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십오야2'에서 세기의 수장 대결이 펼쳐진다.14일 밤 방송되는 tvN '출장 십오야2'에서는 아티스트 컴퍼니와의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다. 이번 라운드는 영화·드라마 명대사 맞추기 퀴즈로, 배우들은 정우성팀과 이정재팀으로 나뉘어 게임에 도전한다.최대 관전포인트는 정우성과 이정재의 수장 대결이다. 두 사람은 팀을 나눈 순간부터 상대를 견제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긴다. 견제와 방어를 주고 받으며 티격태격하던 도중 정우성과 이정재가 팀의 승패를 가를 1:1 수장 승부에 나설 전망이다. 승부욕에 불타는 두 사람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날 배우들은 생각지도 못한 허당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염정아는 본인의 명대사를 포함해 모든 문제에 적극 참여하는 과몰입러로 등극, 몰래 힌트를 주려는 열정을 발휘하다 들켜 웃음을 안긴다. 정우성 또한 어딘지 허술한 도전으로 실패를 거듭하며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나 봐"라고 말해 현장을 뒤집었다는 후문이다.명대사 퀴즈에 임하는 명배우들의 과몰입 모먼트도 기대를 높인다. 에이스 김종수, 신정근부터 다크호스 임지연, 조이현의 활약까지 명배우들의 허당미와 연기력이 난무하는 생생 현장은 오늘 본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방송 이후 업로드되는 유튜브 풀버전에서는 정우성과 이정재 두 수장의 번외 게임 단판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7일(금) 인물 퀴즈에서 직원 복지 상품 획득에 실패한 것을 감안한 나영석PD가 다시 상품 전체를 걸고 신서유기 대표 게임 '제기차기'를 제안한 것. 모든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사람이 상품을 획득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출장 십오야2'는
배우 이정재가 제 28회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가운데, 앙상블상을 꼭 받고 싶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제 28회 미국 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이하 SAG)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이정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정재는 "지금 '헌트' 음악 감독님 작업실에서 인터뷰하게 됐다. 현재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으로 제 28회 SAG 최초 비영어권 드라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이기도.이와 관련해 이정재는 "너무 영광적인 일이다. 저도 뉴스로만 접했었던 어워즈인데, 너무나도 기쁘고 뜻깊은 일이다. 더구나 '오징어 게임'에 나온 배우들과 함께 앙상블상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정호연 씨도 노미네이트 됐고, 액션 팀도 후보에 올라서 전 배우가 다 올랐다고 봐야해서 기쁜 일이 아닐 수가 없다"며 웃었다.이정재는 "4개 부문 중에서 단 한 가지라도 수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떻게 될지는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당연히 앙상블상을 받고 싶다. 앙상블상이 작품상이나 감독상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의미가 있는 상인 것 같아서 꼭 받고 싶다"고 말했다.최근 이정재와 함께 '오징어 게임'에서 호흡을 맞췄던 오영수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굉장히 후배들을 잘 아끼시고 좋은 말씀도 틈틈이 해주시는 푸근한 대선배님이셨다"고 밝혔다.이어 "선생님께서 신을 어떻게 준비하셨을까 싶을 정도로 깊이와 연륜이 현장에
'뉴스룸' 이정재가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른 소감부터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1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이정재의 화상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이정재는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그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정호연), 앙상블상, 스턴트 앙상블상까지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됐다.오대영 앵커는 "축하드린다.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에 올랐는데?"라고 축하했고, 이정재는 "영광스러운 일이고 나도 뉴스로만 접했던 시상식인데 너무나도 기쁘고 뜻깊은 일"이라며 "더구나 '오징어 게임'에 나온 배우들과 함께 앙상블 부문에도 후보에 오르고 정호연도 후보에 올랐다. 심지어 액션팀 앙상블까지 후보에 올라서 거의 전 배우들이 후보에 올라서 너무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기뻐했다.이어 수상 예측에 "4개 부문에서 단 한 가지라도 수상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라며, 어떤 상을 꼭 받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당연히 앙상블 상을 받고 싶다. 앙상블 상이 작품상이나 감독상이라고 생각해서 받고 싶다"라고 밝혔다.극 중 오일남 역을 맡았던 대선배 오영수에 대해 그는 "후배들을 굉장히 아끼고 푸근한 대선배님이었다. 항상 어떻게 준비하셨을까 싶을 정도로 깊이와 연륜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선생님 같은 연기자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대사 한 마디, 동작 한 동작을 꼼꼼하고 차분히 준비하는 모습을 닮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정재는 해외에서 한국 문화의
'뉴스룸' 이정재가 오영수에 대한 존경심을 전했다.1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이정재의 화상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정재는 이날 발표된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됐다.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오일남' 역의 배우 오영수에 대해 언급했다. 오대영 앵커는 "차별의 벽을 허물었다는, 오영수 배우에 대한 존경의 마음도 SNS에 올렸는데 현장에서 본 오영수는 어떤 배우였나?"라고 물었다.이정재는 "후배들을 굉장히 아끼고 푸근한 대선배님이었다. 항상 어떻게 준비하셨을까 싶을 정도로 깊이와 연륜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 "그래서 나도 선생님 같은 연기자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대사 한 마디, 동작 한 동작을 꼼꼼하고 차분히 준비하는 모습을 닮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오 앵커는 "극 중에 '손가락 걸고 맺은 깐부끼리는 내 것, 네 것이 없는 거야'라는 말이 있는데 인생의 깐부는 누구냐"라고 물었고, 이정재는 "절친으로 많이 알고 있는 정우성 씨부터, 함께 영화 작업을 했던 감독님, 제작자, 배우들 모두가 깐부"라고 답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뉴스룸' 이정재가 앙상블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1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이정재의 화상 인터뷰가 그려졌다.오대영 앵커는 "축하드린다.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에 올랐는데?"라고 축하했고, 이정재는 "영광스러운 일이고 나도 뉴스로만 접했던 시상식인데 너무나도 기쁘고 뜻깊은 일이다. 더구나 '오징어 게임'에 나온 배우들과 함께 앙상블 부문에도 후보에 오르고 정호연도 후보에 올랐다. 심지어 액션팀 앙상블까지 후보에 올라서 거의 전 배우들이 후보에 올라서 너무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기뻐했다.미국배우조합상(SAG)은 오는 27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정재는 수상 예상에 대해 "4개 부문에서 단 한 가지라도 수상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라며 "그 중에서도 당연히 앙상블 상을 받고 싶다. 앙상블 상이 작품상이나 감독상이라고 생각해서 받고 싶다"라고 밝혔다.한편,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이정재가 올라 화제가 됐다. '오징어 게임'은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앙상블상, 스턴트 앙상블상 후보에 올랐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배우 이정재가 미국 배우조합상(SAG)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12일(이하 현지시간) 제 28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TV시리즈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남우주연상과 더불어 앙상블상, 스턴트 앙상블상 등에 노미네이트 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배우들과 앙상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너무 기쁘다. 6개의 게임을 촬영하며 극한의 상황을 연기 했던, 그들과 함께 땀 흘렸던 소중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선명하다"며 "그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에, 앙상블 부분 노미네이트는 이제 소중한 감동의 눈물로 기억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 부문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서도 "훌륭한 배우 분들과 후보에 이름을 올려 영광이고, 제게 너무나 큰 기쁨이다. 정의와 따뜻한 인간의 사랑을 믿는'오징어 게임'의 팬분들과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 역을 맡았다. 성기훈은 인생의 위기를 겪고 있던 가운데 의문의 인물이 건넨 명함을 받고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인물. 그는 이전 작품들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완벽하게 다른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정재는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와 더불어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고담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의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제 28회 미국배우조합상은 오는 2월 27일 개최된다.강민경
배우 이정재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베네핏이 있나요?’ 특집이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정재, 게임 개발자, 패션 MD, 직장인 커뮤니티 앱 대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이정재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월드스타"라며 포옹했다. 이정재는 유재석을 향해 "전우야"라며 반가워했다. 유재석은 "방송에서 본 건 거의 처음"이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정재는 "'오징어게임' 드라마로 미국도 자주 왔다갔다 한다. 다른 나라도 다녀야하는데 그럴 상황이 안 된다. 나가서 저를 더 알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게 아쉽다"고 답했다.이어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오징어게임'을 1년 정도 찍었다. 10개월 촬영했는데 10개월 동안 꾀죄죄한 룩을 유지해야 해서 머리도 안 자르고 수염도 안 잘랐다. 옷도 신경 안 쓰고 입었다. 제 모습을 주변에서 보신 분들은 걱정하셨다. '도대체 뭘 찍냐'고 해서 '오징어게임'이라고 하면 기대가 많지 않으셨고 저 또한 이렇게 성공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이정재는 '오징어게임' 후속편에 대해 "시즌3까지는 모르겠고 2는 감독님이 쓰시기로 마음 먹으셨다. 촬영하면서 '과연 2가 나올 수 있을까?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각 캐릭터들의 애환이 짙게 묻어나기 때문에 애환을 한 분씩 만드는 게 어렵다. 이 프로그램은 서바이벌해서 누가 이기냐가 재밌는 게 아니라 어떤 애환을 가진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그 과정이었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비하인드부터 '청담 부부'라 불리는 정우성과의 끈끈한 20년 우정을 전했다.12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정재의 등장에 유재석은 "월드스타!"라며 반갑게 포옹을 했고, 이정재는 "전우야!"라고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은 이정재의 패션을 보며 "멋있다. 역시 월드 클래스라서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이정재에게 "가끔 운동할 때 보다가, 느낌이 사뭇 다르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두 분의 투샷을 너무나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이정재는 "요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에 다녔다. 다른 나라도 다녀야 하는데 전혀 그런 상황이 못 돼서. 나가서 더 알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전했다.유재석은 "'오징어 게임'을 찍을 당시에는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라고 물었고, 이정재는 "1년 정도를 찍었다. 10개월 정도 촬영했는데 그동안 꾀죄죄한 룩을 유지하느라 머리도 안 자르고 수염도 안 잘랐다"라며 "그 때의 내 모습을 본 분들은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기대가 그렇게 많지 않으셨고 나 또한 이렇게 성공할 거라곤 상상하지 못 했다"라고 털어놨다.가죽 바지를 입고 출연한 이정재는 "우리 코디가, '진짜 앉을 수 있겠냐'고 하더라. 스타일리스트가 많은 옷을 가져오셨는데 이 옷을 입고 나가서 이 옷에 맞는 토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드라마 홍보 기간은 아니다.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유퀴즈'에 나오게 됐다. 가장 중요한 프로다. 또 우리 전우와
배우 이정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방사수를 인증했다.12일 이정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조세호"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정재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을 배경에 담고 미소를 짓고 있다.이정재는 이날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언급했다. 또 유재석과 '전우애'로 뭉친 일화부터 정우성과 훈훈한 우정 등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한편, 이정재는 최근 '오징어 게임'에 성기훈 역으로 출연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정재가 디카프리오와의 일화를 전했다.12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유재석은 "'오징어 게임'을 찍을 당시에는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라고 물었고, 이정재는 "1년 정도를 찍었다. 10개월 정도 촬영했는데 그동안 꾀죄죄한 룩을 유지하느라 머리도 안 자르고 수염도 안 잘랐다"라고 말했다.이어 이정재는 "그 때의 내 모습을 본 분들은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기대가 그렇게 많지 않으셨고 나 또한 이렇게 성공할 거라곤 상상하지 못 했다"라고 털어놨다.또 디카프리오와의 사진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디카프리오가 먼저 사진 찍자고 했다"라며 "'오징어 게임'을 봤다고 하는데 그냥 인사치레로 하는 말이 아니더라. 주제, 표현 방식, 연기, 음악, 연출, 앙상블 등에 대해서 세세히 이야기하더라. 정말 재미있게 봤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한국 콘텐츠를 즐겨볼 준비가 돼있다는 것이 즐겁고 반가운 일이다"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배우 이정재와 유재석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된다.1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베네핏이 있나요'’ 특집이 펼쳐진다. 게임 개발자, 패션 MD, 직장인 커뮤니티 앱 대표가 유퀴저로 나서 자사의 베네핏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이정재도 등장, 유쾌하면서도 솔직담백한 토크로 확실한 베네핏을 선물할 예정이다.'복지 끝판왕' 판교 게임 회사의 19년 차 게임 개발자 박경재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워킹맘, 워킹대디가 최고의 복지로 꼽는다는 사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화려한 복지를 소개할 계획. 또한, 게임 개발자로서 아찔했던 실수담을 공유하며 공감을 자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신발이 좋아서 패션 회사에 들어간 임민영 자기님은 '덕업일치(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직업으로 삼음)' 끝판왕 면모로 눈길을 끈다. 보유 신발만 무려 140켤레, 신발 전용 방까지 있다는 패션 사랑꾼답게 회사에서도 스포츠 MD(머천다이저)로서 남다른 업무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직원들의 쇼핑 플렉스(FLEX)를 돕는 패션 회사의 깜짝 베네핏도 흥미를 돋울 것으로 보인다.'직장인들의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직장인 커뮤니티 앱의 문성욱 대표와의 담소도 계속된다. 전 세계 580만 직장인 가입자들에게 속 시원한 소통 창구를 만들어 준 자기님은 커뮤니티 앱을 개발하게 된 계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 직장인이 익명으로 털어놓는 허심탄회한 사연들, 15만 개 회사의 이색 베네핏을 생생하게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인생의 절반 이상을 톱스타로 살아온 30년 차 월드클래스 배우 이정재는 남다른 존재감을
《김지원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수요일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연기자로서 정점에 오른 정우성과 이정재가 제작자로서 판결대에 올랐다. 연기자로서 영화, 드라마에서 OTT로, 한국에서 전 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힌 데 이어 제작의 영역으로도 진출한 것. 누구나 인정하는 '톱배우'지만 제작자로서 역량에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정우성이 제작·총괄 프로듀서로서 출사표를 던진 '고요의 바다'는 그간의 K콘텐츠 활약이 무색하게 지난해 말 공개된 뒤 혹평을 면치 못했다. 기술이나 과학적 고증이 중요한 SF 장르였음에도 불구하고 감성적 전개에 치중한 탓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배두나, 공유 주연의 이 드라마는 공상과학 장르를 시도한 한국의 최근 실패작"이라고 비평하기도 했다. '고요의 바다'는 정우성이 2016년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작품이다. 정우성은 감독 데뷔작에 김하늘과 함께 주연을 맡았지만, 겨우 42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주인공, 그리고 그와 사랑에 빠지는 여자주인공의 이야기는 상투적이고 진부한 데다, 남자주인공이 기억을 되찾아가는 과정에서 가미한 미스터리 추적극 형태가 멜로를 지배해 주객전도가 돼버렸기 때문이다.정우성의 절친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연기자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제작자로서는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첩보영화 '헌트'로 제작자 데뷔를
tvN '출장 십오야2' 나영석PD가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를 만난다.오늘(7일) 방송되는 '출장 십오야2'는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로 출장을 떠난다. 아티스트 컴퍼니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설립한 배우 매니지먼트로,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을 포함해 소속 배우 염정아, 김종수, 신정근, 김예원, 장동주, 조이현, 임지연, 표지훈이 출연한다.이날 정우성과 이정재는 상반된 매력으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정재가 '오징어게임'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끌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솔직하고 거침없는 예능감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배우진 또한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본캐'(본모습)를 대방출한다. 입사 6년차 염정아부터 입사 3개월차 '신입' 표지훈까지 나PD표 '땡'에 당황한 이들은 전례없는 입담과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특히 정우성은 신서유기 5년차 경력직 표지훈에게 "지훈아, 네가 대표해"라며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폭소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김종수를 비롯한 배우들이 생생한 연기력으로 나PD 설득에 나서 현장을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발랄한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은 이들이 직원 복지 상품을 모두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출장 십오야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배우 정우성이 절친인 배우 이정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제작자 정우성과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우성은 '고요의 바다'에 배우가 아닌 제작자로 나섰다. 정우성이 제작자라서 가지는 기대만큼, 정우성이라서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해 보신 적은 없을까. 정우성은 "당연히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잘 해내야 한다는 긍정적 책임감이 나를 이끌었다. 앞으로 어떤 작품이 될지 모르겠지만, 항상 정우성이 제작자라 주어지는 무거운 채찍이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받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다른 제작자분들은 자신의 작품을 많이 알리고 싶어도 기회가 없으니 불공평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제작자로서 이렇게 인터뷰를 많이 하는 게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올해 배우, 감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이정재 감독의 작품 '헌트' 촬영을 마쳤고, 오는 2월 영화 '서울의 밤' 촬영에 들어간다. 정우성이 연출한 영화 '보호자'도 올해 중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헌트'는 정우성, 이정재가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2년만에 한 작품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정우성은 "'헌트'는 이정재 배우와 아주 긴 시간 끝에 재회하게 된,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의미인 것 같다. 이 작품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하면 재밌게 다가갈
배우 이정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와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이정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정재와 뷔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골든 글로브 드라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사진=이정재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