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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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이가 초록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상이는 최근 굿프렌즈컴퍼니를 떠나 초록뱀 엔터에 둥지를 틀었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연기과 출신인 이상이는 한예종 교수 출신인 초록뱀 임원진의 영향으로 거취를 옮겼다.

초록뱀 엔터 측은 텐아시아에 "이상이는 정말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 사람이 참 바르고 성격이 좋다. 함께 작업했던 CP들이 정말 예뻐하더라"라며 "현재 넷플릭스 '사냥개들2' 촬영 중이고, 곧 JTBC '굿보이' 작품이 나온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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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 엔터는 지난달 구(舊) 후크 엔터테인먼트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서고 있다. 이상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배우들을 영입 및 신인 아티스트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후문이다. 특히 초록뱀 엔터는 약 25년간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활동한 전문가 유훈희 부사장을 영입하기도.

이외에도 초록뱀 엔터는 모회사인 초록뱀미디어의 자회사 티엔엔터테인먼트가 맡은 가수 및 방송예능인들 주축의 연예매니지먼트업과 나란히 동반하는, 배우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한다.

이상이는 지난해 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사장님의 식단표'(극본 조민정/연출 정훈)에서 강하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장님의 식단표'는 19금 웹소설 작가 남자연(한지현 분)이 자신이 쓴 소설 여주인공 서연서(한지현 분)에 빙의해 로설(로맨스 소설) 남주 강하준과 벌이는 예측불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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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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