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제55회 시체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19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시체스영화제는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영화제와 함께 세계 제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행사. 장르 영화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페인 대표 영화제다.이번 제55회 시체스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6일까지 10일간 스페인 시체스에서 개최된다. '헌트'는 경쟁 부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 초청돼 상영될 예정이다.오르비타 섹션은 스릴러, 액션, 블랙코미디 장르 영화들이 경합을 벌이는 경쟁 부문으로 그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을 소개하며, 관객 투표로 최고 작품상을 선정하고 있다. '헌트'에 앞서 한국 영화 '악인전', '공작', '독전', '밀정' 등이 같은 부문에 초청됐다.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정재가 어깨 인대 파열에도 2년 째 수술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방구석 1열 특별판, 작전명 헌트 : 스포자들’에서는 ‘헌트’ 제작 비하인드가 공개됐다.이날 ‘헌트’에 사용된 탄알 수가 문제로 공개되자 이정재는 “전쟁 영화보다 많이 쐈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헌트’에 사용된 탄알은 무려 만발. ‘헌트’ 제작자 한재덕 대표는 “M16 기관총이 나오다 보니까 촬영 끝나고 나면 미술팀이 탄피 줍느라고 굉장히 오래 걸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우성은 촬영 중 자신의 얼굴로 탄피가 날아왔다고 밝히기도. 정우성은 “허성태 배우가 저의 직속 부하로 나왔다. 공교롭게 허성태 배우가 쏜 총의 탄피가 튀는 방향이 내 얼굴이었다. ‘다다다다’라고 총을 쏘면 탄피도 내 얼굴에 ‘다다다다’하고 날아왔다.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참고 연기했다.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만식은 “국보가 손상될 뻔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기부 계단 액션신에서 이정재, 정우성이 서로 몇 번씩 주먹을 날렸는지를 묻는 질문도 나왔다. 이정재는 20번을 예상했지만, 정답은 72번이었다. 6번씩 주먹을 날린 두 사람이 해당 장면을 총 12번 촬영한 것.정우성 역시 제일 힘들었던 장면으로 계단신을 꼽았다. 정우성은 “체력도 바닥이니까 아미 리허설 때 지쳤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실제로 (정우성이) 정강이 부분을 계단에 찧었다. 굉장히 크게 부어서 금방 시커메지더라. 우성 씨가 괜찮다고 해서 마무리를 잘하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부상에 대
배우 이정재, 정우성, 정만식과 한재덕 대표가 영화 ‘헌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오늘(18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특별판, 작전명 <헌트> : 스포자들’(이하 ‘방구석 1열 특별판’)에는 ‘헌트’의 주역인 배우 이정재, 정우성, 정만식과 사나이픽처스의 한재덕 대표가 출연한다. 감독으로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이정재는 이날 방송에서 처음 해보는 시나리오 작업이 순탄치만은 않았다며 당시의 고충을 고백한다. 이정재는 “별의별 방법을 다 취했던 것 같다. 봉준호 감독님처럼 카페에서 써보거나 TV 혹은 영화를 틀어 두기도 했다. 여행을 가보거나, 아무도 없는 조용한 밤에 써보기도 했다”며 시나리오 완성을 위해 노력했던 여러 방법을 공개한다. 이에 MC 유세윤이 작업이 오래 걸렸던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묻자 옆에 있던 정우성 배우가 “타자가 느려요”라고 대답해 녹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촬영 중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정우성은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액션신으로 계단에서 벌였던 육탄전을 꼽는다. 그는 “체력도 바닥이고 주먹 액션이 너무 힘들었다. 이미 리허설 한 번에 지쳐서 첫 번째 테이크부터 둘의 치열함이 그대로 찍혔다”라며 당시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한다. 정만식도 액션신을 촬영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실제 차량을 타고 굴렀던 일명 ‘다람쥐 통’ 카체이싱을 언급하며 해당 촬영을 대역 없이 직접 진행했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한다. 이정재는 “촬영 감독님이 실제 도로에서 굴렀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차에 장치를 만들어 정만식 배우와
배우 겸 감독 이정재가 부상투혼을 발휘하고 있다.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2019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찍으며 왼쪽 어깨 인대가 파열됐지만 수술을 받지 않았다. 당시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했는데도 촬영장에 3일 만에 복귀했다는 후문이다. 심각한 부상에도 2년 넘게 수술을 안 받고 있는 상태다.여기에 본인의 감독 데뷔작 영화 '헌트'를 찍으며 햄스트링마저 파열됐다. 달리는 신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목발을 짚고 열흘 정도 지냈다.칸 영화제에 방문했던 지난 5월에는 대상포진까지 앓았다.그럼에도 현재 '헌트' 홍보를 위해 각종 시사회, 예능, 인터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한편 '헌트'는 개봉 7일 차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2022'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17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에 따르면 '헌트'가 미국 최대 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 2022'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북미 관객들을 만난다.'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SF, 액션 및 전 세계의 환상적인 영화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로 매년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판타스틱 페스트'에는 한국 영화 중 '기생충', '인질', '브이아이피', '밀정' 등의 작품이 초청됐다. '헌트'는 이들 작품의 뒤를 이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JTBC4에 ‘미노이의 요리조리’가 TV 최초로 편성된다. ‘미노이의 요리조리’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유명인 게스트를 초대해 게스트별 맞춤 요리를 해주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토크를 진행하는 쿡킹토크쇼. 유튜브 최대 조회수 678만, 매 회차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인기 콘텐트이다. JTBC4에서는 16일(화)에 첫 공개되며 매주 화, 목요일 저녁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첫 방송에서는 이정재와 정우성, 코드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이후 기안84, 침착맨, 조세호, 조나단, 장기하, 권정열 편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서로가 몰랐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믿고 보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이자 연예계 대표 깐부인 이정재와 정우성의 이야기가 이어진다.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정재, 정우성은 두 사람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5문 5답을 진행했다. 5문 5답을 진행하며 두 사람은 서로가 몰랐던 속내까지 속속히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두 사부가 서로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 영상이 공개돼 멤버들은 "둘 사이 너무 보기 좋다", "너무 부럽다"라며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정재, 정우성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우정 대항전 알까기'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우승 상품으로 등장한 이것 때문에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데. 이에 이정재는 "뭐야, 저거 누구 거야?!"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고. 또한 은지원은 연예계 대표 우정 커플인 이정재, 정우성과 비교하며 "저희는 철저한 비즈니스 우정. 비즈니스가 더 무섭다"며 멤버들과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한 신경전을 선보였던 알까기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14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57분 기준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또한 이날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7529명을 동원, 개봉 이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헌트' 주역인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 허성태, 고윤정이 100만 관객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영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네 사람은 100만 관객을 의미하는 풍선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정재와 정우성이 연기자 동료로서 오랜 친구로서 우정을 드러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가 이정재, 정우성과 비빔 칼국수집에서 만났다.이영자는 "내가 사겠다. 두 사람에게 드리는 헌정 음식"이라며 "다음에 고깃집에서 만나면 두 분이 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영화 '헌트'에 함께 출연했다. '헌트'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하다.이영자는 떨리는 마음으로 식당에 들어섰다. 이영자와 정우성은 2년 전에도 만난 바 있다. 정우성은 이날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꽃다발을 준비해와서 이영자를 감동하게 했다. 이영자는 "매번 이렇게 꽃을 준비해주신다"면서 "이정재 씨는?"이라고 장난쳤다. 이정재는 "맨손?"이라고 답하더니 꽃받침을 하는 재치 있는 모습으로 탄성을 자아냈다.이영자는 이정재에게 영화 '헌트'를 연출하면서 동시에 배우로 출연한 이유를 물었다. 이정재는 "하고 싶었다, 우성 씨와"라고 답했다.정우성은 '헌트' 출연을 네 번이나 거절했다고 전해졌다. 정우성은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은 나도 똑같다. 그런데 작품의 새로운 도전에는 책임이 많지 않나"라고 이정재를 걱정했던 마음을 꺼내놓았다. 이정재는 "둘이 나오는 영화를 동료들과 팬들도 기다리시다 보니까 기대치에 못 미칠까 봐 그걸 걱정한 것"이라며 정우성의 마음을 이해했다.정우성은 "어떤 타이밍이 됐을 때 흥행을 떠나 둘이 함께한 작품에 감독이라는 새로운 임무에 도전하는 것에 있어서 '왜 했어?'라는 말이 안 나오게끔 의기투합을 해야
영화감독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정재가 연일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시나리오부터 연출, 연기까지 모든 부분을 신경 쓴 그의 '헌트'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짜릿한 서스펜스로 극장가를 휘어잡고 있다.'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세 번의 거절 끝에 출연한 정우성도 열연으로 보답했다. '청담 부부'로 불릴 정도로 절친인 두 사람이 한 스크린에 담긴다는 사실만으로도 막강한 무기를 지닌 작품이다.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호흡은 엄청난 기대 포인트였다.'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작이었다. 상영이 끝난 뒤 3000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은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환호를 보냈다. 약 7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고.'헌트' 상영이 끝난 뒤 외신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더 랩은 "세련되고 진지하며 빛나는 영화", 데드라인은 "액션으로 가득한 매력적인 심리 첩보전", 버라이어티는 "액션으로 가득 차 있고, 유려하다"고 호평했다.'헌트' 첫 상영 현장에서 이정재와 정우성의 존재감이 빛났다. 두 사람의 뒤에서 묵묵하게 박수를 보낸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의 모습도 포착됐다.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1월 1일부터 이정재와 공개 열애 중인 사이. 이정재는 스페셜 땡스투를 통해 공개적으로 임세령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개봉 전부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헌트'는 일
'청담 부부'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나란히 앉아 사인에 열중인 모습이 공개됐다.정우성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우성과 나란히 앉은 이정재의 모습이 담겼다.정우성과 이정재는 영화 '헌트' 무대 인사에 앞서 포스터에 사인하고 있다. 두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고 있다.한편 정우성과 이정재는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헌트'에 출연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영자가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12회에서는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하는 이영자의 설렘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이영자는 영화 ‘헌트’의 첫인상을 떠올리다 생각해낸 ‘히든 메뉴’를 주문해 이정재와 정우성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동안 이영자와의 만남을 고대하던 이정재는 그녀의 한마디가 끝날 때마다 폭풍 리액션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간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이정재의 행동에 당황한 이영자는 “사람 잘못 보셨다”며 남다른 케미를 선사한다고 해 과연 세 사람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이영자에게 짜릿한 ‘국자 시그널’을 보내 심쿵을 유발한다고. 3년 전 맛집 투어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어 이영자는 화려한 먹방쇼를 펼치며 ‘먹교수’ 다운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이정재는 눈앞에서 펼쳐진 그녀의 리얼 먹방에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고. 반면 이영자는 정우성의 말 한마디에 사레까지 들리며 끊임없이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고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정재와 정우성은 역대급 매너 손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심쿵 멘트로 참견인들의 마음까지 흔들었다는 후문이다.이영자와 ‘청담 부부’ 이정재, 정우성의 티키타카 케미는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이정재, 정우성이 친구로서 연기자로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우정을 드러냈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 특별판, 헌트: 스포자들'에는 영화 '헌트'의 감독 겸 배우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의 한재덕 대표가 출연했다.'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 이번 영화로 감독 데뷔를 하게 된 이정재는 "지난 수년간의 고생이 필름처럼 지나간다. 함께해준 스태프, 배우에게 감사하다. 관객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헌트'는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초청됐고, 약 7분간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정재는 "감동스러웠다. 벅찼던 7분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우성은 이정재에 대해 "칸 길거리를 못 걷는다. '오징어 게임' 이후 모든 사람들이 알아본다. 전 세계인이 알아봐준다는 뿌듯함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정재, 정우성은 서로 가장 좋았던 배역을 꼽아보기도 했다. 이정재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태영 역을, 정우성은 '태양은 없다'의 홍기 역을 골랐다. 정우성은 '오징어 게임'을 보고 "홍기가 나이 먹고도 경마장에서 저러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영화 '암살'에서 연기할 때는 (이정재가) 염석진 캐릭터를 다이어트 하면서 캐릭터에 접근하는 걸 옆에서 지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12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에 따르면 '헌트'는 개봉 이틀 차인 지난 11일 17만 3401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 40만 1089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특히 '헌트'는 개봉 첫날 21만 관객을 돌파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개봉 이틀 차인 8월 11일에도 월등히 높은 스코어로 1위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개봉 3일 전인 8월 7일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기대케 한다.'헌트'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완벽한 액션으로 무장, 극장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정재 감독, 정우성 등 '헌트' 주역들의 열일 홍보가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3년만에 영화 ‘헌트’로 다시 뭉친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본다.오늘(11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에는 변치 않는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이정재, 정우성과 사나이픽처스의 한재덕 대표가 출연한다. 두 배우는 둘의 우정이 시작된 영화 ‘태양은 없다’를 비롯해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연기 활동을 하며 겪었던 모든 이야기들을 대방출한다.‘태양은 없다’를 비롯한 두 사람의 초기 작품들을 소개하며 두 사람은 서로의 캐릭터 중 가장 좋았던 캐릭터를 꼽는 시간을 가진다. 이정재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태영 역을, 정우성은 영화 ‘태양은 없다’의 홍기 역을 고른다고. 특히, 정우성은 “’오징어 게임’을 보고, 아이고! 홍기가 나이 먹고도 경마장에서 저러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정우성은 ‘태양은 없다’에서 이정재, 정우성 둘 중 한 명이 죽을 뻔한 사연도 공개한다. 당시 연출을 맡았던 김성수 감독은 주인공이 죽으면 영화가 잘된다는 흥행 공식에 따라 두 배우에게 “누가 죽을래? 누가 죽고 싶어?”라고 물은 것. 많은 고민 끝에 죽고 싶지 않다는 이정재, 정우성의 의견을 받아들여 결국 두 주인공이 모두 살 수 있는 엔딩을 맞아 지금까지 회자되는 명작으로 남았다는 일화를 전한다.데뷔 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승승장구하던 두 배우도 성장통의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배우 이정재는 “맞는 캐릭터를 고민하면서 시나리오를 고르다 보니 고민의 시간과 공백기가 생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