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의 '디지털 삼인삼색'은 개성 있는 감독들에게 디지털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따로 회고전을 열 정도로 JIFF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한국의 홍상수, 일본의 가와세 나오미, 필리핀의 라브 디아즈 감독이 각각 , , 를 내놓았다. “5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것 외에는 어떠한 가이드 라인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정수완 수석 프...
전시기간 2009년 4월 27일(월) ~ 상시 전시장소 영화의 거리 내 전주영화제작소 1층 영상체험관 관람시간 11:00 ~ 19:00 (영화제 기간 중 20:00까지) 관람료 무료 영화에 취해, 금요일 밤에 취해 다들 전주에서 무사하신지. 샌드위치 연휴가 길다고 방심하기엔 당신의 간택을 기다리는 영화도, 갈 곳도 무수하다. 영화 속으로 다시 뛰어들기 전에 먼저 어제의 지친 오감을 깨우는 것이 급선무. 거리 어디든 사람과 소음으로 가득한...
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6일 온라인 예매 를 실시한 이후 개막작 등 주요 상영작이 이미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4월의 마지막 날 영화배우 김태우와 이태란의 사회로 개막할 JIFF에는 다양한 게스트들의 방한 소식이 풍성하다. '디지털 삼인삼색'의 감독들은 이번 영화제에서 직접 고른 영화를 관객과 함께 보며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의 홍상수 감독과 일본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 가...
10년, 낯선 얼굴로 찾아왔던 이도 가족이 되는 시간이다. 개막을 한 달 앞둔 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의 상영작 발표 기자 회견이 3월 31일 오후 5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간 42개국 200여편의 영화를 선보일 2009년 JIFF는 해외출품작이 120편 증가하는 등 양적인 면에서 크게 성장했지만 특유의 색을 잃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개막작인 은 2007년부터 시작된 단편영화 프...
골든 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까지 슬럼가가 접수했다.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Slumdog Millionaire)가 22일 LA에서 열린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은 물론 각색, 촬영, 편집, 음향, 음악, 주제가상까지 8관왕에 올랐다. 8관왕 영예 인도의 외교관 비카스 스와루프의 원작 소설 를 각색한 는 뭄바이 슬럼가에 사는 열여덟 살의 고아 소년 자말이 상금 2천만 루피가 걸린 퀴즈쇼에 출연해 우여곡절을 겪은 끝...
더 이상 여왕은 없었다. 2007년 딕시칙스, 2008년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주요 부문을 휩쓸며 각각 '장르의 여왕'과 '차세대 여왕'으로 주목 받은 것과 달리 제51회 그래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각자 다른 장르의 조화를 이끌어 낸 로버트 플랜트와 앨리슨 크라우스였다. 2월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전설적인 록 보컬리스트 로버트 플랜트와 블루그래스 뮤지션으로 유명한 앨리슨 크라우스는 '올해의 앨범상'...
이제 위성 DMB를 통해 히스레저의 마지막 열연을 볼 수 있게 됐다. 위성 DMB 사업자인 TU미디어는 워너브라더스와 콘텐츠 수급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TU 가입자들은 프리미엄 영화 채널 TU 박스를 통해 영화 나 등의 워너브라더스 최신작들을 빠르게 볼 수 있게 됐다. 워너의 친구들, IPTV에 이어 위성 DMB까지 극장이나 홈비디오 외의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워너브라더스의 공략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해 1월 메가TV와 콘...
12월을 넘기며 골든 글로브 수상을 향한 랠리도 조금씩 속도가 붙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에 열리지만 연말부터 후보작 엔트리와 전체 일정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아직 노미네이트 작품 투표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벌써부터 예상 수상작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골든 글로브, 거품 쫙 뺀다 올해로 66회를 맞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잘 알려진 대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 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능력, 하지만 어딘가 결핍된 이상한 슈퍼히어로 커플이 온다. 남의 마음 뿐 아니라 과거의 기억까지 읽을 수 있는 남자와 아이큐 180 천재 소녀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의 시사회가 20일 용산 CGV에서 진행됐다. 이번 달 27일 극장 개봉된 이후 채널 CGV를 통해서 방영될 이번 작품의 시사회에는 제작사 크로스 필름 이혜원 대표와 연출을 맡은 김형주 감독, 배우 진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은 제목 그대로 초감각, 즉...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BBC 처럼 공룡을 CG로 실사화한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달 24일부터 26일까지 밤 9시 50분에 연속 방영되는 3부작 다큐멘터리 EBS 시사회가 19일 오후 3시 용산 CGV에서 진행됐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EBS와 올리브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EBS 최초로 극장 시사회를 열고, 구관서 EBS 사장이 직접 나와 강한 자부심과 기대를 드러낼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의 CG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