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석은 그룹명에 대해 "새롭게 만들어낸다는 의미의 '뉴(new)'와 뉴런처럼 세상의 모든 음악을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뉴비트'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모든 세상의 음악을 뉴런처럼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김리우는 데뷔 소감으로 "데뷔 무대를 하게 돼 긴장되고 떨리지만 기쁜 마음이 제일 크다. 처음이라 아직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성장해서 저희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 점점 성장하는 모습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여여정은 "다른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자랐다. 빨리 데뷔하고 싶다는 갈증이 컸는데 이 자리에 서게 돼 너무 큰 영광이다.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종합] 뉴비트,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 이유 있었네…"해외 댄서 컬래버→댄서 생활 다 해봤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919073.1.jpg)
이를 들은 박민석은 "열한 곡을 녹음하다 보니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도중에 감기가 도는 바람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관리할지 확실히 알게 돼 다음 앨범에서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윤후는 "7번 트랙 'F.L.Y'에 비투비 임현식 선배님이 참여하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평소 멤버들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이라 영광이었다. 저희 앨범에 도와주셔서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피드백을 많이 해주셨는데 저희에게 피와 살이 되는 좋은 조언이 많았다. 저희끼리 연습하면서 현식 선배님 이야기를 자주 한다. 곡들마다 디테일이 다른데, 파트마다 디테일을 많이 알려주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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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여여정은 이날 데뷔 전 소속사 선배들의 백업 댄서로 활동했던 데에 대해 "무대에 선배님들과 오르면서 그들이 어떻게 무대를 끌어나가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 자신감의 자양분이 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종합] 뉴비트,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 이유 있었네…"해외 댄서 컬래버→댄서 생활 다 해봤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919071.1.jpg)
뉴비트의 데뷔 앨범 'RAW AND RAD'에는 선공개 곡 'JeLLo(힘숨찐)'와 'HICCUPS'(히컵스)를 비롯해 타이틀곡 'Flip the Coin'(플립 더 코인)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인트로와 아웃트로는 Maalib이 프로듀싱했으며, 그룹 비투비 임현식이 'F.L.Y'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Flip the Coin'은 90년대 올드 스쿨 장르로, 그루비한 드럼과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인다. 세상의 양면성을 소년들의 시점에서 풀어냈다. 뮤직비디오는 윤승림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이예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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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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