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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차기 뉴진스·르세라핌 나올까…하이브 '더 데뷔', 아직은 어설픈 연습생

    [종합] 차기 뉴진스·르세라핌 나올까…하이브 '더 데뷔', 아직은 어설픈 연습생

    하이브의 차기 글로벌 걸그룹 후보들을 미리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지만 후보들보다 '돋보인 것'은 미흡하고 어설픈 진행이었다. 후보들의 역량 역시 아직까지는 가늠하기 어려웠다. 4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팬미팅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이 진행됐다. '더 데뷔'는 하이브와 미국 음반사 게펜 레코드이 미국 현지화 걸그룹을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명 참가자가 선발됐다. 이들은 르세라핌의 '피어리스'와 '안티프래자일'로 두 번째 미션까지 치른 상황이다. 첫 번째 미션에서 2명이 탈락했고, 두 번째 미션으로 탈락할 4명의 참가자는 오는 9일 공개된다. 이번 팬미팅은 '더 데뷔' 참가자들이 K팝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는 공개 행사다. 이날 현장에는 브루클린(미국), 셀레스테(아르헨티나), 다니엘라(미국), 에밀리(미국), 에즈렐라(호주), 일리야(벨라루스), 칼리(미국), 라라(미국), 렉시(스웨덴), 마농(스위스), 마키(태국), 메간(미국), 메이(일본), 이나영(한국), 사마라(브라질), 소피아(필리핀)가 참석했다. 우아(일본), 정윤채(한국)는 캘리포니아 노동 법규로 인해 불참했다. 16명의 참석자들은 네 그룹으로 나눠 미션에서 진행했던 '피어리스'와 '안티프래자일' 무대를 선보였다. 글로벌 걸그룹 멤버를 꿈꾸는 이들은 더 많은 팬에게 각인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만 아직까지는 연습생 신분인 만큼, 다소 어설프고 부자연스러운 점도 보였다. 참석자들은 사전에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르헨티나 출신 셀레스테는 가장 좋아하는 라틴 아티스트로 아르헨티나의 유

  • 르세라핌 정규 1집, 美 빌보드 22주 연속 차트인…장기 흥행 질주

    르세라핌 정규 1집, 美 빌보드 22주 연속 차트인…장기 흥행 질주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2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7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UNFORGIVEN’이 ‘월드 앨범’ 12위에 랭크되며 22주 연속 순위권에 자리했다.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67위로 발매 6개월 차에도 굳건한 저력을 과시했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4일 오전 7시 기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약 9,000만 회,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약 6,400만 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 곡이 스포티파이와 유튜브에서 ‘억대 스트리밍’, ‘억대 뷰’ 기록을 세운 정규 1집의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의 흥행 계보를 이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3일 첫 단독 투어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 자카르타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들은 오는 7~8일에는 방콕에서 이번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주식시장까지 덮친 '블랙핑크' 재계약 리스크…YG -13% 등 엔터 3사 주가 급락

    주식시장까지 덮친 '블랙핑크' 재계약 리스크…YG -13% 등 엔터 3사 주가 급락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앞둔 가운데, 멤버 일부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엔터주까지 불똥이 튀었다. 멤버 재계약 문제가 이제는 K-엔터 업계의 주요 리스크로 대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날 13.28% 떨어진 6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 매체가 블랙핑크 멤버 중 로제는 YG와 재계약에 합의했지만, 나머지 세 멤버인 제니, 지수, 리사는 소속사를 옮길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소속사는 옮기되, 블랙핑크 멤버로서 일부 기간은 함께 한다는 단서조항을 달았다는 게 보도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엔터 3사 주가는 블랙핑크 재계약 문제가 불거지기 전부터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다. 하이브는 5% 넘게 떨어졌고, SM엔터테인먼트 주가도 3%대 하락을 나타냈다. 하이브 주가는 지난 6월 22일 31만2500원을 고점으로 26.24%나 빠졌다. 최근 증권업계에서 성장주에 대한 조정 장세가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되는 모양새다. 인기 그룹의 재계약 문제가 불거지면서 K엔터주의 구조적 리스크로 비화할 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전날 하이브가 방탄소년단과의 2025년 이후 재계약에 대한 전망을 내놓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블랙핑크 재계약 문제를 놓고 시장에서는 재계약 뿐 아니라 전속계약금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계약금으로 너무 많은 금액을 지출한 뒤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재계약 자체가

  • 하이브 美 걸그룹 프로젝트, 첫 탈락자는 일본·슬로바키아 출신…팬투표 1위 한국 출신

    하이브 美 걸그룹 프로젝트, 첫 탈락자는 일본·슬로바키아 출신…팬투표 1위 한국 출신

    한국 출신 나영이 1위로 가장 먼저 탈락면제권을 받았다. 슬로바키아에서 참가한 아델라와 일본에서 온 히나리가 첫 미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중도 탈락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의 첫 번째 미션 결과를 16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션을 수행한 4팀과 참가자 개인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냉철한 평가, 최종 팬투표 결과, 두번째 미션 진출자와 탈락자 발표 등이 담겼다. 관심을 모은 팬투표 1위는 한국 출신 나영이 차지했다. 유튜브와 위버스 투표 결과 나영은 10만 9289표를 득표해 2위를 차지한 필리핀 출신 소피아(9만 2617표)를 크게 앞섰다. 이어 사마라(브라질, 9만 2544표), 마농(스위스, 7만 9083표), 라라(미국, 7만 5213표), 윤채(한국, 7만 2577표)가 톱6에 들었다. 이들 상위 6인은 모두 ‘탈락 면제권’을 받고 두번째 미션에 자동 진출했다. 톱6는 지난 12일 공개된 중간 집계 결과가 거의 그대로 이어졌다. 중간 집계 1위 나영은 최종 집계까지 1위를 고수했다. 중간 집계에서 5, 6위였던 윤채와 라라만 최종 결과에서 자리바꿈했다. 이들 6인을 제외하고 남은 14인 가운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12인과 탈락자 2인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미트라 다랍(Mitra Darab) HxG 대표,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 찰리 크리스티(Charlie Christie) 인터스코프 A&R 및 마케팅 부대표는 순위 발표 전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심사평을 전했다. 찰리 크리스티 부대표는 ‘Still into you’를 부른 보컬 B팀(셀레스테, 라라, 나영, 사마라, 소피아)에 대해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장 잘한 팀”

  • "엄마랑 같이 왔어요" 엔하이픈 도쿄돔 콘서트장 직접 가보니…日서 K팝은 가족 잇는 문화코드됐다 [TEN르포-IN 도쿄]

    "엄마랑 같이 왔어요" 엔하이픈 도쿄돔 콘서트장 직접 가보니…日서 K팝은 가족 잇는 문화코드됐다 [TEN르포-IN 도쿄]

    혹자는 K팝에 대해 팬층이 한정적인 음악이라 평한다. 그간 우리의 음악을 통해 세계에 인정받기에는 문화적 차이란 장벽이 존재했다. 2010년대 후반쯤이었다. 미국의 어디, 영국의 어디 권위 있는 시상식에 K팝 아티스트들의 수상 소식이 들려왔다. "K팝에 대한 관심은 흘러 지나가는 바람과도 같다". K팝 아티스트들이 세계에서 주목받을 때 내부에서는 비관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수십년간, 문화를 선도하기보다 외국 문화를 따르는 것이 익숙했기 때문. 2020년대부터는 어땠을까. K팝은 더 이상 '우리만의 리그'라 하기에 그 규모와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게 됐다. 국내 수요로 먹고사는 노래가 아닌 외부에서부터 주목하기 시작한 그런 음악 말이다. 엔하이픈이 13일과 14일 도쿄돔에 입성했다. 단순 계산으로도 약 14만명을 모이게 했다. K팝은 이제 노래에 대한 이해를 넘어 문화적 존중의 매개체로 성장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듣기만 했던 K팝의 파급력을 눈과 귀로 직접 담았다. "K팝 가수와 노래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조만간 가볼 예정이죠" 취재 기자가 한국인임을 먼저 알아본 엔하이픈의 일본인 팬이 서툰 한국말을 건넸다. 한국 문화에 대해 알고 싶다는 열정이 눈에 가득 담긴 듯했다. 언어는 곧 그 나라의 얼과 정신을 상징한다. K팝 아티스트들이 문화를 알리고 한국이라는 나라의 긍정적 인식 변화를 불러온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란 순간이기도. "K팝은 유행이 아니에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미 하나의 문화가 됐죠" 유행 넘어 문화가 된 K팝. 이 단어가 타국 사람이 말하니 새로웠다.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듯한 여학생이었다. K

  • 르세라핌, 미국 빌보드 19주 연속 차트인…글로벌 장기 흥행

    르세라핌, 미국 빌보드 19주 연속 차트인…글로벌 장기 흥행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1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6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35위, 142위에 랭크됐다. 특히,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발매 이래 19주 연속 차트인하며 꾸준한 인기를 확인시켰다. 정규 1집 ‘UNFORGIVEN’은 ‘월드 앨범’ 1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9위, ‘톱 앨범 세일즈’ 95위에 자리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UNFORGIVEN’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8주 연속 머물며 4세대 K-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르세라핌은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으로 8월 기준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는데, 일본에서 발매한 두 작품으로 연이어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4세대 K-팝 걸그룹 가운데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이처럼 세계 주요 음악 시장인 미국과 일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르세라핌은 홍콩(9월 30일~10월 1일), 자카르타(10월 3일), 방콕(10월 7~8일)에서 단독 투어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를 이어간다. 지난 7일 막을 내린 일본 3개 도시(나고야, 도쿄, 오사카) 공연은 총 6만 관객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컴백 D-DAY' 보이넥스트도어, 신곡 '뭣같아' 기대 포인트 3가지

    '컴백 D-DAY' 보이넥스트도어, 신곡 '뭣같아' 기대 포인트 3가지

    ‘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이 오늘(4일) 컴백한다. 지난 5월 데뷔 후 무섭게 성장 중인 이들은 4일 발매되는 신보를 통해 ‘믿고 보는 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 ‘뭣 같아’ 무대에 집중...‘믿보넥’ 증명한다! 타이틀곡 ‘뭣 같아’로 컴백하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미니 1집 타이틀곡 ‘뭣 같아’ 활동에서도 음악방송을 비롯해 공연, 대학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작사·작곡 참여...솔직한 청춘의 음악! 타이틀곡 ‘뭣 같아’는 상처만 남은 첫사랑의 끝에서 경험한 복잡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담은 곡이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보편적인 소재를 토대로 평상시 대화체를 살려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를 완성했다. 세 멤버는 ‘뭣 같아’뿐 아니라 ‘Crying’과 ‘ABCDLOVE’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 직관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실력파 면모 발휘 보이넥스트도어는 분노를 강하게 표출하거나, 미련에 방황하는 모습을 녹인 안무로 첫 이별을 성숙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소년들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멤버들은 탁월한 강약 조절로 파워풀한 움직임과 섬세한 표현을 넘나들며 실력파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미니 1집 ‘WHY..’는 풋사랑에 빠진 순간을 다뤘던 데뷔 싱글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전작에 수록됐던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Serenade’에 신곡 ‘Crying’, ‘뭣 같아’, ‘ABCDLOVE’가 더해져 총 여섯 트랙이 담겼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4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WHY..

  • 하이브 新 걸그룹, 마침내 오늘 공개된다 ('알유넥스트')

    하이브 新 걸그룹, 마침내 오늘 공개된다 ('알유넥스트')

    JTBC ‘R U Next?’(알유넥스트)가 오늘(1일) 저녁 8시 50분 생방송되는 파이널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10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R U Next?’(제작사 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 최종회에는 단독 MC인 최수영과 코치진 박규리, 이현, 조권, 김재환, 아이키 그리고 22인의 참가자들이 출연한다. ▲전 세계적 주목…하이브 넥스트 걸그룹 탄생 ‘R U Next?’는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르세라핌과 뉴진스를 잇는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이 탄생되는 만큼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R U Next?’와 참가자들은 벌써부터 폭발적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9월호’, ‘non-no(논노) 10월호’, ‘Ray 10월호’ 등 일본 매거진에 프로그램이 소개되는가 하면,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게시글이 다수 업로드되고 있다. ▲데뷔 전부터 뜨거운 팬덤 인기…SNS 팔로워 100만·틱톡 8억 뷰 글로벌 팬덤의 추이는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데뷔 전임에도 ‘R U Next?’ SNS 합산 팔로워 수가 100만을 돌파한 것. 공식 틱톡 계정에서 프로그램명인 해시태그 'runext'를 활용한 영상 누적 조회수는 8월 31일 오후 기준 8억 회를 넘겼다. 특히, ‘R U Next?’는 본 방송 외에도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매주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입덕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대밖 참가자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 참가자 22인 파이널 생방송 출격…합동 무대 예고 ‘R U Next?’ 최종회에는 파이널 진출자 10인과 함께 아쉽게 탈락한 12인까지 총 22명의 참가자가 총출동한다. 이들은 합동으로 스페셜 무

  •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 9월 1일 탄생…'R U Next?' 파이널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 9월 1일 탄생…'R U Next?' 파이널

    JTBC와 빌리프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가 데뷔를 위한 최종 관문인 파이널 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일 방송되는 ‘R U Next?’ 최종회 예고 영상에는 지금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참가자들의 모습이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겼다. 데뷔라는 피니시 라인 앞에 선 이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꼭 데뷔할 거예요”라며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최종회에는 파이널 진출자 10인과 아쉽게 탈락한 12인까지 총 22명의 참가자가 모두 출연해 합동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지난 6월 30일 첫 방송된 ‘R U Next?’ 참가자들은 그간 글로벌 K-팝 스타가 되기 위한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틱톡(TikTok) 공식 계정에서 프로그램명인 해시태그 'runext'를 활용한 영상 누적 조회수는 8억 뷰에 육박한다. 알유넥스트 최종 데뷔 멤버 선발에 반영되는 파이널 1차 투표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 정오까지 위버스와 토스에서 병행된다. 이어서 생방송까지 진행되는 2차 투표는 프로그램 스폰서십 플랫폼인 토스 앱에서 진행된다. 오는 9월 1일 저녁 8시 50분 JTBC와 일본 아베마 이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R U Next?’를 통해 탄생하는 하이브 넥스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보이넥스트도어 "의미? 그딴 거" vs 라이즈 "리얼타임"…하이브·SM 막내 맞대결 D-6[TEN피플]

    보이넥스트도어 "의미? 그딴 거" vs 라이즈 "리얼타임"…하이브·SM 막내 맞대결 D-6[TEN피플]

    하이브의 막내 보이넥스트도어와 SM의 신예 라이즈가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첫사랑과 첫 이별을 겪은 소년들이라는 콘셉트에 집중해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는 한편, 라이즈는 다채로운 '데뷔 전 활동'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미리 글로벌 팬심 잡기에 나섰다. 오는 9월 4일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1집 '와이..(WHY..)'를 발매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의 레이블이자 지코가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 소속. 이번 '와이'는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는 모든 순간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와이'의 콘셉트는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그렸던, 지난 5월 30일 발매한 데뷔 싱글 '후!(WHO!)'의 연장선상에 있는 셈이다. 앨범 선주문량은 이미 예약 판매 시작 3일 만에 전작의 총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타이틀곡 '뭣 같아'는 상처만 남은 첫사랑의 끝에서 경험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입이 거친 게 싫다던 너 때문에 / 화가 나도 욕을 못하고", "너 기대라고 넓혀놓은 내 어깨는 이젠 / 지하철 속 장애물일 뿐이야"라는 직설적인 가사가 이별 후 느끼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솔직하게 그린다. '뭣 같아'의 작사에는 명재현, 태산, 운학이 참여해 또래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게 힘을 보탰고,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가 참여했다. 티저 영상에서도 첫사랑의 시작과 끝이라는 극단의 상황에 놓인 멤버들의 감정 변화를 담백한 독백과 빠른 장면 전환을 보여주며 이번 앨범 콘셉트에 몰입하게 한다. 명재현은 어느새 소파에 널브러져 눈물을 흘리고, 제일 좋아하는 단어라며 알파벳 모양의 과자로 'LOVE'를 만든 운학은 "의미? 그딴 거 없는데"라고 말하며 한순간에 달라진 감정을 드

  • '뇌절' 그만…'트럭에 포르쉐'까지 대동한 세븐틴 조슈아 팬덤, 잊어버린 본질 [TEN스타필드]

    '뇌절' 그만…'트럭에 포르쉐'까지 대동한 세븐틴 조슈아 팬덤, 잊어버린 본질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세븐틴 조슈아의 팬덤이 단단히 뿔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설에 팬들은 '팬 기만을 했다'며 좀처럼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근 SNS를 통해 조슈아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3년째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이들이 함께 여행을 다녀온 뒤 시간차를 두고 여행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일명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착용한 사진 속 옷의 주름과 무늬가 똑같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당 옷이 커플템이 아닌 하나의 제품을 공유한 것 아니냐며 '동거설'까지 제기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조슈아가 여자친구에게 고가의 스포츠카를 선물했으며, 최근 세븐틴 콘서트에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콘서트 무대와 가까운 좌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콘서트 유료 영상 속 포착돼 팬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팬들은 조슈아의 탈퇴를 요구하는 트럭시위까지 시작하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는 '조슈아 탈퇴', '연애 반대/립싱크/애정과시'라는 문구가 담긴 트럭이 등장했다. 최근 아이돌들의 소속사 앞에서 팬덤의 의견 표출 수단인 '전광판 트럭 시위'를 하는 것은 흔한 일이 됐다. 불어나는 열애설 증거와 의혹에 세븐틴 팬들은 트럭 시위에 이어 '스포츠카 시위'에도 나섰다고 전해졌다. 13일 SNS 상에서는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앞에서 여전

  • K팝 위상 높아져 좋지만…'묻지마 칼부림' 타깃 된 하이브·SM은 떨고 있다 [TEN스타필드]

    K팝 위상 높아져 좋지만…'묻지마 칼부림' 타깃 된 하이브·SM은 떨고 있다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높아진 위상만큼 치러야 할 대가도 많아진 K팝이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하이브까지 '묻지마 칼부림'의 타깃이 되며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이브 사옥 앞에서 칼부림하겠다. 방시혁 의장이 꼭 있길 바란다'는 협박문이 게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사옥 보안에 강화 중"이라며 짧은 입장을 내놨지만, 막중한 긴장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이브 사옥은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출입이 가능한 상태로, 문단속을 통해 언제 닥칠지 모를 테러범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사회 곳곳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터라, 하이브는 만일의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는 게 연예 관계자의 귀띔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임직원에 대한 테러를 예고한 20대 남성 A씨가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SM 임직원만 골라 9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게재하며 SM을 공포에 떨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SNS DM 등으로 SM 소속 걸그룹 멤버에게 고백했지만 받아주지 않자 홧김에 살해 협박글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또, SM 소속 걸그룹 에스파 윈터도 살해 예고를 받아 팬의 우려를 샀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윈터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고, SM은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는 한편 경호 인력

  • 에스파 윈터 이어 방시혁도 당했다…연예계 덮친 '흉기 테러' 공포 [TEN이슈]

    에스파 윈터 이어 방시혁도 당했다…연예계 덮친 '흉기 테러' 공포 [TEN이슈]

    연이은 '묻지마 칼부림'에 이어 연예계도 흉기 난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하이브까지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이브 사옥 앞에서 칼부림을 하겠다. 방시혁 의장이 꼭 있길 바란다'는 협박문이 게재됐다. 하이브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뉴진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소속돼있다. 이에 12일 채널A는 하이브 사옥 외부를 취재하며 "정문으로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니 후문으로 입장해 달라는 안내문이 곳곳에 서있다. 최근 하이브 사옥 앞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예고글들이 SNS상에 퍼지자 출입문을 봉쇄한 것이다. 게시글에는 '하이브 사옥 앞에서 칼부림을 하겠다', '방시혁 의장이 꼭 있길 바란다' 등 내용이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사옥 보안에 강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8일과 9일 양일간 하이브 사옥 인근을 수색했으나 흉기 소지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작성자가 미성년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하이브는 정문 출입을 통제하는 등 사옥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11일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임직원에 대한 테러를 예고한 20대 남성 A씨가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A씨는 8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SM 임직원만 골라 9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SNS DM 등으로 SM 소속 걸그룹 멤버에게 고백했지만 받아주지 않자 홧김에 살해 협박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폰 압수수색 등을 통해 A씨가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워둔 사실을 확인하고 우발적 범행에 이르게 됐다는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A씨를

  • [공식] BTS는 없지만…하이브, 잼버리에 BTS 포토카드 8억원어치 제공한다

    [공식] BTS는 없지만…하이브, 잼버리에 BTS 포토카드 8억원어치 제공한다

    하이브(HYBE)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슈퍼라이브’ 지원에 나선다. 하이브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 관람 대원 전원에게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방탄소년단 포토카드 세트 4만 3천개(8억여원 상당, 판매가액 기준)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공되는 포토카드 세트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초상이 각각 담긴 7종의 포토카드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뮤지엄인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에서 판매되는 공식 상품 중 하나로 아티스트 관련 머치(Merch)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머치 지원 외에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가운데 뉴진스,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150여개국 4만여명의 대원들이 K-팝 문화를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공연이 한국에 대한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세븐틴이 해냈다…하이브, 상반기 앨범 총 2270만장 팔려

    세븐틴이 해냈다…하이브, 상반기 앨범 총 2270만장 팔려

    작년 1년간 판 앨범을 올해 반 년만에 팔았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2023년 상반기 활동 성과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여기에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하이브는 반기에만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8일 하이브에 따르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올 상반기에 판매한 앨범은 총 2270만장으로 집계됐다. 6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판매실적(2220만장)을 50만장이나 초과 달성한 것이다. 깜짝 실적은 세븐틴이 이끌었다. 세븐틴 미니 10집 ‘FML’은 발매 첫 날에만 399만장이 팔렸다. 발매 당일 기준 K-팝 역사상 최고의 판매 기록이다. 세븐틴은 그 기세를 몰아 6월까지 누적 887만장의 앨범을 판매하고야 말았다. 세븐틴의 신기록은 신보와 구보의 판매가 동시에 호조를 띠었기에 가능했다. 통상 구보 앨범 판매량 증가는 특정 아티스트의 팬덤에 신규 팬이 대거 유입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세븐틴의 경우 데뷔 9년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팬덤의 지속적인 확장이 일어나 구보와 신보 앨범 판매량이 동시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르세라핌도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힘을 보탰다. 5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UNFORGIVEN’은 초동 판매량 126만장을 달성, 전작의 2배를 뛰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다. 콘서트 실적도 전년 대비 ‘더블 스코어’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4개팀이 총 59회의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올해애는 이미 공개된 일정 기준으로만 7개팀이 111회의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상반기 말 기준으로 투어를 완료했거나 개최하기로 한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