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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동석 "'17세 연하' ♥예정화, 옆에서 잘 도와주고 잘 살고 있어"[인터뷰①]

    마동석 "'17세 연하' ♥예정화, 옆에서 잘 도와주고 잘 살고 있어"[인터뷰①]

    배우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와 처남 차우진을 언급했다. 마동석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마동석은 마석도 형사 역을 맡았다. 마석도 형사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인물. 그는 새로운 팀원들과 조사하고 있던 살인사건이 일본 조직과 연관된 신종 마약 사건과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마동석이 기획, 제작, 각색, 출연까지 한 '범죄도시' 시리즈는 흥행 작품이다. '범죄도시'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688만 명을 동원했고, 장첸을 연기한 윤계상을 비롯해 진선규, 김성규 등의 얼굴을 알렸다. 이어 새로운 빌런 손석구를 앞세운 '범죄도시2'는 팬데믹 기간 중 한국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 최종 1269만 명을 불러 모았다. 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2' 흥행은 팬데믹 기간이라 저희도 예측을 못 했다. 잘 돼서 감사하고 고맙다. 저희도 놀랐다. 그 정도로 스코어가 나올 줄 몰랐다. 그 덕에 프렌차이즈로 이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마동석은 17세 연하 예정화와 공개 열애 끝에 2021년 법적 부부가 됐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혼인신고만 마쳤다. 또한 마동석은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올해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 판 커진 '범죄도시3', 마동석·김민재·고규필·전석호 뭉쳤다…뉴 팀플레이

    판 커진 '범죄도시3', 마동석·김민재·고규필·전석호 뭉쳤다…뉴 팀플레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서 마동석과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24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3'에서 마석도(마동석 역) 형사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은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 김만재(김민재 역) 형사는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마석도의 든든한 오른팔로 활약한다. 영화 '시동'과 '성난 황소'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췄던 김민재의 '범죄도시3' 합류는 새로움과 익숙함을 동시에 안겨주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팀 광역수사대 양종수 형사 역의 이지훈, 막내 형사 정다윗 역의 김도건까지 새롭게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범죄도시3'는 더 커진 판을 예고한 만큼 서울 광역수사대뿐 아니라 인천 북부서 형사들까지 등장한다. 본격적인 마약 사건 수사를 시작하며 마석도, 김만재와 함께 공조하게 되는 인천 북부서 마약반에는 형사 황동구(최동구 역)와 공태일(이세호 역)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공식 신스틸러 장이수(박지환 역)와 배턴을 터치할 새로운 신스틸러 초롱이 역의 고규필, 김양호 역의 전석호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은 마석도의 비공식 조력자로 극을 이끌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범죄도시3'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이준혁, 송은이가 반한 미남 "韓서 비주얼로 이길 자 없다? 말도 안돼" 겸손('비보티비')

    [종합] 이준혁, 송은이가 반한 미남 "韓서 비주얼로 이길 자 없다? 말도 안돼" 겸손('비보티비')

    배우 이준혁이 '대한민국에서 비주얼로 자신을 이길 자가 없다'라는 질문에 말도 안 돼라고 답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액션 장인 마동석한테 쫄지 않아!! 이준혁, 전석호! 진실의 쎄오 방으로ㄱㄱ'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송은이는 "왜 이렇게 CEO 방에 직원들이 바글바글하게 온 겁니까. 왜 하시던 일은 안 하고. 지금 여기 PD님 출근할 때 늘 바지 입고 다니시다가 왜 오늘은 치마 입고 오셨죠?"라고 물었다. '비보티비' 제작진은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요"라고 답했다. 송은이는 또 다른 직원에게 "신봉선 채널 담당자이신 걸로 아는데 왜 와 계신 거죠?"라고 질문했다. 이에 제작진은 "저도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라고 답했다. 송은이는 "그간 쎄오가 출근하는지 퇴근하는지 관심도 없던 직원분들이 다 몰려들고 있다. 바로 오실 모실 세 분 중 가운데 한 분인 것 같은데"라며 웃었다. 이날 게스트는 '범죄도시3' 제작자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 배우 이준혁, 전석호였다. 송은이는 이준혁의 등장에 돌고래 소리를 내며 반갑게 맞이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다 보니까 조합이 참 '범죄도시3' 제작자와 배우들로 만났지만, 제가 보는 시선에서는 장항준 절친, 김은희 절친, 잘생겼다 이준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전석호에 대해 "리액션이 진짜 좋으시다. 김은희 작가님이 '석호한테 대본을 주면 글 쓸 맛이 난다'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석호는 "근데 글이 워낙 좋으시니까 반응을 안 할 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은이는 이준혁을 보고 "나 자꾸 웃게 돼. 실물이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저한테는 잘생겼다는 이미지 보

  • '범죄도시3' 新 빌런 아오키 무네타카 "마동석 형님에게 맞는 건 지옥과 행복"[TEN인터뷰]

    '범죄도시3' 新 빌런 아오키 무네타카 "마동석 형님에게 맞는 건 지옥과 행복"[TEN인터뷰]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1편의 빌런 장첸 역의 윤계상은 도끼와 칼, 2편 빌런 강해상 역의 손석구는 마체테, 3편의 글로벌 빌런 리키 역의 아오키 무네타카는 일본도를 사용한다. 일본도를 든 아오키 무네타카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서 맨 주먹의 마동석에게 맞선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영화 '부산행'을 통해 마동석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행'을 보고 마동석 배우를 잊을 수는 없을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마석도도 그렇지만, 마동석 배우의 캐릭터 자체가 일본에서도 흔하지 않다. 코미디적인 부분을 갖고 있으면서 파워가 있는 캐릭터로서 유일무이한 존재다. 일본에서도 그런 캐릭터가 없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팬이 많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동석에게 '형'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마동석의 팬임을 밝힌 아오키 무네타카는 어떻게 '범죄도시3'에 출연하게 됐을까. 그는 "작품 자체가 재밌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알고 있었다. 마석도는 흥미로운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시리즈 속 빌런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캐스팅 제의 당시 일본 야쿠자이자 첫 글로벌 빌런으로 출연하게 돼 흥분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 제안 받기 전에는 마동석 배우, 이상용 감독과 인연은 따로 없었다. 이번 캐스팅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 소속사 사무실 쪽으로 먼저 제의가 왔다. 나중에 돼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 제 출연 작품을 보고 캐스팅 제안을 주셨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3'는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마석도(마동석 역)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 아오키 무네타카 "'부산행'서 처음 본 마동석 형, 잊을 수 없어…유일무이 존재"[인터뷰③]

    아오키 무네타카 "'부산행'서 처음 본 마동석 형, 잊을 수 없어…유일무이 존재"[인터뷰③]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영화 '범죄도시3'을 통해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범죄도시3'는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마석도(마동석 역)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아오키 무네타카는 일본에서 온 극악무도한 빌런 리키로 변신한다. 리키는 마약을 유통하는 일본 대표 빌런. 한번 물은 미끼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이날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봤다. 작품 자체가 재밌었다. 마석도는 흥미로운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시리즈 속 빌런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캐스팅 제의받았을 때 일본 야쿠자로서 첫 글로벌 빌런으로 출연하게 돼 흥분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에 마동석 배우나 이상용 감독님과 인연은 없었다. 이번 캐스팅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 소속사 사무실 쪽으로 먼저 캐스팅 제의가 왔다. 나중에 돼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 마동석 배우, 이상용 감독님, 프로듀서가 내 출연 작품을 보고 캐스팅 제안을 주셨다고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동석의 팬이라고 밝힌 아오키 무네타카는 "마동석 배우를 처음 본 건 영화 '부산행'이었다. '부산행'을 보고 마동석 배우를 잊을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마석도도 그렇지만, 마동석 배우의 캐릭터는 일본에서도 흔하지 않다. 코미디적인 부분도 갖고 있지만 파워 있는 캐릭터로 유일무이한 존재다. 일본에서도 그

  • 아오키 무네타카 "나보다 이준혁이 더 부담…빌런만 느낄 수 있는 손석구와 연대감"[인터뷰②]

    아오키 무네타카 "나보다 이준혁이 더 부담…빌런만 느낄 수 있는 손석구와 연대감"[인터뷰②]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영화 '범죄도시2'의 빌런 손석구와 '범죄도시3'의 빌런 이준혁에 대해 언급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범죄도시3'는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마석도(마동석 역)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아오키 무네타카는 일본에서 온 극악무도한 빌런 리키로 변신한다. 리키는 마약을 유통하는 일본 대표 빌런. 한번 물은 미끼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앞서 '범죄도시3' VIP 시사회에 '범죄도시2'의 빌런인 손석구가 참석했다. 손석구는 시사회가 끝난 뒤 뒤풀이까지 참석했다고. 이 자리에서 아오키 무네타카는 손석구와 만났다. 이날 아오키 무네타카는 "손석구 배우가 나온 '범죄도시2'를 봤다.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도 봤다. 손석구는 단순히 팬으로서 너무 좋아하는 배우다. 그의 눈이라든지 섬세한 연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손석구 배우가 리키 역할에 관해 칭찬을 많이 해줬다. 그래서 고맙더라. 빌런들만 느낄 수 있는 연결이라고 해야하나. '마석도 펀치는 아프지?'와 같은 연대감이 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3'을 통해 첫 한국 영화에 도전했을 뿐만 아니라 시리즈 최초로 투톱 빌런으로 등장한다. 그는 "지금까지 '범죄도시' 시리즈 속 빌런들이 매력이 있었다. 그래서 저도 마음을 빼앗겼다. 단순하게 팬으로서 멋있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3편에서 내가 이걸 해야 하는구나

  • 아오키 무네타카 "전 세계 여성팬들 열광시키는 방탄소년단, 20년 전만 해도…"[인터뷰①]

    아오키 무네타카 "전 세계 여성팬들 열광시키는 방탄소년단, 20년 전만 해도…"[인터뷰①]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범죄도시3'는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마석도(마동석 역)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아오키 무네타카는 일본에서 온 극악무도한 빌런 리키로 변신한다. 리키는 마약을 유통하는 일본 대표 빌런. 한번 물은 미끼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3'을 통해 한국 영화에 첫 도전했다. 앞서 2012년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을 통해 차승원과 무대에서 만난 적이 있다. 이날 아오키 무네타카는 "저는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있었고, 흥미가 있었다. '범죄도시3'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도전할 수 있게 돼 흥분됐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를 한 뒤 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관해 묻자 아오키 무네타카는 "답이 좀 길어질 수 있다"라며 웃었다. 그는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은 '기생충', 에미상을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상을 받은 걸 알고 있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에서 방탄소년단이 여성분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제가 올해로 43살인데 20년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남자 그룹이 전 세계 여성들을 열광시키는 건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라고 덧붙였

  • 20kg 벌크업한 이준혁 "'범죄도시3' 주성철, 가장 당당한 빌런"[화보]

    20kg 벌크업한 이준혁 "'범죄도시3' 주성철, 가장 당당한 빌런"[화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빌런 투톱 중 한 명인 이준혁이 가장 당당한 빌런이라고 밝혔다. 23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범죄도시3'의 투톱 빌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준혁은 극 중 자신이 연기한 주성철에 대해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가장 당당한 빌런일 겁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 한 번도 실패해 본 적이 없는 사람 같아요. 돌이켜보면 앞의 빌런들은 궁지에 몰리고 그 안에서 발악하는데, 주성철은 그런 상황에서조차 승승장구하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준혁은 마동석으로부터 직접 '범죄도시3' 출연 제안을 받았고, 이번 작품을 위해 20kg이나 증량했다. 그는 벌크업 기간 동안 즐겨 먹었던 음식을 비롯해 주성철을 연기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숙제, 촬영 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움,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일본에서 온 빌런 역할을 맡은 아오키 무네타카는 첫 출연 제안을 받을 때 당시의 이야기를 전해줬다. 그는 "고민하지 않았어요. 한국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마동석 배우도 전부터 알고 있었고요. 꼭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2012년에는 차승원 배우와 연극 무대를 한 적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한국을 좋아합니다. 가깝게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자신이 몸담아온 연극 무대나 극장에서 배우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드는 상황 가운데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말해주기도. 그는 "'관객은 큰 화면에서 봐주실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그에 맞춰서 저희도 묵묵히 연기에 임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작품을 봤지만, '이건 역시 큰 화면으로 작품을 보고 싶다' 이런 마

  • '범죄도시3' 이준혁, 뽀얀 얼굴 잊어라…마동석에 맞선 광기의 눈빛

    '범죄도시3' 이준혁, 뽀얀 얼굴 잊어라…마동석에 맞선 광기의 눈빛

    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로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눈빛을 선보인다.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금천 경찰서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이후의 일을 그린다. 마석도는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나선다. 이준혁은 극 중 주성철 역을 맡았다. 주성철은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을 정도로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범죄도시' 1편의 빌런은 장첸 윤계상, 2편의 빌런은 강해상 손석구였다. 3편의 빌런은 1명이 아닌 2명이다. 바로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다. 이준혁은 무자비함에 지능까지 갖춘 주성철로 다시 태어났다. 그는 20kg 증량과 함께 거대해진 몸집과 까무잡잡해진 피부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냈다. 20kg를 증량했어도 가지고 있는 외모는 여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은 날 것 그 자체인 이준혁의 매력을 끄집어냈다. 이준혁이 연기한 주성철은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 아무런 감정 변화가 없다. 이렇게 악랄할 수가 있나 싶다. 감정은 없지만, 이준혁의 선한 얼굴에서 나오는 광기 어린 눈빛이 돋보인다. '하나'에 꽂혀 광기 넘치는 이준혁의 눈빛은 마동석 표 주먹에 맞서는 주 무기다. 드라마 '적도의 남자'와 '비밀의 숲'에서 보여준 광기 어린 눈빛과는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뽀얀 얼굴의 빌런 이준혁이 아닐지라도 새로운 이준혁의 얼굴은 반갑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범죄도시3' 이범수·김민재·전석호·고규필, 마동석 옆 착 감기는 티키타카

    '범죄도시3' 이범수·김민재·전석호·고규필, 마동석 옆 착 감기는 티키타카

    배우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이 마동석 앞에서 착착 감기는 맛을 전달한다. 이들의 개그 티키타카(짧은 패스를 빠르게 주고받는 축구 경기 전술 혹은 사람들 사이에 잘 맞아 빠르게 주고받는 대화)는 자극적인 MSG와 같다.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금천 경찰서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이후의 일을 그린다. 마석도는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나선다. 이범수(장태수 역), 김민재(김만재 역), 전석호(김양호 역), 고규필(초롱이 역)은 '범죄도시3'에 새롭게 합류했다. 빌런 투톱으로 등장하는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도 새로운 얼굴이지만, 이들과 결이 다르다.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은 전적으로 웃음을 담당한다. 마동석 앞에 착 붙어 웃음을 유발하는 대사를 주고받는다. 진지하게 말을 툭툭 던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빈틈을 노려 폭소를 자아낸다. 사실 등장만으로도 웃음을 안기고, 웃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진지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대사로 높은 웃음 타율을 자랑한다. '범죄도시3'에는 액션만 있는 게 아니다.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웃음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있다.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은 존재만으로도 든든하다. 지금까지 등장한 '범죄도시' 시리즈 중 마동석과 끈끈한 팀플레이를 선보이기 때문. 각각 다르지만, 착 달라붙는 개그감으로 마동석 옆을 지킨다. 새로운 두 빌런과 다른 매력을 뽐내는 이들의 개그 티키타카도 '범죄도시3'의 관전 포인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할리우드급 '범죄도시3', 믿고 보는 마동석 표 '훅'[TEN리뷰]

    할리우드급 '범죄도시3', 믿고 보는 마동석 표 '훅'[TEN리뷰]

    이만하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 마동석이 구축한 세 번째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 박자 빠른 훅과 묵직한 타격감으로 이루어졌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를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전편 보다 빨라진 마동석 표 훅이다. 스피드에 더해진 묵직한 타격감은 시원함을 안겨준다. '범죄도시3'는 금천 경찰서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이후의 일을 그린다. 강해상(손석구 역)의 베트남 납치 사건 발생 후 7년이 지난 2015년, 마석도는 새 근무지인 광수대에서 근무 중이다. 마석도는 김만재(김민재 역)와 항상 함께 다닌다. 마석도는 김만재와 함께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상함을 감지한다. 바로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냄새를 맡은 것.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이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인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동시에 잡기 위해 출격한다. 과연 마석도는 주성철과 리키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을까. 마동석이 8편까지 기획했다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범죄도시3'은 전편과 비교해 이야기의 규모가 커졌다. 팀 동료도 달라졌고, 근무 환경도 바뀌었다. 여기에 1, 2편에서 한 명이었던 빌런이 두 명으로 늘어났다. 규모가 커진 만큼, 달라진 점은 확실하게 티가 난다. 이야기 전개 속도는 답답한 구간이 없을 정도로 거침없다. 가장 변화된 건 액션이다. 1편에서 마석도의 액션이 묵직했다면, 2편에서는 속도전이었다. 3편의 액션은 1, 2편의 장점을 합쳐 완성했다. 2편의 액션은 유도와 호신술의 색을 입혀 만들어냈다면, 3편에서는 빠른 훅이 인상적인 복싱의 색을 덧입혔다. 스피드를 앞세운 묵직한 타격

  • "연골·아킬레스건 無" 마동석, 빌런 이준혁·아오키 상대 자만하지 않는 핵펀치('범죄도시3')

    "연골·아킬레스건 無" 마동석, 빌런 이준혁·아오키 상대 자만하지 않는 핵펀치('범죄도시3')

    연골과 아킬레스건이 거의 없는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으로 돌아온다. 극강의 투톱 빌런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에 맞선 그는 진화를 거듭,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금천 경찰서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이후의 일을 그린다. 마석도는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나선다. '범죄도시'의 조연출로 시작한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2'로 첫 연출에 도전했다. 이어 '범죄도시3'까지 연출을 맡았다. 이상용 감독은 전작과 차별점에 대해 "관객이 기대하는 큰 틀은 같다. 마석도가 새로운 환경에 처했을 때 조력자를 어떻게 이용하고, 새로운 빌런을 어떻게 통쾌하게 때려잡는가에 주안점을 두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마석도 형사를 맡은 마동석. 그는 새로운 팀원들과 또 다른 티키타카 액션을 선보인다. 마동석은 "세팅해 놓은 극강의 빌런이 두 명이다 보니 저도 당연히 액션의 횟수나 양이 많아졌다. 디테일하고 섬세한 액션을 하면서도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힘 조절을 해도 장기가 울리기 때문에 난도가 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하지만, 시원하고 통쾌해 보이는 액션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했다"라고 짚었다. 화끈한 액션에 구강 액션까지 더한

  • [TEN 포토] 아오키 무네타카-이상용 감독-마동석-이준혁 '한국영화 파이팅'

    [TEN 포토] 아오키 무네타카-이상용 감독-마동석-이준혁 '한국영화 파이팅'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 마동석,이준혁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아오키 무네타카-이상용 감독-마동석-이준혁 '범죄도시3 31일 만나요'

    [TEN 포토] 아오키 무네타카-이상용 감독-마동석-이준혁 '범죄도시3 31일 만나요'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 마동석,이준혁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아오키 무네타카-마동석-이준혁 '범죄도시3 주역들'

    [TEN 포토] 아오키 무네타카-마동석-이준혁 '범죄도시3 주역들'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마동석,이준혁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