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각방 생활을 청산하고 싶다는 의뢰인에 폭풍 질문을 했다.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사연자들이 선녀 보살 서장훈, 동자 이수근을 찾았다.이날 직접 사연을 신청했다는 결혼 17년차 남편은 "부부는 한 침대에서 한 이불 덮고 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내가 자꾸 거실에서 딸하고만 자서 고민이 돼 나왔다"고 고백했다.이어 "아내는 일주일에 한두 번 같이 자고 나머지는 딸과 거실에서 잔다"고 전했다.아내는 남편과 동침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라며 "딸과 TV 보며 이야기하다 잠에 드는 것"이라고 했다. 또 남편과 취침 시간이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남편은 "최대한 늦게 자보려고 했고 심각하게 '한 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대화했다. 제 고집만 내세우면 안 되잖냐. 딸과의 시간도 필요하고 아내도 회사 다녀와서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충분히 이해 되지만 아쉽기도 하다"고 속상해했다.또 "전 육체적 관계를 더 중요시한다"고 했고 이수근은 "마흔여섯인데 건강하다. 따로 먹는 약이 있냐"고 해 폭소를 안겼다. 남편은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조기 축구, 농구, 골프를 한다"고 설명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서장훈이 모야모야병 투병 후 사이가 소원해진 부부에게 조언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의뢰인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이수근, 서장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11년차 부부가 이수근, 서장훈을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다. 남편은 "모야모야병으로 인해 뇌출혈, 뇌경색이 있었다. 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고 나서 아내와 자주 싸우고 관계가 소원해져 신청하게 됐다"라고 운을 띄웠다.모야모야병은 뇌로 가는 큰 혈관이 좁아지면서 비정상적 작은 혈관들이 자라나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는 뇌혈관 질환.지난해 5월 모야모야병을 알았고, 수술 2달 만에 뇌출혈 수술을 받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부부. 아내는 “언제 터질까 불안하다. 남편은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자꾸 제가 뭐라고 한다고 한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남편은 "제가 담배를 예전에 피웠다. 담배를 끊었는데 금연초를 몰래 피우다가 혼났다. 술을 엄청 좋아했다. 1년 360일 정도 마셨다. 아프고 나서 술을 끊었다.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겠다고 하니까 안 된다고 하더라. 서운해서 또 싸웠다. 와이프는 이거 마시면 맥주 생각나니까 마시지 말라고 한다"라며 다소 엉뚱한 고백을 했다.아내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자기가 오히려 더 큰소리치고 거짓말한다. 담배는 안 피워도 금연초는 필 수 있잖아 하더라. 또 터지면 일어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병이 아니고 평생 조심해야 하는데 재활에 잘 참여하지도 않는다"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이를 듣던 이수근은 "아내가 걱정하는 게 큰 거다. 서로 맞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의 장꾸 매력을 공개했다.박지연은 27일 "우리 남편 귀엽죠? 비가 와서 후드 모자 뒤집어쓰고 슬러시 먹는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수근은 놀이공원에서 슬러시를 먹는 모습.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하얀 반점이 얼굴의 반을 차지한 20대 고민녀가 '물어보살'을 찾았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백반증에 걸린 23살 일본인 대학생이 이수근, 서장훈을 찾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고민녀는 "5년 전부터 백반증이라고 피부 색소가 빠지는 병이 있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런 고민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말 못하고 있어서 이제 당당하게 살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고민녀가 백반증을 걸린 시점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얼굴 피부는 물론 눈썹, 머리카락까지 하얀색으로 뒤덮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유전적인 게 있는 건가"라고 질문했다.고민녀는 "없다. 속눈썹 일부만 그랬는데 점점 커졌다. 치료 방법이 없다. 원인도"라고 언급했다. 이수근 역시 자신의 허벅지에 하얀 반점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게 커지기 시작한 거다. 자외선 노출이 많아 그렇다고 하는데 치료 방법이 없더라"라고 했다.고민녀는 "몸에는 없고 얼굴만 그렇다"라며 다행히 현재는 하얀 반점이 정체기를 갖고 있으며, 더 이상 커지지는 않는다고.사람들의 시선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고민녀. 그는 "얼룩말 같다고 하고, 아이가 계속 쳐다보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시선 때문에"라고 토로했다.서장훈은 "아이들은 빼자. 애들은 나한테도 그런다. 동네에서 엘리베이터 타면 별 소리를 다 한다"라며 고민녀에 대해 공감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고민녀는 또 "할머니 같다, 반반 메이크업 했냐 그런다. 장난 식으로 이야기하는데"라며 "이제 화장 안 해도 당당하게 살고
23세 모태솔로 여성의 취향 고백에 서장훈이 답답함을 토로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의뢰인 출연, "남들처럼 연애를 하고 싶은데 이상형에 부합 하는 사람이 없다"며 고민을 이야기했다.또 "수염 있고 큰 키, 슈트발 잘 받는 잘생긴 남자가 이상형이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더불어 "나이도 많아야 하고, 40~50대가 좋다. 40대도 어리다. 50대 아저씨가 좋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의뢰인은 "50대 아저씨가 섹시하다"라며 연예인 차승원을 예시로 들기도. 이를 듣던 서장훈은 "나이 많은 진상을 못 만나서 그렇다"라며 "영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 '50대 아저씨 섹시해'라면서 혼자 영화를 찍는거다"라고 충고했다.이수근 역시 고민녀의 독특한 취향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위험한 발상이다"라면서 "특별한 내가 특별한 이상형을 만날 거라는 연애 방향을 미리 정해두지 마라"라고 말했다.장훈은 "아직 제대로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만난 것 뿐"이라면서 "두루두루 만나봐라. 다 사귀라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네 짝을 찾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무조건 50대 수염난 사람이 좋다고 하다가 큰 일 난다. 주변에서 유부남을 소개해준다거나, 그런 걸 듣고 있던 사람이 이상하게 접근할 수 있다"라고 했다.서장훈은 "네 나이에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사랑도 일도 진지함이 결여되면 헛발질 할 가능성이 크다. 네 나이에 맞는 좋은 사람과 진지하게 만남을 가져봤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50대 아저씨만 기다리다가는 인생이 꼬인다"라며 고
잘생긴 남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25세 고민녀가 등장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첫 연애에 이상형을 만난 여성이 출연했다.이날 고민녀는 "내가 눈이 높아서 그 동안 연애를 안 했는데, 최근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게 됐다"며 "어떻게 하면 더 잘해줄까, 모든 걸 다 주고 싶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 첫 만남은 친구랑 노는 자리였다. 보자마자 한 눈에 반해 버렸다. 번호를 물어봤다. 남자친구는 1살 연상이고 현재 국가고시를 준비 중이다. 8개월 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듣던 서장훈은 "불행의 시작"이라며 "의뢰인의 남자친구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친구도 물론 의뢰인을 사랑하겠지만, 본인이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고민이라는 가져온 걸 알게되면 밸런스가 깨진다는 거다. 그러면 그 연애는 순탄하게 흘러가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또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남친에게 노력하는 것이 있냐?"고 질문했다. 고민녀는 "살은 찌면 안될 것 같고 화장도 꼭 해야할 것 같다. 능력만 되면 집도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트 비용은 제가 다 내고 싶었는데, 남친이 너무 미안해해서 지금은 6~7번 내면 남친이 3~4번 산다. 모두 제가 원해서"라고 답변했다.고민녀의 남자친구가 궁금해지는 상황. 보살들은 이내 고민녀의 남자친구 얼굴을 봤다. 이에 "진짜 잘생겼네. 인정"이라며 인정하기도.다만 서장훈은 "남자친구 얼굴을 보니 드는 생각이 있다"며 "너무 남자친구에게만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충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며 일상을 알렸다.박지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얼굴 살 빼야지 뱃살 빼야지. 근데 남편이랑 야식 먹는 나란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작은 얼굴을 자랑 중인 박지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 손을 턱에 받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화장기 없는 모습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동안 비주얼이 눈길을 끌고 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남편 이수근을 위해 준비한 밥상을 통해 수준급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2008년 12세 연상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첫째 아들은 아이돌 연습생으로 알려졌다.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미모를 뽐냈다.박지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내일만 지나면 주말이네요~ 조금만 힘을 내자고요 힘을 내요 슈퍼파워"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있는 박지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동안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박지연은 2008년 12세 연상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온 몸에 털이 많은 사연을 가진 남성이 고민을 토로해 서장훈이 위로를 전했다.지난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84회에서는 37세인 싱글남이 출연 , 그는 "이제 결혼도 해야하는데 제 몸에 털이 많다, 다 오픈해야할지 고민"이라고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고 싶은데 자신의 몸에 털이 많아 고민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의뢰인은 "다 오픈하며 만나야 할지 숨기면서 만나야 할지"라며 덧붙여 말했다.서장훈은 "얼마나 많길래"라는 궁금증을 보였고, 이수근은 "보자고 하기 애매한데 나는 보여준다. 배 보여달라고 하면"라고 이야기했다.이에 의뢰인은 "저도 보여줄 수 있다"라며 자신의 배, 가슴 털을 보여줬다. 의뢰인의 풍성한 털에 두 보살은 "어유"라고 보자마자 탄식했다.서장훈, 이수근은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서장훈은 "몇 살 때부터 털이 나기 시작했냐"라고 물었다.의뢰인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많이는 아니고 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고, 서장훈은 "면도는 안 되나?"라고 물었다.의뢰인은 "면도는 되는데 자국이 남는다"라며 "3일만 있으면 원상 복귀된다"라고 밝혔다. 왁싱에 대한 질문에는 "영구적이지 않아서 라며 더 많이 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3년차 솔로라고 밝힌 의뢰인은 "털 때문에 싫어했던 사람이 있냐"라는 질문에 상처받았던 기억을 언급했다.의뢰인은 "100일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이벤트가 안 해봤는데 해보고 싶어서 장난기가 발동해서 가슴 털에다가 하트 모양을 그렸다"라고 얘기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수가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나는 솔로’ 4기 영수로 출연했던 41살 고민남이 출연했다.이날 영수는 자신의 고민을 고백했다. 그의 고민은 유부녀들이 자꾸 연락 온다는 것. 영수는 "결혼을 위해 방송에 나간건데 아이러니하게 자꾸 결혼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고 이야기했다.방송 이후 아이 엄마들이 내 SNS를 통해 연락이 온다. 솔로분들은 환영이지만, 유부녀들이 나를 유혹한다"고 언급했다.이후 자신이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문자 내용에는 "밤새 얘기 나눠보고 싶다", "정이라는 게 무서워 오빠. 훈스 오빠를 보면 퐁당 빠져버릴까 겁나", "중후하고 무던함에 매력을 더 느끼는 것 같아" 등 다양했다.영수의 고민을 듣던 이수근은 "답이 나왔다"며 명쾌히 대답했다. 그의 솔루션은 영수 본인에게 있다는 것. 이수근은 "상처 받고 놀랄 순 있다. 다만 소수가 그런 것이지 몇 천명이 그런 것은 아니지 않느냐? SNS 계정을 닫아라. 일상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해라. 계정은 닫으면 끝이다. 해당 계정들을 차단해도 좋다"고 조언했다.서장훈 또한 "일일이 신경 쓸 문제가 아니다. 이런 일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마라. 소수의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라며 "분명 인기있는 스타일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과 살면 안 그럴거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많다"고 덧붙였다.상담을 마치고 영수의 핸드폰 뒷배경을 본 이수근과 서장훈. 영수 자신의 얼굴로 도배되어 있는 모습에 이수근은 그가 관심받기를 좋아하는 스타일
강호동이 이수근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인다. 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선비의 고장 영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형님들과 이수지, 츄, 최예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계속된다. 형님들과 이수지, 츄, 최예나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게임은 물론, 최고의 선비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장원급제’에 도전한다. 형님들과 이수지, 츄, 최예나는 팀을 이뤄 등에 업힌 바구니에 짚신을 던져 넣는 대결을 펼친다. 이날 이수근은 짚신을 받는 바구니 역할을 자처하며 빠른 발재간과 순발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맞서 강호동도 안정적으로 짚신을 받아내며 뜻밖의 선전을 보여줘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이어 형님들은 윷놀이 판을 과거 보러 가는 길로 삼아 ‘장원급제 윷놀이’에 도전한다. 일명 ‘과거 시험 종합 꾸러미’라 불리는 이번 윷놀이는, 윷판 속에 있는 과거 시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에 형님들과 이수지, 츄, 최예나는 복불복 엿치기부터 시조 짓기, 신동 대감의 마음을 맞혀라 등 각양각색의 미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던지고, 업고, 잡으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윷놀이 한판 대결 속 과연 장원급제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지 궁금증을 모은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이수근이 아이돌 연습생으로 알려진 첫째 아들의 최근 관심사를 밝혔다.지난 12일 방송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모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중학생 딸을 둔 엄마 조순희 씨는 "딸이 애니 굿즈에 빠져서 두 달간 애니 굿즈에 100만 원 정도를 썼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딸 김예린 양은 "4학년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와 캐릭터들에 대해 설명했다. 딸이 모은 어마어마한 양의 굿즈를 본 서장훈,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서장훈, 이수근은 100만 원의 출처에 대해 질문했다. 딸은 "통장"이라고 답했다. 엄마는 "제가 초등학교 대는 용돈을 안 줬다. 중학교 입학하며 용돈을 줬다. 매달 4만 원. 명절에 받은 용돈도 모았을 것"이라 설명했다.엄마는 "저는 과거 김원준 씨를 좋아했다. 그 때는 엽서 몇 장 사는 게 전부였다"며 "딸은 굿즈샵에 한 번 가면 최소 30만 원을 쓴다"고 걱정했다. 또한 "딸이 애니메이션을 보느라 밤 늦게까지 안 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서장훈이 사연자 딸에게 성적에 대해 물었다. 딸은 "성적은 괜찮은 편"라고 답했다. 장래희망에 대해서는 "그림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며 수준급 그림 실력을 공개했다. 서장훈, 이수근은 딸의 그림 실력에 감탄했다. 엄마 역시 "그림은 잘 그린다"고 인정했다.서장훈, 이수근은 "연관이 있다"며 엄마가 무작정 통제하는 것은 말렸다. 이수근은 "요즘에는 애들을 통제하려고 하면 안 되더라. 그럼 완전히 꼰대 엄마, 아빠가 되더라 나도 그랬다. 그냥 놔둬라"며 "'애
이수근이 중식당 사장님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선비의 고장 영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형님들이 지난일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가장 먼저 반성의 시간을 가진 강호동은 "비타민 광고를 찍은 동료(김희철)를 보고 너무 반가웠다. 참 기쁜 일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순간 '내가 더 잘할 수 있는데'라고 생각했다. 내가 더 혼신의 연기를 할 수 있는데 하며 살짝 배가 아팠다"고 반성했다. 서장훈은 마음과 달리 무뚝뚝한 표정을 반성했다. 서장훈은 "태어나기를 잘 안 웃게 태어났다. 인상을 쓴다고 하는데 인상을 쓰는 게 아니라 이게 나의 평온한 표정이다. 앞으로는 더 방긋 웃도록 하겠다"며 "사실 내 마음은 늘 비단결 같다"고 해명했다. 이진호는 "서장훈에게 더 까불어야 했는데 조금밖에 못 까불었다"며 "서장훈이 무섭다"며 "여기 와서 느꼈다. 강호동도 서장훈을 막지 못한다"고 몰아갔다.이상민은 사업으로 모든 걸 잃은 과거를 반성했다. 최근 반성으로는 강호동과 똑같이 CF에 관련된 것으로, "강호동이 내가 필요한 물건의 광고를 찍길래 속으로 '달라고 해야지'라는 마음을 먹었다. 반성한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미용실을 갔는데 스타일리스트도 같이 갔다. 각자 머리를 잘랐다. 매니저가 나한테 결제 어떻게 하냐고 묻길래 내 것만 하라고 했다. 지나고 보니 너무 속이 좁았던 것 같다. 그릇이 작았다"고 반성했다.이수근은 식은땀이 나는 상황이 있었다며 "유튜브 채널 방송을 찍다 자장면을 시켰다. 고춧가루를 가져다 달라고 했는데 안 가져왔더라.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일상을 공유했다.박지연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밤새 어제 사진 한 장으로 저의 소중한 팔로어님들이 요니네를 떠나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이어 "저의 10만 팔로어 목표가 멀어져 가네요. #여보고마워 그래도 추억이니까"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영상 속 박지연은 체크무늬의 투피스와 가방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돋보인다.한편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걸그룹 캣츠 출신 겸 파란 멤버 최성욱과 결혼한 김지혜가 이수근 아내 박지연과 만났다.김지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만났다♥️ 밑반찬 바리바리 싸 들고 온 내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8년 전, 우리 집 와서 멸치볶음 해주다가 물엿을 너무 많이 넣어서 주걱과 함께 멸치가 굳어버렸다는 아주 슬픈 기억이 있어요? 그때부터 멸치볶음 할 때마다 내 생각난다고 오늘도 한 사발 싸 왔어요"라고 덧붙였다.김지혜는 "지금은 아주 집밥의 여왕이 되어있지만 널 유일하게 요리로 놀릴 수 있는 사람은 나다. 술 왕창 마실 거예요. 오랜만에(?)"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지혜는 박지연과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김지혜의 어깨에는 박지연이 싸준 도시락 가방이 자리했다.한편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과 결혼했다. 최근 두 사람은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