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엄마가 딸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오늘(17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12회에는 40대 엄마와 18세 딸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딸은 엄마가 무속인이 된 지 2년 됐는데 자신의 모든 걸 알고 쫓아다닌다고 운을 뗀다. 엄마라는 CCTV가 달린 느낌이라고. 예를 들어 딸이 얘기를 하지 않고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면 엄마가 귀신같이 그 장소를 찾아온다는 것이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정보원이 있겠지", "딸이 갈 데가 뻔하다. 단골집부터 도는 거다. 나도 찾아갈 수 있겠다"라며 놀라지 않는데, 딸은 동네 노래방이 아닌 다른 동네 노래방을 가도 엄마가 따라온다고 반박한다.여기에 엄마는 딸의 남자친구 이름도 잘 맞춘다고 한다. 이에 서장훈은 "정말 맞춘 거냐"며 궁금해하고, 엄마는 "딸에게 신경을 곤두세우면 기운이 느껴진다"며 신기(?)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엄마는 신당이 있는 집이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딸이 제시간에 들어오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낀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무속인 가족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의뢰인처럼 무속인 어머니를 둔 이수근은 "딸이 대견하다. 나는 무속인 엄마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이기가 사실 힘들었다"라며 딸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의뢰인 모녀는 덤덤하게 자신들이 겪었던 일들에 대해 풀어놓는다. 과연 엄마의 능력은 무속인의 신묘한 능력인지 아니면 엄마로서 가지고 있는 촉일까. 그리고 보살들이 제기한 새로운 문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12회는 오늘(17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단속하는 동네 보안관이 고민을 밝혔다.2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불법 주정차된 차를 단속하는 동네 보안관이 등장했다.이날 고민녀는 "불법 주정차된 차를 단속하는데 이걸 계속 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왔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서장훈, 이수근은 "고민 많겠다. 단속하면 욕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이라며 "방해하는 사람 때문에 힘들겠다"라고 이야기했다.다만, 제작진은 급하게 의뢰인이 불법 주차를 단속하는 공무원이 아니라 "자발적 신고자"라고 정정했다. 이어 의뢰인은 "퇴근 후 동네 한 바퀴를 돌며 불법 주정차된 차를 신고한다"며 "신고하는 동네가 먹자골목이라 유동인구가 많다. 불법주정차가 많아서 불편하다. 처음에는 그려려니 넘겼는데 선을 넘는 차들이 있다. 조금만 걸어가면 주차할 곳이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줄 수 있는 주차를 하니까 배려심 없는 모습에 신고를 하게 됐다"면서 "하루 10건 신고한 적 있다. 다 신고하지는 않다. 신고 기준은 횡단도보 침범, 교차로 모퉁이 주차에 대해서만 단속을 한다"고 했다.다만 "신고에 대한 보상은 없다. 처음에 신고했을 때 한번 단속된 차량이 또 불법주정차하는 일은 없었다. 그래서 효과가 있으니까 좋은 일 인 거 같아 계속 신고를 했다"고 언급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방송인 서장훈이 한 번만 더 화나게 하면 이혼할 거라고 경고하는 의뢰인에게 화를 냈다.지난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글로벌 특집으로 꾸며져 태국인 아내와 싸울 때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해 고민이라는 남편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42살의 집배원인 의뢰인은 아내와 함께 등장했다. 의뢰인의 아내는 12살 연하로 태국에서 왔다. 두 사람은 2021년 결혼한 3년 차 국제부부다. 의뢰인은 "고민이 배우자랑 트러블이 있을 때마다 제가 화를 많이 낸다"고 털어놨다. 이어 "갑자기 화를 내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서장훈은 "얼굴에 화가 많은데"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지금도 화가 있어 보여"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의뢰인의 아내를 가리키며 "여기는 수심이 가득하네"라고 했다. 의뢰인은 "사실 조금 전에 안 좋은 걸 봤다. 손 소독하는데 점집 앞에 사고가 났더라"고 말했다.서장훈은 "그걸 떠나서 중요한 건 왜 아내한테 화를 내?"냐고 물었다. 의뢰인은 "트러블이 나면 설득하려고 이야기하지 않나. 이야기하다 보니 대화가 안 된다. 나중에 화를 내야 이 트러블이 빨리 끝난다고 느꼈다"고 답했다.서장훈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무슨 트러블이 많냐?"라고 질문했다. 의뢰인은 "결혼 전부터 다투긴 했다. 첫 번째는 트러블은 비자 문제였다. 아내가 관광 비자로 들어왔다가 코로나가 터져서 1개월씩 연장해주다가 코로나가 완화되어서 비자 연장이 안 됐다. 이렇게 된 김에 비자 결혼을 받자고 해서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결혼 비자를 받으려고 나랑 이야기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일상을 공유했다.박지연은 17일 "점심 맛있는 거 챙겨 드세요 #화이팅 해요 오늘도 ㅎ"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연의 모습이 담겼다.박지연은 올 블랙 스타일을 완성해 시선을 끈다. 특히 소멸 직전인 그의 얼굴 크기가 돋보인다. 박지연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박지연은 이수근과 2008년 결혼,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둘째 임신 중 신장에 이상이 생겨 이식 수술을 받았다. 현재 투석 등 치료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코 성형수술 부작용 중 하나인 구축 현상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개그맨 이수근이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2부 사회를 맡는다. 1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근은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2부의 사회를 맡는다. 본식의 사회는 유재석이다. 이수근과 이승기의 인연은 KBS2 '1박 2일'부터 긴 시간 이어진다. 이수근은 친동생 같은 이승기의 앞날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2부 사회를 수락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4월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한다.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 본식의 사회는 유재석이 하고, 축가는 이적이 부른다. 이승기는 최근 GQ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한 뒤 차분하고 담담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결심한 지는 꽤 오래됐다"며 "그 친구(이다인)와 함께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는 굉장히 마음이 편했다. 제 옆에서 많이 애써준, 너무 사랑하는 친구"라고 고백했다.사랑에 빠진 이승기는 현재 용기도, 자신감도 더 생긴 상태라며 "전투력이 다르다. 물러서지 않을 이유가 명확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보려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든다"고 말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일상을 공유했다.박지연은 10일 "늘 말썽꾸러기 요니랑 살아주셔서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태어나줘서고마워요 #이수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수근과 박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박지연이 차린 생일상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박지연의 금손 요리 솜씨가 돋보인다.박지연은 이수근과 2008년 결혼,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방송인 이수근이 최근 생긴 불안 증세에 대해 고백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변의 강박증으로 고통을 호소한 의뢰인이 출연했다.이날 의뢰인은 "화장실을 계속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화장실을 가더라도 아무 것도 안 나온다. 근데 그 생각이 하루 종일 든다"이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유년기 시절 트라우마가 생길 경험도 없었다는 의뢰인. 그는 "코로나19로 회사가 어려워져서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프리랜서로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계획됐던 것도 취소되는 것들이 많았다. 나이도 있다 보니 불안감이 너무 심하게 오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듣던 이수근은 "없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생겼다. 예전에 잠을 누워서 못 잤다. 일자로 자거나 엎드려서 잤다. 목을 노출 못했다. 고개를 뒤로 젖히질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고개를 젖히고 있으면 누가 송곳 같은 걸로 목을 찌를 거 같더라. 그런 계기가 없는데 목을 잡고 잠들거나 감싸고 잠들었다. 근데 최근에 대기실에서 자다가 다시 그걸 느꼈다"라며 공감했다.서장훈은 의뢰인의 고민에 "네가 걱정하는 건 실례를 할까 봐 아니냐. 만에 하나 지하철 같은 데서 식은땀이 나고 그럴 때를 대비하기 위해 성인용 기저귀를 입으면 최악의 경우에도 나를 지켜줄 거란 생각에 마음이 편해질 것"라며 조언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의뢰인이 갑자기 생긴 강박으로 마음고생한다.오늘(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1회에서는 40대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강박증이 너무 심해져서 조언을 듣고 싶어 찾아왔다고 운을 뗀다. 의뢰인이 가진 강박증은 변의 강박으로 실제 신체리듬과 상관없이 마음속에서 대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강박이다.의뢰인의 경우엔 20분에 한 번씩 화장실에 가고 싶고 불안해서 계속 화장실에 가게 되는 상황이라고. 서장훈은 "생각이 든다고 해도 진짜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따로 있지 않냐"고 묻는데, 의뢰인은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생각이 들어 힘들다고 말한다.이수근은 자신이 가진 강박증을 고백하며 의뢰인의 심리에 공감한다. 이수근은 "없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생긴 강박이 있다. 예전에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잠을 자지 못했다. 누가 목을 찌를 것 같아서 잠잘 때 늘 목을 감싸고 자거나 엎드려 자는 등 목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자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의뢰인은 현재 혹시나 실수할까 봐 외출이 두려워지고 우울증 증상까지 보일 때 가장 힘들다고. 이에 서장훈은 "최악의 경우 이게 나를 지켜줄 거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을 거다. 부담 없이 연습을 해라"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무엇이든 물어보살' 201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일상을 공유했다.박지연은 19일 "둘째 이태서의 생일. 변함없이 케이크 대신 좋아하는 빵에 초하고 아빠의 생일 꾸밈까지. 내년부터는 각자 생일에 엄마께 편지쓰기라!로 끝난 생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생일날 아침이라 잔소리 안 해야지 다짐은 몇 초 만에 사라지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생일축하해 이태서♥"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수근과 두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근은 아들 생일을 위해 가랜드를 설치하기도. 부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박지연은 이수근과 2008년 결혼,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여성 클럽 DJ가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DJ로 일하는 20대 사연자가 등장해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은데, 제 직업이 이래서 좀 쉽게 생각하더라. 남자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며 "진지한 사랑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들에게 존중받지 못했다는 고민녀는 "썸남이 할머니가 편찮으시다고 제주도에 갔다"며 "그런데 양다리였다. 내 나이 21세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민녀는 "혹시 큰 돈 떼인 적 있냐"는 말에 "자잘하게 있다. 나중에 갚는다고 해서 결제해주면 잠수타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몇 번 데고 나니까 100프로 마음을 다 못 주겠다"고 고개를 떨궜다. 고민녀는 또 외국에서 스폰서 제안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한다. 제 꿈을 지키기 위해 휘둘리지 않겠다"고 소신을 밝혔다.특히, 고민녀는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남자친구와 6개월을 사귀었다. 지금은 포기해서 데뷔 못 했던 사람"이라며 "가장 잘 맞았다. 둘다 처한 상황이 힘들어서 눈물로 이별했다"고 돌아봤다. "친구들이 인연이 생겨 더 외로워졌다"는 고민녀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인간은 다 외롭다"면서 "혼술하지 마라"고 걱정하며 위로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일상을 공유했다.박지연은 11일 "요 며칠 생각한 거랑 다르게 계속 문제가 생기다 보니 괜히 했다 후회되네라는 마음이 커지더라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첫째 앞에서 저도 모르게 혼잣말로 짜증 나, 후회된다고 했더니 첫째 왈 '엄마가 이왕 벌어진 일 후회하는 거 아니라면서요. 다 좋아질 거예요'라고 말해주는데 순간 띵!"이라고 덧붙였다.박지연은 "한 대 맞은 기분(이제 아이가 저를 가르친다니까요ㅋㅋ저만 이런 거 아니죠?) 맞아요. 누구나 힘들고 또 힘든 건 지나가는데 땅굴 그만 파고 아이들 보라고 힘내야죠"라고 전했다.박지연은 이수근과 2008년 결혼,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초등학교 졸업한 둘째 아들 소식을 전했다.박지연은 6일 "맑은 오늘 둘째가 초등학교를 졸업했어요! 우리 집처럼 졸업식 가신 분들 많으시겠죠? 다들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이태서, 네가 중학생이 된다니! 엄마는 투석에 이사에 아빠 혼자 다녀온 졸업식이지만 최고의 추억으로 태서한테 기억됐으면 해. #졸업축하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수근과 둘째 아들 태서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근은 학사모를 쓰고 아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또한 예절상과 졸업장을 들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박지연은 신장 투석과 이사로 인해 아들의 졸업식에 직접 가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다.박지연은 이수근과 200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서장훈이 환승 여친이 된 여성에게 조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양다리를 걸친 남자친구 때문에 불안함을 느끼는 커플이 나왔다. 이날 의뢰인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자신에게 대시를 했다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여친이 있는데 대시를 했냐"라는 이수근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다. 여자친구는 "대시를 하니까 '얘 뭐지?' 싶었는데 엄청 꾸준히 직진을 대놓고 했다. 그래서 '얘기를 들었는데 이 언니는 뭐냐'라고 물었더니 '아무 사이 아닌데 장난하는거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잘해줄 것 같으니까 만나자 했는데 사귀면서 붙어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여친의 존재를 알게 됐다"면서 "일주일을 줄테니 한 명을 정리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정리를 했다고 하는데 정리를 안 했다. 저한테 거짓말을 하고 정리를 하지 않은 상태로 여자친구 두 명을 한 달을 만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느낌이 쎄해서 그 언니 번호를 물어 직접 전화를 했다. '승민이 여자친구 되시냐' 묻고 상황 설명을 다했다. 그쪽을 정리했지만 나도 정리하려고 했다. 시간을 줬음에도 시간을 끌었다는건 나를 가치 있는 사람으로 생각을 안 한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이에 이수근은 "두 마리 토끼 다 잡으려고 했던 거지"라고 정확하게 짚었다. 여자친구는 "전 아직도 그걸 생각한다. 나 하나로 만족 못 하나? 부족한 부분을 다른 여자한테 채우려고 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한다"고 했다. 서장훈은 "여자친구가 네 눈에만 예뻐보일 것 같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이수만, 이수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김희철은 20일 "내 인생의 반을 SM에 있었네. 20살 때 서울 올라왔는데 지금 40"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우리들의 영원한 프로듀서 이수만♥ 애드리브와 꽁트계의 1티어 이수근. 이 사진 포토 카드로 냈다가 까인 썰 푼다"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희철과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이수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또한 김희철은 이수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끈다.김희철은 현재 JTBC 예능 '아는 형님' 등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1세 고민녀가 남다른 사연을 갖고 보살들을 찾았다.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안전을 위협받는 사연자가 고민을 토로했다.이날 21살 고민녀는 낯선 남자가 대뜸 자신에게 번호를 달라거나, 손을 잡는다며 "엘리베이터를 따라 타서 층까지 따라왔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아서 물어봤더니 같은 층에 간다고 해서 왜 가냐고 했더니 쉬러 간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손을 불쑥 내밀면서 손 잡아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그 때는 가족과 같이 살았는데. 지금은 혼자 사는데 집에 가는데 누가 쫓아왔다. 편의점이 하나 있어서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라. 편의점에 양해를 구하고 있었다. 안 보이는 입구에 서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 일하는 아주머니가 집 앞까지 데려다 주셨다"라고 밝혔다.고민녀의 부모님은 일산에 거주 중이시고, 현재 자신은 강남에 살고 있다고. 밤 늦은 시간에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 힘들다고 말했다.그는 "지하철에서 앉아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저를 스윗하게 바라보더니 쓰다듬더라"라며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호루라기, 가스 스프레이 그런 걸 늘 갖고 다녀라”며 “요즘 드는 생각은 현관에 남자 운동화, 구두를 가져다 둬야겠다. 별별 희한한 일들이 있으니까"라고 조언했다.이수근 역시 "경찰학교 포스터 이런 것 갖다 놔라”고 조언했고, 서장훈은 “이런 게 웃긴 일이 아니게 됐다. 뭘 고치거나 사람이 왔을 때 집에 남자가 있고 없고 차이가 있다.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