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시청자분들이 구 개념 버라이어티라는 이름을 올드하다기보다 그 자체를 재밌고 신개념으로 받아들여 주시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구 개념이 되레 신선하다'는 논리로 탄생한 KBS2 새 예능 '홍김동전' 첫 회가 공개됐다. 박인석 PD는 모두가 트랜디한 예능을 기획하는 중 홀로 '구 개념' 버라이어티를 기획했다.하지만 그가 강조한 '트랜디하고 세련된 구 개념 예능'은 오히려 '퇴행적'이라는 쓴소리를 부르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회는 옛날 형식과 포맷을 표방해 향수를 불렀지만, 상대방을 비하하는 '디스 게임'에서 시대착오를 일으킨 것.'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멤버로 구성됐다.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은 '동전'이다. 행운이 모든 판을 뒤집는 동전 하나의 위력을 실감하게 만든다는 취지.첫 방송에선 '앞면은 번지점프, 뒷면은 간주 점프' 라는 미션이 펼쳐졌다. 번지점프를 두고 펼치는 긴장 가득한 게임과 멤버들의 케미가 더해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영혼을 울리는 소리 하트비트' 미션에서는 심박수를 지킨다는 목적을 두고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이 가운데 조세호와 주우재의 일명 '디스전'이 벌어졌다. 주우재가 조세호를 향해 &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골프 여제' 박세리, '만능테이너' 이승기도 살리지 못한 골프 예능이 또다시 안방극장을 두들긴다. 코로나19와 MZ세대의 소비가 맞물리며 급증한 골프 인기에 발맞춰 우후죽순 등장한 골프 예능. 그러나 여전히 대중적으로 친근하지 않은 장르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되며 야외 활동에 수요가 분산되는 지금, 뻔한 조합과 익숙한 포맷의 골프 예능이 대중들에게 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는 19일 '전설끼리 홀인원' 예능을 선보인다.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펼치는 골프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 축구부에는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 농구부에는 허재, 현주엽, 문경은이 모여 자존심을 건 골프 대결을 펼친다. MC로는 김성주와 소유, 김하늘 프로가 나선다.그러나 기획 의도와 출연진만 보면 '전설끼리 홀인원'은 특별할 게 없다. 출연진은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던 스포테이너들로 구성되어있고, 안정환과 허재는 '안 싸우면 다행이다' 등 여러 예능에서 이미 케미를 맞춰온 조합이다. 여기에 MC 김성주 역시 안정환과 수많은 예능을 같이한 익숙한 그림이다.여기에 축구부 vs 농구부의 대결, 레전드 스포츠 스타가 다른 스포츠에 도전한다는 포맷 역시 신선하지 않다. 안정환, 허재는 골프 예능이 처음도 아니다. 자칭 '골린이' 안정환은 IHQ '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SBS 대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웃음 유발 코드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해당 프로그램은 멤버들 간의 케미가 주요 시청 포인트 중 하나. 하지만, 이런 점을 이용해 멤버 중 한 사람을 공격해 궁지로 몰아가는 식의 '불편한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불편 요소 중 하나는 공격 소재로 가족과 사생활 등이 언급된다는 점이다. 나아가 음식을 억지로 먹이고, 의자를 발로 걷어차는 등 과격한 행동도 지적되고 있다. 이는 출연자 간의 '개인적 친분'으로 포장된다.지난 10일 방송분에선 공격 대상으로 지석진이 지목됐다. 상대팀에게 악플을 보내 'STOP' 표시판을 들게 할 경우 식사권이 주어지는 게임을 진행, 그가 멤버들의 악플을 참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안경 벗으면 코도 같이 벗겨지나요?", "입 닫고 지갑 열고 당장 나가주세요", "머리 심어주세요", "나가라고", "할아버지 냄새나요", "귓밥 고봉밥", "나잇값 못하는 늙은 여우", "류수정 안 사랑함"악플 세례에 지석진의 얼굴은 점점 구겨졌다. PD는 지석진에게 "괜찮으시죠?"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괜찮다"고 답했다. 게스트로 참석한 윤보미 역시 "상처받으실 것 같다"고 걱정하기도.'악플 콘텐츠'는 시각에 따라 악플에 대한 풍자로 해석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연예인인 아내 류수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걸그룹 출신 성유리, 율희가 쌍둥이 출산 후 방송에 복귀했다. 출산 후 6개월 만에 MC로 나선 성유리는 급하게 다이어트했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원조 요정'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율희는 29kg 감량을 인증하며 가족 관찰 예능에 이어 버라이어티 예능까지 접수했다.성유리는 지난 11일 처음 방송된 재회 연애 예능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의 MC로 발탁됐다. 앞서 2013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018년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 개장' 등의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뽐냈던 그가 약 4년 만에 다시금 MC로 복귀하는 것.달라진 점은 성유리가 쌍둥이 딸의 엄마가 됐다는 것이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해 지난 1월 출산했다. 성유리는 출산 당시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됐다.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선다"며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부모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한 바 있다.이후 SNS를 통해 다이어트 근황을 올리던 그가 살을 쫙 빼고 돌아온 건 드라마가 아닌 예능.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는 프로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담은 웹예능 '메리 퀴어'가 웨이브에서 론칭됐다. '다양성(性)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았다는 해당 방송은 '존중한다'는 따뜻한 시선과 '불편하다'는 부정적 반응이 뜨겁게 엇갈리고 있다.주목할 점은 국내 최초로 성 소수자들을 소재로 한 예능이 탄생했다는 것. 남남 커플, 여여 커플,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의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그들만의 세상'으로 여겨졌던 '비주류' 이슈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냈다."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인 소수의 사랑에 귀 기울인다." '메리 퀴어'의 제작 의도는 이렇게 소개된다. 성 소수자들에 대해 "비록 소수지만, 우리가 끌어안아야 할 우리 사회의 구성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다.하지만 이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걱정스러운 시선이 뒤따른다. 개인의 성적 취향이나 정체성에 대한 의견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소수자를 대변하는 시도가 화제성을 필수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소비돼야 한다는 점은 자칫 폭력적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20년 전, 최초의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는 광고를 통해 '목젖 있는 여성'으로 세상에 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다른 이의 목젖을 CG로 합성해 놓은 것. 해당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하리수. 이는 명백한 폭력이다.홍석천 역시 비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출연진 잡음이 잇달고 있다. 장사 태도 논란의 김병현과 무례한 언행으로 뭇매를 맞았던 김호영에 이어 외모 비하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여에스더까지 노골적으로 등장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 시청자와의 소통은 거부하고 눈과 귀를 막은 채 자극적인 연출만을 강행하며 '갑질'을 보이는 '당나귀 귀'의 행태에 시청자들의 불만만 높아지고 있다.최근 건강기능식품 회사 CEO로 활동 중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당나귀 귀'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자마자 직원 외모 비하로 거센 비난을 받더니 공식 사과 2주 만에 또다시 도를 지나친 언급으로 불편함을 자아냈기 때문.논란의 시작은 '1000억 매출'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건강기능 식품회사 직원들을 향한 무례한 발언이었다. 당시 직원들을 향해 "너희들은 두 턱이야", "안면 홍조에 완전히 부었어", "너 지금 살찌고 있는 것 같거든" 등의 지적을 해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여에스더는 자연스레 자사 영양제를 광고했다. 직원들에게 "나는 하루에 40알씩 먹는다"며 서랍과 냉장고에 가득한 영양제를 보여준 것.직원들의 외모를 평가하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좇은 여에스더의 행동에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나영석 PD가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OTT와 웹 예능의 시대가 열리면서 제2의 김태호를 꿈꾸며 tvN 스타 PD들이 줄줄이 퇴사한 가운데, 나 PD는 자신의 커리어를 꽃피운 무대에서 색다른 시도에 나선 것. 그간 고수해온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났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매너리즘까진 아니지만 오래 작업했던 편한 분들하고 하는 저를 발견했다. 어느 순간 새로운 출연자와 일한 지 꽤 오래됐구나 싶었다. 새로운 작업을, 그동안 하던 작업과 먼 결의 작업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연령대도 젊은 분들로 하고 성별로 여성분들로 꾸려보면 어떨까 싶었다. 젊은 여성들 모시고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나 PD가 신작 '뿅뿅 지구오락실'로 컴백했다.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4명의 용사가 뭉쳤다는 콘셉트의 오락 프로그램.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멤버로 구성됐다.지난 24일 첫 방송은 2%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다수의 시청자에 따르면, 출연자의 성별만 다른 '여성판 신서유기'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간 예능에서 특유의 세계관을 구축해온 '나영석다운' 프로그램 콘셉트 때문.하지만 누구나 웃으며 편히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그가 돌연 MZ세대를 콕 집어 겨냥했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더불어 강호동, 이서진, 차승원 등 40~50대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예능 속 러브라인은 재미를 더하는 요소 중 하나다. 시청자는 예능인들의 핑크빛 기류가 콩트인 줄 알면서도 설렘 세포를 세워 즐거움을 느낀다. 하지만, 과도한 억지 설정은 시청률을 노린 듯한 의도를 풍기며 피로감을 안기기도.예능 속 의도된 러브라인은 한없이 가벼워지고 있다. 직접 “사귀는 사이”라고 언급하며 실제 연인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스킨십으로 시청자를 혼란에 빠뜨리곤, 막상 열애설이 불거지면 “예능은 예능일 뿐 오해하지 말자”는 반응.시청자가 예능에 과몰입한 탓일까.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러브라인을 연출하던 윤은혜와 김종국이 실제 연인 사이였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졌다. 두 사람 모두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상황. 시청자의 시선은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더 이상 예능을 예능으로만 보기 어려운 가운데, 이미주는 자발적인 핑크빛 기류를 끊임없이 형성하고 있다. 남자 연예인과의 반복되는 억지 러브라인은 불편함을 넘어 불쾌감을 안기기도 한다.tvN '식스센스3’에 고정 출연한 이미주는 게스트로 출연한 남자 연예인들과 ‘썸’을 탔다. 배우 김민규, 채종협, 안보현, 남윤수와 가수 한해, 그레이, 운동선수 허웅, 작곡가 라도까지 벌써 8명이다.그중 한해와는 타 방송에서도 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Mnet 예능 'TMI NEWS SHOW'에 출연한 미주는 자료 화면에 한해가 나오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예능 '나는 솔로'가 만남부터 이별, 결혼부터 이혼까지 그야말로 '현실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출연자들의 이혼설부터 결별까지 불거졌기 때문. 특히 웹 예능에 출연하고, 공동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등 떠들썩한 사랑을 해왔던 커플들이었기에 이들의 이별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ENA PLAY, SBS플러스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는 첫 회부터 파격이었다. 방송 말미 촬영 후 두 달 만에 결혼한 커플이 있다고 밝혔기 때문. 그간 짝을 찾는 많은 연애 예능이 있었지만, 초스피드로 결혼까지 한 커플은 없었던바. 이후에도 '나는 솔로'는 총 5커플의 결혼이 성사되며 결혼 정보 회사부터 매칭률이 높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커플 성사율을 자랑했다.그러나 빠른 결정이 독이 된 걸까. 첫 결혼 커플이었던 1기 영철, 영숙(가명)이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이는 두 사람이 운영하던 부부 유튜브 채널 '시고르 써린' 영상이 모두 비공개 처리되고, 채널명이 기존 영숙 개인 계정으로 변경되면서 불거졌다. 여기에 영숙은 개인 SNS 계정을 삭제했고, 영철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들을 모두 지웠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졌거나 헤어진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무엇보다 영철과 영숙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최종 커플로 성사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시청 수위 등급이 시청자와 방송국 사이 혼란을 낳고 있다. 프로그램 시청 등급을 방송사의 자율에 맡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이하 방심위) 포괄적이고 불명확한 기준 때문이다.방송 심의 제도의 자율 규제는 창의적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모호하고 구체적이지 않은 심의 규정이 되려 방송사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지난 14일 첫 방송 된 IHQ 데이팅 예능프로그램 '에덴'은 수위 논란에 휩싸였다. 15세 관람가인 해당 방송에는 8명의 남녀가 등장해 수영복 차림의 노출과 신체 접촉, 혼숙 데이트 등 시각에 따라 다소 수위 높은 장면이 그려졌다.일부 시청자는 '에덴'의 높은 수위와 함께 시청 등급을 지적했다. "심의 규정에 따라 편집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에도 자극적인 수위에 따른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 '에덴' 측 역시 답답하긴 마찬가지일 터. 사실상 심의 규정을 따르는 데 있어 참고할 만한 기준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에덴' 측은 17일 텐아시아에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에덴'은 사회적 조건을 배제하고 만나 만남 뒤에 사회적 조건이 추가되면 관계가 얼마나 달라지는가를 보려고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타 연애 프로그램과 큰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해서 15세 관람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유사 데이팅 프로그램을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부동산 전문가로 알려진 박종복이 공인중개사 사칭으로 고발당해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사들은 재빨리 '흔적 지우기'에 돌입했지만, 예능 프로그램의 미흡한 출연자 검증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1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박종복은 공인중개사가 아닌 한 부동산중개법인의 중개보조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협회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박종복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해당 건은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민원이 들어온 뒤 강남구로 이첩됐다.박종복이 중개보조원인 것이 문제가 되는 건 그동안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공인중개사로 소개해왔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을 "공인중개사 10기"라고 밝힌 바 있는데, 사실이 아니었던 것.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는 공인중개사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고,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 중개업 개설 등록하지 않은 자는 중개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형, 1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자신을 공인중개사가 사칭한 박종복의 태도에도 분명한 문제가 있지만, 미디어 노출이 많았다는 이유만으로 별도의 자격 검증 없이 무분별하게 그를 출연시킨 방송가의 책임론 역시 대두되고 있다."고객 자산을 6조원 이상 불렸다"며 자신의 자산 규모가 꼬마 빌딩이나 빌라 등을 빼고 소유 건물만 7채에 500억 원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예능프로그램의 전문가 등판은 신뢰도와 현실성, 정보력을 동반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은 'TV만 틀면 나오는' 백종원을 잇는 스타 방송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동과 부모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며 육아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국민적 호응을 얻고 있는 것.몇몇 방송사는 스타가 된 오은영을 독점했다. 자녀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에겐 오은영이 절실한 입장. 그와의 상담은 하늘의 별 따기지만, 방송에선 쉽게 접할 수 있다.하지만 비싼 상담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TV를 통해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 거란 시청자의 기대는 무산됐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극단의 상황과 자극적인 소재로만 이뤄진 방송.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건 놀라움과 충격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일각에선 방송사가 오은영을 앞세워 '어그로'를 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고급 인력을 데려다가 시청률에만 이용할 뿐, 그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기회를 빼앗고 있다는 의견이다.오은영은 "문제 아이는 없다, 양육에 문제가 있을 뿐"이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부모에 경종을 울렸다. 올바른 훈육과 보호자의 양육 문제점을 꼬집어 새로운 육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그가 1950년대 심리학자 아서 스타츠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생각하는 의자' 훈육 방식을 국내에 도입한 후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오은영은 2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연인 이승기의 사랑은 '굳건'했지만, 방송인 이승기의 입지는 '위기'를 맞았다. 배우 이다인과 연인관계에 이상이 없음을 직접 밝힌 가운데, 출연 중인 예능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승기는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글을 공개하며 이다인과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그는 "지난해 열애설 이후 저는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의 변화가 없기에 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그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라고 말했다.지난해 5월부터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시작부터 팬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힌 바 있다. 일부 팬들은 이다인 부친이자 견미리의 남편이 과거 주가 조작에 연루됐던 이력을 언급하며 이승기의 집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그 후 3개월 만에 한 차례 결별설에도 휩싸였다. 이다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을 것이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글 때문. 그러나 둘은 결별설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이승기는 침묵한 이유에 대해 "소란 속에서도 말을 아낀 점은 감정적인 말들로 인해 생각하는 것들이 명확하게 전해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일이 생길 경우 더 큰 오해와 상처밖에 남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다"며 "우리만의 소통과 이야기가 외부로 흘러나가 이차적인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TV 방송국의 예능프로그램이 1인 방송국에 밀리는 분위기다.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파생된 ‘먹방’(먹는 방송)이 유튜버와 BJ들 사이에서 대히트를 치자 TV 예능국은 이를 가져다 소재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인 미디어에 비해 많은 제작비와 시간, 기동력을 들인 데 비해 ‘원조’를 따라가진 못하는 모양새다.‘먹방’은 크리에이터가 음식을 먹는 모습을 시청하는 방송이다. 많은 음식을 짧은 시간 안에 섭취하며 ‘푸드파이터’를 연상케 하는 방송부터 먹는 소리에 중심을 둔 ‘ASMR’, 여러 맛집을 탐방하는 등의 ‘식도락’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발전하고 있다.해외에서도 유명하다. ‘먹는 방송’이란 의미로 ‘먹방’(Mukbang) 발음 또한 그대로 사용된다. 2016년 미국의 각종 언론사는 한국 ‘먹방’에 대한 인기를 조명해 다루기도 했다.이런 인기에 힘입어 ‘먹방’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은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Olive ‘밥블레스유’, K STAR ‘식신로드’, KBS2 ‘편스토랑', iHQ ‘맛있는 녀석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줄을 잇는다. 백종원, 이영자, 화사, 정준하, 하정우 등 연예계 ‘먹방’ 스타들 역시 계속해서 배출되고 있다.2010년부터 방영된 SBS ‘진짜 한국의 맛’, tvN ‘한식대첩’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JTBC 예능이 줄줄이 0%대 종영이라는 뼈아픈 굴욕을 맞고 있는 가운데, 예능 잔혹사를 끊어내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카드는 오히려 불안함을 증폭시키고 있다. 야심 차게 선보이는 새 예능이 친중 행보로 논란을 빚었던 헨리의 한국 예능 복귀작이기 때문.지난 27일 종영한 '쇼다운'은 마지막 회 시청률 0.7%를 기록하며 불명예 퇴장했다. 무엇보다 '쇼다운'은 작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후 방송가에 불어온 댄스 열풍을 따라 론칭한 프로그램으로, '브레이킹'이라는 장르와 '박재범'을 내세우며 기대를 드러냈기에 더욱 아쉬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같은 시기 방송된 '언니들이 뛴다-마녀 체력 농구부'(이하 '마체농') 역시 지난 21일 0.6%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첫 회 3.3%를 기록했지만, 계속되는 하락세로 8회 만에 0%대까지 떨어졌고, 14회를 끝으로 급히 마무리됐다.'마체농' 역시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여성 스포츠에 관심이 높아지자 탄생한 프로그램. 농구 초보들의 성장기에 JTBC 장수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식의 전개를 더 해 흥행을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각양각색의 멤버들 케미가 돋보이지도, 어설픈 실력이 주는 재미와 공감도 부족했다. 여성성이 강조되거나 진정성이 부족해 보인다는 반응과 함께 '골때녀' 아류작이라는 지적 역시 이어졌다.이렇듯 트렌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