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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 받잖아요" 한지민·김고은·송중기, '돈값' 하는 톱배우의 책임감[TEN피플]

    "대우 받잖아요" 한지민·김고은·송중기, '돈값' 하는 톱배우의 책임감[TEN피플]

    불황기에 제작되는 작품이 줄어들었다는 볼멘소리가 연예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날로 치솟는 제작비의 요인 중 하나가 출연 배우들의 '몸값'이다. 회당 10억을 받는다는 배우가 등장했다는 소문도 떠돈다. 대중들은 배우들이 고액 출연료만큼 잘해내는가를 지켜보는 가운데, 출연료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배우들이 화제다.한지민은 아름다운 외모, 뛰어난 연기력에 꾸준한 선행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그는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서 주인공의 부담감에 대한 물음에 "그만큼 대우받는다. 그러면 그만큼 해야 한다. 그만큼 처우를 안 받으면서 그런 것까지 힘들어하면서 피하면 그 자리에 있을 수 없다"라고 답했다.주인공에 대한 부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지민은 "그만큼 대우를 받지 않나. 그러면 그만큼 해야 한다"며 "어떤 일이든 안 힘든 일은 없다. 특히나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불편한 것이 많지만 얼굴이 알려져야 이 일을 할 수 있다. 내 생활도 편하고 싶고 주인공도 하고 싶은 것은 욕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떤 일이든 안 힘든 일은 없다. 특히나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불편한 것도 많지만 얼굴이 알려져야, 대중이 사랑해줘야 이 일을 할 수 있지 않나"라며 "내 생활도 편하고 싶고 주인공은 하고 싶은 건 욕심"이라고 했다.천만영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영화 '파묘'에서 젊은 무당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고은. 그는 유튜브 '요정재형'을 통해 배우로서 소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흥행이나 실패에 대한 부담감은 따로 없냐는 물음에 "안 되는 거에 대해서는 슬프고 불안한 건 있다. 페이는 페이대로 받고, 일말의

  • 매일 아침 생강차·삶은 브로콜리→면요리 멀리…혹독한 관리하는 ★[TEN피플]

    매일 아침 생강차·삶은 브로콜리→면요리 멀리…혹독한 관리하는 ★[TEN피플]

    스타들에게 '자기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스타들에게 휴식기란 없다. 1년 365일 올 타임 활동기 모습을 보이는 스타들인 만큼 혹독한 자기 관리 결과임을 짐작케 한다.86세라는 나이에도 활발히 활동 중인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건강 비결을 밝혔다. 김영옥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1TV '6시 내고향' 8000회 특집에 출연해 68년 차 연기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김영옥은 "배우 데뷔 68여 년 동안 가장 오래 쉬어본 게 3개월"이라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감동이자 희열의 연속"이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 목소리 비결로 '생강차'를 꼽으며 "매일 아침 마신다"고 밝혔다.감초 다음으로 한의원에서 많이 쓰이는 생강에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으로 먹으면 금방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 활성화, 수족냉증 개선,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생강을 차로 우려먹으면 목감기, 기관지염, 기침, 가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계피, 꿀, 대추 등과 궁합이 좋다.50대에도 극강 미모를 뽐내는 이영애 역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보그 코리아)'에는 '이영애가 밀란 여행 브이로그를 찍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 영상에서 이영애는 이탈리아 패션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윈터 쇼에 참석하기 위해 밀라노에 방문했다. 보그 촬영팀이 "보통 아침에는 어떤 걸 먹냐"고 묻자, 이영애는 "아침에는 따뜻한 물을 마신다"며 "(물을 마시면)

  • 카리나♥이재욱→류준열♥한소희까지…피하지 못한 '환승연애설'에 몸살 [TEN피플]

    카리나♥이재욱→류준열♥한소희까지…피하지 못한 '환승연애설'에 몸살 [TEN피플]

    연이어 터지는 대세들의 열애 소식. 응원 못지않게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 한소희와 류준열이 공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남자 쪽이 환승연애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몸살을 앓았다.16일 한 커플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 역시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가 맞다"라고 밝혔다.다만 두 사람의 열애 인정 과정은 다소 시끄러웠다. 지난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입을 다물었다.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휩싸인 이후 가수 겸 배우 혜리의 반응이 화제가 됐다. 혜리는 같은날 오전까지는 전 남자친구인 류준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팔로우를 끊은 상태다. 또한 야자수 풍경 사진 한장과 함께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5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으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혜리의 의미심장한 글은 한소희와 류준열의 환승연애설에 불을 지폈다. 혜리와 결별 발표한지 4개월 만에 열애를 인정한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이에 류준열 측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

  • '사생활' 선그은 한소희vs'반성문' 사과한 카리나, 같은 열애설 다른 느낌 [TEN피플]

    '사생활' 선그은 한소희vs'반성문' 사과한 카리나, 같은 열애설 다른 느낌 [TEN피플]

    같은 열애설이지만 다른 대응이다. 배우 류준열(37)과 열애설이 불거진 한소희(29)는 "사생활 확인 불가"라며 선을 그었지만, 그룹 에스파 카리나(24·본명 유지민)는 '연애 반성문'을 썼다.열애설에 '사생활'이라며 쿨하게 대응한 한소희와는 달리 카리나는 배우 이재욱(26)과 열애설을 인정한 뒤 '사과하라'는 일부 코어 팬들의 요구에 결국 사과문까지 쓰게 됐다. 비슷해 보이는 열애설에 왜 다른 결과가 이어졌을까.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업계는 한소희는 배우, 카리나는 아이돌이라는 태생적 특징에 기인한다고 분석한다. 배우나 아이돌 모두 대중의 사랑과 인기에 뿌리내리고 있지만, 배우의 작품과 아이돌의 무대를 주로 소비하는 팬덤의 문화가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배우는 드라마나 영화 등을 통해 아이돌은 앨범과 무대를 통해 대중을 만나는데, 주 소비층을 구성하는 팬덤의 성격에서 차이가 존재한다.배우의 경우 아이돌과 비교해 대중성과 보편성을 가지는 편이다. 통상 TV 시청률이나 화제성, 스크린 스코어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가진다. 여기에는 역시 팬덤의 힘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그 외의 시청자 및 대중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배우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도 속상하거나 아쉬운 팬들의 목소리와는 별개로 "청춘 남녀가 사귈 수 있지"라는 통상적이고 보편적인 반응이 주를 이룬다. 반면, 아이돌 시장은 사뭇 다르다. 최근 K팝 시장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던 '내 새끼 팬덤' 문화가 극에 치달은 모양새다. 아이돌의 K팝 산업은 앨범 판매를 중심으로 콘서트와 팬미팅, 관련 굿즈 사업이 주요 수익원인 탓에 여기에 돈을

  • '한소희의 남자들', 문상민·채종석·류준열…"해명 또 해명" 풍문事 [TEN피플]

    '한소희의 남자들', 문상민·채종석·류준열…"해명 또 해명" 풍문事 [TEN피플]

    배우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소희는 연예계 데뷔 이후 여러 차례 열애설을 일으켰다. 최근 대중에게 주목받는 배우인 만큼, 여러 소문을 만들어 낸 것. 다만,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에 지나친 억측, 추측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배우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하와이 여행 목격담이 전해졌다. 이에 양 소속사는 각각 "사생활"이라며 답을 피했다. 먼저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한소희가 친한 여자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그 외에는 사생활 이어서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했다.한소희는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매력적인 얼굴과 탄탄한 연기력 등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아 대세 배우로 올라섰다.또한 한소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 크리처' 등으로 국내 대표 여성 배우로 활동 중이다.한소희는 연기자 생활 7년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7월 모델 채종석과 열애설이 났다. 해당 의혹이 불거진 사진 속에는 한소희와 채종석으로 보이는 듯한 남녀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누리꾼들은 이외에도 두 사람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해외 스케줄에 동행했다고 주장했다.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소희는 채종석뿐 아니

  • "청소하다 울었죠" 장혁→김인석·김흥국…힘들어하는 기러기 아빠들 '교육이 뭐길래' [TEN피플]

    "청소하다 울었죠" 장혁→김인석·김흥국…힘들어하는 기러기 아빠들 '교육이 뭐길래' [TEN피플]

    결혼해 가정이 있지만,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살며 '기러기 아빠'가 된 스타들이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배우 장혁은 2년 전부터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서 "2년 전 영화제 때문에 미국 뉴욕에 갔는데,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현지에서 언어, 문화적 차이를 느꼈다. 내 아이들이 견문을 넓혔으면 좋겠다 싶었고 한 달 뒤 아내와 함께 유학을 보냈다"고 설명했다.앞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기러기 아빠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북적북적하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야 하는데 조용하니까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됐다"며 "되게 무기력해지고 공허함이 반복된다"고 토로했다.다만 1년 사이 적응한 모양새다. 장혁은 혼자 밀키트로 식사를 해결한다고 전했다. 또 세상을 보는 시선도 달라졌다며 "예전에는 직선만 봤다면 주변으로 시야가 넓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장혁은 할리우드 진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김인석은 2014년 11월 6세 연하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 안젤라박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다만 김인석은 현재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다. 그는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기러기 아빠의 고충을 고백했다.김인석은 홍진경과 남창희와 술을 마시면서 오열했다고. 홍진경은 "술이 한 잔 들어가면 눈물이 수도꼭지처럼 나오더라"라며 "요즘은 괜찮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김인석은 "최근에 아이들이 들어와서 2~3주 정도 같이 있다가 다시 나갔다"며 "근데 청

  • 덤벨 대신 마이크 들 때…김종국, 본업 할 때가 '사랑스러워' [TEN피플]

    덤벨 대신 마이크 들 때…김종국, 본업 할 때가 '사랑스러워' [TEN피플]

    가수 김종국이 덤벨 대신 마이크를 손에 쥐었다. 약 2년 2개월 만의 복귀, 가수보다는 예능인, 체육인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어떤 성적표를 받을까.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종국은 오는 19일 신곡 '봄이 왔나 봐'를 발매한다. 2022년 1월 발매한 'My Love (마이 러브)'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이다. 김종국 측은 신곡 '봄이 왔나 봐'를 통해 부드러운 목소리가 음악과 어우러져 최고의 시너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2년 2개월 만의 본업 복귀에 많은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와 반갑다"면서 "그간 예능인 이미지가 강해 아쉬웠는데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김종국은 현재 SBS '런닝맨', Mnet '커플팰리스', KBS Joy '맥미남' 등에 출연하며 음악 보다는 방송 쪽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 본업은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에는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물론 가수로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김종국은 2005년 지상파 방송 3사에서 모두 가요대상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썼다. 이 같은 기록으로 김종국은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유일한 인물이 됐다. 다만 가수로서의 활약 보다는 예능인으로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기에 Z세대들에게는 김종국이 가수가 아닌 '예능인' 혹은 '체육인'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았다. 실제로 김종국은 현재 유튜브 채널 '짐종국 GYM JONG KOOK'을 운영하면서 연예인들과 함께 운동을 진행하는 콘텐츠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기에 이러한 이미지가 강조될 수 밖에 없었던 터. 최근 SNS 상에서

  • 김하늘, 특종 기자→사건 목격자 된다…'부진' KBS 월화극 살릴까[TEN피플]

    김하늘, 특종 기자→사건 목격자 된다…'부진' KBS 월화극 살릴까[TEN피플]

    배우 김하늘이 특종 기자로 컴백한다. 부진에 빠진 KBS 월화극을 살릴 수 있을까.김하늘은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출연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이는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 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극 중 김하늘은 기자 서정원을 연기한다. 서정원은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다. 서정원은 '결과가 좋으면 과정 따윈 쪽팔려도 상관없다'라는 모토를 가진 인물이다. 서정원은 재벌 2세 소설가 설우재(장승조 역)와의 결혼과 프로그램의 성공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일과 사랑 모두 완벽한 삶을 살던 인물이다. 그러나 한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되고 최악으로 끝났던 전 애인 김태헌(연우진 역) 형사와 재회한다.특히 김하늘에게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8년 만의 KBS 복귀작이다. 그는 2016년 방송한 드라마 '공항 가는 길' 이후 오랜만에 KBS와 함께하게 됐다. '공항 가는 길'은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8년 만에 돌아온 김하늘이 선택한 건 '멱살 한번 잡힙시다'다. 그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신선했다. 탄탄한 서사와 강력한 몰입도로 다음 회가 궁금해지는 대본이었다"라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캐릭터에 대해 두근거림을 느끼고 "모든 준비가 흥미롭고 재밌었다"라고 말하기도.8년 만에 KBS로 돌아온 김하늘이지만, 그에게 부담감이 있을 터

  • 결혼하기 쉽지 않네…'현실 커플' 뒤 결별한 ★, 연애 예능의 명과 암 [TEN피플]

    결혼하기 쉽지 않네…'현실 커플' 뒤 결별한 ★, 연애 예능의 명과 암 [TEN피플]

    예능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지만, 결혼까지 이어지지는 못한 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현실 커플'로 큰 관심을 받았던 만큼 결별 소식 역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게 되는 것을 피하지는 못했다. 지난 12일 배우 정준은 김유지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제는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직접 이야기를 꺼낸다고 말문을 연 그는 "(김)유지와는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이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정준과 김유지는 2019년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예능 '연애의 맛3'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13살 나이 차이를 이겨낸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난 이후로도 공개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워왔지만, 한 차례의 결별설 끝에 약 5년 만에 공개 열애를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들이 헤어진 시기는 지난 2022년 말에서 지난해 초쯤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준의 소셜 계정에는 김유지와 찍은 사진도 모두 삭제된 상태다.이날 배우 김흥수의 결별 소식도 뒤늦게 전해졌다. 김흥수는 2021년 IHQ 예능 '리더의 연애'에서 얼짱 출신 사업가 문야엘을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월 매출 5억 원의 CEO로 등장한 문야엘은 김요한, 이상준, 김흥수와 데이트 후 김흥수를 최종 선택했고, 2개월 뒤 공개 연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연애는 오래가지 못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이미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연애 후 약 1년 만에 헤어진 것.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애의 맛' 공개 연애 선배 커플이이었던 배우 오

  • "전 남편과 친구라니…" 박은혜→김보연, 할리우드 뺨치는 쿨한 이혼 부부[TEN피플]

    "전 남편과 친구라니…" 박은혜→김보연, 할리우드 뺨치는 쿨한 이혼 부부[TEN피플]

    이혼을 했다는 게 무색할 정도의 사이다. 이혼 이후에도 쿨하게 서로를 언급하며 응원하는 스타들이 화제다.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마주하는 장면도 소화해 내는 등 할리우드 뺨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배우 박은혜는 전남편과 매일 통화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2008년 4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박은혜가 출연해 "이혼하고 혼자 쌍둥이를 키웠다. 7년 동안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전 남편)와 유학을 갔다. 거의 매일 아이들과 통화하면 옆에 (전 남편)이 있다"고 전했다.박은혜는 이혼 이후에도 전남편과 연락을 꾸준히 하는 것에 대해 "바람직한 이혼 생활"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이혼 한 거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한 건 아니지 않나. 아이들을 위해 소통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연락뿐만 아니라 전남편과 놀이공원, 해외여행도 함께 다녀왔다고.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공원에 가족 다 함께 갔다고 말했다. 또한 헤어지고 얼마 안 돼서 전 남편과 호주 여행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과 김준호가 의아해하자 박은혜는 "베프와 있는 느낌이었다. 저는 전남편이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고, 좋은 분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한 드라마에 출연, 서로 마주 보는 장면도 소화한 이들도 있다. 9살 연상연하 부부로 주목받았지만 2012년 이혼한 배우 김보연, 전노민이다. 두 사람은 2021년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약 10년 만에 만났다. 이보연은 "

  • 국회의원 하다 돌아온 이순재→정계 진출 선언한 개그맨…금배지 달려는 ★[TEN피플]

    국회의원 하다 돌아온 이순재→정계 진출 선언한 개그맨…금배지 달려는 ★[TEN피플]

    정계로 진출한 문화예술인을 정치연예인, 폴리테이너(Politainer)라고 부른다. 지지하는 정당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연예인도 있지만 직접 정치인이 되어 의정 활동을 하는 연예인도 있다. 총선을 약 한 달 앞둔 가운데, 연예 활동을 통해 얻은 명성을 기반으로 정계까지 진출한 '국민의 스타'들을 살펴봤다.연예인 출신 첫 국회의원은 제 10~12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故) 홍성우다. 홍성우는 1974년 동양방송 TBC의 드라마 '데릴사위'에 출연해 시청률 78%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1978년 서울 제5지구(도봉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민주공화당, 민주정의당 등으로 당적을 바꾸며 3선 의원을 지냈다. 2021년 12월 별세했다.김좌진 손녀, 김두한 딸이자 송일국 어머니로 유명한 김을동도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을동은 1963년 연극 배우, 196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고, 1967년 DBS 동아방송 공채 성우로 입사했다. 1년 후 1968년 TBC 동양방송 공채 성우로 이적 입사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2008년에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친박연대에 당무위원으로 신규 입당, 그해 4월 실시된 제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이에 부친인 김두한 전 의원에 이어 한국 최초 부녀 국회의원이 됐다. 제19대 총선 서울 송파구 병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이로써 제3, 6대 재선이었던 부친 김두한 전 의원에 이은 최초 부녀 재선 국회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국민 배우'로 꼽히는 강부자, 최불암(본명 최영한), 이순재도 과거 국회의원이었다. 강부자는 제14대 국회의원이 됐다. 1996년 정치계를 떠나 다시 연기에 전념하

  • '환승연애' 이진주 PD, '연애남매'로 연프 도파민 또 폭발…연타석 대박[TEN피플]

    '환승연애' 이진주 PD, '연애남매'로 연프 도파민 또 폭발…연타석 대박[TEN피플]

    이진주 PD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를 통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졌다. 그런 그가 또 다시 연애 프로그램으로 연타석 대박을 터트렸다.12일 JTBC, 웨이브에 따르면 앞서 1일 첫 방송한 '연애남매'가 매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회차 만에 연애 예능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현재 2회까지 공개된 '연애남매'는 1회 대비 주말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가 약 3배 증가했다. 특히 1회에 이어 2회까지 웨이브 주말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 1위를 기록한 만큼 '연애남매'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의 성적이다. 펀덱스는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 관련 정보와 네티즌 의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이트 (네이버, 다음, 네이트, 블로그, 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17개, 유튜브, 네이버 TV, SNS) 등을 기준으로 화제성을 평가한다.'연애남매'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환승연애' 시리즈를 통해 대한민국에 도파민 폭발 연애 프로그램에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는 '환승연애' 다음 시즌이 아닌 '연애남매'를 선택했다. '연애남매' 공개 전 티저 영상에서는 '환승연애2'의 메기남 정현규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정현규는 "내일 봬요, 누나"라는 희대의 명대사 주인공이기도 하다.'환승연애'가 인기를 끌었던 건 X와 함께 출연, 그리고 새로운 인연의

  • 열일하는 덱스, 넷플릭스 찍고 배우 데뷔…이번엔 디즈니플러스[TEN피플]

    열일하는 덱스, 넷플릭스 찍고 배우 데뷔…이번엔 디즈니플러스[TEN피플]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 2'로 이름을 알린 덱스의 열일 행보가 시선을 끈다. 넷플릭스에 이어 배우 데뷔, 이제 디즈니+에 진출한다.11일 디즈니+에 따르면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올해 하반기 시즌 3로 돌아온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앞서 시즌 1의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에 이어 시즌 2의 '일상 속 재난'이란 주제로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 속 펼쳐지는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사했다.시즌 3은 'REAL & FAKE'라는 타이틀로 글로벌 시청자와 만난다.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기발한 미션들이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3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조효진, 김동진 PD가 만나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했다.덱스는 김동현과 함께 '더 존: 버텨야 산다'에 처음 합류한다. 디즈니+ 측은 "'4시간 버티기 문제없다'라고 외쳤던 두 사람이 기상천외한 미션 속 '이걸 어떻게 버티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피지컬을 앞세워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덱스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또한 덱스는 배우로도 데뷔한다. 그는 LG U+ STUDIO X+U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 촬영을 마쳤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 덱스는 7개의 에피소드 중 버려주세요' 편에 출연한다. 덱스는 캐릭터와 더할 나위 없이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 차원이 다른 미스터리의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그뿐만 아니라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이쇼핑'에 출연을 확정

  • 차은우, 7년 만에 미스캐스팅 논란 지웠다...'다크'해지니 MBC서 부활[TEN피플]

    차은우, 7년 만에 미스캐스팅 논란 지웠다...'다크'해지니 MBC서 부활[TEN피플]

    차은우가 이제야 본인에게 맞는 옷을 입었다. 너무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히 잘 어울리는 옷을 말이다.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3회의 시청률은 최고 9.2%를 기록하며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전국, 수도권 8.0%를 기록하며 전회 대비 2.0%p가 상승한 데 이어, 2049는 2.1%로 금토드라마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tvN '눈물의 여왕' 첫 회 방영의 여파로 인해 4회의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으나 탄탄한 마니아층을 만들었다.‘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권선율로 분한 차은우는 범죄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후 밑바닥을 전전하며 거친 삶을 살아간다. 표면적으로는 폐차장 일을 하고 있지만, 은밀하게 정치인 김준(박현권)의 하수인으로 활동하며 이중생활을 펼친다.그동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주로 로맨틱 코미디에서 활약했던 차은우는 이번엔 다소 어두운 역할로 돌아왔다. 예쁘장한 얼굴, 하얀 피부, 모델 같은 비율의 차은우. 일각에서는 첫 방송 전부터 차은우의 다크한 모습이 어색할 수 있을 거란 지적도 나왔으나 이는 기우였다.차은우는 비꼬는 듯한 말투, 비딱한 자세 등을 통해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권선율’ 그 자체로 변신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는 미스테리한 선율의 진짜 정체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부모를 잃은 슬픔이 촉촉한 눈가에서 드러났고 세상과 맞서며

  • 유태오, 11세 연상 ♥니키리가 뒷바라지한 보람 있네…19년 만에 맞이한 전환점 [TEN피플]

    유태오, 11세 연상 ♥니키리가 뒷바라지한 보람 있네…19년 만에 맞이한 전환점 [TEN피플]

    통장 잔고 0원에서부터 각종 영화제를 휩쓴 작품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19년이 걸렸다. 배우 유태오가 오랜 무명 시절을 지나 베를린, 오스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글로벌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유태오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데뷔 이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지난해 1월 39회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돼 현지 관객을 비롯해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제 58회 전비 비평가 협회 시상식에서는 최고 영예인 작품상, 제33회 고담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받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이틀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데뷔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6일 개봉했다.1981년생의 유태오는 특유의 소년미를 뽐내며 섬세한 열연을 펼쳤다. 이에 해외에서도 유태오의 연기에 호평을 쏟아냈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까지 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다만 한국 배우 최초로 후보에 오른 데에 의미가 있다.유태오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았다. 여러 시상식 중 독일 영화제는 유태오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에 출연해 어린 시절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유태오는 "아버지는 파독 광부, 어머니는 파독 간호사였다"며 "지금하곤 상황이 너무 달랐다. 애초에 태어난 장소가 인정받지 못하는 곳이었다. 우리 집안에서 먹었던 음식들에 항상 김치가 있었는데, 그 냄새로 구박당하고 놀림당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