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사진제공=MBC
JS엔터의 기둥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의 2집 후보곡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많은 변화를 맞은 JS엔터의 새로운 시작이 그려진다. 유재석 대표는 ‘생존’을 목표로 JS엔터의 부흥기를 이끌기 위해 움직인다.

특히 JS엔터가 나은 여성 듀오 주주 시크릿의 2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진주와 이미주로 구성된 주주 시크릿은 지난 3월 시티팝 장르의 ‘밤이 무서워요’ 음원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JS엔터 대표 유재석은 “주주 시크릿이 제대로 된 활동을 하려면 추가로 곡이 필요하다”라며 발 빠르게 곡 섭외를 진행한 사실을 밝힌다. 이어 국내 톱 티어 작곡가들의 곡이 후보곡으로 등장해 주주 시크릿을 설레게 만든다고. 감성 발라드, 겨울 시즌송, 트렌디한 댄스곡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유재석은 “기가 막혀요”, “내가 첫 2~3초 듣고 ‘이 곡이다’ 했다”라고 해 어떤 후보곡들을 가져온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습생 신분인 원탑 3인방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이거 우리 셋이 내도 되겠다”라면서 하이에나처럼 주주 시크릿의 후보곡을 노린다.

주주 시크릿은 지난 4월 ‘놀면 뭐하니’ 본 방송중 진행된 실시간 ARS 문자 투표를 통해 향후 활동을 확정한 바 있다. 당시 투표는 정보이용료 100원이 드는 유료 방식이었으며, 총 투표수는 5만 1240표로 약 510만원이 모였다. ‘놀면 뭐하니’ 측은 이 금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는 2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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