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 이혼을 소재로 한 예능들이 갈수록 선을 넘고 있다. 출연 부부, 가족들 간 불화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 어느 정도 연출이 들어간다는 것은 시청자들도 감안하지만, 이제 수용할 수 있는 정도를 점점 넘어서고 있다. 방송이 가족 해체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가족 관찰 예능의 뜨거운 인기는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가족을 소재로 한 예능들이 꾸준히 방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혼, 돌싱, 부부 갈등, 육아 고민 등에 초점을 맞춘 예능들이 다수다. '이혼숙려캠프', '이제 혼자다', '솔로라서' 등이다.이들의 출발 취지는 좋다.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라는 기획 의도를 내걸었다. '이제 혼자다', '솔로라서'는 솔로와 이혼, 사별 등으로 돌싱이 된 이들의 세상 적응기를 살펴보며 홀로서기를 응원한다는 의도다.'이제 혼자다'는 출연자들이 전 배우자를 저격하는 장이 되고 있다. 박지윤과 이혼 후 최동석은 복귀작으로 '이제 혼자다'를 택했는데, 방송 내내 자신의 처지가 억울하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박지윤을 묘하게 깎아내렸다. 율희는 '이제 혼자다'를 최민환과의 이혼 사유를 밝히는 계기로 이용했다. '솔로라서'의 경우 전 남편과 이혼 과정 중 관련 없는 여성을 상간녀로 오해해 한바탕 난리를 피운 황정음을 MC로 내세웠다. 황정음은 이 프로그램에서 전 남편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했다. 돌싱인 채림이 아들 육아를 두
배우 김옥빈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옥빈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연이 준 선물, 올해 마지막 단풍 부지런히 눈에 담아요"라는 글과 함께 숲 속에서 촬영한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옥빈은 브라운 트위드 재킷에 블랙 하프 팬츠를 입고 있다. 여기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블랙 롱부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다.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에서 배우 탕웨이 뺨치는 우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한편, 김옥빈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로 데뷔했다. 이후 '악녀', '고지전', '1급기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용감한 형사들4’에서 혈흔으로 밝혀지는 반전 사건의 내막을 공개한다.1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10회에서는 김민성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펼친다.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한 다세대 주택의 반지하에서 80대 할머니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며 시작된다. 숨진 할머니는 베개를 베고 이불을 무릎까지 덮은 채로 반듯하게 누워있었지만, 주변에는 혈흔이 낭자했고 목 양쪽에는 칼에 베인 듯한 상처가 남아 있었다. 시신 옆에는 피 묻은 커터칼도 발견된다.발견 당시 현관문은 잠겨 있었고, 물색흔이나 침입흔도 없었기에 초반에는 자살로 추정됐던 상황이었다. 또한 몸이 아파 거동이 불편했던 할머니가 평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왔다는 이웃들의 진술과 더불어 할머니가 한 식당 사장에게는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며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그러나 신고 전날, 할머니의 집을 방문한 한 남성이 CCTV에 포착된다. 할머니의 통화 내역에서는 하루에도 수차례 통화를 하던 남성까지 드러났다. 할머니가 과거 폭행 사건 피해자로 두 차례 수사를 받았던 사실도 밝혀지며 의문은 더욱 깊어진다.과연 할머니를 살해한 사람은 과거 폭행 가해자였던 것인지, 그 날 할머니의 집을 방문한 남성의 정체는 누구인지, 혈흔이 판도를 뒤집은 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4’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박현호와 공개 연애를 하며 애정을 자랑하는 은가은이 '호떡 반쪽 나눠줄 수 있는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호떡 반쪽 나눠줄 수 있는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은가은이 등극했다. 그는 가요계 후배이자 5살 연하 박현호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 출연했다. 은가은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박현호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는 그는 MBC '트롯챔피언'에서 2024 상반기 결산 TO P10을 수상했고 앞서 4월에는 '귀인'을 발매했다.2위에는 김다현이 이름을 올렸다. 한일 트로트 그룹 Lucky팡팡의 멤버가 된 김다현은 지난 6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담다디'를 발매했다. 그는 일본의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담다디' 일본어 버전을 발매했다. 김다현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3위는 홍지윤이 차지했다. 그는 TV조선 '미스쓰리랑'에 김연자의 수제자로 합류했다. 미스김은 홍지윤을 향해 "서진 왕자님은 내 거다"라고 선언했다. 홍지윤은 그의 선전포고에 응답했고 삼자대면을 성사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이
레드벨벳 웬디가 '호떡 반쪽 나눠줄 수 있는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호떡 반쪽 나눠줄 수 있는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송민준이 등극했다. 그는 2019년 싱글 앨범 '추억속의 여자'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달 연속 '트롯챔피언' 주인공이 됐다.2위에는 태백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베트남에서 한국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트로트의 흥을 전달한 바 있다. 태백은 뮤지컬 배우로 시작해 퍼포먼스 그룹을 거쳐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팬들 사이 넘치는 끼로 '에너지 보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3위는 박현호가 차지했다. 그는 5살 연상의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열애를 인정하며 트로트 커플 탄생 소식을 알렸다.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은가은과 알콩달콩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겨울옷 쇼핑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크리에이터 차다빈이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틱톡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크리에이터 케지민이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틱톡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에릭남이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틱톡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그룹 에잇턴(재윤, 승헌, 명호, 윤성, 윤규, 민호, 해민, 경민)이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틱톡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밴드 위아더나잇 (김보람, 황성수, 함병선, 정원중)이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틱톡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YT FIFTY/카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틱톡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키나, 시크한 하트하나, 청순한 비주얼예원, 깜찍하게문샤넬, 명품 미모 아테나, 눈부신 막내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나영희가 홀인원을 자축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지난 14일 나영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인생 첫 홀인원을 했습니다🤗⛳️ 내일 수능 보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저의 홀인원 행운과 힘💪 보냅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나영희는 지인들과 함께한 라운딩에서 인생 처음으로 홀인원에 성공한 모습. 함께한 멤버 중에는 배우 전인화도 있다.나영희의 게시물을 본 전인화는 "언니❤️ 홀인원을 다시 한번 축하축하👏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구 좋은 기운 팍팍 받는거 같아 너무 좋아😍"라고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나영희는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 출연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새 미니앨범 'Letter To Myself'(레터 투 마이셀프)로 믿고 듣을 새로운 명곡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태연은 지난 2015년 솔로 데뷔한 이후 'I'(아이), 'Why'(와이), 'Rain'(레인), '사계 (Four Seasons)', '불티 (Spark)', 'Weekend'(위크엔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명실상부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To. X'(투 엑스)는 발매 후 수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물론, 연예계와 팬덤 사이에서 'To. X 챌린지' 열풍을 이끌기도 했다.'To. X' 이후 딱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 'Letter To Myself'는 다양한 상황의 외부 세계를 마주한 자아의 감정과 내면 세계에 집중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주체이자 객체가 되어 스스로를 긍정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으며, 한층 깊어진 태연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만큼, 'To. X'의 롱런 인기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타이틀곡 'Letter To Myself'는 선율적인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Pop Rock 장르의 곡으로, 태연의 폭발적인 가창과 광대하게 펼쳐지는 트랙이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사는 스스로를 아프게 했던 과거의 자신에게 지금의 화자가 보내는 진솔한 편지로, 마음속에 묻어둔 서툴지만 단단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의 팝 장르의 곡 'Hot Mess'(핫 메스), 다정하고 따뜻한 보컬이 돋보이는 R&B
그룹 에스파(Aespa)/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틱톡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에스파, 틱톡어워즈 참석카리나, 여신의 등장윈터, 인형의 볼콕지젤, 핑크빛 하트닝닝, 시크하게레드카펫을 밝히는 에스파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그룹 JX의 김준수가 SOOP(옛 아프리카TV) 여성 BJ A씨로부터 협박을 당해 8억원 가량을 갈취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준수는 "난 당당하다"며 "명백한 피해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15일 김준수는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갑자기 이런 기사로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고 운을 뗐다. A씨에게 5년 동안 괴롭힘을 당해 참기 어려웠다는 김준수는 A씨의 현재 상태에 대해 "결국 체포돼서 구속심사적부심 중"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김준수는 "난 당당하다. 잘못한 것 없고 5년 전 얘기"라면서 "그 후로 내 실수라고 생각해서 사람들 안 만났다. 어떤 의도의 접근인지 터져야지만 알 수 있으니까. 그래서 그때부터 비즈니스 이외에는 안 만나겠다고 다짐한 게 5년 전이다"라고 했다.또 김준수는 "좋은 소식들만 접하게 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나 말고 6명 이상의 피해자가 더 있다는 걸 듣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 아일랜드는 공식입장을 통해 "A씨는 김준수와의 대화를 불법적인 목적을 가지고 녹음한 뒤 이를 SNS에 유포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박을 이어왔다"며 "대중의 시선을 악용해 피의자 역시 김준수에게 어떠한 잘못이 없음을 인지하면서도 그가 연예인이라는 위치를 악용하여 이러한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에서 김준수는 명백한 피해자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김준수는 자신뿐만 아니라 A씨의 공갈협박으로 인한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준수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