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슈취타'의 경쟁 프로그램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라고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편한 동생들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와 지민, 코미디언 지석진,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슈가는 "유튜브 토크 쇼 '슈취타'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저는 슈취타를 매주 본다. 일단 슈가는 오프닝 자체가 굉장히 자연스럽다"고 말했다.슈가는 '슈취타'에 대해 "저희는 그냥 잔잔하고 약간 '유퀴즈'에 가깝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요즘 최대 고민이 있다"며 "저희가 (게스트) 섭외하면 그 전주에 유퀴즈를 나가더라. 그래서 이성민 선배님이랑 촬영할 때 최대한 계속 물어보면서 했다. 이거 유퀴즈에서 말씀하셨냐고 물어본다"고 이야기했다.지민이 슈가의 말이 끝나자 "형 지금 유퀴즈 견제해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슈가는 "경쟁 프로그램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희소병 길랑바레 투병 소식을 알렸떤 하하, 별 부부의 막내 딸 송이가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예능 '하하버스'에서는 삼척 중앙 시장을 찾은 하하, 별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하와 별은 아이들을 데리고 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막내딸 송이는 무지개 알사탕부터 꽈배기 도너츠, 어묵, 닭강정까지 남다른 먹성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송이는 장칼국수를 먹으러 찾은 식당에서 "국수야"라며 즐거워하기도. 식당을 떠날 때는 "잘 팔아요"라는 센스 넘치는 멘트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시장에서 산 문어 요리로 요리를 시작했다. 송이는 "이제 문어 떠날 시간이야"라며 해맑게 이야기하다가도 "그런데 문어 슬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별이 "그럼 먹지 말고 놔줄까"라고 묻자 송이는 "근데 얘가 안 뜨겁대"라고 말을 바꾸는 남다른 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척에서 하룻밤을 보낸 하하 가족은 다음 날 몰래 온 손님을 맞이했다. 커다란 풍선으로 등장한 유재석에 아이들은 "재석이 삼촌 오는 거 아니냐"라며 기대했다.그러나 등장한 사람은 광희였다. 그는 "오픈빨 받으라"며 거대 유재석 풍선 인형을 엎고 등장했다. 하하는 가족들 앞에서도 "유재석의 하하버스! 유재석 유재석"을 외쳤고, 송이는 “삼촌 잘생겼다”고 해 광희의 기분을 풀어줬다. 알고보니 송희는 돌멩이에도 ‘잘생겼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피아니스트 겸 방송인 정재형이 방송인 유재석의 소고기 미담을 언급했다. 정재형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테나 신년회하고 정원 리뉴얼까지 해버리는 브이로그'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오랜만의 안테나 신년회에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신년회 자리로 가기 전 집에서 "다들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서 이제 하게 됐다"며 "가서 찍으면 좋은데 취할 것 같다"고 했다.이어 영상은 안테나 신년회 자리. 신년회에서 정재형은 다소 취한 얼굴로 동료들과 대화를 나눴다. 유재석이 전직원에게 소고기를 쏜 미담이 화제에 올랐고, 정재형은 "그래 재석아, 소고기 하니까 너 생각난다"며 "여기저기서 다 자랑하나봐 엄마가"라고 말했다. 직원 역시 "정말 잘 먹고 있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정재형은 "너 그런 거 노리는 거지?"라고 했고, 유재석은 "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수 정승환이 등장했고, 유재석은 "승환아, 너 댄스해야지. 언제까지 발라드 할거야?"라고 물었고, 정승환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밖에 영상에는 피아니스트 겸 가수 이진아, 가수 샘김, 루시드폴 등이 블러 처리돼 등장했다.한편, 유재석은 명절이나 신년 등 지인들에게 소고기 등 선물을 보내며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 역시 유튜브 방송에서 '유재석 고기라고 하면 신나서 먹는다'며 유재석의 소고기 선물을 언급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유재석이 깡마른 몸으로 걱정을 자아냈다.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80회에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전국 간식 자랑 서울편이 진행됐다.이날 유재석, 박진주, 이이경은 일일 요원 유병재와 함께 서울 간식을 찾아 나섰다. 박진주, 이이경과 88년생 동갑인 유병재는 지난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특집 때처럼 등장하자마자 "진주 씨는 더 이뻐졌네. 어떻게 더 예뻐질 수 있지"라며 플러팅을 시도했고, 박진주에게 멀리 격리당한 것도 모자라 유재석에게 호출당해 "현무랑 방송 오래 하더니 이상해졌다"는 핀잔을 받았다. 유재석은 박진주와 유병재가 "88 중에 제일 귀엽다"며 '설치류들'이라고 묶어서 놀렸다. 이에 박진주가 "선배님도 약간"이라고 하자 유재석은 "나는 얘기했지 않냐. 튀각 닮았다고. 반찬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다"고 셀프 디스했다. 박진주는 신세경, 현아 닮은꼴 소리를 들어봤다고 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결국 박진주는 "어릴 때 신정환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봤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왜 몰랐을까"라며 "나랑 나중에 컨츄리꼬꼬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 유병재는 유재석에게 "(라면은) 방송 때만 좀 드시는 거죠?"라며 마른 몸을 언급했다. 이에 이이경도 "마르셔서 씹을 때마다 턱뼈가 왔다갔다 하는 게 다 보인다"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황당해하며 "집에서도 먹는다. 너무 좋아한다"고 해명했고, 박진주가 "선배님 51㎏란 말이야"라는 루머에 61㎏라고 실제 몸무게를 공개했다. 유재석의 프로필 상 키와 몸무게는 178cm에 65kg로, 프로필 정보보다 4kg
방송인 유재석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한편 2021년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과 이경규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한편 2021년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유 레벨업' 론칭을 앞두고 세계관에 대한 힌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 오는 25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첫 라이브를 진행한다. 지난 시즌1에서 매주 새로운 미션을 받아든 유재석이 다양한 설정의 캐릭터로 변신하며 활약했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스토리 속에서 다양한 미션들을 마주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시청자들을 위해 '플레이유 레벨업' 세계관을 유추할 수 있는 유재석의 스페셜 토크를 공개했다. 유재석의 토크로 꽉 찬 약 5분 간의 영상에서 정체불명의 문구가 군데 군데 조각난 채로 등장한 것. 영상 내에 흩뿌려진 힌트를 조합해 완성되는 문구는 바로 ‘빌런이 사는 세상’. 지난 1일 공개됐던 첫 티저에서 ‘유’들이 플레이할 캐릭터 유재석이 갑자기 삭제되며 다른 세상으로 사라져 버린 터라, ‘유’들은 <플레이유 레벨업>의 세계관과 ‘빌런이 사는 세상’이라는 문구 사이에 어떤 교집합이 있을지 촉을 곤두세우고 있다.영상에서는 첫 라이브 전부터 차진 토크로 소통 지수를 높이고 있는 유재석의 모습도 드러나 눈길을 끈다. 일상 속에서 본의 아니게 빌런이 됐던 일화와 평소 흔히 볼 수 있는 빌런들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유재석은 "카페에서 4시간 이상 떠든 적이 있다"며 "사장님에게 떠들다 주의를 받기도 했다"고 회상하더니, "그래도 음료 한 잔만 시키진 않았다. 사장님도 허
SBS 예능 ‘런닝맨’이 대환장 캠핑 레이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순천 딱지치기 캠핑’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본격적인 캠핑을 하게 된 멤버들은 ‘우당탕탕’의 연속이었다. 저녁 시간을 맞아 호기롭게 조개 술찜 만들기에 나선 전소민은 조개보다 술을 더 많이 들이붓는 또 한 번의 ‘대환장 요리실력’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양세찬은 “혹시 운전할 사람 있다면 운전 하면 안 된다”며 소주 한 병을 넣었다소 폭로했고, 유재석은 한 입 만에 취기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멤버들은 취침 장소를 걸고 ‘젊은이 게임’인 ‘홍합 게임’에 도전했다. 하지만 유재석의 게임 울렁증이 도지며 게임은 난장판이 됐고, 이어진 팬티 게임 역시 하면 할수록 쑥스러운 상황이 지속됐다. 유재석은 입고 있는 팬티의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아X마니' 라고 하면서도 “너무 수치스럽다”며 ‘방귀 게임’으로 넘어가 눈길을 끌었다. 게임 진행 결과 1등은 양세찬이었고 꼴등은 유재석이었다. 막판 딱지치기에서는 전소민의 맹활약으로 결국 모두가 실내 취침이 확정됐다.다음날에는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는 로드 레이스가 펼쳐지며 흥미를 자아냈다. 시작부터 멤버들의 신발을 모두 숨기고 출발한 유재석은 제작진이 제시한 최소한의 힌트만 가지고도 최종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두 번째는 연합팀으로 양세찬, 김종국, 송지효, 전소민이었다.반면 지석진과 하하는 뒤늦게 위치를 파악해 택시 추격에 나섰
유재석이 숨막히는 추격전에 뛰어들었다.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순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공개한다.앞서 멤버들은 순천으로 봄맞이 캠핑을 떠나면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는데 지난주 방송 말미에 추격전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멤버들은 최소한의 정보로 한 식당을 찾아와야 하는 추격전을 진행했는데 전날 밤, 추격전 준비물로 자신의 딱지를 접어야 한다는 룰에 멤버들은 딱지를 만들며 신경전을 시작했다. 이후, 아침 일찍 일어난 멤버들은 운동화를 숨기거나, 잠든 멤버의 방에 급습하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추격전을 준비했다.레이스 시작을 알리자 ‘추격전 에이스’ 유재석은 “이건 오픈런이야, 빨리 가야 해”라며 재빠르게 지도를 사수해 분주하게 움직이는가 하면, 최근 ‘공중파 삼남매’로 예능 케미를 자랑하는 하하, 양세찬, 전소민은 은밀하게 작전을 세우며 꼼수 승부수를 띄웠다. 한 멤버는 뜻밖의 조력자를 만났는데 순천 시민을 만나 식당 위치를 쉽게 파악해 이중 누가 먼저 식당에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선 딱지를 뒤집어야 했고, 멤버들은 모두 혈안이 되어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개인전 속 막판 뒤집기에서 승리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오늘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MBC '놀면 뭐하니?'가 가수 프로젝트를 시청자들에게 맡겼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원탑(JS(유재석), 하하, 이이경,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과 걸그룹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의 운명을 결정하는 'GO or STOP' 실시간 문자 투표를 진행했다. 문자 투표 정보 이용료는 동일한 금액으로 기부될 예정이다.방송 종료와 함께 투표 결과가 ‘놀면 뭐하니?’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총 투표수 51,240 중 GO 45,027(87.87%)표, STOP 6,213(12.13%)표로 최종 집계되며, 결과가 GO로 결정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숨가쁘게 아이돌 활동을 이어가는 원탑과 주주 시크릿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탑 멤버들은 3년 전 마무리하지 못한 ‘To You(투유)’ 커버 영상 촬영을 끝내며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밤이 무서워요'를 낸 주주 시크릿은 라디오, 음악 방송 무대를 도장깨기 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들은 끝으로 국군 장병들의 환영 속 ‘위문열차’ 무대에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며 서로를 축하해주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이 될 수 있었던 원탑과 주주 시크릿의 활동은 'GO'가 결정돼, 향후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짧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던 원탑, 주주 시크릿의 땀의 결실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 땡처리 엔터 JS(유재석) 대표는 "GO가 된다면 바로 이어서 하는게 아니라 적당한 시기에 돌아오겠다"며, 재정비 후 컴백을 예고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과거 '골초'였던 유재석, 김숙이 '노담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이제는 금연 광고까지 노릴 정도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서는 40년간 흡연했지만 잔소리해도 금연하지 못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제보한 사연이 소개됐다.김숙은 "저는 이제 기본적으로 흡연자로 살면서 느꼈던 얘기를 좀 해드리겠다. 사실은 끊기가 어려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내 친구들과 같이 끊으려고 금연초도 사고 패치도 사고 금연 껌도 했다. 데리고 가서 금연침도 맞히고 별의별 거 새끼손가락에 침 80개씩 꽂았다. 귀에도 다 꽂는 거 있다. 그거 다 빼자마자 같이 담배 피웠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김숙은 "그거 얼마나 아픈 줄 아냐. '헬레이저'처럼 계속하고 있다. 이게 참 이상한데 이걸 피우면 몸이 안 좋아지는 걸 뻔히 아는데 하나를 생각하는 거다. '어떤 사람은 담배 피워서 120살까지 살았대'는 특별한 사람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나는 이 잔소리가 늘어가는 게 뭔지 안다. 제가 딱 그런 일이 있었다. 우리 아버지가 아프셨을 때 술, 날 것 드시지 말라고 했는데 새벽에 낚시 가서 소주에 회를 드셨더라. 못 말리겠더라. 나도 잔소리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김숙은 "나는 이랬으면 좋겠다. 담배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옆에서 잔소리하지 말고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그 잔소리 때문에 더 피우는 거일 수도 있다. 담배는 심리적인 것도 있다"고 조언했다.지난 2월에도 김숙은 '노담'을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김숙은 '골초'였지만 현재는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대학 동기 유재석과 전도연이 좀 더 친밀하게 호칭을 정리하기로 했다.지난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유재석과 전도연은 서울예대 91학번 동기다. 유재석은 전도연에게 "예나 지금이나 까칠하시다"고 장난치며 반갑게 맞았다. 전도연은 "글쎄 그 정도로 친하지 않아서"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유재석은 "전도연 씨와 방송은 처음이다. 2년 전 시상식도 10년 만에 만난 거였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우리가 진짜 친했었나. 10년 전 유재석은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뭔가 좀 거리감이 있고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친하다고 오해해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은 대학 생활 중 전도연에 대한 기억을 꺼내놨다. 유재석은 "전도연 씨는 배우가 될 것 같았다. 그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오리엔테이션 때 내 옆자리였다"며 "전도연씨가 학교 다닐 때 인기가 있었다. 친구들 몇 명이 전도연씨에게 대시했다가 대차게 차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땐 말 놓는 사이였다. '재석아~' 먼저 했다. 전도연 씨가 떡볶이 먹을 때 제 떡볶이 뺏어갔다. 떡볶이 좋아하지 않냐"고 말했다. 조세호가 유재석에 대해 기억나는 모습이 있었냐고 묻자 전도연은 "한량? 개미와 베짱이 있지 않나. 베짱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유재석과 전도연의 인연은 둘의 자녀에게도 이어졌다. 전도연은 "제 딸이 지금 15살이다. 유재석 씨 아이와 유치원을 같이 다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경은 씨가 얘기하더라. 마트에서 봤다
배우 전도연이 유재석과 케미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도연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도연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전도연에게 "예나 지금이나 까칠하시네요"라며 반갑게 맞았고 전도연은 "글쎄 그정도로 친하지 않아서"라고 응했다. 유재석과 전도연은 서울예대 91학번 동기.유재석은 "전도연 씨와 방송은 처음이다. 2년 전 시상식도 10년 만에 만난 거였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10년도 더 됐다"고 정정했다. 이에 유재석은 "세차장에서 만난 게 마지막이냐. 그때 차 트렁크도 보여주고 '태균이랑 만나자'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그땐 내가 먼저 인사했다"고 기억했다. 전도연은 "근데 우리가 진짜 친했었나. 10년 전 유재석은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뭔가 좀 거리감이 있고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친하다고 오해해 부담스럽기도 했다 "고 솔직하게 말해 유재석을 웃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전도연과 함께 했던 대학 생활을 기억했지만 전도연은 기억하지 못했다. 유재석은 "전도연 씨는 배우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분위기가 있었다. 친구들이 전도연 씨에게 대시했다가 까였다"며 "또 도연 씨가 떡볶이 먹을 때 제 떡볶이 뺏어갔다. 떡볶이 좋아하지 않으시냐"고 정확하게 기억했다. 유재석과 전도연의 인연은 두 사람의 자녀에게도 이어졌다. 전도연은 "제 딸이 지금 15살이다. 유재석 씨 아이랑 유치원을 같이 다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경은 씨가 이야기를 하더
배우 전도연이 유재석의 무명 시기를 안타까워했다. 2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전도연의 인터뷰를 선공개했다. 유재석은 전도연이 개그 콘테스트를 방문해 열정적으로 응원해줬던 과거를 언급했다. 전도연이 개그 콘테스트를 찾아 손뼉과 환호로 응원한 건 방송에 그대로 담겼다. "선배님들이 가자고 해서 갔다"고 민망해했다. 유재석은 "나 솔직히 몰랐다. 나중에 방송보고 알았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유재석과 전도연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91학번 동기다.전도연은 "근데 진짜 열심히 응원했더라"면서 "근데 떨어지지 않았나"고 물었다. 유재석은 "장려상 받았다"고 답했다. 전도연은 "엄청 학교에서 잘한다고 소문이 났었지 않나. 그래서 되게 잘 뭐가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좀 안타까워 했던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조세호는 "거짓말 안하고 그때 본방으로 봤는데 너무 재미없더라. 나름대로 시사 개그라고 했는데 재석이 형의 시사 개그가 우리 어린이들에겐 통하지 않았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전도연은 이날 방송에서 극과 극 성격이었던 유재석과의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 할 예정이다. 또 황정민, 지진희, 조승우 우정 여행에 함께 한 비하인드, 배우로서는 완벽을 추구하나 평소에는 귀차니즘이 강하다는 일상 등 인간적인 면모도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전도연이 출격한다.오늘(29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87회에서는 ‘명불허전’ 특집이 펼쳐진다. 지난주 예고편 등장 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전도연과 경주 최부자댁 후손 최창호 이사가 출연,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뽐낼 계획이다.지혜와 덕망, 상생과 조화를 아로새긴 조선의 명문가, 경주 최부자댁 후손 최창호 이사님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착한 부자의 전설로 여겨지는 12대 만석꾼 가문 역사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이가 없게 하라”는 가훈처럼 이웃과 상생하며 부와 명예를 지켜온 일화, 막대한 재산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사용하며 조선 3대 부자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을 펼친 사연, 학교를 건설하며 교육 사업에 남은 재산을 기부한 배경까지, 진정한 명문 가문의 400년 발자취가 깊은 울림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작품마다 꽉 찬 감정의 밀도를 담아내면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전도연 자기님과 토크를 나눈다. 어린 시절 의외의 꿈부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 ‘로코 퀸’, ‘칸의 여왕’ 수식어를 넘어 존재 자체가 곧 장르가 되어버린 화려한 연기 인생을 모두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이후 ‘종합병원’, ‘젊은이의 양지’로 이름을 알리고, 영화 ‘접속’으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은 뒤 ‘약속’, ‘내 마음의 풍금’, ‘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풍성한 필모그래피를 전하는 것.또한 한국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