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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세라핌 김채원 "누구나 꽃길 갈 수 없어…시련 와도 당당히 맞설 것"

    르세라핌 김채원 "누구나 꽃길 갈 수 없어…시련 와도 당당히 맞설 것"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 '안티프래자일'에 내포한 의미를 밝혔다.르세라핌은 17일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이날 동명의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오후 1시 기준 해당 영상은 440만 뷰를 돌파, 4세대 대표 걸그룹임을 증명하고 있다.당당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르세라핌. 이번 콘셉트에 대해 쏘스뮤직은 "당차게 거리로 나와 하고싶은 것을 즐기는 모습에서 어떤 시련도 당당하게 마주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라고 소개했다.난이도 높은 퍼포먼스도 주목받고 있다. 고양이를 연상한 안무와 팔 근육을 이용한 춤 동작 등. 컴백에 앞서 벌써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신곡 '안티프래자일'는 좌절할 생각이 없다는 르세라핌의 의지를 담고있다. 다섯 멤버은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차세대 K팝 주역에 걸맞는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또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무게감 있는 라틴 리듬이 가미된 아프로 라틴 스타일의 팝 장르 곡이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로듀서팀 13이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이날 사쿠라는 "컴백은 의미가 깊다. 우리 모두가 아이돌이란 꿈을 가졌고, 그걸 해냈다. 이후 우리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돌아올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또 데뷔 이후의 소감도 전했다. 사쿠라는 "채원이와 난 재데뷔이었기에 많은 부담감을 느꼈었다. 윤진이는 아이돌의 꿈을 그만두려고 했다. 카즈하는 아이돌을 위해 발레를 그만뒀고, 은채 역시 마지막에 들어와

  • 르세라핌 카즈하 "첫 컴백 부담감 느껴…데뷔곡 '피어리스' 뛰어 넘겠다"

    르세라핌 카즈하 "첫 컴백 부담감 느껴…데뷔곡 '피어리스' 뛰어 넘겠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당찬 매력의 두 번째 걸음을 시작했다.르세라핌은 17일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이날 동명의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오후 1시 기준 해당 영상은 440만 뷰를 돌파, 4세대 대표 걸그룹임을 증명하고 있다.당당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르세라핌. 이번 콘셉트에 대해 쏘스뮤직은 "당차게 거리로 나와 하고싶은 것을 즐기는 모습에서 어떤 시련도 당당하게 마주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라고 소개했다.난이도 높은 퍼포먼스도 주목받고 있다. 고양이를 연상한 안무와 팔 근육을 이용한 춤 동작 등. 컴백에 앞서 벌써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신곡 '안티프래자일'는 좌절할 생각이 없다는 르세라핌의 의지를 담고있다. 다섯 멤버은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차세대 K팝 주역에 걸맞는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또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무게감 있는 라틴 리듬이 가미된 아프로 라틴 스타일의 팝 장르 곡이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로듀서팀 13이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이날 카즈하는 "데뷔 앨범을 준비할 때 우리를 좋아할까? 고민했다. 이번에는 기다려주신 팬들이 있어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이어 "데뷔곡 '피어리스'가 큰 사랑을 받았다. 컴백을 준비하며, 데뷔곡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한편,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6시 '안티프래자일'을 발표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과

  • '방시혁 매직' 르세라핌 "시련은 성장의 발판일 뿐"... '안티프라자일'로 화려한 '비상선언'[종합]

    '방시혁 매직' 르세라핌 "시련은 성장의 발판일 뿐"... '안티프라자일'로 화려한 '비상선언'[종합]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화려한 비상을 시작했다.르세라핌은 17일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이날 동명의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오후 1시 기준 해당 영상은 440만 뷰를 돌파, 4세대 대표 걸그룹임을 증명하고 있다.당당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르세라핌. 이번 콘셉트에 대해 쏘스뮤직은 "당차게 거리로 나와 하고싶은 것을 즐기는 모습에서 어떤 시련도 당당하게 마주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라고 소개했다.난이도 높은 퍼포먼스도 주목받고 있다. 고양이를 연상한 안무와 팔 근육을 이용한 춤 동작 등. 컴백에 앞서 벌써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신곡 '안티프래자일'는 좌절할 생각이 없다는 르세라핌의 의지를 담고있다. 다섯 멤버는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차세대 K팝 주역에 걸맞는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또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무게감 있는 라틴 리듬이 가미된 아프로 라틴 스타일의 팝 장르 곡이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로듀서팀 13이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이날 사쿠라는 "5개월 만의 컴백이다. 데뷔 때는 떨리고 부담이 컸다. 이번에는 설렜고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무대에 대한 목마름을 전했다.이번 앨범은 데뷔곡 '피어리스' 활동이 끝난 직후 준비를 했다고. 막내 홍은채는 "데뷔 때부터 구상했던 앨범"이라며 "우리의 당찬 매력을 여실히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르세라핌은 데뷔 이후 더욱 성장했다고 알렸다. 사쿠라는 "채

  • 국방부에 '뒷짐진' 채 끌려간 문체부, 대중예술인 좌절감과 안개 속 'BTS 입대' [TEN스타필드]

    국방부에 '뒷짐진' 채 끌려간 문체부, 대중예술인 좌절감과 안개 속 'BTS 입대'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방탄소년단(BTS)의 현역 입대 여부가 미궁에 빠져 있다.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가 뒷짐을 지고 있는 동안 국방부와 병무청이 현역입대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여론을 만드는 모양새다. 문체부의 지지부진한 모습에 '고급문화체육부' 아니냐는 자조 섞인 지적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지난 5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멤버 진의 입대가 12월에 정리되는데 그 전에 빠른 시간 내로 문체부 입장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대통령실에 최근 두가지 안을 만들어 보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체육요원 제도를 폐지하는 안과 대중문화예술인을 대체복무 제도 안으로 품는 안. 예술체육요원을 없애더라도 국군체육부대 같은 제도를 만들어 예술인들을 입대시킨 뒤 공연등을 시키면 된다는 생각이 골자다. 문화계는 예술요원을 없애자는 문체부의 제안에 반발하고 있다. 예술인들의 국위 선양과 기량 유지를 위한 제도 도입의 취지를 예술인을 대변하는 주무 관청이 팔걷고 무시한다는 지적. 한 연예 기획사 대표는 "순수예술은 50년간 보호 해 줬으면서 대중 예술인 대체복무 얘기가 나오자 마자 제도 폐지부터 문체부가 들고 나온 것에 경악했다"며 "순수예술은 고급문화, 대중예술은 저급 문화로 판단해 무시부터 하는거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병무청이 말할 얘기를 문체부가 손을 들고 주장하는 기회주의적 행동에 토가 쏠리는 배신감을

  • 방탄소년단, 아미 향한 추석 인사…"행복하고 건강한 명절 되시길"

    방탄소년단, 아미 향한 추석 인사…"행복하고 건강한 명절 되시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방탄소년단은 10일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이 아미들에게 추석인사 하는 법’이라는 문구와 함께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7인 7색 한복 맵시를 자랑하며 등장해 “드디어 추석이 밝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들은 이어 귀성·귀경길에 듣기 좋은 음악 추천과 재치 넘치는 ‘끝말잇기’ 소원으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방탄소년단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추석은 풍요롭고 날씨도 선선해진 날이다. 그런 추석처럼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고,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인사말로 마무리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 부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뷔·제니, '사생활 침해' 받는 스타들…하정우·주진모, '휴대폰 해킹' 연예계 '유출事'[TEN스타필드]

    뷔·제니, '사생활 침해' 받는 스타들…하정우·주진모, '휴대폰 해킹' 연예계 '유출事'[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뷔와 제니의 사생활이 연일 유출되고 있다. 열애라는 의혹은 둘째치고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는 상황. 아티스트는 물론, 각 소속사 역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월드 스타들의 열애 소식은 큰 이슈거리다. 하지만 타의에 의한 공개는 피해만을 낳는다. 특히, '휴대폰 해킹설'이 대두되면서 문제는 심각해질 조짐이다. 이미지가 생명인 연예인. 공개 열애에 대한 부담감은 분명하다. 때문에 누구도 인정 하지않고 몇 개월간 '뷔, 제니 열애설'이 나오는 것.'휴대폰 해킹'은 다른 문제다.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받고 있다. 입을 다문 선택이 오히려 '이미지 악화'라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과거에도 수 많은 스타들이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사생활을 유출당했다. 입을 열어 해명했고, 고소를 해 재판으로 자신의 명예를 찾았다. 뷔와 제니처럼 함구하는 것이 매번 옳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다.뷔와 제니의 열애설에 불을 지피는 사진이 공개됐다. 제주도 여행, 대기실·엘레베이터·거울 커플 샷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해당 사진들을 본인이 유출했다는 A 씨. 언론과 대중의 시선을 즐기기라도 하듯 텔레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A 씨는 "제니에게 여러 번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 번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라며 제니와의 접촉을 시도했다. 또한 

  • 뷔·제니, 또 터진 열애설 '팬心 약올리기'…YG·하이브 "사생활" 변명도 끝자락[TEN피플]

    뷔·제니, 또 터진 열애설 '팬心 약올리기'…YG·하이브 "사생활" 변명도 끝자락[TEN피플]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또 불거졌다. 이들의 알콩달콩한 모습에도 소속사는 묵묵부담이다. 숱한 증거에도 입을 닫는 모양새. 해명없는 상황에 답답함은 팬들의 몫이 됐다.뷔와 제니의 다정한 투샷이 29일 유포됐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개된 사진 속 뷔와 제니. 이들은 곰돌이 커플티를 입고 여느 커플과 같이 몸을 밀착한 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월드스타들의 염문설. 많은 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들의 연애 의혹은 한 번이 아니다. 처음은 지난 5월이었다.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긴 뷔와 제니. 뷔로 추정되는 인물은 자동차에서 운전을, 제니로 보이는 이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해당 목격샷에도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를 일관했다. 당시 제니는 같은 소속사 선배 지드래곤(권지용)과 사귀는 사이라는 의심을 받기도. 뷔와의 열애설은 제니가 '환승이별'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으로 이어졌다.더욱이 지드래곤의 SNS 프로필은 '욕설을 뜻하는' 손가락 모양으로 교체됐다. 이후 뷔가 시들어버린 데이지 꽃을 게재해 논란을 증폭됐다. 데이지 꽃은 지드래곤이 여러 차례 가장 좋아하는 꽃으로 꼽아왔다.다음은 대기실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뷔의 뒤에서 제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것. 뷔는 뷔는 사진 속 차림 그대로 셀린느 패션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세 번째는 '현관문 셀카'였다. 현관 앞으로 보이는 곳 바닥에는 작품이 놓여 있었다. 팬들은 이 장소에 대해 뷔가 종종 셀카를 촬영해 공개한 '뷔의 집'이라는데 의견

  • 뉴진스, 현실이 된 '민희진 매직'…편견·조롱 우습게 만든 평균 나이 16.4세[TEN피플]

    뉴진스, 현실이 된 '민희진 매직'…편견·조롱 우습게 만든 평균 나이 16.4세[TEN피플]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조명받고 있다. 여느 아이돌과는 뭔가 다르다.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이고 소녀 같으면서도 강렬하다.뉴진스는 프로듀서 민희진이 만든 그룹이다. 민희진의 판단은 들어맞았다. 대중성과 아티스트로서의 고집을 모두 잡은 것. 뉴진스의 데뷔 앨범 성적은 스타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하이브라는 거대 엔터사의 지원, 민희진의 감각,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는 노래까지 삼박자가 맞아 떨어졌다.뉴진스는 지난달 22일 데뷔했다. 단순 날짜로만 봐도 3주가 조금 넘는 시간. 이들이 써 내린 3주는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다.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는 예약 판매량 44만 장이라는 기염을 토했다.앨범 발매 당일은 26만 장이 팔렸다. 데뷔 앨범 1일 차 판매량이 20만 장을 넘긴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하이브 그룹 내 같은 여자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의 초동 판매량 30만 장. 뉴진스는 선배들의 기록을 넘어 새 서사를 쓸 전망이다.뉴진스는 기존 아이돌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앨범 발매 전 티저 영상이 없었으며, 데뷔 가수를 알리는 쇼케이스도 없었다. 대신 무려 8편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는 이색적인 상황을 만들었다.뉴진스의 개성은 민희진으로부터 나왔다. 민희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 당시 "공식을 싫어한다. 재미있는 문화란 공식이 없는 것에 더 가깝다"라고 밝혔다. 이어 "‘히트하려면 이래야 한다’는 어느 정도 공식화된 기존의 K팝 스타일을 암묵적으로 강요받아 온 느낌이었던 터라, 당연시돼온 그 공식을 깨 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역경이 있어야 이야기가 재미있어진다. 뉴진스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데뷔도 전 '소아성애'가 이

  • [종합] 지코, 군백기 마치고 컴백…"아무노래 히트, 부담감多…나와의 싸움 될 것"('라디오쇼')

    [종합] 지코, 군백기 마치고 컴백…"아무노래 히트, 부담감多…나와의 싸움 될 것"('라디오쇼')

    전역을 마치고 돌아온 래퍼 지코가 자신의 포부를 드러냈다.지코는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지코에게 전역 축하와 함께 가요계로 복귀한 소감을 물어봤다. 지코는 "(군 생활 동안) 무대에 정말 오르고 싶었다. 에너지도 다시 충전했다. 건강하게 앞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지코는 앞서 2년 만에 신곡 '괴짜'로 컴백했다. 이에 "군 복무 중 '괴짜'에 대한 구상을 틈틈이 해왔다. 제대하자마자 생각해놓은 것을 바탕으로 빠르게 돌아왔다"고 알렸다.신보의 타이틀 곡을 '괴짜'로 정한 이유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원래 '괴짜'를 포함, 3곡이 타이틀 후보에 올랐다"며 "'괴짜'를 선택한 이유는 지금이 적기인 것 같았다. 내가 조금이라도 젊고 파릇할 때 내야 퍼포먼스가 시원하고 타격감 있게 보일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지코는 2020년 '아무 노래' 발매 이후 군 복무를 했다. 예상과 달리 '아무 노래' 챌린지가 히트하면서, 부담감이 생겼다고. 지코는 "아무 노래'가 히트하고 나서 앞으로 나와의 싸움을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지코는 래퍼 겸 KOZ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었다. 그가 군대에 있을 때 KOZ는 하이브에 인수됐다. 지코는 인수 이후 하이브의 복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딱히 복지를 누릴 시간이 없었다. 엄청나게 크고 식당도 잘 되어 있다. 난 따로 작업하는 공간이 있다. (음악 작업은) 보통 내 스튜디오에서 한다"고 했다.또한 2년 만에 돌아온 가요계에 대해서도 자기 생각을 밝혔다. 지코는 "2년간 많이 바뀐 것 같다. 분위기가

  • 김가람 족쇄 풀어낸 르세라핌, 5인조 성공의 답은 결국 '방시혁 매직'[TEN피플]

    김가람 족쇄 풀어낸 르세라핌, 5인조 성공의 답은 결국 '방시혁 매직'[TEN피플]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이 탈퇴했다. 데뷔 약 3주 만에 그룹 활동에서 배제된 그는 일단 휴식을 택했다. 하이브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앞서 지난 4월 김가람은 ‘학폭 폭로’에 휘말렸다. 주요 내용은 김가람이 중학교 시절 교내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것이다.김가람과 같은 학교 출신이라 주장한 글쓴이는 “동급생을 따돌린 가해자로 후배들이 인사하면, 따로 페메(페이스북 메시지)해서 ‘꼽주고’ 담배와 술도 당연히 했다”고 밝혔다.김가람 폭로자는 한 명이 아니다. 김가람과 동급생이라 주장한 다른 사람은 김가람과 주고받았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 받으면 죽여버리겠다” “받아 XXX아”와 같은 욕설도 담겨있다.2018년 학폭위에서 5호 처분받은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진흙탕 같은 싸움이 일어났다. 소속사는 수습에 나섰지만, 성난 민심을 돌리기에는 역부족.  숱한 논란 끝에 활동 중단 그리고 탈퇴 선언까지. 김가람은 결국 르세라핌 멤버로서 80일, 활동 18일간의 추억은 접어두고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됐다.데뷔곡의 선전에도 김가람 악재에 발목잡혀 있던 르세라핌은 날개를 달았다.  5인 체제의 르세라핌은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나머지 멤버들은 자체 예능 콘텐

  • [공식] 르세라핌 김가람, 전속계약 해지…쏘스뮤직 "5인 체제로 활동"

    [공식] 르세라핌 김가람, 전속계약 해지…쏘스뮤직 "5인 체제로 활동"

    김가람이 르세라핌을 떠난다.쏘스뮤직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알렸다.이어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김가람 탈퇴 배경을 전했다.또한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마무리했다.한편, 김가람은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려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데뷔 앨범 '피어리스' 당시 활동을 중단했다.이하 쏘스뮤직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하이브/쏘스뮤직입니다.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가람의 거취 및 르세라핌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하이브, 'BTS' 활동중단에 폭락…1조7000억 증발한 기업가치[TEN스타필드]

    하이브, 'BTS' 활동중단에 폭락…1조7000억 증발한 기업가치[TEN스타필드]

    그룹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에 하이브의 기업 가치가 직격탄을 맞았다. 15일 하이브의 주가는 장중 한 때 전날보다 27.46% 떨어진 14만원까지 떨어졌다. 종전 52주 최저가인 18만 4500원보다 크게 낮은 금액. 이날 증발한 시가총액은 1조7000억원에 달한다.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 중단 선언이 주가 급락으로 이어진 것. 내년부터 멤버들이 입대를 하게 되면 언제 다시 완전체로 활동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실상 해체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하이브 발 악재는 엔터주 전반으로 펴져나갔다.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급락한 것.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장 초반 전날보다 3.50% 떨어진 4만 8600원까지 밀렸다.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전날 대비 0.55% 떨어진 5만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을 통해 공개된 '방탄 회식' 영상 콘텐츠에서 데뷔 9주년을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시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 팬데믹 이후 시도했던 도전과 달라진 주변 환경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놨다.RM은 "K팝도 그렇고 아이돌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사람을 숙성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내가 생각을 많이 하고 시간을 보낸 다음에 숙성해 나와야 하는데 방탄소년단을 10년 하다 보니까 숙성이 안 되더라. 우리

  •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글로벌 보이그룹 프로젝트 데뷔조·연습생 전원 프로필 이미지 공개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글로벌 보이그룹 프로젝트 데뷔조·연습생 전원 프로필 이미지 공개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AUDITION - The Howling -’에 참여하는 데뷔조와 연습생 프로필 이미지가 최초 공개됐다.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오늘(5일) ‘&AUDITION - The Howling -’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데뷔조로 발탁된 케이(K), 니콜라스(NICHOLAS), 의주(EJ), 타키(TAKI)와 연습생 11명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프로필 이미지는 현실 세계에는 없는 듯한 소년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각양각색으로 표현된 배경은 개개인의 개성이 투영된 세계관을 의미하고 망토와 셔츠 등 의상, 목걸이와 같은 아이템들이 순수미와 강인함이라는 양면성을 표현, 이들의 미완성된 소년미를 나타낸다.이번 프로필 이미지 공개를 통해 FUMA, HAYATE, JUNWON, YUMA, GAKU, JO, HIKARU, HARUA, MAKI, MINHYUNG, YEJUN 등 연습생 11인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이들은 데뷔라는 궁극의 목표를 위해 ‘&AUDITION - The Howling -’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AUDITION - The Howling -’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최초의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를 향해 ‘&’을 키워드로 펼쳐지는 총 8부작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내달 9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한 회당 60분 분량의 에피소드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와 훌루 인 재팬(Hulu in Japan)에서 공개된다.‘&AUDITION - The Howling -’은 지난 2020년 국내에서 방영된 엠넷 ‘아이랜드’(I-LAND)에 출연했던 케이(K), 니콜라스(NICHOLAS), 의주(EJ), 타키(TAKI) 등 데뷔조 4인과 연습생 11인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성장 스토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는다. 이를 통해 데뷔하게 될 보이그룹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글로벌 행보를 펼치게 된다. 한편, 오

  • 방시혁과 박진영 '학폭' 이슈 온도차...르세라핌 '완전체 포기'·스키즈 '복귀'  [TEN스타필드]

    방시혁과 박진영 '학폭' 이슈 온도차...르세라핌 '완전체 포기'·스키즈 '복귀'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묻고 더블로 가"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김응수)의 대사다. 무리수나 위험성이 큰일을 할 때 쓰이곤 한다. 최근 엔터사들의 모습에서 이 대사를 빗대어 볼 수 있다. JYP는 '학폭' 논란 아티스트 '스키즈 현진'을 복귀시켰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김가람'의 활동을 중지시켰다. 여론이 안 좋은 상황. 두 대형 엔터사는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르세라핌 김가람이 지난 20일 활동을 중지했다. 르세라핌이 데뷔한 지 약 3주 만의 일이다. 데뷔 전부터 김가람이 '학폭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르세라핌은 '김가람 발 논란'으로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웠다.하이브는 입장문을 내고 "중학교 1학년 때 복잡한 배경 속에서 발생한 일들이었지만, 본인의 철 없던 행동을 김가람 본인이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김가람의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김가람의 활동 중지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르세라핌은 입장문을 낸 다음 날부터 음악 방송 무대에 서는 등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 하이브의 첫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르세라핌의 팬덤은 "오히려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성공이 보장된 상황에서 '김

  • '독 품은' 방시혁 의장, '無대응' 원칙 깼다…'활동 중지' 김가람, '학폭 논란' 전면전 [TEN스타필드]

    '독 품은' 방시혁 의장, '無대응' 원칙 깼다…'활동 중지' 김가람, '학폭 논란' 전면전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르세라핌 김가람이 '학폭 논란'으로 활동 중지를 선언했다. 하이브가 김가람 논란에 전면전을 선택한 것.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하이브가 독을 품은 듯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르세라핌은 데뷔 전 김가람 '학폭 논란'이 터졌다. 멤버 공개, 포토 카드 공개에 이어 쇼케이스까지 침묵을 이어오던 쏘스뮤직. 르세라핌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이다. 하이브에서도 힘을 실은 팀인 만큼 더 이상의 침묵은 그룹의 이미지 타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하이브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인 것처럼 왜곡된 주장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일방의 입장만이 전달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되어온 의혹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알렸다.입장문에서는 김가람의 '학교 폭력' 논란을 주장했던 유은서(가명)가 가해자였고, 김가람과의 사소한 다툼 이후 전학을 갔다고 전했다. 김가람이 '학교폭력위원회'에 회부된 사실은 유은서가 신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하이브는 마지막으로 "중학교 1학년 때 복잡한 배경 속에서 발생한 일들이었지만, 본인의 철 없던 행동을 김가람 본인이 되돌아 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김가람의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김가람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지 선언으로, 방시혁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