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JTBC 새 프로그램들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 배우 김혜자 주연의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특유의 코믹과 판타지 감동이 버무려져 첫 회부터 호평이지만, '길바닥 밥장사', '팽봉팽봉' 등 식당 예능 시청률은 1%대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JTBC는 4월에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JTBC 대표 스포츠 예능인 '뭉쳐야 한다'가 2달 만에 시즌4로 돌아왔고, 식당 예능 콘셉트의 '길바닥 밥장사', '팽봉팽봉'을 새롭게 내보냈다. 드라마는 '협상의 기술' 후속으로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지난 19일 첫 방송 됐다.가장 눈에 띄는 성적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첫 회 시청률 5.8%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첫 회(6.0%) 이후 가장 높은, JTBC 역대 토일드라마 첫 방송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 드라마다. '눈이 부시게'(2019)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김혜자를 위한 직접 기획하고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눈이 부시게'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지민과 이정은도 대본도 보지 않고 김혜자를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제작발표회에서 김석윤 감독은 "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13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동치미'의 방향성이 공교롭다. 개국공신으로서 오랜 시간 MC를 했던 박수홍이 하차한 뒤 동치미가 프로그램 내 가족 화해 프로젝트를 신설했기 때문이다. MC는 배려 없는 하차 통보를 하고, 방송국은 친형과 법적 다툼 중인 전 MC의 상황과 대비되는 개편을 해 씁쓸함을 안긴다.지난 15일 MBM '동치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개편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알렸다. 가장 큰 변화는 MC 라인업이다. 13년 동안 '동치미'의 진행을 맡아온 박수홍과 최은경이 하차하고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 새 MC로 나선다. 다만 '동치미' MC가 교체되는 과정은 깔끔하지 못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개편을 이유로 두 MC에게 하차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에 끝인사 녹화도 하지 못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강제 하차 통보는 무례한 행동"이라며 제작진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새로운 3MC 체제 속 눈길을 끄는 건 '동치미' 새 코너가 가족 화해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가족 화해 프로젝트-동치미 하우스' 첫 번째 주자로는 동치미 터줏대감인 개그맨 최홍림이 나선다. 그는 19일 개편 후 처음 방송되는 '동치미'에서 40년간 의절했던 형과 재회해 마음의 상처를 풀어낼 예정이다.아이러니하게도 '동치미'를 하차한 박수홍은 현재 친형과 소송 중이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샬라샬라)가 시청률 하락세를 그리다 0%대까지 추락했다. 중년 배우들의 진솔한 매력과 고백도 무력하다. 여행 예능의 볼거리와 영국 어학연수라는 기획 의도 사이에서 이도 저도 아닌 결과물이 됐다는 평가다. 편성 변경에 재방송도 적은, 찬밥 신세가 따로 없다.지난달 첫 방송된 '샬라샬라'는 평균 나이 52.8세 배우들의 좌충우돌 영국 어학연수 도전기를 담고 있다.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이 멤버로 나섰다. 특히 성동일은 첫째 아들을 과학고에 이어 명문 공대에 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성동일은 "나는 영어를 처음 접한 게 중·고등학교 1학년 때이던 세대다. 그래서 영어를 못하는 것에 대해 부끄럽지 않다"며 "자식들도 '우리 아빠 영어 못해, 창피해'라고 전혀 생각 안 할 거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이러한 성동일의 솔직한 매력은 방송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났다. 낯선 영국 지하철에서 3시간 넘게 갇히게 되자 제작진에게 분노를 터트려 촬영 중단 위기를 겪기도 하고, 영어를 몰라도 단어 4개로 현지인과 소통하는 자신감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멤버들과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동일은 "난 사생아로 태어났다. 그래서 아빠가 자식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랐다. 어렸을 적 애들에게 난 무서운 아버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전회차 매진이라고 떠들썩하게 자랑했던 게 무색하다. 현실은 텅 빈 좌석이다. 트로트 인기가 시들어가는 영향도 있다지만, '현역가왕' TOP7 팬심만으로 1만석이 넘는 잠실실내체육관을 채우는 건 역부족이었다. 이런 상황 속 공정성 논란의 대상이었던 환희는 TOP7에 들지 못했음에도 '현역가왕2' 콘서트 전회차에 출연자로 이름 올려 '특혜 의혹'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현역가왕2' TOP7 전국투어는 다음달 1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7개 지역에서 열린다. 지난 14일 서울 콘서트 예매가 시작됐는데, 그 다음날인 지난 15일 '현역가왕2'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폭주하며 대기 상황이 여러 차례 발생하는 피케팅 전쟁이 발발했다. 1시간 만에 2만장 이상, 5회 전회차를 매진시키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알렸다.그러나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콘서트 5회차 모두 좌석이 넉넉하게 남아있다. 예약 전 단계에서 잔여석 수를 알려주는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와 달리 '현역가왕2' 콘서트는 예약 전 단계에서는 이를 알려주지 않는다. '현역가왕2' 콘서트는 예약 절차를 실제로 밟아야 잔여석이 얼마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본지가 이 과정을 따라 예약 절차를 실제로 밟아보니 VIP석을 제외한 R석과 S석에서 많은 좌석이 남아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공감 안 되는 세계관에 0%대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맛본 'My name is 가브리엘'(가브리엘)과 논란이 불거진 김수현을 편집 없이 내보내 비난받은 '굿데이'. 김태호 PD의 예능이 연타 흥행 부진을 겪는 가운데, 문제 원인에 대한 고찰보다 자랑에만 급급한 김 PD의 발언이 대중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MBC '굿데이'가 23일 결방을 확정했다. '굿데이' 측은 지난 20일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방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누리꾼들은 이번 결방이 김수현의 방송 출연과 관련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굿데이'가 최근 김수현을 그대로 출연시켰던 것에 대해 사과했기 때문이다.'굿데이'는 지드래곤(GD)을 내세운 음악 예능이자 김태호 PD의 MBC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에 비해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라인업은 화려한데 지드래곤과의 케미는 들쑥날쑥했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 위주로만 담겨 기획 의도도 흐릿해졌다. 이에 시청률은 하락세를 그리며 3.0%까지 떨어졌다.주요 인물이었던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터지면서 '굿데이'는 설상가상의 상황에 처했다. 최대한 분량을 덜어냈지만, 통편집이 되지는 않았다. 이에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김수현 하차, 프로그램 폐지 등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제작진이 "김수현 촬영분은 최대한 편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MBN '현역가왕2'는 박서진, 신유를 중간 투입해 시비를 자초했다. 이 프로그램은 환희의 소속사 대표가 현역가왕2 콘서트 투자자와 관련 있다는 의혹이 일며 공정성 논란까지 일으켰다. TV조선 '미스터트롯3'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 박지후를 연이어 추가 합격시켜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미스터트롯3는 최근 박지후의 추가 합격으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본선 2차 무대에서 인이어 문제로 가사를 놓치고 마이크 테스트하는 방송사고를 냈음에도 심사위원 회의 끝에 추가 합격자로 이름 올렸기 때문이다. 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도 열 개 팀이 탈락한 만큼, 본선 1차에 이어 2차까지 박지후를 추가 합격시킨 심사위원의 기준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 박지후는 지난 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에서도 또 한 번 실수를 저질렀다. 자신의 파트를 부르다 단체로 움직이는 부채춤 동작을 놓친 것. 이날 박지후가 속한 '용트림'(박지후, 김용빈, 원정인, 강민수) 팀은 전체적으로 동선이 꼬였고, 음 이탈 사고도 있었다. 준비 시간이 부족하고 목 컨디션 안 좋았다고 하나, 팀 미션에서 각자가 따로 노는 무대는 '최악'의 무대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그 결과 '용트림'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오디션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했지만, 탈락이 아닌 추가 합격자로 선정됐다. 실수를 한 게 '인이어 이어폰'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무대에서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고 대처도 아쉬웠다. 때문에 2번 연속 추가 합격자로 선택된 박지후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본선 2차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24개 팀이 본선 3차 진출을 확정했다.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이긴 팀은 17개 팀이지만 국민투표단에 의해 추가 합격한 2개 팀(최재명, 춘길), 마스터 회의를 통해 합격자에 이름 올린 5개 팀(임찬, 홍성호, 문태준, 강민수, 박지후)이 더해졌다.방송 후 '미스터트롯3' 실시간 톡방에는 박지후의 추가 합격이 정당한지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방송사고를 냈는데 추가 합격은 말이 안 된다"는 반응과 "실수였을 뿐, 실력으로는 충분히 합격할 만했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특히 박지후는 앞서 본선 1차 장르별 팀 배틀에서도 추가 합격으로 살아남았기에 2번 연속 추가 합격은 '밀어주기' 특혜라는 지적이 이어졌다.박지후의 본선 2차 무대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 5회에 나왔다. 그는 현역 최고참 김용빈을 상대로 김용임의 '훨훨훨'을 선곡했다. 박지후는 리허설 때부터 인이어에 익숙하지 않다며 끼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현실감 없는 막장 이야기일수록 화제성과 시청률이 폭발한다. 결혼과 출산 장려는커녕 자극적인 소재로 비혼을 부추긴다는 지적에도 수위는 좀처럼 낮아질 줄 모른다. 도파민 가득한 자극적 요소에 오히려 '환호'를 지르는 모양새다. JTBC 전체 예능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이혼숙려캠프'의 현주소다.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23회는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회 방송 이후 2달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설날 연휴 동안 방송된 JTBC 전체 예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지난해 8월 첫 방송된 '이혼숙려캠프'는 이혼 위기에 놓인 일반인 출연자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는 것을 기획 의도로 내세웠다. 이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각종 논란과 잡음을 일으켰다. 1기에 출연한 '갓생 부부'는 과거 '무엇이든 물어보살',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인간극장' 등에 출연한 것이 알려지며 진정성 논란을 불러왔다.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아내와 자녀들을 가스라이팅 하는 남편으로 등장했지만, 과거 예능에서는 아내의 친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심 있는 손녀사위로 화제를 모았다는 게 이유였다. 또 '이혼숙려캠프' 방송 당시에도 '갓생부부'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어 '주작 방송'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3' 시청률이 2주 연속 하락세를 그리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 이러한 부진에는 마스터 군단의 변화도 있지만, 어수선한 편집과 퍼포먼스에 치중된 흐름 등 '미스터트롯3' 자체의 문제가 더 크다는 지적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1.7%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미스터트롯3' 자체 최저이자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동시기에 방송되는 '현역가왕2'는 최근 7회 방송에서 시청률 11.0%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스터트롯3'과 '현역가왕2'의 시청률 차는 0.9% 포인트밖에 나지 않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1월 2주차 화제성에서도 '현역가왕'은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8위에 이름 올렸지만, '미스터트롯3'은 10위 안에도 오르지 못했다.2회까지 상승 기류를 보이던 '미스터트롯3'의 하락세는 여러 이유가 있다.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건 마스터 군단의 대대적인 변화다. 예심 오디션에 참여했던 10인의 선배 마스터 중 8명이 대거 빠지게 된 것. 이들 중에는 탄탄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가 포함된 만큼, 이들의 팬층이 리모콘을 돌렸을 가능성이 있다. 또 8인의 마스터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나상도, 안성훈, 박지현, 진욱, 박성온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TV조선 '미스터트롯3' 마스터 군단의 대대적인 변화가 일었다. 예심 오디션에서 참여했던 10인의 선배 마스터 중 8명이 대거 빠지게 된 것. 이들 중에는 탄탄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가 포함된 만큼, 시청률 상승세가 꺾인 '미스터트롯3' 향방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9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 3회에서는 마스터 예심 오디션과 함께 본선 1차 팀 대결이 담겼다. 예심 101개 팀 가운데 본선 진출을 확정한 건 총 54개 팀으로, 현역부 손빈아, 직장부 박지후, 대학부 최재명이 각각 진선미를 차지했다. 이후 공개된 본선 1차는 장르별 팀 데스매치였다. 두 팀이 대결을 펼쳐 이긴 팀은 전원 본선 2차 진출, 진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방식이었다. 특히 시리즈 사상 최초로 본선 1차부터 국민대표단 200명이 현장에 함께했다.이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마스터 석의 변화였다. 예심에서는 국민 마스터 9인, 선배 마스터 10인 총 19인의 마스터가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 방식 역시 팀으로 나뉘어, 한 집단에서 과반수 이상의 하트가 나오지 않으면 나머지 집단에서 올하트를 받아도 합격하지 못하는 규칙을 적용했다. 그러나 본선 심사에서 마스터는 총 14인이었다. 선배 마스터로 예심에 참여했던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나상도, 안성훈, 박지현, 진욱, 박성온 8인이 빠지고, 이미주와 한승연, 현영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참가자들이 주목받아야 하는데, 심사를 맡은 마스터들에게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참가자 역시 새로운 얼굴보다 현역 스타인 이들만 화제를 모으는 상황이다. 여전히 화제성을 내고 있고, 시청률도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신선함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3'의 현주소다.임영웅, 안성훈을 잇는 세 번째 트롯 황제 탄생을 목표로 하는 '미스터트롯3'은 첫회 12.9%로 시작, 2회에서는 15.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2가 첫회부터 20%의 시청률을 넘겼던 것에 비하면 하락한 수치지만, 같은 시기의 방송되고 있는 '현역가왕2'과 비교하면 높은 성적이다.그러나 2회까지 방송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출연자는 찾기 힘들었다. 오히려 이미 얼굴이 알려진, 타장르부로 출연한 가수들이 더욱 주목받았다. 지난 2회에서 가면남 은하늘의 정체가 28년차 배우이자 가수 이지훈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늘고 길게 가기 위해, 또 최근에 아빠가 돼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했다는 이지훈에게 트롯에 대한 진정성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지훈의 무대에 마스터들은 올하트를 보넀고, 진성은 "트롯계 새로운 다크호스가 태어났다"라고 극찬했다.타장르부 천록담은 가수 이정이었다. 신장암으로 투병했던 이정은 "인생에서 소중한 게 무엇인지, 매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그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기안84도 '대상의 저주'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후 2연타 흥행 실패를 기록하고 있는 것. 특히 자신의 이름을 건 '기안이쎄오'는 3주 연속 시청률 0%대를 기록하는 등 뼈아픈 굴욕을 겪는 상황이다.'기안이쎄오'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예측 불가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프로그램. 지난 5일 첫 방송 후 기안84는 방송된 3화 동안 대형 백화점, 옥 광산, 체성분 분석기 기업을 방문해 CEO들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그러나 시청률은 기대에 훨씬 못 미쳤다. 1회 시청률 0.7%로 시작해 2회에서는 0.4%까지 떨어졌고, 3회에서는 소폭 상승했지만 0.6%에 그쳤다. 3주 연속 0%대 시청률은 ENA라는 채널의 한계를 고려해도 상당히 낮은 수치다. 같은 시기에 방송 중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1.0%로 시작해 매주 0.1% 포인트씩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과 비교되는 결과다. '기안이쎄오'의 부진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안84의 리더십 부족이다. '기안이쎄오'는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와 같이 관찰 형식을 띠지 않는다. 기안84가 주도적으로 회사를 방문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직원을 이끌어야하는 입장이다. 그간 기안84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날것의 매력으로 사랑받았는데, '기안이쎄오'에서는 기안84의 불안정한 진행 실력이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TV조선의 불통 행보가 독이 되어 돌아왔다. 동시간대 경쟁작을 견제하려고 내민 '임영웅 카드'가 웃음거리로 전락하면서다. 시청자와의 약속을 어긴 편성 변경이 자충수가 됐음에도 종영마저 여전히 '불친절'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편성과 제작의 협의하에 변경했다" '이제 혼자다'의 3주간 결방 이유와 편성 시간대 변경에 관한 이유에 대한 TV조선 측의 답변이다. MBN 트롯 오디션 '현역가왕2'를 견제하기 위해 시청자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방송을 중단시킨 것에 대한 어떠한 설명이나 사과는 없었다. '이제 혼자다'는 지난달 19일 11회 이후 돌연 방송이 중단됐다. 11회 방송 이후 배포된 보도자료에 오는 12월 3일 12회가 방영된다고 적혀 있었지만, TV조선 측은 약속을 어긴 채 '이제 혼자다'를 결방시켰다. 뒤늦게 12회는 12월 16일에 방송된다고 알렸지만, 이 역시 기존 편성 요일이 아니었다. TV조선 측은 '이제 혼자다'를 뺀 자리에 임영웅을 내세웠다.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의 콘서트 영화 '미스터트롯 : 더 무비'와 '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이다. 특히 '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은 프로그램을 가장한 창고 털이로, '트로트 스타' 임영웅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미스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tvN 새 예능들 성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 달 사이에 4개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지만, 모두 3%대를 넘기지 못했다. 여행 예능부터 미식, 스포츠, 버라이어티까지 다양한 소재와 다채로운 라인업에도 신선함이나 재미는 부족했다는 평가다.tvN은 지난 11월부터 다양한 예능들을 쏟아내고 있다. 김고은, 이지아의 미식 여행 '주로 둘이서'와 유소녀 축구단의 성장기를 담은 '달려라 불꽃소녀',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 핀란드 시골살이에 도전하는 배우들의 '핀란드 셋방살이'다. 그러나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4부작으로 기획된 '주로 둘이서'는 1, 2회 연속 1.1%를 기록하다가 지난 3회에서는 0.7%까지 떨어졌다. 한국과 대만의 유명 레스토랑과 바를 찾아다니며 위스키와 음식을 페어링하는 여행을 담는 것이 취지지만, 전형적인 '호의호식' 예능에 전문성도 깊지 않아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달려라 불꽃소녀'는 과거 인기 예능 '날아라 슛돌이'를 연상하게 한다. 남자에서 여자로, 성별만 바뀐 느낌이다. 여기에 조현우, 정조국의 딸이 출연 남다른 축구 DNA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청률은 1회 2.0%에서 2회 1.8%로 하락했다. 전작 '무쇠소녀단'이 평균 2%대 시청률, 최고 3.5%까지 찍은 것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새로운 일요 버라이어티 탄생을 내세운 '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자신의 이름을 건 첫 예능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6년차 CEO' 기안84가 여러 분야의 CEO들을 만나 고민에 대한 해결 전략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오피스 예능 '기안이쎄오'다. '나 혼자 산다' 주역들의 재회에도 아직 방향성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어수선함이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평가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기안이쎄오'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예측 불가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프로그램. 2021년까지 '나 혼자 산다'를 연출했던 황지영 PD가 기안84, 한혜진과 재회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연예계 진출 이후 '기안'이라는 이름을 내건 첫 번째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쏠렸다. 1회 방송에서 기안84는 한혜진 본부장과 함께 여의도에 위치한 'H' 백화점의 대표인 유희열 점장을 만났다. 유 점장은 발령 받은 지 1년 정도 된 상황으로, 매출 증가를 위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기안84는 여의도점이 매출 1위라고 생각했지만, 판교와 압구정점이 매출로는 훨씬 높았다. 유 점장은 여의도점은 매출도 중요하지만 문화적인 경험을 중요시하는 매장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기안84는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직원, 손님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회의에서도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새로운 시각의 아이디어를 던지기도 했다. 꿈과 낭만을 키워드로 잡고 PT를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