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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작 논란 터졌다…성의도 없는 편집 수준, '생존왕' 시청률 4주 연속 추락 [TEN스타필드]

    주작 논란 터졌다…성의도 없는 편집 수준, '생존왕' 시청률 4주 연속 추락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TV조선 예능 '생존왕'이 '주작왕'에 놓일 위기에 처했다. 생존 서바이벌을 내세워놓고 자급자곡이 의심되는 연출 장면이 대거 등장한 것. 시청률 역시 4주 연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생존왕'은 12명의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임을 내세웠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생존왕'은 생존이 아닌 배신과 연합, 게임만이 난무했다. 또 게임 형식도 정글에서의 생존과는 거리가 먼 '강철부대'와 비슷했다. '강철부대'의 단골 게임인 참호격투를 굳이 정글에서 했어야 했는지도 의문이 따른다. 가장 큰 문제는 자급자족이다. 팀별로 각자 집을 짓고, 식량을 구해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규칙인데, '생존왕'은 이 규칙을 마음대로 파괴한다. 김병만이 오랜 기간 '정글의 법칙'을 이끌며 집을 짓는 노하우가 있는 것은 맞지만, 나무 등 집 재료를 손질한 것 외에 제대로 집을 짓는 장면을 보여준 건 김병만이 속한 정글팀 뿐이다. 군대팀의 경우 나무에 천막을 걸고 천막을 깐 바닥에서 자다 일어나는 모습만 비쳤다. 그러나 정글이라는 환경 속 정글팀처럼 바닥 밑에 기둥을 만들지 않는다면, 수많은 벌레가 자는 곳에 들끓을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신발도 벗은 채 무방비 상태로 자다 일어나는 모습은 실제로 야외에서 잤는지에

  • 버리는 카드인 줄 알았는데…해외서 터진 '조립식 가족', 시청률 상승세 탔다 [TEN스타필드]

    버리는 카드인 줄 알았는데…해외서 터진 '조립식 가족', 시청률 상승세 탔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잔잔하고 따뜻한 힐링 청춘물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이 주1회 편성과 2회 연속 방송이라는 리스크에도 5회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뤄냈다. 시청률은 다소 낮지만, 젊은 시청층과 해외 팬층 공략에 성공하며 시청률 이상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이가인지명'을 원작으로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풋풋한 로맨스 주인공으로 호흡 맞추고 있다. 방송 전까지 ‘조립식 가족’에 대한 기대치는 낮았다. 수요드라마로 주 1회 방송을 결정한데다 2회 연속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까지 더해지며 ‘버리는 카드’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기 때문. 그간 주 1회 드라마들의 성적이 대부분 1%대를 기록하며 저조한 기록을 보였기에 작품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그러나 ‘조립식가족’은 낮은 곳에서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2.1%로 출발해 3회에서 2.0%으로 살짝 떨어졌지만, 4화부터 소폭씩 상승한 것. 최근 방송된 8회에서는 3.4%를 기록하며 5회 연속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냈다. 화제성 역시 시청률에 비해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10월 4주차 화제성에서 ‘조립

  • '성매매·성폭행' 율희·최동석으로는 부족했나…또다시 폭로의 장 된 '이제혼자다' [TEN스타필드]

    '성매매·성폭행' 율희·최동석으로는 부족했나…또다시 폭로의 장 된 '이제혼자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연예인 부부들의 이혼에 '성매매', '성폭행' 등 수위 높은 단어들이 오가고 있다. 부부의 메신저 내용이 공개되고, 녹취록이 퍼지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막장'으로 흘러가는 상황이다. 피로한 폭로전에 첫 단추 모두 JTBC 예능 '이제 혼자다'인 만큼 제작진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도 거세다. 최근 연예인 부부들의 '이혼 사유' 폭로가 잇달아 터지고 있다. 이혼은 흠이 아니나 개인적인 일들이 밖으로 퍼져 수많은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어린 자녀들에게도 영향이 끼치는 게 문제다.최근에는 최동석과 박지윤, 최민환과 율희의 '이혼 사유'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부부 모두 '이제 혼자다'가 폭로에 불을 지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이혼 후 방송 복귀작으로 '이제 혼자다'를 택했다. 이혼 후 예능에 출연하는 건 문제될 게 없지만, 아직 법적인 절차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돌싱' 예능에 나온 것이 화근이 됐다. 예능의 소재가 '돌싱'이다보니 당연히 이야기는 이혼에 관한 고백과 폭로로 이어졌고, 최동석의 일방적인 주장에 침묵을 지키던 박지윤 역시 언론 매체를 만나 메신저를 공개했다. 최동석도 마찬가지다. 최동석이 예능에 출연해 '불륜남' 꼬리표가 억울하며 쌍방 상간 소송을 후회한다고 밝힌 뒤 이틀 만에 공개된 두 사람의 녹취록은 큰

  • '홍김동전'은 폐지 시켰는데…시청률 1%대 '유재석 예능' 못 놓는 이유 [TEN스타필드]

    '홍김동전'은 폐지 시켰는데…시청률 1%대 '유재석 예능' 못 놓는 이유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전국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광고주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2049 시청률은 기대 이상이다. 주 시청자층을 잡는 데는 실패했지만, 기존 시청자층에서 벗어나는 데는 성공했다. 시청률 지표에 따른 딜레마가 깊어지고 있는 KBS 예능 '싱크로유'다. 지난 9월 정규 편성돼 돌아온 '싱크로유'는 5주 연속 시청률 1%대를 기록 중이다. '명절 버프'로 첫 회에서 3.7%를 찍었지만, 2회 만에 1%대로 추락한 뒤 상승세 없는 제자리걸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싱크로유'를 향한 제작진의 긍정적인 평가 이유는 2049 시청률 때문이다. 전국 시청률이 1.8%대인데, 2049 시청률이 1%대 내외로 나오기 때문. 같은 KBS 예능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전국 시청률 5%대를 기록 중인데, 2049 시청률에서 1%대를 기록하는 것과 비교하면 전국 시청률 대비 2049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방송국들이 2049 시청률에 주목하는 건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이기 때문. 무엇보다 방송국의 주요 수입원인 광고주들이 원하는 연령층인 만큼, 수익 구조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 주 시청자층이 5060인 KBS에게는 꼭 필요한 수치인 셈이다. 그러나 KBS는 지난해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홍김동전'을 폐지 시켰다. 2049 층을 사로잡으며며 OTT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지만, 수신

  • 부부 갈등이 자랑인가…불화 홍보에 혈안된 예능, 막장 경쟁도 '선'은 지켜야 [TEN스타필드]

    부부 갈등이 자랑인가…불화 홍보에 혈안된 예능, 막장 경쟁도 '선'은 지켜야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부부 갈등과 이혼 위기를 내세운 예능의 수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자극적인 소재와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에만 몰두해 선을 넘나드는 상황이다. 경쟁이라도 붙은 듯 방송국들의 거세지는 불화 홍보가 위태로울 지경이다. 최근 종편들의 예능 수위가 심상치 않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부터, '고딩엄빠5', JTBC '이혼숙려캠프', TV조선 '이제 혼자다'까지 부부 갈등이나 전배우자 폭로 등을 주제로 자극적인 말과 행동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 경쟁에 있어 '막장', '도파민'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그러나 경쟁하듯 방송국마다 더 자극적인 것들을 내세우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 그중 '이혼숙려캠프'의 수위는 심각할 정도다. 부부들의 관계 회복 프로젝트라는 명목을 내세웠지만, 실상은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의 폭로전뿐이다. 욕설과 폭행, 빚, 외도, 정서적 아동 학대 등 자극적인 소재들이 넘쳐난다. 3기 투견부부는 '실외 배변 논란'이라는 경악스러운 단어까지 만들어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역시 연예인 부부의 가상 이혼이라는 '막장 콘셉트'로 화제몰이에 여념이 없다. 화제성을 위해서라면 마약 전과범인 로버트 할리의 출연까지 마다하지 않는다. 파일럿 방송 당시 정서적 아동 학대 논란이 불거진 정대세, 명서현 부부

  • 시청률 0%대 잔혹사 잊었나…女아이돌 '성희롱 논란' 심사위원 또 내세운 JTBC [TEN스타필드]

    시청률 0%대 잔혹사 잊었나…女아이돌 '성희롱 논란' 심사위원 또 내세운 JTBC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JTBC가 6개월 만에 또 다시 아이돌 오디션 예능을 선보인다. 제작사 SLL와 스튜디오 슬램, YG 플러스가 함께 레이블을 공동 출범시켜 데뷔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7'이다. 그러나 지난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청률 0%대를 기록했던 만큼 기대치는 낮은 상황. 여기에 과거 성희롱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라이언 전을 또 한 번 디렉터로 내세워 반감만 키우고 있다. 18일 첫 방송되는 '프로젝트7'은 시청자가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해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조립과 강화라는 개념을 도입해 차별성을 꾀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시청률 보다는 화제성이나 팬층의 관심도가 더욱 중요하지만, 시청률 역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성적은 좋지 못하다. 지난 6월 종영된 '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결성 프로젝트로, 양이레, 이나영, 이수영, 황세영, 강윤정이 톱5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방송 이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현재까지 음악 활동 계획은 알려진 바가 없다. 당시 프로그램 시청률 역시 11부작 전 회차 0%대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2021년 방송된 '피크타임'도 0%대 굴욕스러운 시청률에 저조한 팬심으로 막을 내렸다. '

  • 시청률 0%대로 추락했다…약빨 떨어진 트로트 예능, TV조선 불효자로 전락 [TEN스타필드]

    시청률 0%대로 추락했다…약빨 떨어진 트로트 예능, TV조선 불효자로 전락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K-트로트가 예전만큼의 화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시작된 거센 트로트 열풍이 5년 사이에 시들해지기 시작한 것. 트로트 오디션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시청률과 화제성이 떨어지고 있고,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장하던 스핀오프 예능도 저조한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송가인, 임영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어넣었던 TV조선. 2019년부터 시작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통해 많은 트로트 스타들이 배출됐다. 특히 임영웅은 이제 트로트 가수가 아닌 국민 가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시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2020년도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그러나 정점을 찍었던 트로트 열풍은 하락세를 맞았다. 시즌이 거듭되고, 다른 방송국에서도 너도나도 트로트 프로그램을 론칭했지만, 임영웅을 뛰어넘는 스타를 탄생시키지는 못했다. 또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면서 다양한 장르의 예능이 쏟아졌고, TV를 보는 사람들은 더욱 줄어들었다. 트로트가 대중적인 장르로 발전한 것을 맞지만, 여전히 트로트는 중년층에게 국한된 느낌을 지우지는 못했다. 이는 트로트 예능 성적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현재 TV조선 예능 중 트로트를 소재로 한 예능은 총 3개다. '미스쓰리랑',

  • '1박2일' 비매너 논란, 제작진이 더 문제다…욕먹게 만들고 '희희낙락'이라니 [TEN스타필드]

    '1박2일' 비매너 논란, 제작진이 더 문제다…욕먹게 만들고 '희희낙락'이라니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KBS 예능 '1박2일 시즌4' 멤버들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문세윤의 제외한 5명의 멤버 모두 혼자 무거운 짐을 나르는 막내 작가를 도와주지 않으면서다. 그러나 이를 멤버들의 문제로만 볼 수 있을까. 자극적인 웃음을 위해 멤버들을 욕받이로 만들어놓고 비난이 쏟아지니 조용히 다시보기 영상을 삭제한 건 제작진이다. 문제 의식이 부족한 건 짐을 들어주지 못한 멤버들보다 이를 웃음거리로 여긴 제작진이라는 데 무게가 쏠리는 이유다. 비매너 논란은 지난 6일 방송된 '1박2일' 244회에서 불거졌다. 제작진은 '육각형의 남자가 되자' 여섯 번째 심사 영역인 '매너' 점수를 매기기 위해 깜짝 실험카메라를 준비했다. 투표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오던 멤버들이 양손에 수박을 들고 지나가는 여자 막내 작가를 보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었다.결과는 참담했다. 문세윤 말고는 모두 막내 작가가 들고 있던 수박을 들어주지 않았다. 김종민은 수박을 보고 "누구 거냐"고 물어보고 지나갔고, 유선호는 뒤늦게 "들어주기엔 너무 늦었겠죠?"라고 반응했다. 조세호는 휴대폰만 보며 지나갔다. 이준도 땅만 보고 걷다가 작가를 지나쳤다. 이를 본 이준은 "충격적인 건 제가 봤어도 안 들어줬을 것 같다. 힘들게 들고 있으면 도와줬겠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걷고 있는데"라고 변명했다.분명 '1박2일&#

  • 오은영도 방송 중단했다…욕 먹어도 못놓는 가족팔이, '관종부부'의 뻔뻔한 실체 [TEN스타필드]

    오은영도 방송 중단했다…욕 먹어도 못놓는 가족팔이, '관종부부'의 뻔뻔한 실체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오은영마저 기겁하게 만든 '금쪽이' 의뢰인이 2년 만에 이혼 위기라며 또다시 예능 문을 두들겼다. '애로부부', '금쪽같은'에 이어 '이혼숙려캠프'까지 친엄마와 남편, 삼남매까지 팔며 가족 불화 홍보에 여념이 없다. 라이브 방송은 고작 5명 남짓 보지만 유명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는 '모바일 쇼호스트' 관종 아내 김경미의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 지난 3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파산 위기에 빠진 '관종 부부' 김현기, 김경미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의 주식 투자 실패로 가계 경제가 어려워졌고, 정관수술 요구를 거부한다며 이혼의 원인이 남편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아내가 SNS 중독으로 육아에 소홀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꾸밈비'에 무분별한 소비를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남편의 말대로 아내는 30분 라이브 방송을 위해 청담동에 있는 숍에 다녀와 하루 30만원 가까이를 지출했다. 품위유지비라며 쓴 비용만 총 1억원 가까이였다. 이러한 충격적인 내용에 욕설 아내 또한 "노답"이라고 일침했다. '관종 아내' 김경미의 가족 불화 홍보는 이번 뿐만이 아니다. 김경민와 그의 남편 김현기는 2021년 3월 채널A '애로부부'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경미는 모바일 쇼호스트 2년차라며 남편과 정관 수술을 두고 대립했다. 결국 두 사람은 정관수

  • 기안84가 아깝다…이도저도 아닌 '음악일주', 시청률 2%대의 굴레 [TEN스타필드]

    기안84가 아깝다…이도저도 아닌 '음악일주', 시청률 2%대의 굴레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MBC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가 또다시 2%대 시청률로 떨어졌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 고작 한 주 만이다. 여행 예능에 어설픈 음악이 섞이며 이도 저도 아닌 정체성을 띤 게 패착이 됐다. 기안84만이 가진 날 것의 매력조차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29일 방송된 '음악일주' 시청률은 2.9%를 기록,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주보다 0.9%p 하락했다. 이는 최저 시청률이었던 2.8%에서 고작 0.1%p 많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미국 휴스턴의 라이브 바에서 무대를 올리는 마지막 여행기와 함께 자메이카에서 홀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자메이카에서의 기안84 모습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와 흡사했다. 택시 흥정부터 차 안의 부서진 에어컨, 폭포에서의 샤워까지 날 것 매력이 돋보였다. 또 환율 계산을 잘못해 물가가 저렴한 것으로 착각하며 기뻐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나 한 번 떨어진 시청률은 쉽게 회복되지 못했다. 초반에 불거진 작위적인 전개와 어색한 멤버 케미 등이 시청자 유입을 이끌어 내지 못하면서다. '음악일주'는 방송 초반 '힙합'에 관해 여행을 떠나는 기안84의 모습을 짜인 대본처럼 보여줬다. 계속되는 우연적인 상황에 시청자들은 기안84 여행의 진정성이 사라졌다며 거부감을 표하기도 했

  • 유재석, 시청률 1%대 반토막났다…우려가 현실이 된 '싱크로유' [TEN스타필드]

    유재석, 시청률 1%대 반토막났다…우려가 현실이 된 '싱크로유'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KBS2 예능 '싱크로유'를 향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 추석 대목을 노리는데는 성공했지만, 반짝 인기였다. 2회 만에 시청률이 반토막나면서 1%대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새로울 것 없는 구성에 존재감 부족한 패널들의 합이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평가다. '싱크로유'는 유재석이 3년 만에 친정 KBS로 복귀한 예능으로, '탑백귀'라 불리는 유재석을 필두로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개그맨까지 다양한 분야와 나이대의 패널들로 라인업을 구성해 폭넓은 팬덤을 노리고자 기획됐다. 여기에 AI가 만들어낸 무대 속에서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무대를 찾아내는,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 추리 예능의 형식을 가져왔다. 그러나 파일럿 당시부터 '싱크로유'를 향한 시선에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다. 형식 자체가 JTBC '히든싱어'와 매우 흡사했기 때문. 예능에서 보기 힘든 카리나를 내세웠음에도 비주얼 이상의 예능적인 존재감은 미비했다. 시청률 역시 전국 시청률 기준 2.0%와 1.8%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부진한 성적에도 4개월 만에 정규로 돌아온 '싱크로유'. 정규 첫 방송은 추석 연휴에 방송돼 시청률 3.7%라는 쾌거를 이뤘다. 기존 방송시간인 8시 30분이 아닌 6시 40분으로 약 2시간 가량 앞당겨 가족 단위들이 가볍게 보게 만든 것이 신의 한 수였다. 또 이승기, 린,

  • '돌싱글즈6' 진정성 잃었다…시청률 떨어지니 연예인 끼워팔기 '꼼수' [TEN스타필드]

    '돌싱글즈6' 진정성 잃었다…시청률 떨어지니 연예인 끼워팔기 '꼼수'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재혼 맛집'으로 불리던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흔들리고 있다. 난데없는 방송인들이 출연자로 나서면서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나오면 안 된다는 건 아니지만, 공교롭게도 새로운 방송 복귀 무대를 깔고자 하는 듯한 이들의 행보에서 진실한 사랑을 찾으러 온 듯한 느낌은 느껴지지 않는다.지난 12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 첫 회에서는 강원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를 찾아온 돌싱남녀 10인의 첫 만남이 담겼다. 여자 출연자 미영, 남자 출연자 보민을 시작으로 하나둘 출연자가 돌싱하우스를 찾은 가운데, 여자 출연자 중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에게 시선이 쏠렸다. 정명은 2000년대 초 활동했던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이었기 때문. 노정명은 2005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2', '나 어때'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05년 걸그룹 레드삭스로 데뷔했다가 2007년 팀을 탈퇴했다. 이듬해에는 재력가 집안의 남성 사이에서 딸을 출산한 후 2009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노정명의 이혼 소식은 '돌싱글즈6'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공개됐다.  당시 '돌싱글즈6' 측은 "본인이 직접 출연을 신청했고, 다른 신청자들과 동일하게 사전 인터뷰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인이라는 특혜나 차별 없이 공정하게 선발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

  • "결혼하기 싫어져"…비혼 부추기는 이혼 예능, '도파민'만이 정답은 아닌데 [TEN스타필드]

    "결혼하기 싫어져"…비혼 부추기는 이혼 예능, '도파민'만이 정답은 아닌데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이혼 위기에 있는 부부의 관계 회복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는 잃어버린 지 오래다. 재미와 감동 대신 도파민 가득한 자극적 요소뿐이다. 결혼과 출산 장려는커녕 비혼만 부추기는 모양새다. 이혼 관찰 예능의 현주소다.현재 방송 중인 이혼 관찰 예능은 JTBC '이혼숙려캠프'와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한이결')이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 위기에 놓인 일반인 출연자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았고, '한이결'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두 프로그램 모두 그럴싸한 기획의도로 포장된, 비혼 장려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았다. 앞서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종 CP는 "자극적이라고 생각할 텐데, 사연보다는 관계 회복을 위한 설루션에 방점을 두고 있다. 자극적으로 흐르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실제 방송은 제작진의 말과 전혀 달랐다. 투견 부부는 거친 폭언과 욕설이 난무했고, 5살 아이가 보는 앞에서 서로를 폭행하기까지 했다. 여기에 아내가 남편에게 실외 배변을 시킨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겼다. 캠프에 입소후에도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며 싸우는 모습 뿐이었다. 갓생 부부 역시 아내를 가스라이팅 하는 남편의 고집불통 모습이 답답함을 유발했다. 또 아내가 심각한 우울증이라는데도 믿지 않고, 솔

  • '나는솔로' 학대 논란, 예견된 일이었다…출연자·시청자 배려 없는 제작진의 뻔뻔함 [TEN스타필드]

    '나는솔로' 학대 논란, 예견된 일이었다…출연자·시청자 배려 없는 제작진의 뻔뻔함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출연자 보호는 뒷전이고, 논란과 폭로에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시청자의 알 권리도 무시하고, 출연자의 인권 역시 신경 쓰지 않는다. 남규홍 PD가 이끄는 '나는 솔로' 이야기다. 출연자 학대 논란에도 방관하는 뻔뻔함에 혀가 내둘러질 지경이다.최근 ENA,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가 22기 출연자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22기 순자가 촬영 중 대부분의 출연자가 화상을 입었다고 밝히면서다. 그는 "2일째 1대 1 데이트, 자기소개 촬영만 거의 반나절 땡볕 아래 있었다"며 "두피 가르마까지 화상을 입어서 고름이. 콧등은 피부까지 벗겨지고. 화장도 선크림만 발라서 화상자국 다 올라온 거 이제 알았다"고 방송을 본 소감을 전했다.해당 글에 같은 기수 출연자들 역시 "그날 저녁 난리 났잖아. 응급실 닥터 화상 진료하고", "출입문에 머리 부딪혀서 진물 나나 했는데 화상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는 솔로' 제작진이 출연자들을 학대 수준으로 촬영을 진행시킨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고, 논란이 커지자 순자는 "제작진분들도 놀라셨는지 화상연고 계속 사다 주셨고, 촬영 중 세심한 부분들 다 챙겨주셨다"며 "촬영하시느라 잠도 못 주무시고 애쓰시는 모습 보고 또 한 번 놀랐다"고 해명했다.순자의 해명에도 제작진의 무리한 촬영 진행은 대

  • 아이들은 무슨 죄…정서적 아동학대 논란까지, '이혼예능' 홍수 속 최대 피해자 [TEN스타필드]

    아이들은 무슨 죄…정서적 아동학대 논란까지, '이혼예능' 홍수 속 최대 피해자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변화했지만, 방송계에서 '이혼'은 여전히 자극적인 소재이자 단어다. 연예인들의 이혼 후 육아 일상, 가상 이혼을 넘어 일반인들의 이혼 솔루션까지 담는 예능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방송으로 인해 노출된 아이들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민환의 세 자녀가 성장클리닉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검사 결과 첫째 아들 재율이가 또래 아이들 평균 대비 4kg이 적게 나가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태로 진단됐다. 의사는 스트레스가 성장에 영향 것으로 봤다. 재율은 "아가들이 말을 안 들을 때가 아프다"라고 털어놨다.이에 최민환은 "재율이는 생각이 많은 아이다. 많은 일을 겪었고"리며 율희와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최민환은 2018년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으나, 재율이 5살이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그러면서 최민화는 "재율이가 동생들한테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많은 생각이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스트레스 받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엄마의 부재로 인해 첫째인 재율이의 스트레스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모의 이혼 전부터 육아 예능에 출연한 바 있는데, 이혼 후에도 '슈돌'로 계속 얼굴을 비치는 만큼 일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