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강호동과 예능 안하는 이유 이거였나…"내가 평생 때릴 수 있어" ('핑계고')
유재석이 강호동을 평생 때릴 수 있다고 밝혔다 .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업계 얘기는 핑계고' 영상에는 나영석 PD와 개그맨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과거를 회상하며 "나영석은 KBS에서 에이스였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나영석,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가 에이스였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신원호 PD와 KBS2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MC 대격돌 공포의 쿵쿵따'(2002~2003)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신원호 PD는 해당 프로그램에 조연출이었다.
유재석, 강호동과 예능 안하는 이유 이거였나…"내가 평생 때릴 수 있어" ('핑계고')
유재석은 "아마 지금도 쿵쿵따를 기억하는 분도 있겠지만, '저건 뭐야'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석은 "아직도 짤로 많이 돈다. 딱지치기하고 호동이 형 때리고 하는 게"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제야 얘기합니다만, 제가 호동이 형을 평생 때릴 수 있다"며 "형은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가서 때려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과거 유재석은 평생 때리기를 걸고 한 딱지치기 대결에서 강호동을 상대로 이긴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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