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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이선균 차마 언급 못한 송중기, "도움 받았다"는 이희준…후배들의 추모법[TEN피플]

    故 이선균 차마 언급 못한 송중기, "도움 받았다"는 이희준…후배들의 추모법[TEN피플]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 속에 세상을 떠난 지 약 2개월 됐다. 이선균이 사망하면서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남은 후배, 동료들은 이선균을 그리워하고 있다.송중기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넷플릭스 '로기완' 무비토크에서 이선균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송중기는 "개인 송중기에게도 부족한 게 많은 작품이지만 처음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봤을 때 지난해 연말 내 곁을 떠난 친한 형이 한 분 계신데, 마음으로 편지를 썼다"라고 말했다. 이선균의 이름 대신 '친한 형'이라고 언급한 것. 그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편지를 쓸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송중기는 2009년 방영된 드라마 '트리플'에 이선균과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의 액터스하우스에서 송중기는 이선균과의 추억담을 언급하기도 했다. '트리플' 촬영 당시 신인이었던 그는 "이선균 선배가 저를 잘 챙겨줬다. 제가 대기하고 있으면 (이선균이) 차에서 저를 꺼내서 '애기야, 이리 와' 하며 자장면도 사주고 낮술도 사주고 그랬다. 이선균 선배님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이희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홍보 인터뷰에서 이선균을 언급했다. 후배들에게 어떤 선배냐는 물음에 이희준은 "나는 김윤석 선배, 이선균 형 등 좋은 선배들에게 영향과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선균은 내가 무명일 때 저에게 많은 작품을 추천해줬고 그 덕에 내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이희준은 이선균의 도

  • 독단 해명이 독됐는데…미노이 "회사 배려 無" VS "진정성" 갑론을박 [TEN피플]

    독단 해명이 독됐는데…미노이 "회사 배려 無" VS "진정성" 갑론을박 [TEN피플]

    라이브 방송으로 한 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래퍼 미노이가 또 다시 해명에 나섰다. 그의 해명에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이와 이번에도 소속사의 배려가 보이지 않았다는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4일 미노이는 자신의 SNS에 "먼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대응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제는 못 참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앞서 미노이가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 "죄를 저질러버린 상태"라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오열하며 방송을 진행한 탓에 다수의 대중들이 걱정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노이가 당일 통보로 광고 촬영에 돌연 불참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에 미노이는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알려주시지 않았다"면서 계약서를 직접 보지 못한 채 계약이 진행됐다고 언급했다.그는 "(계약서에) 저의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고, 22년도 광고계약서와 비교하여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계약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서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하고 나섰다"며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AOMG 측과 의견이 조율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와 해당 광고를 찍지 않는 것으로 정리된 줄 알았으나 소속사 측은 해당 브랜드에 이러한 내용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미노이는 소속사 대표가 빠르게 대응하자며 '대리서명의 이해관계가 달라 광고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입장 발표에 동의했지만 이후 소속사 대표가 이슈가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더 이상의 대응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계속된 의

  • BTS 진은 오고, 송강은 떠난다…2024년 '軍복무 바통터치' ★는 누구? [TEN피플]

    BTS 진은 오고, 송강은 떠난다…2024년 '軍복무 바통터치' ★는 누구? [TEN피플]

    2024년에도 스타들의 '군 복무 바통터치'가 이어지고 있다. 누군가는 팬들과의 이별을, 또 누군가는 팬들과의 행복한 재회를 앞두고 있다.먼저 황민현은 오는 21일 입대한다. 지난달 29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황민현이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또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1995년생 황민현은 입대를 앞둔 상황이지만 입소 전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 미팅 '도원결의'를 개최한다.송강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송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송강 배우가 오는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신병 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또 "송강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1994년생인 송강은 최근 SBS 드라마 '마이 데몬'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펼쳤다.가는 이가 있으면 오는 이도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얼굴을 알린 배우 강태오다. 강태오는 2022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올해 3월 19일 전역한다. 작품을 통

  •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 되더라" 이서진·현봉식, 칼 빼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TEN피플]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 되더라" 이서진·현봉식, 칼 빼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TEN피플]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 되더라고요."배우 이서진(53)과 현봉식(39·본명 현재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루머가 돌던 초기만 해도 사실이 아니니 금세 수그러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눈덩이처럼 커지는 루머 피해를 앉아서 두고만 볼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는 게 이들 배우의 공통된 입장이다.이서진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인터넷상에서 불거진 이서진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안테나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면서도 "소속 배우의 실명(이서진)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당사는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지난달 불거진 이서진에 대한 루머에 대한 것이다. 앞서, 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다'는 제목의 글에서 L씨와 4년 넘게 만났으나, 갑작스럽게 연락이 끊기며 잠수 이별을 당했고, L씨가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 사진을 갖고 있어 유출 가능성에 크게 염려된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으로 이슈가 있었다"며 "지금 유튜브에서 추억거리처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상대방 배려는 예전이나 지금이

  • 性지라시=최소 벌금형…신체촬영·바람→반려견 유기 루머, ★도 못 참아[TEN피플]

    性지라시=최소 벌금형…신체촬영·바람→반려견 유기 루머, ★도 못 참아[TEN피플]

    인기가 많을수록 어디선가 좋지 않은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누군가는 실체 없는 루머에, 누군가는 악플에, 또 다른 누군가는 가짜뉴스에 몸살을 앓는다.이서진, 이재욱, 현봉식이 뿔났다. 각종 의혹과 논란 및 루머의 중심에 서있기 때문. 이들이 선택한 건 강경 대응이었다. 루머를 만들어 내고 상처되는 댓글을 남긴 이들을 향해 강력한 경고를 남겼다.이서진의 소속사 안테나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당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면서도 “이와 관련 소속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해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남자 배우 L씨와 4년 넘게 교제했지만 최근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당했다는 한 네티즌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교제 당시 배우 L씨가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를 찍은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해 수십여장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후 폭로글은 삭제됐지만 온라인상에 확산했고, 일각에선 이서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지난달 29일 “사생활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렸으나,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

  • '장원영 언니' 장다아· '솔로지옥' 신슬기, 첫인상은 합격점…꼬리표 지우기 시작[TEN피플]

    '장원영 언니' 장다아· '솔로지옥' 신슬기, 첫인상은 합격점…꼬리표 지우기 시작[TEN피플]

    배우 장다아와 신슬기가 성공적으로 배우 데뷔를 했다. 각자 달고 있는 꼬리표 때문에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첫 연기 도전이 호평을 받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지난달 29일 '피라미드 게임' 1~4화가 공개됐다. 장다아와 신슬기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 모두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작가 달꼬냑)이 원작이다.장다아는 극 중 상위 계급, 모두가 사랑하는 2학년 5반의 백하린 역을 맡았다. 겉으로 보기엔 마냥 착하고 상냥하게 전학생을 챙겨주는 인물로 보이지만, 누구보다 '피라미드 게임'을 즐긴다. 반 학생들은 모두 안 그런 척 하지만, 백하린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려 한다.신슬기는 왕따 투표 피라미드 게임을 진행하는 2학년 5반의 반장 서도아를 연기했다. 전학생을 도와주는 선한 역인 것 같으면서도 F등급이 괴롭힘당하는 것에는 무관심한 인물이다.두 사람 모두 첫인상은 합격점이라는 평이다. 장다아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친구를 괴롭히는 걸 즐기는 백하린의 사이코패스 면모를 어색하지 않게 그려냈다. 신슬기는 무표정, 정확한 발음으로 FM 반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물론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아쉽다는 평도 있지만, "의외로 연기 잘하더라"라는 등 호평이 주를 이룬다.장다아와 신슬기는 '연예인 가족', '연애프로그램 출연자'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는다. 장다아는 그룹 아이브의

  • "삼일절 눈치" VS "콘셉트일 뿐"…NCT 태용, 왜색 콘셉트 뮤비 논란 [TEN피플]

    "삼일절 눈치" VS "콘셉트일 뿐"…NCT 태용, 왜색 콘셉트 뮤비 논란 [TEN피플]

    NCT 태용의 신곡 'TAP'이 발매된 가운데 그의 뮤직비디오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삼일절을 앞두고 있는 지금 왜색이 짙어보이는 콘셉트를 선택한 것에 공개 시기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일부 콘셉트일 뿐이라는 반론도 제기된다. NCT 태용은 26일 미니 2집 'TAP'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TAP'은 다채로운 악기 위로 흘러나오는 중독성 있고 따라 하기 쉬운 랩이 특징인 힙합 곡으로 태용은 상대에게 무관심한 듯 은근한 관심을 표현하는 모습을 노래한다 문제가 된 부분은 뮤직비디오의 콘셉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본 도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태용은 뮤직비디오의 시작부터 일본식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다다미 방에서 등장해 노래를 부른다. 뮤직비디오의 전반적인 구성은 태용이 누군가의 심부름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짜여져있다. 좌측 상단의 '태용이의 심부름'이라는 문구와 우측에 일본어로 적힌 문구가 눈에 띄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굳이 한국어로 된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서 일본어를 써야만 했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는 일본 닛폰 테레비에서 1991년부터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나의 첫 심부름'을 패러디한 것.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부모님의 부탁으로 어린 아이가 심부름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유명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프로그램의 자막 형식과 틀을 따라한 콘셉트일 뿐"이라며 그를 두둔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서 태용은 일본어로 적힌 간판이 눈에 띄는 도쿄의 한복판을 걸어다니고, 후지산이

  • 'SKY 94학번' 신원호는 울상, 나영석·김태호는 예의주시…늦출 수 없는 긴장감[TEN스타필드]

    'SKY 94학번' 신원호는 울상, 나영석·김태호는 예의주시…늦출 수 없는 긴장감[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신원호, 나영석, 김태호는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PD로 꼽힌다. 세 사람은 예능으로 시작해 드라마, 유튜브까지 범위를 넓히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 사람은 각각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일명 '스카이'라고 불리는 명문대 출신이다. 더욱이 94학번이라는 공통점까지 있다. 스타 PD로 탄탄대로를 걸어왔지만 신작 공개를 앞두고 긴장해야 할 상황이다. 신원호 PD는 '의사 파업'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맞게 된 불똥 때문이고, 나영석, 김태호 PD는 흥행의 불확실성 탓이다.신원호 PD는 서울대 94학번 출신으로, 응용화학을 전공, 언론정보학을 부전공했다. 2001년 KBS에 입사한 신 PD는 '공포의 쿵쿵따', '남자의 자격' 등으로 스타 PD 반열에 올랐다. 이후 2011년 CJ ENM(당시 CJ E&M)으로 이직한 뒤 '응답하라' 시리즈로 드라마에 도전했다. 예능 PD인 그가 드라마를 한다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보란 듯이 성공시켰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흥행시키며 스타 PD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신 PD는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준비 중이다. 이 드라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작으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종로 율제병원을 배경으로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병원 생활을 그린다. 내용을 추측하게 하는 예고 영상도 공개됐다. 하지만 현재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집단 사직, 근무지 이탈 등 집단행동에 나서 '의료대란'이

  • 김범수는 현빈·아이유는 탕웨이·대성은 문가영&김선호…MV에 등장한 ★[TEN피플]

    김범수는 현빈·아이유는 탕웨이·대성은 문가영&김선호…MV에 등장한 ★[TEN피플]

    현빈, 탕웨이 등 대형 스타들이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문가영과 김선호는 공개를 앞둔 대성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 지원사격에 나선다.현빈은 지난달 25일 발매한 가수 김범수의 정규 9집 선공개 곡 '그대의 세계'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현빈이 김범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현빈은 김범수의 리메이크 앨범 'again (어게인)'의 타이틀곡 'memory (메모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현빈이 '그대의 세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건 김범수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김범수는 "현빈 씨가 결혼식에 저를 축가로 불러주셔서 기꺼이 가창했었고, 그러면서 친분이 생겼어요. 이번에 새 앨범이 나오게 되어서 염치 불고하고 출연을 부탁드렸습니다"라고 설명했다.탕웨이는 2월 20일 발매한 아이유 미니 6집 'The Winning' 수록곡 'Shh..'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탕웨이가 국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탕웨이는 아이유의 소속사를 통해 "출연하게 된 이유는 간단해요. 아티스트 아이유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저 역시 다른 분들처럼 아이유의 재능, 성격, 노래를 좋아해요. 그간 저의 연예 활동 중 뮤직비디오 출연은 처음인데, 아이유와 함께해서 행복했고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밝혔다.아이유는 탕웨이를 향해 "너무 복잡하게 아름다워 쉽게 정형화할 수 없던 저의 '암호 같은 그녀'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선배님께 어울릴 것 같은 선물도 골라보았어요"라면서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선배님께서 저를 안아주신 장면은 선배님의 애드리브였

  • "이미지 하락" vs "생계 유지" 러블리즈 서지수, 인터넷 방송 BJ 데뷔놓고 논란 [TEN피플]

    "이미지 하락" vs "생계 유지" 러블리즈 서지수, 인터넷 방송 BJ 데뷔놓고 논란 [TEN피플]

    러블리즈 서지수가 인터넷 방송 BJ로 데뷔한 가운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몸담고 있던 그룹 팬덤의 이해, 그룹 이미지 하락 등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다. 반대로 생계를 위한 활동일 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서지수는 지난 26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 개인 채널 '떠찌수'를 개설하고 첫 방송으로 BJ 데뷔를 했다.그는 "우라는 새로운 길로 가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았다. 트렌드가 빨리 돌아가기도 하고, 그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 중에 뭘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이라고 전했다.이어 "러블리즈가 잘될 때도 있었고, 솔직히 말하면 안될 때도 있었다. 나는 그 둘을 모두 겪어본 입장에서, 또 힘든 일도 겪어본 입장에서 내가 행복하게 방송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방송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했다.러블리즈 활동에 대한 의지도 여전했다. 서지수는 "(완전체 콘서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작당모의를 하고 있다. 될 확률은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라며 "대표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해주실 것 같은데, 멤버들이 스케줄도 많고 회사가 있기 때문에 안 될 수도 있다. 최대한 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연예인의 BJ 전향은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크다. 아프리카TV 별풍선 통계 사이트인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별풍선 순위 1위를 차지한 BJ 커맨더지코는 한 달간 3085만7532개의 별풍선을 받으며 약 3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특히 지난해 6월 한 달간 얻은

  • "죽고 싶단 생각도" 박유천→루카스, 반기는 이 없는 복귀 시동 [TEN피플]

    "죽고 싶단 생각도" 박유천→루카스, 반기는 이 없는 복귀 시동 [TEN피플]

    마약 범죄부터 성폭행까지 연루되며 징역형을 살고 나온 유명인들이 다시 연예계에 발을 들이려 하고 있다. 이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대중들의 반발도 거세다. 24일 사생활 논란을 빚었던 NCT 출신 루카스가 유튜브를 통해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루카스는 "요즘 특별한 건 없는데 생각이 되게 많다. 항상 집에 있다. TV 보고 밥 먹고 가끔 회사(SM엔터테인먼트)에 가는데 특별한 건 없다"면서 "옛날에는 성격이 많이 셌다. 지금은 상대방 이야기를 듣고 내 얘기는 많이 안 한다. 이렇게 성격이 바뀐 이유는 그 사건 때문"이라고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루카스가 언급한 '그 사건'은 그의 전 여자친구와 관련됐다. 2021년 8월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 A는 루카스로부터 사기 데이트와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중국인 여성 B도 루카스가 자신과 한국 팬을 만나며 양다리를 걸쳤고, 고가의 선물을 요구하거나 멤버 험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루카스는 이를 인정하고 NCT 탈퇴 후 활동을 중단했다. 약 2년 간의 시간 동안 활동 중단 후 다소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루카스는 "6개월간 방에만 있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해 머리카락이 계속 빠졌다. 입맛이 없어서 밥도 제대로 안 먹었다. 나쁜 생각도 했다. 너무 미안해서 죽고 싶었다. 솔직히 다 나 때문이지 않느냐"라며 후회했다. 그러면서 복귀를 예고했다. 이성수 SM 최고 A&R 책임자는 루카스에게 "팬들이나 대중 분들에게 우리가 미안해야 하는 것도 맞다. 그런데 또 그렇게만 할 수도 없고 미안한 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고 루카스는 "2년 동안 많이 힘들

  • 르세라핌 허리 질문이 가져온 나비효과…"마름 강요" VS "단순 질문" [TEN피플]

    르세라핌 허리 질문이 가져온 나비효과…"마름 강요" VS "단순 질문" [TEN피플]

    방송인 이영자가 그룹 르세라핌 멤버들에게 허리 사이즈에 대한 질문을 던진 후폭풍이 거세다. 허리 사이즈를 묻는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과, 자연스런 관심에 따른 질문이었을 뿐이라는 반론이 뒤섞이며 논란이 커진 모양새다. 아이돌에게 체중감량·성형 강요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던 만큼 여론이 예민해져 있던 영향이 컸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르세라핌 김채원, 사쿠라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김채원과 사쿠라에게 "혹시 허리 사이즈가 몇이냐?"라고 질문했다. 질문을 들은 사쿠라는 "최근에 쟀는데 17인치"라고 밝혔고, 김채원은 역시 "17인치"라고 답했다. 이어 "밥을 안 먹고 재서 얇게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 발언을 놓고 일각선 '시대착오적'이란 비판이 제기됐다. 인기 그룹인 르세라핌은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 세대들의 '워너비'가 될 수 있다. 이들의 허리사이즈를 질문하고 이에 놀라워하는 자체가 '선망의 대상'으로 그들을 인식하게끔 한다는 지적이다. '가는 허리' 자체가 신기한 대상이 되고, '잘 관리된' 아이돌의 표상인 것처럼 비쳐질 수 있다는 데서 일부 일리가 있는 지적으로 보인다.실제 방송이 끝난 이후 나온 의견들도 맥락을 같이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말랐다" "아이 몸이다" "부럽다"라고 반응했다. 일각에서는 "시대착오적 질문이다" "왜 여자아이들에게 허리 사이즈를 묻냐"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정보다"라고 지적했다.하지만 이 같은 지적이 과도하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이영자는 평소 몸매와 상관없이 자

  • "유행이면 다인가" 노팬츠→란제리룩 유행…스타도 좋아서 입었을까 [TEN피플]

    "유행이면 다인가" 노팬츠→란제리룩 유행…스타도 좋아서 입었을까 [TEN피플]

    연이은 여자 스타들의 노출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무리 패션 트렌드라지만 과해지는 노출에 스타들만 고통받고 있다. 이에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4일 배우 문가영이 한 패션쇼에서 선보인 시스루 드레스 룩에 대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이날 문가영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돌체앤가바나 F/W 2024 콜렉션 현장에 블랙 란제리 위에 시스루 드레스가 레이어드 된 다소 파격적인 룩을 입고 등장했다. 특히 드레스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날 뿐더러 언더붑(가슴 아랫부분을 드러낸 패션)으로 연출돼 과감한 패션으로 화제가 됐다. 문가영의 모습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아무리 패션 트렌드라지만 노출이 너무 과한 거 아니냐"라면서 "속옷 같아 보기에 민망하다"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당당한 태도가 멋있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실제로 문가영은 지난해 11월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만큼 비슷한 착장을 여러 번 입어왔다.다만 이번 의상 만큼은 노출의 수위가 다소 높았던 만큼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도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이 노출에 민감한 이유는 앞서 걸그룹 르세라핌이 팬츠를 입지 않고 엉덩이를 겨우 가리는 기장의 치마나 속옷처럼 보이는 하의를 입는 패션인 '노팬츠룩'으로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르세라핌이 발매한 신보 'EASY' 트레일러에서 멤버 허윤진은 뮤직비디오에서 롱패딩 안에 브라톱과 팬티를 착용한 '노팬츠룩'으로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 김고은, 야산에서 굿판 벌였다…'돈값' 톡톡히 했네[TEN피플]

    김고은, 야산에서 굿판 벌였다…'돈값' 톡톡히 했네[TEN피플]

    데뷔작 '은교'에서 고수위 노출도 개의치 않으며 파격적 연기 행보를 이어온 김고은이 이번에는 무당이 됐다. 영화 '파묘'에서 무당 캐릭터를 연기한 것. '접신 의혹'이 생길 만큼 신들린 연기가 감탄을 부른다.김고은은 '파묘'로 무당 연기에 도전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김고은이 연기한 화림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이다. 미디어 속 무당은 통상 화려한 한복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한 중년 여성으로 많이 묘사돼왔다. 김고은은 이런 고정관념부터 깬다. 극 중 굿할 때는 한복을 차려입지만 평상시엔 셔츠에 가죽재킷, 긴 생머리의 모습이다. 김고은은 무당의 이미지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새롭게 묘사했다.최민식, 유해진 등 연기력을 논할 필요가 없는 베테랑과 함께 등장하지만 김고은은 이들의 기세를 뛰어넘는다. 특히 묘를 이상하며 산에서 굿하는 장면에서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다. 무당으로 전업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연기다. 보통 사람은 느낄 수 없는 세계를 넘나드는 화림의 비범한 기운, 강렬한 에너지를 김고은은 실감나게 담아냈다. 광기 어린 눈빛으로 '신기'를 뿜어내는 수준이다.김고은은 자문해준 무속인의 집까지 찾아가 굿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는 "무속인 선생님들과 동선을 짜기도 했다. 선생님 집에 가서 밥을 먹으면서 배웠다"고 밝혔다. 김고은이 굿하는 장면 촬영을 본 최민식은 "'김고은이 이러다가 투잡 뛰는 거 아니야? 돗자리 까는 거 아니야?' 걱정되더라"며 감탄했을

  • "웬만한 무당 이상"…'기독교인' 김고은·황정민→조민수, 신들린 굿판 연기[TEN피플]

    "웬만한 무당 이상"…'기독교인' 김고은·황정민→조민수, 신들린 굿판 연기[TEN피플]

    연기인 줄 알면서도 괜히 '진짜 신들린 게 아닌가'라는 의심이 든다. 무속인도 인정한 이들의 무속인 연기에 시청자들은 푹 빠져들 수밖에 없다.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 속 김고은의 연기 변신이 화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김고은은 극 중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았다.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다. 걱정도 잠시, 김고은은 멋진 굿판을 보여줬다. 미친 듯 머리를 흔들고 칼을 휘두른다. 매서운 눈빛을 하고 경문을 줄줄 외우는 모습으로 소름 돋게 한다. 이전에 없던 김고은의 얼굴이었다. 무당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김고은은 직접 무속인의 집에 찾아가 연습했다고. 대선배 최민식도 김고은의 연기에 감탄했다. 최민식은 제작발표회, 기자간담회, 인터뷰 등에서 김고은의 대살굿 신을 언급하며 "'이러다 돗자리 까는 거 아닌가', '무슨 일 나는 거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파묘'와 같은 장르에 속하는 영화 '곡성'에서도 무당이 등장한다. 황정민이 무당 역할을 맡았으며 15가량의 롱테이크로 찍은 굿 신이 눈길을 끌었다. 아무리 베테랑 배우일지라도 롱테이크 굿 신은 큰 부담이다. 황정민 역시 무당 역은 처음이었다. 다만 그는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시금 연기력을 입증했다. '곡성' 나홍진 감독은 당시 "실제 무속인이 도와줬다. 무속인들께서 웬만한 무당 이상이라고 했다. 그냥 연기가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다소 흥미로운 점은 김고은과 황정민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