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범죄도시3', 개봉 첫날 74만 1위 등극…단숨에 100만 돌파 어떻게? [TEN무비차트]

    '범죄도시3', 개봉 첫날 74만 1위 등극…단숨에 100만 돌파 어떻게? [TEN무비차트]

    지난 31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 첫날 74만 이상의 관객을 쓸어모았다. 이와 더불어 개봉과 동시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정식 개봉한 '범죄도시3'은 74만53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2만3875명으로,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부터 122만의 누적 관객수를 보유했다. 이는 '범죄도시3'이 이례적으로 개봉 전 대규모의 사전 유료 시사회를 개최한 것에서 기인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편법을 통해 개봉일을 앞당겨 스코어 기록 단축 면에서 효과를 누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고, 또 한편에서는 예전부터 진행해 왔던 사전 시사회의 기회를 '범죄도시3'도 받은 것이라 문제될 것 없다는 옹호도 있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 투 빌런 이준혁과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를 내세웠다. 이밖에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전석호, 고규필 등이 출연한다. '범죄도시1'(2017)은 688명, '범죄도시2'(2022)는 1269만명이 봤다. '범죄도시2'는 코로나 이후 첫 1000만 영화였다. '범죄도시3'은 올해 개봉 영화 중 평일과 주말 막론하고 가장 많은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2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가 2만751명을 동원해 393만6446명의 누적 관객수를 보유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1만8087명을 부르는데 성공하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2만4937명이다. 4위 '인어공주'는 1만4412명의 관객이 관람했고, 5위 '포켓 몬스터 DP: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뻔할 것 같다고요? 마동석과 새로운 도전했죠"[TEN인터뷰]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뻔할 것 같다고요? 마동석과 새로운 도전했죠"[TEN인터뷰]

    영화 '범죄도시2'로 연출 데뷔한 이상용 감독이 1000만 감독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는 약 1년 만에 '범죄도시3'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마동석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번에도 뻔한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 및 구조에 도전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조연출을 맡아 팀을 이끄는 데 함께했다. 그에게 있어 '범죄도시2'는 데뷔작이다. '범죄도시2'로 감독 데뷔에 나선 그에게 '범죄도시3' 연출이라는 행운을 안았다. 이상용 감독은 "작업을 끝내고 나니 홀가분하다. '범죄도시2'를 시작한 지가 2019년 4월인데, 거의 4년을 쉬는 시간 없이 '범죄도시' 시리즈에 시간을 쏟았다. 두 작품을 연달아서 하다 보니 아직도 꿈만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 자체가 저한테는 데뷔의 기회를 주신 거다. 데뷔 기회를 갖고 개봉하기 전에 3편 제안을 주셨다. 3편이 시리즈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돼야 했었다. 그래서 3, 4편을 동시에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용 감독은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려면 뻔한 이야기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뻔하지 않다. 틀은 같지만,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마동석 배우를 포함해 모든 제작자, 스태프들이 논의를 많이 했다. 똑같은 이야기라고 하는데, 새로운 구조와 새로운 빌런 등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저한테 의미가 있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많았지만, 모두가 열심히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감독의 데뷔작

  • '범죄도시3 악역' 이준혁 "시간 더 있었으면 120kg까지 찌웠을 것"[TEN인터뷰]

    '범죄도시3 악역' 이준혁 "시간 더 있었으면 120kg까지 찌웠을 것"[TEN인터뷰]

    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을 위해 20kg를 증량했다. 다이어트 보다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또한 전편 빌런 윤계상, 손석구 보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는 돈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준혁은 윤계상, 손석구에 이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3세대 빌런으로 변신했다. '범죄도시3'는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마석도(마동석 역)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준혁은 "다른 작품 때보다 개봉 전부터 '범죄도시3'을 이야기 많이 하고 다녔다. 일(작품)을 끝내고 나면 누구나 '이래도 되나', '괜찮나 나 잘하고 있나' 이럴 것 같다. 제가 이야기를 했을 뿐이지 특별한 상황이다. 힘들었던 시기에 마동석 선배님에게 전화 온 게 운명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품이 끝나고 나면 항상 친한 친구랑 헤어지는 느낌이 있다. 그다음에 새로운 직장을 갖는 거지 않나.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싶고, 대중한테 신선하게 보여져야 한다. 누구나 그런 고민을 한다. 할리우드에 일하러 갔을 때 '언젠가 할리우드 배우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까'라는 마음을 가졌던 기억이 있다"라고 했다. 이준혁은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으로부터 출연 제의 전화를 받았다. 이준혁과 마동석은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다. 물론 두 사람이 함께 나온 장면은 없었다. 그래서일까. 이준혁에게 마동석의 한 통의 전화는 아주 크게 다가왔다. 이준혁은 "사석에서 대화를 나눴지만, 꾸준히 연락하는 사이

  • [공식] 마동석 '범죄도시3', 봉준호 '기생충' 이후 5년만 신기록…사전 예매량 64만

    [공식] 마동석 '범죄도시3', 봉준호 '기생충' 이후 5년만 신기록…사전 예매량 64만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한 가운데, 전편 '범죄도시2'의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었다. 31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범죄도시3'는 사전 예매량 64만 638장 및 예매율 8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범죄도시2'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기준 31만 3878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가 팬데믹 기간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세운 이래 다시 한번 2023년 최고 예매량 및 전편을 뛰어넘는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기생충'(2019)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50만 5382장을 뛰어넘으며 무려 5년 만에 사전 예매량 60만 장 돌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봉일 50만 장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한국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2018), '군함도'(2017)에 이어 예매 신기록을 만들어 괄목할 만하다. '범죄도시3'는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개봉 D-1 '범죄도시3', 변칙 개봉으로 1위? "이렇게 뜨거울 줄은…"[TEN무비]

    개봉 D-1 '범죄도시3', 변칙 개봉으로 1위? "이렇게 뜨거울 줄은…"[TEN무비]

    개봉 하루 앞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변칙 개봉으로 수혜를 본 것일까. 변칙 개봉이란 흥행이 예상되는 영화들을 유료 시사회 등으로 개봉일 이전에 선보이거나 갑작스럽게 개봉일을 앞당기는 것을 뜻한다. '범죄도시3' 배급사인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 오는 5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해 개봉해 1269만 명을 동원한 '범죄도시2' 개봉일과는 약 2주 차이인 셈. 개봉에 앞서 '범죄도시3'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프리미어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에 '범죄도시3' 누적 관객 수는 48만 1174명을 기록함은 물론 박스오피스 1위까지 등극했다. 일각에서는 '범죄도시3'이 개봉 전 프리미어 시사회라는 이름으로 변칙 개봉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멀티 플렉스 CJ CGV, 롯데시네마 관계자에 따르면 '범죄도시3'의 프리미어 시사회는 1일 2회차로 진행됐다. CJ CGV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범죄도시3'의 변칙 개봉이라고 하기보다 그동안 다양한 한국 영화가 프리미어 시사회를 열었다.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경우까지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관계자 역시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 '범죄도시3'도 동일한 조건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열었다. 1일 2회 차 배정이 됐고, 특별한 혜택은 아니었다. 지난해 '범죄도시2'도 개봉 전 프리미어 시사회를 열었지만, 박스오피스 1위가 아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박스오피스 1위는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범죄도시3' 측은 "극장 요청에 따라 1일 2회차 프리미어 상영회를 진행했다. 이 정도로 관심받을 줄은 몰랐다. 2016년 개봉한 영화 '

  •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개봉 후 심판…손익 분기점 넘어 망하지만 않았으면"[인터뷰②]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개봉 후 심판…손익 분기점 넘어 망하지만 않았으면"[인터뷰②]

    영화 '범죄도시3'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흥행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상용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범죄도시3'는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조연출을 맡아 팀을 이끄는 데 함께했다. 그에게 있어 '범죄도시2'는 데뷔작이다. '범죄도시2'로 감독 데뷔에 나선 그에게 '범죄도시3' 연출이라는 행운을 안았다. 이날 이상용 감독은 "작업을 끝내고 나니 홀가분하다. '범죄도시2'를 시작한 지가 2019년 4월인데, 거의 4년을 쉬는 시간 없이 '범죄도시' 시리즈에 시간을 쏟았다. 두 작품을 연달아서 하다 보니 아직도 꿈만 같다"라고 밝혔다. 이상용 감독의 데뷔작인 '범죄도시2'는 지난해 개봉해 1269만 명을 동원했다. 이에 이상용 감독은 '1000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주변에서 부담스럽게 한다. 농담 삼아 놀린다.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이제 개봉하는구나 싶지만, 부담도 된다. 프리미어 상영회는 정식 개봉이 아니까 내일 개봉 후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전작이 1000만 돌파했기에 후속편 역시 1000만 관객 돌파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2'가 1000만을 넘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나쁘지 않다(는 평가) 만으로도 좋았다. 누만 안 끼치면 된다고 생각했다. 여러 가지가 잘 맞았다. 영화가 중심에 있기는 하

  •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글로벌 빌런, '예정화♥' 마동석 처남 차우진 덕"[인터뷰①]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글로벌 빌런, '예정화♥' 마동석 처남 차우진 덕"[인터뷰①]

    영화 '범죄도시3'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각본을 맡은 차우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용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조연출을 맡아 팀을 이끄는 데 함께했다. 그에게 있어 '범죄도시2'는 데뷔작이다. '범죄도시2'로 감독 데뷔에 나선 그에게 '범죄도시3' 연출이라는 행운을 안았다. '범죄도시3'의 각본은 '범죄도시'의 각본을 맡았던 김민성 작가와 마동석의 처남이자 그의 아내 예정화 동생인 차우진(본명 예동우)이 이름을 올렸다. 마동석은 차우진의 각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차우진은 '범죄도시2'에서는 배우로, '범죄도시3'에서는 각본가로 참여했다. 이날 이상용 감독은 "차우진 작가라고 해야 하나. '범죄도시2'를 끝내고 나서 본인이 쓴 각본 몇 개가 있었다. 2년 동안 '범죄도시2'를 촬영하다 중간에 시간이 떴다. 그때 각본을 맡겨 봤다. 김민성 작가가 쓰고 있었고, 차우진 작가에게도 의뢰했다. 차우진 작가가 틀을 또 잘 바꿔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 12월에 '범죄도시2' 작업이 끝났다. 끝나자마자 12월 24일에 차우진 작가의 각본을 받았다. 그래서 다음 날이 크리스마스라 '너무하다'라고 했다. 그리고 12월 31일에 회의하자고 하더라. 신 바이 신 회의를 새벽 4시까지 했다. 1월 1일 12시에 대표님들, 마동석 배우와 각색

  • 이준혁 "'비밀의 숲'에 조승우가 있었다면 '범죄도시3'에는 할리우드 배우 마동석"[인터뷰③]

    이준혁 "'비밀의 숲'에 조승우가 있었다면 '범죄도시3'에는 할리우드 배우 마동석"[인터뷰③]

    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에서 호흡을 맞춘 마동석에 대해 언급했다. 이준혁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이준혁은 베일에 싸인 3세대 한국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다. 주성철은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다. 서울 광역수사대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며 수사에 혼선을 주는 인물이다. 이날 이준혁은 '범죄도시3' 캐스팅에 대해 "늘 그렇다. 일(작품)을 끝내고 나면 누구나 '이래도 되나', '괜찮나 나 잘하고 있나' 이럴 것 같다. 제가 이야기를 했을 뿐이지 특별한 상황이다. 힘들었던 시기에 마동석 선배님에게 전화 온 게 운명 같았다. 늘 '나 힘들어'라고 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작품이 끝나고 나면 항상 친한 친구랑 헤어지는 느낌이 있다. 그다음에 새로운 직장을 갖는 거지 않나.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싶고, 대중한테 신선하게 보여져야 한다. 누구나 그런 고민을 한다. 다음 작품을 해야 하는 거니까 앞으로 또 어떡하지 싶다. '장사천재 백종원'을 봐도 그렇지 않나. 저는 그런 거에 공감한다. 누구나 하는 고민인데 때로는 하드하게 올 때가 있다. 할리우드에 일하러 갔을 때 '언젠가 할리우드 배우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까'라는 마음을 가졌던 기억이 있다. 그런 서사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마동석과 함

  • 이준혁 "4세대 빌런은 좀…제가 꽃미남이라고요? 말도 안 돼요"[인터뷰②]

    이준혁 "4세대 빌런은 좀…제가 꽃미남이라고요? 말도 안 돼요"[인터뷰②]

    배우 이준혁이 4세대 빌런과 꽃미남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이준혁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날 이준혁은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느냐는 물음에 "미니 시리즈 찍을 당시에는 안 보면 안 됐다. 일처럼 봐야 했다. 어느 정도 체크는 해야 하는 거 같다. 어느 정도 하다가 멈춰야 하는 시점이 있는 거다. 일로서 분명히 체크를 해야 하고 피드백도 분명히 받아야 한다. 저 역시 잘못된 점이 있을 거지 않나. 저한테 단점이 있을 수도 있지 않나. 그런 걸 체크 분명히 한 다음 그다음부터는 되도록 도피하는 게 마음 편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극 중 이준혁은 베일에 싸인 3세대 한국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다. 주성철은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다. 서울 광역수사대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며 수사에 혼선을 주는 인물이다. 이준혁은 '3세대 빌런'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그런 거 안 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김) 무열이 형이 4세대 빌런이 되는 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범죄도시3' 새 빌런으로 이준혁으로 발표 난 뒤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이준혁은 "저는 꽃미남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 말도 안 되는 거다. 이상용 감독님은 제가 현실적으로 거대하게 마석도랑 리얼한 느낌이 있길 바라셨다. 어찌 됐든 우리 영화가 실제 사건을 모티브 했

  • 이준혁 "거대한 몸 노출 처음인 나, 방송 사고 난 '적도의 남자' 아직도 마음의 상처"[인터뷰①]

    이준혁 "거대한 몸 노출 처음인 나, 방송 사고 난 '적도의 남자' 아직도 마음의 상처"[인터뷰①]

    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 속 노출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준혁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이준혁은 베일에 싸인 3세대 한국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다. 주성철은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다. 서울 광역수사대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며 수사에 혼선을 주는 인물이다. 특히 이준혁은 마동석과 맞서기 위해 20kg를 증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준혁은 "마음이 조금 아프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범죄도시3' 캐스팅됐을 때와 같은 몸무게가 됐다. 지금 16~17kg 빠져 다 날아가 아깝다. 여기까지 다시 뺄 생각은 없었다. 일정 동안 안 먹다 보니까 야위었다. 대신 간 수치는 좋아졌다. 대중에게 건강에 대한 정보가 될 수 있으니까 말씀을 드리면 피(검사를) 해봤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다. 조심하셔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준혁은 20kg를 증량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어땠을까. 그는 "처음에는 농담 느낌이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제가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 어떤 시대에 따라 가성비가 좋은 육체라고 생각한다. 저는 먹는 걸 잘 저장한다. 제가 볼 때는 유리하다. 제 친구 같은 경우에는 한 끼 안 먹어도 죽으려고 하는데, 저는 저장을 잘한다. 가성비가 좋은, 훌륭한 체질이라 잘 찔 거라고 처음에 생각했다. 생각보다 많이 증량했다.

  • 개봉 D-6 '범죄도시3', 벌써 대박 조짐…마동석 프랜차이즈 힘?[TEN스타필드]

    개봉 D-6 '범죄도시3', 벌써 대박 조짐…마동석 프랜차이즈 힘?[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까지 6일 남은 가운데, 벌써부터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기준 '범죄도시3' 실시간 예매율은 50.9%, 예매 관객 수는 24만 4187명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수치를 통해 개봉을 앞둔 '범죄도시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시그니처 액션인 마동석의 주먹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 3편까지 개봉한 영화 시리즈는 '장군의 아들', '조폭 마누라' 등이 있었다. 하지만 '범죄도시'처럼 3편과 4편을 동시에 촬영한 경우는 없었다. '범죄도시3'은 개봉을 앞두고 있고, '범죄도시4'는 현재 편집 작업 중이다. 실시간 예매율 2위 '인어공주'(14.2%, 6만 8191명)와는 한눈에 봐도 차이가 나는 수치다. 이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11.8%, 5만 6806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9.4%, 4만 5193명) 순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범죄도시3'의 개봉 6일 전 사전 예매량 수치다. 전작인 '범죄도시2'는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넘어섰다. '범죄도시2'는 개봉 당일 사전 예매량 31만 장을 돌파, 한국 영화 역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한국 영화 개봉일 기준 예매 신기록은 2018년 '신과함께-인과 연'(64만 장)이 가지고 있다. 2017년 '군함도'(60만 장)가 그 뒤를 이었다. '범죄도시2'는 2019년 '기생충'(50만 장)에 이어 통산 4번째로 개봉일 기준 가장 높은 예매량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

  • 더 강력해진 투톱 빌런 이준혁·아오키 무네타카, 마동석과 빅매치('범죄도시3')

    더 강력해진 투톱 빌런 이준혁·아오키 무네타카, 마동석과 빅매치('범죄도시3')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투톱 빌런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25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3'에서 시리즈 최초로 투톱 빌런을 연기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마석도(마동석 역) 형사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범죄도시3'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투톱 빌런의 등장이다. 마석도가 두 배 더 강력해진 빌런들과 액션 빅매치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세대 빌런 주성철의 포스터는 공개된 비주얼만으로도 악랄하고 무자비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베일에 싸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마석도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대항하는 당당한 빌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이준혁은 이번 역할을 위해 약 20kg 이상의 벌크업과 보이스 트레이닝 등의 준비 과정을 밝히며 "캐스팅이 되자마자 액션 스쿨에서 바로 준비를 시작했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환경에서 변화된 액션을 목표로 했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며 육체적으로 많은 변화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빌런으로 활약할 리키의 포스터도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마약 유통을 위해 일본에서 건너온 리키는 한번 물은 미끼는 절대 놓지 않는 집요함을 가진 인물이다. 화려한 장검 액션을 펼치며 극악무도함의 끝을 보여줄 그는 마석도의 수사에 예기치 못한 존재로 활약하며 주성철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범죄도시3'로

  • 어깨→척추·발목 끊어진 마동석 "왜 이렇게까지 액션을 하냐고요?"[TEN인터뷰]

    어깨→척추·발목 끊어진 마동석 "왜 이렇게까지 액션을 하냐고요?"[TEN인터뷰]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시그니처는 마동석의 맨주먹이다. 시원한 액션 뒤에는 마동석의 아픔이 있었다. 어깨, 가슴뼈, 척추, 발목까지 안 아픈 곳이 없는 그는 자신을 불운하다고 생각했다. 여전히 아프지만, 이렇게까지 액션에 진심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범죄도시2'가 한국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았고, 누적 관객 수 1269만 명을 기록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2' 흥행은 팬데믹 기간이라 저희도 예측을 못 했다. 감사하게 잘 됐다. 저희도 그 정도의 스코어가 나올 줄 몰랐고, 놀랐다. (성적이) 좋아 프랜차이즈로 이어갈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어려운 한국 영화계에 '범죄도시2'가 거둔 성적은 눈부셨다. 올해도 별반 상황은 다르지 않다. 100만 관객 돌파한 한국 영화는 '교섭', '드림'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범죄도시3'는 다시 한번 한국 영화계 구원 투수로 떠오른 셈. 마동석은 "요즘 또 극장에 관객이 많이 안 찾아오시더라. 제가 제작하는 영화가 '범죄도시'만 있는 건 아니다. 개봉할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다. 저도 한 사람의 관객으로서 이러한 상황이 안타깝다"라고 털어놓았다. 마동석은 "저희가 작게나마 힘이 돼 조금이라도 극장에 관객이 더 올 수 있으면 감사하겠다. 흥행이 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스코어 역시 잘 모르겠다. 영화를 하면서 늘 목표를 가지는 건 손익 분기점이다. 손익 분기점보다 조금만 더 됐으면 좋겠다 정도의 기대였다. 이번에도 기대감이 크다고 해주시니 감사하지만, 일단 우리의 목표는 손익 분기점이다. 그 뒤는 사실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요즘 100만 돌파하기도 어려운 상

  • 마동석 "마블에 통보 받는 입장인 나, '범죄도시' 할리우드판 제안 받고 이야기 중"[인터뷰③]

    마동석 "마블에 통보 받는 입장인 나, '범죄도시' 할리우드판 제안 받고 이야기 중"[인터뷰③]

    배우 마동석이 제작자로서의 향후 근황에 관해 언급했다. 마동석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마동석은 마석도 형사 역을 맡았다. 마석도 형사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인물. 그는 새로운 팀원들과 조사하고 있던 살인사건이 일본 조직과 연관된 신종 마약 사건과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날 마동석은 "저는 연출 관심이 없다. '범죄도시'에는 제작자가 3명이나 된다. 저는 캐스팅, 크리에이티브, 캐릭터에 중점을 둔다. 제가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어떤 스토리로 할 것인지 정한다. 그걸 정해서 시나리오로 만드는 부분에 참여를 많이 한다. 다른 제작자들은 비즈니스를 도와준다. 사실 저는 연출에 크게 관심이 없다. 프로듀싱하는 거나 시나리오 창작하는 분야를 계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2' 개봉 후 '범죄도시3', '범죄도시4'를 함께 찍었다. 그는 "'범죄도시' 4편까지 촬영했다. 지금 편집 중이다. 5~6편은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다. 촬영 시기는 아직 안 정해졌다. 제가 할리우드 작품을 먼저 찍어야 하는 게 있다. 그래서 해외로 나갔다 들어왔다 해야 한다. 그거 때문에 스케줄을 찾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잭슨 픽처스와 맷 잭슨 프로듀서랑 공동 제작하고 시나리오 작업 막바지 중인 작품이 있다. 맷 잭

  • 마동석 "200% 완벽했던 윤계상·손석구에 이은 이준혁, 바꿔주고 싶었죠"[인터뷰②]

    마동석 "200% 완벽했던 윤계상·손석구에 이은 이준혁, 바꿔주고 싶었죠"[인터뷰②]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에서 호흡을 맞춘 투톱 빌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동석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마동석은 마석도 형사 역을 맡았다. 마석도 형사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인물. 그는 새로운 팀원들과 조사하고 있던 살인사건이 일본 조직과 연관된 신종 마약 사건과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범죄도시'의 시그니처는 마석도의 주먹이다. 이에 맞서는 빌런들 역시 중요한 셈. '범죄도시'의 장첸 윤계상, '범죄도시2'의 강해상 손석구가 빌런으로 활약해 많은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3편에서는 이준혁과 시리즈 첫 글로벌 빌런인 아오키 무네타카가 주인공이다. 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 당시 윤계상 배우를 캐스팅할 때도 '윤계상보다 더 유명한 배우가 있는데 왜 캐스팅했느냐'라는 말을 들었다. 손석구 배우를 캐스팅할 때도 손석구 배우는 신인이었다.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랐다. 지금의 이준혁 배우는 손석구 배우보다 더 유명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마동석은 빌런을 뽑는 기준에 대해 "악역을 덜 했던 배우를 뽑는다. 아무래도 액션이 많은 영화라 액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나이대의 배우를 찾는다. 저랑 싸워야 하는데 둘 다 몸이 아프면 힘드니까 그런 것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