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희철이 친분 섭외 의혹을 제기했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1개월 차 신인 아이돌 아크(ARrC)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이돌 아크의 출연에 "오묘한 기분이다. 주최 측의 농간이라고 본다. 우리 회사에도 신인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크가 잘생기고 실력 좋은 건 인정하는데, 도대체 누구의 뺵으로 출연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희철은 "앞에서 여운혁 PD가 녹화 불안하게 계속 쳐다본다"면서 "대기실에 오더니 평소에는 '잘하라'고 하던 그가 오늘은 '아크 잘 부탁한다'면서 90도로 인사하더라"고 폭로했다.
"여운혁 윤종신 누가 꽂았냐"는 돌직구 질문에 이수근은 "학연, 지연으로 방송 나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여운혁PD 절친인 강호동에게 화살이 돌아가자 그는 "여운혁은 절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며 섭외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미스틱 소속 연기자인 김영철은 "내가 꽂았다"면서"여운혁과 화요일에 따로 밥을 먹었다"고 밝혔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그룹명 아크(ARrC)에 대해 "Always Remember the real Connection'의 약자로 공간이나 시간, 각자의 다름을 뛰어넘어 '서로의 진실한 연결'이 중요한 가치라는 의미"라고 설명하자 멤버들은 "여운혁 씨 생각 같지는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한 달 된 신인의 패기와 칼군무를 본 강호동은 "안무를 윤종신이 했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올드스쿨 뉴스쿨 퀴즈쇼'에서 아크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활약하자 여운혁은 미소를 지었다. 이를 김희철이 지적하자 아크 멤버들은 "여운혁은 원래 웃상"이라고 말했다.
"최종리허설을 여운혁 대표 앞에서 보여줬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현민은 "여운혁은 회사에서 전설의 포켓몬 같은 분"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한테도 포켓몬 같은 사람"이라고 답해 배꼽을 쥐게 했다.
한편, 민경훈 고등학교 직속 후배인 현민은 "선생님들이 말하길 '민경훈이 대원고 최고 아웃풋'이라고 한다"면서도 "내 개인적인 롤 모델은 이상민이다. 초6 때 크라잉 랩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반전을 선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1개월 차 신인 아이돌 아크(ARrC)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이돌 아크의 출연에 "오묘한 기분이다. 주최 측의 농간이라고 본다. 우리 회사에도 신인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크가 잘생기고 실력 좋은 건 인정하는데, 도대체 누구의 뺵으로 출연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희철은 "앞에서 여운혁 PD가 녹화 불안하게 계속 쳐다본다"면서 "대기실에 오더니 평소에는 '잘하라'고 하던 그가 오늘은 '아크 잘 부탁한다'면서 90도로 인사하더라"고 폭로했다.
"여운혁 윤종신 누가 꽂았냐"는 돌직구 질문에 이수근은 "학연, 지연으로 방송 나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여운혁PD 절친인 강호동에게 화살이 돌아가자 그는 "여운혁은 절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며 섭외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미스틱 소속 연기자인 김영철은 "내가 꽂았다"면서"여운혁과 화요일에 따로 밥을 먹었다"고 밝혔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그룹명 아크(ARrC)에 대해 "Always Remember the real Connection'의 약자로 공간이나 시간, 각자의 다름을 뛰어넘어 '서로의 진실한 연결'이 중요한 가치라는 의미"라고 설명하자 멤버들은 "여운혁 씨 생각 같지는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한 달 된 신인의 패기와 칼군무를 본 강호동은 "안무를 윤종신이 했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올드스쿨 뉴스쿨 퀴즈쇼'에서 아크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활약하자 여운혁은 미소를 지었다. 이를 김희철이 지적하자 아크 멤버들은 "여운혁은 원래 웃상"이라고 말했다.
"최종리허설을 여운혁 대표 앞에서 보여줬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현민은 "여운혁은 회사에서 전설의 포켓몬 같은 분"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한테도 포켓몬 같은 사람"이라고 답해 배꼽을 쥐게 했다.
한편, 민경훈 고등학교 직속 후배인 현민은 "선생님들이 말하길 '민경훈이 대원고 최고 아웃풋'이라고 한다"면서도 "내 개인적인 롤 모델은 이상민이다. 초6 때 크라잉 랩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반전을 선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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