭찬에 흐뭇한 이경규는 정찬민에게 "이런 멘트를 해야된다고"라며 이수근의 칭찬에 화답했다. 덧붙여 이수근은 "이경규 선배는 비교가 사실 불가하다. 선배님 때는 수식어가 없었다. 국민 MC가 없었고, 냉장고 이경규, 몰래카메라 이경규라고 불렀다"라며 이경규가 출연한 인기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냉장고라니, 냉장고 그러니까 이상하잖아, 외판 영업 사원도 아니고, 냉장고 이러니까 없어보이잖아"라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몸 팔고 마약해" 서장훈, 딸 유언비어 퍼뜨리는 母에 극대노 "어떻게 어른이 이래" ('물어보살')

    "몸 팔고 마약해" 서장훈, 딸 유언비어 퍼뜨리는 母에 극대노 "어떻게 어른이 이래" ('물어보살')

    서장훈이 폭력적인 엄마로부터 고통받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극대노했다.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엄마의 폭력적인 행동에 정서적인 고통받고 있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어린 시절부터 친엄마의 끝없는 폭언과 극단적인 협박 시도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연자는 엄마가 이제는 "딸이 몸을 판다", "마약을 한다" 등 유언비어를 퍼뜨린다고 고백했다. 입에 담기도 힘든 충격적인 유언비어를 들은 서장훈은 극대노하며 “빨리 조치를 취해달라” “어른이면 어른답게 해야지” “왜 아이들이 고통받아야 하냐” 라며 제가 오랜만에 분노가 치밀어오른다며 고통받는 사연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엄마가 모르는 곳으로 이사하는게 첫번째다” “당분간 SNS를 끊어라” 라며 엄마와의 단절이 최우선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아이돌 전 남친 때문에 반려견 6마리 키운 사연은?…비밀 연애 계약서까지 ('물어보살')

    [종합] 아이돌 전 남친 때문에 반려견 6마리 키운 사연은?…비밀 연애 계약서까지 ('물어보살')

    아이돌 전 남자친구로 인해 강아지 6마리를 키우게 된 의뢰인의 사연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무명 아이돌 남자친구와 연애하면서 6마리의 강아지를 떠안게 된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의뢰인은 "강아지를 6마리 키우고 있는데 전 남자친구가 저에게 애들을 다 떠넘기고 가버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서장훈은 의뢰인에게 남자친구를 만난 과정과 기간을 물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무명의 아이돌이었으며, 3년 정도 연애하고 1년 6개월 동안 동거했다고 답했다. 의뢰인은 "연애하면서 남자친구가 매번 돈이 없다고 돌려 말하면서 돈을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2년 반 동안 거의 그 친구의 뒷바라지를 다 해줬다. 600~700만 원 정도를 썼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활동을 실제로 하기도 했다"라고 활동명도 밝혔지만, 이를 들은 서장훈은 "정말 모르겠다"라고 대답했다. 동거 중 남자친구가 반려견을 키우자고 말해 강아지 6마리를 키우게 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 때문에 강아지가 너무 많아져서 후회한다. 강아지 문제 때문에 많이 다퉜다. 나를 도와주기를 바랐지만 남자친구가 지친다고 말하면서 강아지를 내게 두고 헤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남자친구가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키울 능력은 안 되니까 나와 함께 하면서 키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갑자기 코 수술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웰시코기를 교배시켜서 팔자고 하더라"라며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웰시코기가 교배해서 두 마리 새끼가 태어났고 새끼를 낳은 후에도 입양을 보내지 못했다는 것.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밖에는 비밀로 하자

  • "반려견 6마리 떠넘기고 이별통보한 아이돌 남친" 오늘(2일) 방송…힌트 더 나오나 [TEN이슈]

    "반려견 6마리 떠넘기고 이별통보한 아이돌 남친" 오늘(2일) 방송…힌트 더 나오나 [TEN이슈]

    소개팅 앱으로 만난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로 강아지 여섯 마리를 홀로 떠안게 된 사연자가 찾아와 사연을 털어놓는다. 2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보살집을 찾은 사연자의 등장에 서장훈은 귀여운 강아지를 보며 흐뭇한 아빠미소를 감추지 못했으나, 사연자의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소개팅 앱에서 외모를 보고 반한 남자친구와 3년을 사귀고 이별을 통보받았다는 사연자는 남자친구 직업이 무엇이냐는 보살의 질문에 머뭇거리며 “아이돌 가수 XX다”라며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수근은 아이돌인데 소개팅 앱을 쓰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썸 관계 중엔 문제가 없었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부턴 돈이 없다며 사연자에게 동정심을 유발했던 남자친구에게 사연자는 아이돌 연습생 기간 동안 바친 돈만 수백만 원이라 밝혔다. 사연자가 의식주를 해결해 주는 걸로도 부족해 남자친구는 사연자에게 ‘비밀 연애 유지 계약서’까지 작성하자고 제안했고, 애타는 마음에 계약연애까지 무릅썼다는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아이돌 가수 전 남자친구를 향해 “머리를 썼네~”라며 어이없어 했다. 그러나 아이돌 가수 남자친구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함께 키우던 강아지 6마리를 무책임하게 떠넘긴 채 이별을 통보했고, 현재 사연자는 여섯 마리를 감당할 경제적 여건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양육하고 있어 벅차다는 것. 사연자가 아이돌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강아지를 6마리나 키우게 된 숨겨진 이유와 서장훈이 “네 삶을 살아. 사랑에 미치지 마.”라고 강력하게 충고하게 된 자세한 사연은 2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무엇

  • [종합] 췌장암 4기에 남편은 바람…홀로 어린 아들 키우는 사연자에 서장훈 '눈물' ('물어보살')

    [종합] 췌장암 4기에 남편은 바람…홀로 어린 아들 키우는 사연자에 서장훈 '눈물'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물어보살'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지난 1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3회에 자신의 발명품의 사업성을 평가받고 싶다는 발명가가 출연했다. 병원에서 위생원으로 일하고 있는 사연자가 가져온 치한 퇴치용 고슴도치 장갑, 과일 보호대, 자동으로 접히는 과일 상자 등의 발명품을 살펴보며 이수근과 서장훈은 “미관상 혐오스러운 디자인”, “초등학교 발명 대회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냉혹한 평가를 보였다. 현재는 숙취 해소제를 개발 중이라는 발명가에게 경쟁력 높은 회사들이 이미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두 보살이 “대박을 노리는 거야?”라고 묻자 “살아생전 나만의 발명품을 하나쯤 남기고 싶다”라고 답변하며 버는 돈의 대부분을 발명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명에 투자하느라 환갑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도 통장에 천만 원 이상 모아본 적이 없다는 발명가의 말에 두 보살은 “노력은 인정하지만 무모한 도전”이라며 이제는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돈을 모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 “가정에 소홀했던 게 자랑은 아니야”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한편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췌장암 4기 아내를 두고 바람난 남편 사연도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했다. 췌장암 진단 후 3개월 만에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남편이 외도를 시작한 시점은 고작 사연자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지 3주 밖에 안 된 시점이었다는 말에 이수근은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오네”라며 분노했다. 남편이 운영하는 체육관 관원이었다는 상간녀는 사연자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남편에게 접근했고 남편은 “아내 암이라 곧 혼자될 수 있어”

  • [종합] 이수근, '도시어부5' 하차까지… 김동현 하극상에 극대노 "상대 잘못 골랐어"

    [종합] 이수근, '도시어부5' 하차까지… 김동현 하극상에 극대노 "상대 잘못 골랐어"

    이수근과 김동현이 프로그램 하차를 걸고 낚시 대결을 펼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두족류 낚시를 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문어 잡기에 나선 멤버들은 아침 이후 무소식이 길어지자 하나둘 지쳐갔다. 낙지를 포함해 총 여섯 마리를 잡았다는 소식에 주상욱은 "인간적으로 낙지는 빼야 한다"고 했고, 이경규는 "무슨 소리냐. 공판장 가면 낙지가 최고로 잘 팔린다"고 말했다. 김동현이 "형님 보여달라"고 하자 이수근은 "낚시는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줄 수 없다. 개인기가 아니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경규는 김동현에게 "수근이한테 3일 동안 일부러 안 잡는 건지 크게 물어봐라"고 시켰다. 이에 김동현은 "수근이 형, 죄송한데 제 라이벌을 형으로 정했다"고 도발했고, 이수근은 "잘했다. 시작부터 높게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이 "4년 한다고 실력이 느는 건 아닌 것 같다. '도시어부'는 형이 잡는 걸 보고 싶은 것"이라며 재차 도발하자 이수근은 "기다려 봐라. 아직 안 끝났다"고 반박했다. 결국 두 사람은 '도시어부5'와 '뭉쳐야 찬다2' 하차를 권유했고, 김동현은 "오늘 못 잡은 사람이 프로그램 하차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수근은 "너는 상대를 잘못 골랐다"고 발끈했다. 이후 이수근의 입질이 터졌지만, 문어가 아닌 대형 불가사리였다. 결국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문어를 건져 올리는데 실패해 프로그램 하차를 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다른 여자와 몰래 결혼하고 돈까지 요구한 男…이수근 "사기당한 것, 사랑은 무슨"('물어보살')

    [종합]다른 여자와 몰래 결혼하고 돈까지 요구한 男…이수근 "사기당한 것, 사랑은 무슨"('물어보살')

    방송인 이수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에 분노했다. 지난 2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고민 상담은 받고 싶지만 출연은 꺼려지는 시청자들을 위한 ‘미니 무물보’ 코너에 나온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은 운명 같은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친구의 청첩장으로부터 시작된다.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던 어느 날 남자친구의 청첩장을 발견한 사연자는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따져 물었지만 남자친구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와이프 집에서 투자를 해준다고 해서 한 것”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답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비즈니스 결혼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사업 투자만 받고 이혼할 것”이라며 사연자를 안심시켰고 남자친구를 너무도 사랑하는 사연자는 남자친구의 이혼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전언했다. 그렇게 일 년이 지난 후, 남자친구는 사연자에게 700%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대박 사업’이 있다며 1억을 투자해 달라고 요구했고 “네가 1억만 가져오면 크게 한 방 터트리고 우리 둘이 합치자”며 사연자를 설득했다고 한다. 사연자는 남자친구의 달콤한 말에 속아 1억을 투자했지만 결국 사업이 실패하고 빚까지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그 이후로 남자친구는 돈 이야기가 나오면 남처럼 행동하다 “돈이 없어 결혼할 수 없다”며 사연자를 떠나지도 못하게 만들고 있다며 경제적 자유를 누리면 자신과 결혼해 줄지, 그때까지 기다리는 게 맞을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뭘 기다리냐. 그냥 사기당한 거다. 사랑은 개뿔”이라며 크게 분노했고 서장훈은 대답할 가치가 없다는 듯 “제발 정신 차리고 제대로 된 삶을 살길 바란다”

  • 이수근 MC 자리 위협하는 오지율…대세 여배우다운 딕션+감정 몰입('귀염뽕짝 원정대')

    이수근 MC 자리 위협하는 오지율…대세 여배우다운 딕션+감정 몰입('귀염뽕짝 원정대')

    오지율이 이수근과 대적해도 손색없는 수준급 낭독 실력을 선보이며 명품 여배우 타이틀을 굳혔다. 또한 진성, 강진, 우주소녀 수빈, 황민호 등 가요계 선후배들의 귀 호강 무대와 한우 쟁탈전이 재미를 더한다. 28일 방송될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원정대의 시그니처인 노래방 대결 '가사 낭독 퀴즈'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지율은 MC 이수근의 보조를 맡아 '가사 낭독 퀴즈'에 출제된 노래의 가사를 낭독했다. 10살에 불과하지만 베테랑 배우다운 정확한 딕션과 심금을 울리는 감정 몰입으로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이수근 역시 '임금님 버전', '좀비 버전'으로 가사를 낭독하며 '트롯 보이즈'의 취향을 저격했다. 1등 상품 한우의 등장에 여느 때보다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다. 우주소녀 수빈이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정 연기와 발성이 돋보이는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진성 또한 김혜연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명불허전 가창력을 자랑하며 1등 자리를 노렸다. 과연 한우를 차지할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28일 밤 10시 '귀염뽕짝 원정대'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수근, 개그계 힘나게 만든 한마디 "공개 코미디 없어져도 장르는 안없어져"

    이수근, 개그계 힘나게 만든 한마디 "공개 코미디 없어져도 장르는 안없어져"

    개그맨 이수근이 사라져가는 공개 코미디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열렸다. 이날 이수근은 사회를 맡아 국민MC다운 진행실력을 선보였다. 이수근은 "불금에 귀한 시간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할애해줘 감사하다”라며 “요즘 방송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져서 안타까운데, 코미디 프로그램은 없어지지만 장르는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후배가 플랫폼을 통해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2개국 50여 팀이 참가한 ‘부코페’는 9월 3일까지 영화의 전당,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서장훈, "의료진은 의지를 잃는 것" 악성 민원 시달리는 소아외과 현실 ('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의료진은 의지를 잃는 것" 악성 민원 시달리는 소아외과 현실 ('물어보살')

    대학병원 소아외과 의사로 일하는 사연자는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을 토로했다.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대학병원 소아외과 의사가 출연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현실을 털어놨다. 이날 사연자는 대학병원 소아외과 의사로 근무하며 겪는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는 "여러 가지 일 때문에 대학병원도 전공의 부족으로 힘든 상황이다. 응급실 안 돌아가는 병원이 굉장히 많아서 치료 못 받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한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 상황에 요즘 아이가 귀한 시대이다 보니까 조금만 기분 상해도 보호자들이 악성 민원을 넣는 일이 자꾸 생긴다. 내가 하는 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아청소년과의 지속된 폐업 이유에 관해 "일단 다른 과에 비해 적은 수익이 가장 큰 문제일 거다.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니까 환자 수가 줄어들어 유지가 안 되는 거다. 소아청소년과는 특성상 수익을 낼 수 있는 비급여 치료도 아예 없다"라며 암울한 현실을 언급했다. 그중에서도 악성 민원으로 인한 폐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한 사연자. 그는 "최근 민원 중 하나가 다른 과 수술도 필요한 환자였는데 두 가지 수술을 한 번에 해야 했다. 아기가 마취를 한 번만 할 수 있도록 수술 두 개를 같이 하게 노력을 들여서 한 번에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근데 보호자가 한 번에 수술한 게 안 내켰는지 그날 저녁에 심하게 민원을 넣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면서도 암울한 현실에 울컥하는 사연자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그는 "우리도 신이 아니라 다 살릴 수는 없다. 우

  • [종합] 이수근 깜짝…20대 마약 중독 男 "어려운 일 아냐, 호기심에 시작"('물어보살')

    [종합] 이수근 깜짝…20대 마약 중독 男 "어려운 일 아냐, 호기심에 시작"('물어보살')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스물다섯 살 청년의 사연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보살'에서는 2년 전 여사친의 제안으로 시작한 마약을 완전히 끊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여사친에게 마약을 제안받았을 당시 본인에게 우울증 증상이 있었고,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마약을 시작하게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엑XXX, 필XX 등의 마약을 접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마약은 구하기도 어렵고 돈도 많이 들지 않냐?"라며 물었다. 사연자는 "마음만 먹으면 마약 구하기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대답해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 사연자가 마약을 한 기간은 총 1년으로, 끊고 싶어서 자수를 선택했다고. 이에 이수근은 "자수를 선택할 정도로 마약을 끊고 싶어진 이유는 뭐야?"라고 질문했다. 사연자는 "처음 마약을 했을 때 쾌락은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금단현상이 심해지고 2차 범죄에 노출될 거 같았다"라며 5개월 구속 후 출소해 현재는 치료 시설을 다니며 회복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마약은 누군가에게 전파하게 되고 결국 사회가 무너지게 된다"라며 다시 한번 사연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의지를 가져"라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습관성 바람 피우는 남편, 서장훈 "독한 맘 먹고 당장 끊어내" 일갈('물어보살')

    [종합] 습관성 바람 피우는 남편, 서장훈 "독한 맘 먹고 당장 끊어내" 일갈('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습관성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 대한 사연을 소개한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당장 남편을 끊어내라고 따끔한 조언을 했다. 31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226회에는 습관성 바람을 피우는 남편 때문에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사연자가 소개됐다. 이날 사연자는 결혼 8년 차이지만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우는 남편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결혼 2~3년 차부터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웠다는 사연자의 남편은 술김에 이혼하자고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연자는 “어르고 달래서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처음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순간에 관해 묻자 사연자는 "주말 부부로 있다가 제가 임신해서 남편에게 갔다. 그때 술에 취해 있었는데 이혼하자고 하더라. 같이 살고 싶은 여자가 생겼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직장 상사의 아내와 바람을 피운 사연자의 남편. 서장훈은 “상식적으로 어르고 달래는 건 바람피운 사람이 하는 거다. 아무리 술에 취했어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당시 술에 취한 사연자의 남편을 모텔에 재우던 사연자는 새벽에 어떤 여자가 '빨리 집에 들어가'라는 문자를 보낸 것을 확인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사연자는 "남편이 마트에 일하게 됐는데 거기 캐셔랑 바람이 났더라. 문자를 봤는데 버럭 화를 내더라. 남편이랑 싸우면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내버려 두다가 다음 날 마트를 찾아갔다"라며 외도 사실을 알게 됐던 순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실 사연자는 조용히 끝내고 싶었다고. 그는 내연녀를 찾아갔던 상황을 회상하며 "남편 이름을 대고 내가 아내라고 이야기했다. 내연녀가 조용해지더라.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

  • [종합] "스스로 별이 된 아이" 워킹맘이 호소한 청소년 유해매체 노출 충격 현실('물어보살')

    [종합] "스스로 별이 된 아이" 워킹맘이 호소한 청소년 유해매체 노출 충격 현실('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식을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사연녀가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유해매체 노출에 대한 경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7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초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는 사연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녀의 당시의 상황을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그는 "원래 아이가 셋이었는데 큰아이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그 아이의 나이는 불과 14세였다"고 덧붙였다. 워킹맘이었던 터라 아이들과 같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지 못했다고. 그는 "내가 일을 제치고 아이를 갔다면 지금 내 옆에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당시 사연녀는 이혼해서 아이들과 따로 살았던 상황. 그는 "재작년 이혼 후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살아 일주일 한 번씩 아이를 보러 갔다. 사정상 아빠가 이사 가야 했고 사춘기 아이는 친구들과 떨어지는 게 무서웠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이사 소식을 듣고 자신의 방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아빠와 동생들은 잠들어 있었다. 큰 애가 쓰던 SNS 계정을 보니 자해하는 사진을 올리는 무리가 있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SNS 계정을 자세히 살펴봤다는 사연녀는 "초등학생부터 어른들까지 포함돼 있었다. 아이가 팔로우한 목록 중 성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죽는 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서장훈은 "의뢰인이 용기를 낸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매체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내를 비롯해 SNS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연령대에 맞는 정보

  • [종합]사기로 2천만원 날린 팔랑귀女, 서장훈 "남자 믿지마"('물어보살')

    [종합]사기로 2천만원 날린 팔랑귀女, 서장훈 "남자 믿지마"('물어보살')

    서장훈이 사기로 2천만 원을 날린 사연자에게 진지하게 조언했다.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틈만 나면 사기 당하는 팔랑귀, 결혼정보회사 연장해도 될까요?'라는 고민을 가진 고민녀가 등장했다. 이날 고민녀는 "나이는 30세고, 골프장 캐디로 일하고 있다. 제가 결혼정보업체에 가입을 했는데, 더 연장해야 할 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왜 빨리 결혼하고 싶냐"는 보살들의 말에 "아버지가 연세가 있으셔서, 제가 늦둥이이기도 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의뢰인은 "연애 경험은 있다. 자잘 자잘한 사기를 많이 당했다"면서 "대학생 때 심리테스트를 권하더라. 표정이 심각해지더니 제사를 안 지내면 조상님이 노하실거래서 제사를 지내기로 결정하고 따라갔다"고 사기를 당했던 당시를 털어놨다. 그녀는 "제사 지내려면 약주랑 과일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마트 가서 사고 절을 300번 정도 했다" 고 고백했다. 이어 고민녀는 데이팅 앱으로 이성을 만난 적이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그곳에서 괜찮은 분을 만난 것 같았다. 서로 호감이 생겨서 진지한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꽤 큰 금액이 적힌 통장 내역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전 남친이 아는 동생을 소개해줬는데 그 동생이 감옥 갈 일이 생겼다며 100만원을 빌려달라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극단적인 말로 동정심을 유발, 결국 빌려줬다는 의뢰인. 결국 온갖 사기로 총 2천만원 정도를 날렸다고. 이에 서장훈은 "너 위험한 사람이다. 남의 말 다 믿고 살면 어쩌냐. 더운데 캐디 일 해서 열심히 일해 번 돈을 엉뚱한데 다 써버리고. 당한 적이 있는데도 또 계속 당하는 게 문제다. 너 스스로 큰 결심히 필요한 때다"면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