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감독이 첫 연출작 '헌트'로 세계를 사로잡았다.지난 19일(현지 시각)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가 공개된 가운데, 감독 이정재의 역량에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헌트'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는 영화가 마치자 약 7분간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영화의 공개와 함께 이정재 감독의 연출력에 대해서도 전 세계 매체들이 집중 조명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오징어 게임' 주연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를 기념하는 흥미진진한 액션 스릴러 영화"라고 했다. 이어 "'헌트'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국제 장편 영화 경쟁 부문에 오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 이 영화에 결코 몰입하지 않을 수 없으며, 정말 흥미롭고 재밌다"고 호평했다.데드라인도 이정재 감독의 연출 데뷔를 주목하며 "이미 평판이 좋은 배우가 연출을 시작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고 도전적인 일일 수 있지만, '헌트'를 보고 나면 이정재가 왜 이 영화에 매력을 느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더 랩은 "이정재가 ‘헌트’를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이자 연출가가 됐다. 서구권에서는 이정재를 '오징어 게임'으로만 알 수도 있지만, 그는 한국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가장 유명하고 유능한 배우 중 하나다. 칸 영화제는 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일 기회를 제공했고, 연출 데뷔작 '헌트'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하게 됐다"고 호평했다.버라
정우성이 이정재와 자신을 부르는 애칭 '청담동 부부'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렸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 라이브'에서는 이정재, 정우성이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했다.이정재와 정우성이 프랑스 칸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함께 찍은 영화가 칸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연중 라이브' PD는 "두 분이 영화를 찍은 게 굉장히 오래된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재와 정우성은 손사래를 치며 "숫자는 이야기하지 말자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23살 관객이 기절하신다"고 했다.정우성은 친구가 아닌 감독 이정재에 대해 "부담된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 감독이 이런 큰 배우와 영화를 찍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재 역시 "회사 대표님이라 부담된다"고 받아쳤다. 정우성은 두 번째로 칸을 방문했다. 그는 "인생에 기억될만한 추억이 될 수 있는 경험"이라고 했다. 이정재 역시 두 번째 경험이라며 "즐겁고 큰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칸에서 이정재의 인기는 남달랐다. 이정재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기 때문. 정우성은 "다섯 발자국 걸을 때마다 '미스터 리'라며 사진 찍자고 한다"며 뿌듯해했다. 또한 정우성은 "(셀카 요청이) 낯선 경험인데 낯선 기분은 아니다. 기분이 좋다. 재밌다. 셀카 능력은 안 늘지만 찍어주는 건 점점 더 잘 찍어주고 있다"며 웃었다.정우성은 '깐부' 이정재의 인기에 대해 "뿌듯하다. 사랑받을 수 있는 스타가 나올 수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보도 스틸 12종이 공개됐다.25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헌트' 1차 보도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공개된 1차 보도 스틸은 조직 내 스파이의 실체를 맹렬하게 쫓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상부의 지시를 받고 스파이를 추적하는 김정도 그리고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까지 확인할 수 있다.먼저 이정재가 연기한 박평호 스틸은 치밀하고 냉철한 캐릭터의 면모와 함께 묵직한 존재감이 돋보인다. 이어 정우성이 연기한 김정도 스틸에서는 상부의 지시를 받는 듯 수화기를 든 모습과 취조실 안에서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 스파이 색출 작전에 사력을 다하는 캐릭터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어두운 밤, 차 안에서 조용히 수화기를 든 박평호와 김정도의 스틸은 두 사람이 어떤 정보를 통해 스파이의 실체에 다가서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캐릭터의 날 선 대립각에서 비롯된 서스펜스는 이정재, 정우성이 뿜어내는 분위기, 남다른 존재감과 만나 장르적 매력을 한껏 더했다.여기에 도청기, 녹음테이프 등의 소품은 물론 취조실, 조사실 등의 장소를 통해 드러난 섬세한 미술이 돋보이는 비주얼은 '헌트'의 미장센을 가늠케 한다. 그뿐만 아니라 다급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쫓는 박평호, 증거 사진들을 면밀히 살피며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는 김정도를 비롯해 CCTV를 지켜보고 선 뒷모습, 조사실의 분주한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칸국제영화제 뜨거운 현장에서 '연중 라이브'와 함께 게릴라 데이트에 나섰다.오는 26일 KBS2에서 방송되는 '연중 라이브'는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특별 기획으로 꾸며진다.제75회 칸국제영화제는 지난 17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여정에 들어간 가운데 '연중 라이브'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축제의 장에 합류했다.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브로커'가 이번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수상 여부가 주목된다.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 또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번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총 다섯 편으로, K-콘텐츠에 대해 높아진 관심과 위상을 실감케 한다.'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이 참석하며 이정재와 정우성도 영화 '헌트'로 칸을 방문했다.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역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연중 라이브'는 7분간의 기립박수로 칸의 전반부를 달군 '헌트'의 주역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 거리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19일 자정(현지 시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성공적으로 공식 상영을 마친 두 사람은 칸 영화제 역대 최초의 현지 '게릴라 데이트'에 나섰다.칸 일대를 거닐며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가진 이정재, 정우성의 그 뜨거웠던 현장은 '연중 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그뿐만 아니라 세 사람의 만남
배우 이정재(50)와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45)이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그는 영화제를 통해 남자친구의 첫 연출작이 공개되는 만큼, 자리를 빛냈다.지난 19일(현지 시각) 자정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헌트' 상영이 진행됐다.'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헌트'는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자 '청담동 부부'로 알려진 절친 정우성과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2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 이정재는 영화 '하녀'로, 정우성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칸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두 사람이 한 작품으로 칸국제영화제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올여름 개봉 예정인 '헌트'는 이번 칸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다. 상영이 끝난 뒤 3000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은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환호를 보냈다. 약 7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고.이정재는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헌트'를 선보였다. 이정재는 영어, 프랑스, 한국어까지 3개 국어로 "감사합니다"라며 가슴 벅찬 인사를 건넸다. 이정재 옆에 있던 정우성 역시 환한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헌트' 첫 상영 현장에서 이정재와 정우성의 존재감이 빛났다. 하지만 두 사람의 뒤에서 묵묵하게 박수를 보낸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의 모습도 포착됐다.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1월 1일부터 이정재와
배우 이정재가 정우성과 함께 칸에서 근황을 전했다.이정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이정재와 정우성이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자 정우성 주연의 영화 ‘헌트’는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 받았다.사진=이정재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작 '헌트'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지난 19일 자정(현지 시각) '헌트'의 주역인 이정재와 정우성은 칸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정재와 정우성은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장,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미소로 화답하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또 현장에서는 이정재와 정우성을 향한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관객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고.'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라는 점과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헌트' 상영이 시작되자 3000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된 박평호와 김정도, 두 남자의 이야기를 숨죽인 채 지켜봤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 낸 팽팽한 긴장감과 스크린을 가득 채운 액션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객석 곳곳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오며 전원 기립박수가 시작됐다. 이 박수는 약 7분간 이어졌다. 이정재 감독은 영어, 프랑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며 가슴 벅찬 인사를 건넸고, 정우성 역시 환한 미소와 박수로 관객들의 환호에 뜨겁게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칸을 홀렸다.이정재와 정우성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공식 상영에 앞서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상영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하고 있는 '헌트'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가는 곳곳마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사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헌트'는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자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조우하는 이정재, 정우성의 조합을 엿볼 수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이정재와 정우성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입고 포토콜에 등장, 해외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유쾌하고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두 사람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운 취재진을 향해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취했다.그뿐만 아니라 해외 취재진은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로 인사하는 등 이정재, 정우성에게 포즈를 요청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이 포토콜을 마치고 내려오자 현장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이는 이들이 현장을 떠나갈 때까지 이어져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한편 '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올여름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칸 영화제가 75회째 맞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최고 권위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까지, '칸'과 유난히 인연이 깊었던 한국 영화의 발자취를 따라가 봤다.한국 영화는 1960년대부터 베를린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에 경쟁, 비경쟁 가리지 않고 초청받았다. 그런데 유독 칸 영화제는 한국 영화를 외면했다. 1984년, 뒤늦게 이두용 감독 영화 '여인 잔혹사 물레야 물레야'가 비경쟁 부분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 칸에서 처음으로 주목받았다. 칸에서 수상하면 대통령이 반드시 축전을 보낸다. 그만큼 권위를 인정받는 영화제다.칸에서 한국 영화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린 건 '거장' 임권택 감독이다. 2000년 임권택 감독 영화 '춘향뎐'이 칸 영화제 장편 경쟁 부분에 처음 진출,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연 배우 조승우가 극 중 '이몽룡' 차림으로 부채를 들고 레드카펫에 올랐던 것이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됐다.이 해에는 '춘향뎐' 이외에 '오! 수정'(감독 홍상수·주연 이은주 정보석)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 '박하사탕'(감독 이창동·주연 설경구 문소리 김여진) 감독주간 초청, '해피 엔드'(감독 정지우·주연 전도연 최민식 주진모) 비평가주간에 초청 등 '여인 잔혹사, 물레야 물레야'(감독 이두영·주연 원미경)가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 이후, 가장 많은 작품이 칸에서 거론됐다.이어 임권택은 2002년 영화 '취화선'으로 또 한 번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작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을 앞둔 가운데, 해외 포스터와 칸 초청 소감 영상이 공개됐다.18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측은 '헌트'의 해외 포스터와 이정재, 정우성의 칸국제영화제 초청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이정재 감독의 데뷔작 '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정재, 정우성을 비롯해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와 영화 '신세계', '공작', '신과 함께', '아가씨' 등의 작품에 참여한 베테랑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현지 시각으로 오는 19일 자정 헌트'는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헌트'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해외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는 조직 내 침입한 스파이를 찾기 위해 뛰어든 박평호와 김정도,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은 물론 사건을 앞두고 결연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박평호와 김정도는 스파이의 실체를 맹렬하게 쫓으며 진실에 접근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촘촘하게 짜인 심리전과 예측 불가한 반전, 박력 넘치는 액션까지 더해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정재 감독은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제57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화려한 닻을 올렸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것. 오랜만에 칸을 방문하는 박찬욱 감독, 송강호, 강동원을 시작으로 처음 방문하는 아이유에게 여유와 설렘을 안긴다.지난 17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인 칸에서 제75회 칸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개막작은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좀비 코미디 '파이널 컷'이다.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한국 영화 두 편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주인공은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다. 비경쟁 부문에는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가 초청됐다.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칸영화제에 한국 영화 세 편이 첫선을 보이게 됐다. 먼저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2018년 '어느 가족'으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다. '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연출했을 뿐 CJ ENM이 배급, 영화사 집이 제작한 한국 영화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브로커'로 8번째로 칸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어 송강호는 통산 7번째 칸을 방문한다. 앞서 '괴물', '밀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박쥐', '기생충' 등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강동원은 2020년 '반도
제75회 칸국제영화제가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다.17일부터 오는 28일(이하 현지 시각)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제75회 칸국제영화제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엔 취소, 2021년엔 7월로 연기했다. 무려 3년 만에 정상 개막해 화제를 모은다.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한국 영화 두 편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주인공은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다.먼저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 이는 일본인 감독이 연출했을 뿐 CJ ENM이 배급, 영화사 집이 제작한 한국 영화다.'브로커'에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이지은(아이유)가 출연한다. 특히 이지은의 첫 상업 영화. 또한 배두나,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브로커'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도 26일 오후 7시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및 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칸을 방문한다.6년 만의 박찬욱 감독 신작인 '헤어질 결심'도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은 앞서 2004년 '올드보이'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고, 2009년 '박쥐'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품에 안았다. 이어 2016년 '아가씨'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이 네 번째 진출인
배우 이정재가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이정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정재는 고급스러운 실내에서 사진을 찍었다. 한편 이정재는 첫 연출작인 영화 '헌트'가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감독 자격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한다.사진=이정재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이정재와 정우성이 레드카펫을 밟는다.16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에 따르면 '헌트'는 오는 19일 자정(이하 현지 시각 기준)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첫선을 보인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헌트'는 19일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ÉÂTRE LUMIÈRE)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상영에 앞서 진행되는 포토콜을 통해 연출과 동시에 박평호를 연기한 이정재와 김정도 역의 정우성이 참석해 전 세계 영화 관객들과의 첫인사를 나눈다.이후 이어지는 레드카펫 행사 또한 함께해 자리를 빛낸다. 감독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은 각각 2010년 제63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하녀', 2008년 제61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두 배우가 한 작품으로 동시에 칸 레드카펫을 밟는 것은 '헌트'가 처음이다.한편 '헌트'는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이정재가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사무국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