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번째 대상 수상을 눈앞에 둔 유재석을 제치고 전현무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가 MBC에서 세 번째 대상을 거머쥐었다. 시상식은 전현무, 이장우, 윤은혜가 공동 진행했으며, 당초 지난해 12월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연기됐다. 스케줄 조정으로 MC 이혜리 대신 윤은혜가 진행을 맡았다.전현무는 유재석, 기안84, 김대호 등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대상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앞서 AI가 예측한 대로 대상을 차지한 전현무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MBC에서 세 번째 대상을 받게 됐다"며 "어릴 때 초심을 잃지 않고 이 자리까지 왔다. 방송을 통해 누군가를 즐겁게 하고 싶다는 마음을 잃은 적이 없고, 이번 상은 그런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전현무는 "재석이 형에게 정말 감사하다. KBS 연예대상 뒷무대에서 형이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본인도 20개의 대상을 채우고 싶으실 텐데 저에게 받으라고 응원해 주신 모습에 인성을 배웠다"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이어 "상 욕심 없이 박수치기 위해 참석하신 형의 근면 성실함과 인성을 본받고 싶다"고 덧붙였다.대상 후보 중 김대호는 신인상 수상 1년 만에 대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기안84는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현무에게 코 묻은 트로피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여자 최우수상은 리얼리티 부문 박나래와 쇼·버라이어티 부문 장도연이 나란
대상을 받은 전현무가 유재석에게 감사함을 전했다.28일 생방송 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가 대상을 받으며 MBC에서 세 번째 대상을 거머쥐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시상식은 전현무, 이장우, 윤은혜가 공동 진행을 맡아 진행됐다.대상 발표는 전년도 수상자인 기안84가 '무릎팍 도사' 분장하고 시상자로 나서며 재미를 더했다. 기안84가 발표한 대상의 주인공은 바로 전현무였다. 수상 후 전현무는 "8년 동안 MBC에서 세 번의 대상을 받게 됐다. 정말 영광스럽다"고 감격을 전했다.수상 소감에서 그는 유재석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석이 형에게 정말 감사하다. KBS 연예대상 뒷무대에서 형이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본인도 20개의 대상을 채우고 싶으실 텐데 저에게 받으라고 응원해 주신 모습에 인성을 배웠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상 욕심 없이 박수치기 위해 참석하신 형의 근면 성실함과 인성을 본받고 싶다"고 덧붙였다.전현무는 "올해는 웃을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저희가 부족할지 모르지만, 보고 나면 훈훈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고개 숙여 진심을 내비쳤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유재석과 하하가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이 됐다.28일 오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당초 방송은 지난달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일정이 연기됐다. MC로 예정됐던 혜리가 일정 변경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윤은혜가 빈자리를 대신했다.유재석과 하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베스트 커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상을 받을 줄 몰랐다. 너무 놀랐고, 앞서 박나래 씨, 양세형 씨, 송지은 씨, 박위 씨가 인터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 이름이 불려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하하 씨는 설 연휴 가족 일정으로 오늘 함께하지 못했다"며 "상을 뽑아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하야,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HYNN이 방송인 유재석과 여전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라인'을 자처했다. HYNN(흰·박혜원)은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영하'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HYNN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KBS '싱크로유'에, 2022년에는 MBC '놀면 뭐하니?'(놀뭐)에 출격했다. 특히 '놀뭐'에서는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하며 WSG워너비의 '가야G' 일원으로서 활약했다.15년간 유재석이 진행을 맡아온 '런닝맨'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바랐다. HYNN은 "'런닝맨'도 나가고 싶다. 만약 불러주신다면 뛰든 구르든 뭐든 하겠다. 뮤직 비디오 촬영하면서 눈밭에서도 굴렀는데 어디든 못 구르겠나. 불러주시면 가서 열심히 재미있게 놀다 오겠다"고 말했다.HYNN은 프로그램에서 맺은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는 "유재석 선배님께서 저를 워낙 예뻐해 주신다"며 "최근에도 안부 연락을 주고 받았다. 명절 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잊지 않으셨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그런 마음으로 늘 연락드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놀뭐' 촬영 당시 유재석을 '유 대표님'이라고 불렀다. 박혜원은 "소속사 대표님에 이어 저에게 또 다른 대표님이시다. 그래서 늘 더 많이 연락드리고 싶지만 부담스러우실까 봐 자제하고 있다"며 사려 깊은 면모를 보였다.'놀뭐'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린 HYNN. 그는 "최근 '아는 형님', '라디오스타'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예능 욕심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방
방송인 유재석의 텀블러 선물이 배우 이이경에게 돌아갔다.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단합을 위한 윈터송 MT를 떠난 모습과 함께 단체곡 ‘Butterfly(러브홀릭스)’와 남자 유닛곡 ‘흰수염고래(YB)’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와 가수 김조한, KCM, 존박, 에일리, 해원(NMIXX), 승헌쓰, 배우 송건희, 펜싱 선수 오상욱 등 14명이 함께 입을 모아 노래로 새해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3%, 분당 최고 시청률은 4.4%를 나타냈다. 윈터송 단체곡 ‘Butterfly’를 가슴 벅차게 부르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윈터송 MT를 위해 모인 멤버들은 설날 계획을 밝히고 선물 교환식을 했다. KCM은 ‘토시어부’답게 생선 컬렉션을 가져와 선물했다. 하지만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처리 곤란’ 선물이 됐고, 서로에게 떠넘기면서 기부 경쟁이 펼쳐졌다. 승헌쓰는 MZ다운 한정판 굿즈 티셔츠, 인형 키링을 유재석에게 선물했다 멤버들은 막내의 사회 생활에 “저 형은 안 줘도 많이 받아”라고 심술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은 “몸에 좋은 거 채워 드세요. 링거 그만 맞으시고 좀 자요”라는 말과 함께 텀블러를 준비했는데, 선물의 주인공이 ‘애정 결핍’이 있다는 힌트에 이이경이 벌떡 일어섰다. 유재석의 은총을 받은 이이경은 넙죽 절까지 올리며 기뻐했다. 존박의 선물 역시 이이
'놀면 뭐하니' 미주가 송건희와 새 러브라인을 선사했다.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윈터송 프로젝트' 중 '윈터송 MT'가 진행됐다.이날 해원과 오상욱이 불참한 가운데 놀뭐 멤버들과 게스트 김조한, 에일리, 존박, KCM, 송건희, 승헌쓰가 윈터송 MT에 참석했다. 설날을 앞두고 이들은 KCM이 직접 잡은 대방어를 나눠 먹으며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유재석은 각 멤버들에게 설 연휴 계획을 물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겠다"던 존박은 기대에 부응하려 "시간 되는 연예인들 모아서 코노 가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송건희도 가족과 시간을 보낸 뒤 존코노 참여 의사를 밝히자 옆자리에 앉은 미주가 "나도 존코노"라며 손을 들었다. 이이경은 "너는 입밴"이라며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앞서 미주는 자리 배정을 할 때 승헌쓰와 투닥거리다가 송건희 옆 자리를 차지하고 미소를 지었다.그 장면을 목격한 유재석은 "미주 교묘하게 건희 옆으로 가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고, 미주는 "승헌쓰가 살짝 밀더라.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다"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드러냈다. 미주는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열애했지만, 최근 결별설이 불거졌다.오는 4월 결혼을 앞둔 에일리는 "결혼 전에 처음 시댁에 간다. 가서 뭘 해야 하냐"며 도움을 요청했다. 유재석은 "직접 가보면 뭘 해야 할지 알게 될 거다. 에일리는 알아서 잘 할 거"라고 응원했다.승헌쓰는 관광청 초대를 받아 스위스 여행, 김조한은 녹음, 주우재는 조카와의 시간, 박진주는 공연, 이이경은 영화 '히트맨2' 무대인사 스케줄을 밝혔다.멤버들은 서로 선물을 하며 고마
'놀면 뭐하니?' 모두 하나가 되어 부른 단체 곡 'Butterfly'의 녹음 현장이 공개된다.2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윈터송 프로젝트' 대망의 단체 곡 'Butterfly'를 함께 부르는 '윈터송 메이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단체 곡을 부를 녹음실은 80여년 간 한국 근현대사 음악사를 품고 있는 곳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유재석은 "여기에서 수많은 명곡이 녹음됐다"라면서, 특히 1997년 IMF 외환위기 시절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준 노래 '하나 되어'가 녹음된 곳이라고 소개한다. '하나 되어'는 김건모 이승철 신승훈 엄정화 조성모 H.O.T. 핑클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이 참여한 단체 곡이다.멤버들이 녹음할 단체 곡 'Butterfly' 역시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곡으로, 멤버들은 새해 희망송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낸다.가사를 살펴보던 유재석은 "제 파트를 승헌쓰가 불렀으면 좋겠다. 그게 어울릴 것 같다"라면서 파트를 양보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승헌쓰는 유재석의 응원을 받으며 KCM과 함께 '미성 듀오'를 결성해 'Butterfly'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고. 과연 어떤 가사가 유재석의 마음을 바꾸게 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14명이 파트를 나누면서 각자에게 짧고도 소중한 파트가 주어진다. 멤버들은 "실수하면 빠져! 바로 끌어내린다"라는 경고 속 긴장감 넘치는 연습을 시작한다. 14명의 다채로운 목소리로 'Butterfly'를 어떻게 완성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곡 녹음 현장은 25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놀면 뭐하니?' 윈터송 프로젝트는 유재석, 하
유재석이 강호동을 평생 때릴 수 있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업계 얘기는 핑계고' 영상에는 나영석 PD와 개그맨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과거를 회상하며 "나영석은 KBS에서 에이스였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나영석,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가 에이스였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신원호 PD와 KBS2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MC 대격돌 공포의 쿵쿵따'(2002~2003)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신원호 PD는 해당 프로그램에 조연출이었다.유재석은 "아마 지금도 쿵쿵따를 기억하는 분도 있겠지만, '저건 뭐야'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석은 "아직도 짤로 많이 돈다. 딱지치기하고 호동이 형 때리고 하는 게"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제야 얘기합니다만, 제가 호동이 형을 평생 때릴 수 있다"며 "형은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가서 때려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과거 유재석은 평생 때리기를 걸고 한 딱지치기 대결에서 강호동을 상대로 이긴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26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고물가 시대 속 '갓성비'의 진수를 찾아 떠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갓성비 명소 중 하나로 시장의 한 분식집을 방문해 떡볶이 1인분의 가격을 추리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여기에 튀김을 걸고 추가 미션이 이어졌는데, 먹거리에 눈이 먼 멤버들이 온갖 '아무말 대잔치'를 펼쳐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해당 미션은 주어진 제시어에 맞춰 즉석으로 작사해야 해 순발력과 센스가 무척 중요했는데 이에 지석진은 'MC 애비넴'으로 변신해 기다렸다는 듯 '절친' 유재석을 한껏 디스해 목덜미를 잡게 했다. 그런가 하면 양세찬은 갑작스레 돌직구 고백으로 형·누나들의 잇몸을 만개시키는 등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이날 방문한 분식집은 33년째 떡볶이 가격을 동결한 곳으로 놀라운 가성비와 맛으로 평소 분식을 좋아하는 멤버들을 한껏 사로잡았다. 실제로 떡볶이 1인분의 가격을 들은 양세찬은 "나 중학생 때 가격이랑 똑같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국세청은 지난해 유재석을 대상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 조사였지만, 유재석이 서울 강남 논현동에 약 300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구입한 점을 고려해 고강도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복스러운 갓성비 3탄' 레이스는 2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26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매번 놀라운 가격과 재미로 화제를 모았던 '갓성비 레이스'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이번 '복스러운 갓성비 3탄' 레이스는 치솟는 물가 속에서도 진정한 갓성비로 소문난 장소들을 찾아 나선다. '런닝맨'은 지난 '경이로운 갓성비 투어 1탄'에서 단돈 '500원 전'과 '10,000원 한우'를 소개해 '본방 보다가 바로 차 키 찾았다'라는 시청자 댓글이 이어지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이어진 '더 경이로운 갓성비 투어 2탄'에서는 배우 변우석까지 투어에 동참, '2,000원 짜장면'을 맛보고 감탄하며 '2049 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해 말 그대로 폭발적인 시청자 반응을 끌어냈었는데 이토록 큰 사랑을 받았던 '갓성비 특집'이 설날을 맞이해 더욱 풍족한 코스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복스러운 갓성비 3탄'에서는 을사년 푸른 뱀띠 해를 기념한 특별한 미션도 더해진다. 팀원 모두가 한글 카드로 '뱀'을 완성하거나 '뱀'을 지칭하는 한자 카드를 갖고 있으면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반면, 실패할 경우 벌칙이 있다. 특히 푸른 뱀을 뜻하는 한자 '을사(乙巳)'를 완성하면 특별한 혜택까지 주어진다고 해 멤버들 사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복스러운 갓성비 3탄' 레이스는 2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배우 송혜교의 미담을 전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이종혁 작가 이언주)'은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첫 방송 이래 7년간 굳건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을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인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화제의 인물들이 출연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기존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의 이어지는 방문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 최근에는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부터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 고현정, 13년 만에 토크쇼에 나선 현빈, 생애 첫 토크쇼에 출연한 이민호, 무려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격한 송혜교 등의 스타들이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속 깊은 이야기로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스타들도 스스럼없이 찾게 만드는 '유 퀴즈'만의 매력으로는 유재석, 조세호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을 터. 전체적인 토크 흐름을 잡고 '유 퀴즈'를 묵직하게 이끄는 유재석과 함께 특유의 재기발랄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환기하는 조세호의 조합은 '유 퀴즈'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됐다. 스타들이 '유 퀴즈'에 용기를 내서 출연하는 것도,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풀어내는 것도 이런 '유 퀴즈' 촬영장만이 가진 편안한 분위기 덕분. 베테랑 MC 유재석과 감초 조세호의 활약이 만든 '유 퀴즈'의 차별화된 분위기는 인기 토크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다. ▲ 편안한 토크 뒤에 유재석-조세호 있었다! 스타들의 열띤 후기까지
-재미만큼은 진짜인 '식스센스: 시티투어'가 온다.오는 13일(목) 첫 방송 될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SNS를 점령한 핫플레이스와 트렌디한 이슈들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속에 숨겨진 단 하나의 가짜를 찾는 프로그램. 진짜 속에 숨어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의 외전으로 기대를 커지고 있다.1차 티저 영상에는 도심 속 핫플 중 가짜를 찾아 나선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와 함께 예측 불가한 즐거움을 선사할 '식스센스: 시티투어'를 미리 볼 수 있다.30년 찐친인 유재석과 송은이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눈길을 끈다. 송은이가 "맛을 먹어볼게"라고 잘못 말하자 유재석은 이를 놓치지 않고 "맛을 먹어본다니"라고 짚는다. 이에 송은이는 "내가 아차! 했거든?"이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유재석이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을 예상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통닭에 포크 두 개를 주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유재석의 멘트를 덤덤하게 받아치며 한마디도 지지 않는 면모를 선보이기도.어딘가 뭉툭해 보이는 예능 남매 고경표와 미미도 포착된다. 버라이어티 적응 중인 고경표는 셀프 카메라를 출연진이 아닌 제작진을 향해 들고 있는 모습으로 순수미(?)를 뽐내는가 하면, 미미는 '체험 삶의 현장'을 '삶의 현장 체험'이라고 말하며 엉뚱함을 발산하는 것. 이처럼 여행 중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의 찐 웃음과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잇몸을 만개하게 할 예정이다.영상 말미에는 가짜 찾기 여행 도중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겨 호기심
배우 김성령이 발성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김성령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연축성 발성장애를 10년 넘게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15년째 발성 수업을 받고 있다.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 장애는 성대가 아닌 뇌의 문제다. 뇌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긴장 신호를 보내 성대를 굳게 만든다"고 설명했다.이어 "처음에는 몰랐다. 목소리가 떨리고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없어 힘들었다. 결국 내시경으로 성대를 확인했을 때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배우로서 치명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며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덧붙였다.김성령은 "아침 9시 30분에 운동을 시작한다. 밤늦게까지 촬영해도 12시 전에 귀가하면 다음 날 꼭 운동을 하러 간다. 단 한 번도 쉰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5월에 운동을 시작해 약 10년간 헬스, 필라테스, 요가, 서핑, 프리다이빙, 자이로토닉,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을 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방송 댄스까지 도전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정말 잘 먹는다. '연예인 중 이렇게 잘 먹는 사람 처음 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먹고 나서 빼는 스타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2004년 서른여덟의 나이에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성령은 "연기의 기초가 없어서 배우고 싶었다. 입학 후 올 A+를 받았다"며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도 학교에 다녔다. 새벽 2시까지 과제를 하고 아침 7시에 일어나 학교에 갔다. 수업 중엔 눈 부릅뜨고 앞자리에 앉아 졸지 않았다"고 회상했다.앞서 1988년 미스
배우 김성령이 이민호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77회에는 '나를 이기는 법' 특집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 엄마 역할로 출연했을 당시 비하인드를 밝혔다. MC 유재석이 "이때부터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고 언급하자 김성령은" '상속자들' 할 때는 보상받고 선물 같은 그런 작품이었다"고 얘기했다.이어 김성령은 "박신혜, 김지원같이 예쁜 배우들 있고, 이민호, 김우빈도 있고 맨날 예쁜 옷 입고 (좋았다)"며 아들 역할을 맡았던 이민호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네 덕분에 잘 살고 있다. 잘 지내지?"고 솔직하게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약 70여 편 작품에 출연한 김성령은 "저는 늘 준비를 하고 있다. 배우로서 저를 찾아주게끔 노력을 한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배우로서 해야 할 것들을 끊임없이 준비한다"고 밝혔다.그는 "사람들이 기억을 못 해서 그렇지 저는 계속 일을 하고 있었다. 팬들이 '소 성령'이라고 부를 정도다. 영화가 하고 싶어서 영화를 많이 하는 소속사로 옮기기도 하고 아무래도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올 테니까. 연극을 하고 싶으면 무작정 대학로에 나가서 만나는 사람마다 연극하고 싶다고 말했다.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972년생 유재석이 50대가 된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차태현과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국은 조기 축구를 하고 왔다며 근황을 전하며 "결혼하면 와이프 때문에 축구를 못 다니지 않을까?"라고 농담했다. 유재석은 "무슨 결혼이냐"며 타박했고, 김종국은 "내 나이가 몇인데"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차태현은 유재석에게 "형, 얘랑 방송하면 힘들지 않냐"며 김종국을 언급했고, 유재석은 "나는 맨날 하는데"라며 익숙하다는 반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이 유재석에게 "50대는 어떤 기분이냐"고 묻자, 유재석은 "별로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유재석은 "49살에서 50살이 됐다고 바로 실감 나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40대와는 확실히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50대에 가족과 자식이 있는 것과 솔로인 것은 확연히 다르다"고 이야기했다.유재석은 최근 15년 동안 거주하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떠나, 강남구 논현동의 펜트하우스로 이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새로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매매 금액이 약 86억 6570만 원에 달하며, 근저당권 설정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유재석은 논현동 소재 건물과 토지를 각각 82억 원, 116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역시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그의 막대한 재산에 관해 '재산 1조설'까지 제기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