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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람 족쇄 풀어낸 르세라핌, 5인조 성공의 답은 결국 '방시혁 매직'[TEN피플]

    김가람 족쇄 풀어낸 르세라핌, 5인조 성공의 답은 결국 '방시혁 매직'[TEN피플]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이 탈퇴했다. 데뷔 약 3주 만에 그룹 활동에서 배제된 그는 일단 휴식을 택했다. 하이브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앞서 지난 4월 김가람은 ‘학폭 폭로’에 휘말렸다. 주요 내용은 김가람이 중학교 시절 교내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것이다.김가람과 같은 학교 출신이라 주장한 글쓴이는 “동급생을 따돌린 가해자로 후배들이 인사하면, 따로 페메(페이스북 메시지)해서 ‘꼽주고’ 담배와 술도 당연히 했다”고 밝혔다.김가람 폭로자는 한 명이 아니다. 김가람과 동급생이라 주장한 다른 사람은 김가람과 주고받았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 받으면 죽여버리겠다” “받아 XXX아”와 같은 욕설도 담겨있다.2018년 학폭위에서 5호 처분받은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진흙탕 같은 싸움이 일어났다. 소속사는 수습에 나섰지만, 성난 민심을 돌리기에는 역부족.  숱한 논란 끝에 활동 중단 그리고 탈퇴 선언까지. 김가람은 결국 르세라핌 멤버로서 80일, 활동 18일간의 추억은 접어두고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됐다.데뷔곡의 선전에도 김가람 악재에 발목잡혀 있던 르세라핌은 날개를 달았다.  5인 체제의 르세라핌은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나머지 멤버들은 자체 예능 콘텐

  • [공식] 르세라핌 김가람, 전속계약 해지…쏘스뮤직 "5인 체제로 활동"

    [공식] 르세라핌 김가람, 전속계약 해지…쏘스뮤직 "5인 체제로 활동"

    김가람이 르세라핌을 떠난다.쏘스뮤직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알렸다.이어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김가람 탈퇴 배경을 전했다.또한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마무리했다.한편, 김가람은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려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데뷔 앨범 '피어리스' 당시 활동을 중단했다.이하 쏘스뮤직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하이브/쏘스뮤직입니다.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가람의 거취 및 르세라핌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하이브, 'BTS' 활동중단에 폭락…1조7000억 증발한 기업가치[TEN스타필드]

    하이브, 'BTS' 활동중단에 폭락…1조7000억 증발한 기업가치[TEN스타필드]

    그룹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에 하이브의 기업 가치가 직격탄을 맞았다. 15일 하이브의 주가는 장중 한 때 전날보다 27.46% 떨어진 14만원까지 떨어졌다. 종전 52주 최저가인 18만 4500원보다 크게 낮은 금액. 이날 증발한 시가총액은 1조7000억원에 달한다.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 중단 선언이 주가 급락으로 이어진 것. 내년부터 멤버들이 입대를 하게 되면 언제 다시 완전체로 활동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실상 해체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하이브 발 악재는 엔터주 전반으로 펴져나갔다.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급락한 것.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장 초반 전날보다 3.50% 떨어진 4만 8600원까지 밀렸다.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전날 대비 0.55% 떨어진 5만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을 통해 공개된 '방탄 회식' 영상 콘텐츠에서 데뷔 9주년을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시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 팬데믹 이후 시도했던 도전과 달라진 주변 환경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놨다.RM은 "K팝도 그렇고 아이돌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사람을 숙성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내가 생각을 많이 하고 시간을 보낸 다음에 숙성해 나와야 하는데 방탄소년단을 10년 하다 보니까 숙성이 안 되더라. 우리

  •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글로벌 보이그룹 프로젝트 데뷔조·연습생 전원 프로필 이미지 공개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글로벌 보이그룹 프로젝트 데뷔조·연습생 전원 프로필 이미지 공개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AUDITION - The Howling -’에 참여하는 데뷔조와 연습생 프로필 이미지가 최초 공개됐다.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오늘(5일) ‘&AUDITION - The Howling -’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데뷔조로 발탁된 케이(K), 니콜라스(NICHOLAS), 의주(EJ), 타키(TAKI)와 연습생 11명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프로필 이미지는 현실 세계에는 없는 듯한 소년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각양각색으로 표현된 배경은 개개인의 개성이 투영된 세계관을 의미하고 망토와 셔츠 등 의상, 목걸이와 같은 아이템들이 순수미와 강인함이라는 양면성을 표현, 이들의 미완성된 소년미를 나타낸다.이번 프로필 이미지 공개를 통해 FUMA, HAYATE, JUNWON, YUMA, GAKU, JO, HIKARU, HARUA, MAKI, MINHYUNG, YEJUN 등 연습생 11인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이들은 데뷔라는 궁극의 목표를 위해 ‘&AUDITION - The Howling -’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AUDITION - The Howling -’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최초의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를 향해 ‘&’을 키워드로 펼쳐지는 총 8부작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내달 9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한 회당 60분 분량의 에피소드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와 훌루 인 재팬(Hulu in Japan)에서 공개된다.‘&AUDITION - The Howling -’은 지난 2020년 국내에서 방영된 엠넷 ‘아이랜드’(I-LAND)에 출연했던 케이(K), 니콜라스(NICHOLAS), 의주(EJ), 타키(TAKI) 등 데뷔조 4인과 연습생 11인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성장 스토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는다. 이를 통해 데뷔하게 될 보이그룹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글로벌 행보를 펼치게 된다. 한편, 오

  • 방시혁과 박진영 '학폭' 이슈 온도차...르세라핌 '완전체 포기'·스키즈 '복귀'  [TEN스타필드]

    방시혁과 박진영 '학폭' 이슈 온도차...르세라핌 '완전체 포기'·스키즈 '복귀'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묻고 더블로 가"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김응수)의 대사다. 무리수나 위험성이 큰일을 할 때 쓰이곤 한다. 최근 엔터사들의 모습에서 이 대사를 빗대어 볼 수 있다. JYP는 '학폭' 논란 아티스트 '스키즈 현진'을 복귀시켰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김가람'의 활동을 중지시켰다. 여론이 안 좋은 상황. 두 대형 엔터사는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르세라핌 김가람이 지난 20일 활동을 중지했다. 르세라핌이 데뷔한 지 약 3주 만의 일이다. 데뷔 전부터 김가람이 '학폭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르세라핌은 '김가람 발 논란'으로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웠다.하이브는 입장문을 내고 "중학교 1학년 때 복잡한 배경 속에서 발생한 일들이었지만, 본인의 철 없던 행동을 김가람 본인이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김가람의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김가람의 활동 중지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르세라핌은 입장문을 낸 다음 날부터 음악 방송 무대에 서는 등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 하이브의 첫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르세라핌의 팬덤은 "오히려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성공이 보장된 상황에서 '김

  • '독 품은' 방시혁 의장, '無대응' 원칙 깼다…'활동 중지' 김가람, '학폭 논란' 전면전 [TEN스타필드]

    '독 품은' 방시혁 의장, '無대응' 원칙 깼다…'활동 중지' 김가람, '학폭 논란' 전면전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르세라핌 김가람이 '학폭 논란'으로 활동 중지를 선언했다. 하이브가 김가람 논란에 전면전을 선택한 것.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하이브가 독을 품은 듯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르세라핌은 데뷔 전 김가람 '학폭 논란'이 터졌다. 멤버 공개, 포토 카드 공개에 이어 쇼케이스까지 침묵을 이어오던 쏘스뮤직. 르세라핌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이다. 하이브에서도 힘을 실은 팀인 만큼 더 이상의 침묵은 그룹의 이미지 타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하이브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인 것처럼 왜곡된 주장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일방의 입장만이 전달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되어온 의혹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알렸다.입장문에서는 김가람의 '학교 폭력' 논란을 주장했던 유은서(가명)가 가해자였고, 김가람과의 사소한 다툼 이후 전학을 갔다고 전했다. 김가람이 '학교폭력위원회'에 회부된 사실은 유은서가 신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하이브는 마지막으로 "중학교 1학년 때 복잡한 배경 속에서 발생한 일들이었지만, 본인의 철 없던 행동을 김가람 본인이 되돌아 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김가람의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김가람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지 선언으로, 방시혁의 '무

  • [공식] 하이브 측 "김가람 학폭 논란, 한쪽의 일방적 입장 유감"

    [공식] 하이브 측 "김가람 학폭 논란, 한쪽의 일방적 입장 유감"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에게 학폭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 측이 김가람의 학폭 폭로글이 게재된 뒤 발생한 2차 가해로 발작, 극단적 선택 시도 등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며 김가람과 하이브의 진정한 사과를 요청했다. 이에 하이브는 유감의 뜻을 전했다. 하이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는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관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대륜이 2018년에 실제로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하여 발표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당사의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쪽의 일방적 주장에만 기반하여 보도하시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이브는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악의적이라고 판단하여 당사는 즉시 법적 조치에 착수하였으며, 현재도 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가람이 온라인의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당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김가람이 중학교 1학년 때 발생했던 일에 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관련되어 있고, 이들이 현재도 여전히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왔다는 입장. 하이브는 "2018년에 벌어진 이 사안의 사실관계가 현재 일방의 입장을 통해서만 전달되고 있어, 당사는 대륜의

  • BTS, '성범죄 의혹 작곡가'와 협업…빅히트의 '무대응'·하이브의 '부실 검증 시스템' [TEN피플]

    BTS, '성범죄 의혹 작곡가'와 협업…빅히트의 '무대응'·하이브의 '부실 검증 시스템' [TEN피플]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성범죄 의혹 작곡가' 정바비와 협업했다. 정바비는 방탄소년단이 발매했던 앨범 다수를 포함, 신보 '프루프(Proof)'까지 참여했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프루프' 수록곡을 직접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일부 아미(BTS 팬클럽)는 앨범 구매 보이콧 선언까지 나오는 상황.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무대응'으로 일관 중이다.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SNS에 새 앨범 '프루프'의 두 번째 CD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논란의 시작은 해당 트랙 리스트 열 번째 곡 '필터(Filter)'였다. '필터'는 멤버 지민의 솔로곡이자, 정바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민의 '필터'는 방탄소년단이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에 실렸던 곡이다.정바비는 지난해 10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됐다. 정바비는 교제하던 여성 A씨를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 등을 불법 촬영했다는 의혹.경찰은 앞서 정바비의 자택을 압수수색, A씨와의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발견했다. 정바비는 A씨에 대한 폭행은 인정했지만, 불법 촬영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그는 앞서 피해자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았다. B씨는 검찰에 정바비를 고소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B씨는 억울함을 호소, 2020년 4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약 2년이 지난 시점. 방탄소년단이 참여 작곡가의 '성 추문 의혹'에도 앨범 수록곡으로 넣은 것은 대중의 감수성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특히, '프루프' 앨범 수록곡을 멤버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이 아미의 공감을

  • TXT, 신보 발매 하루 만 '92만 장' 판매…한터 음반 일간 차트 '1위 등극'

    TXT, 신보 발매 하루 만 '92만 장' 판매…한터 음반 일간 차트 '1위 등극'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단 하루 만에 놀라운 신보 판매량과 글로벌 차트 성적을 기록했다.10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전날(9일) 발표한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컴백 당일인 지난 9일에 총 91만 8413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첫 ‘밀리언 셀러’ 등극에 한 걸음 다가섰다. 특히, 신보 발매 첫날 9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 이후 처음이다. 앞서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는 10일 오전 8시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함께 영국,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43개 국가, 지역의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타이틀곡 ‘굿 보이 곤 베드(Good Boy Gone Bad)’는 전 세계 19개 국가,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베드’는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한편,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4집 전곡 참여…'성장 캐릭터'의 정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4집 전곡 참여…'성장 캐릭터'의 정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니 4집 ‘미니소드2: 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오는 9일 컴백한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일 신보 수록곡과 크레디트가 적힌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신보에는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베드(Good Boy Gone Bad)’와 ‘오프닝 시퀀스(Opening Sequence)’,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Trust Fund Baby)’, ‘론리 보이(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 ‘서스데이즈 차일드 헤즈 펄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이틀곡을 포함, 앨범에 수록된 전 곡에 참여했다. 연준은 신보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베드’의 랩메이킹에 참여했고, 범규는 ‘서스데이즈 차일드 헤즈 펄 투 고’의 프로듀싱을 맡았다.태현과 휴닝카이는 ‘오프닝 시퀀스’의 작사에, 연준과 태현은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의 작사에 참여했다. ‘론리 보이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에는 연준이 랩 메이킹하고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서스데이즈 차일드 헤즈 펄 투 고’에는 태현이 작사와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앨범의 모든 수록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6일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르세라핌, '피어리스'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원하는 건 다 가질 거야"

    르세라핌, '피어리스'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원하는 건 다 가질 거야"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은 22일 0시 공식 SNS에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의 두 번째 콘셉트인 ‘Vol. 2 BLUE CHYPRE’의 단체, 개인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르세라핌은 인어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유려한 자태를 뽐냈다. 형형색색의 꽃과 물에 잠긴 세트 등 압도적인 스케일 속에 여섯 멤버의 완벽한 비주얼 조합이 빛을 발했다.또한, 사진에는 “원하는 건 다 가질 거야 그래도 날 물거품으로 만들진 못 해(I’ll keep everything I want. You can’t turn me into seafoam)”, “세상을 내 바다로 덮쳐(Smother the world with my sea)”라는 문구가 적혀 호기심을 자극한다.르세라핌은 오는 25일 트랙 리스트를 시작으로 27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9일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1일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이다.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하이브 아메리카 "방탄소년단·하이브 미래 밝아" [BTS in 라스베이거스④]

    하이브 아메리카 "방탄소년단·하이브 미래 밝아" [BTS in 라스베이거스④]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와 글로벌 팀 하이브 아메리카가 이번 '더 시티' 프로젝트 성공에 만족했다.9일(현지시간) 오전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MGM Grand Conference Center)에서 하이브의 'THE CITY' 프로젝트 및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부사장 크리스 발디잔(Chris Baldizan), 김태호 하이브 COO (하이브 운영 및 비즈니스 총괄), 이승석 하이브 아이피엑스본부 사업대표, 하이브 아메리카의 사업대표 스캇 맨슨(Scott Manson), 이진형 하이브 CCO (커뮤니케이션 총괄)가 참석했다. '더 시티(THE CITY)'는 방탄소년단의 메가 IP를 기반으로 콘서트와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콘서트 관람을 포함하여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식음료(F&B)와 숙박 등의 경험 요소를 라스베이거스 곳곳에 마련해, 팬들이 보는 공연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확장된 공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팬 경험 요소를 결합한 '확장 공연 경험'이다. 이날 하이브 아메리카의 사업대표 스캇 맨슨은 "하이브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없이는 불가했다. 세심한 디테일, 팬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뭔지 알려준 본사 덕분에 팝업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콘서트의 뒷이야기를 담은 사진 전시회 'BEHIND THE STAGE : PERMISSION TO DANCE'와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공간 구현, 공연의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된 투어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를 곳곳에 마련했다. 그는 "하이브 아메리카가 운영한 첫 방탄소년단 비즈니스다. 최대한 많은 팬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

  • 하이브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로 힘들어해…국회가 조속히 해결해 주길"[BTS in 라스베이거스③]

    하이브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로 힘들어해…국회가 조속히 해결해 주길"[BTS in 라스베이거스③]

    하이브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에 입을 열었다.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MGM Grand Conference Center)에서 하이브의 'THE CITY' 프로젝트 및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 관계자 간담회에서 이진형 하이브 CCO (커뮤니케이션 총괄)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진형 CCO는 "한국에서 군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회사가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에) 제한적으로 말씀을 드리다보니 외부에서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티스트는 병역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회사에 일임을 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반복적으로 국가에 부름에 응하겠다는 말을 해왔고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2020년부터 병역 제도가 변하기 시작했다. 본인들의 생각과 다르게 돌아가는 게 있다보니 회사와 소통을 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큰 업적을 세운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요원'으로 편입해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병역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개정안을 지켜보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은 이에 대한 판단을 회사에 일임한 상태라는 것. 이진형 CCO는 "회사가 아티스트에게 '현 개정안이 제출되고 나서 법안이 공유되고 있는데 이 시기에 의사결정을 하는 건 조심해야할 수 있다'라는 부분을 설명해줬다. 멤버들도 성숙하게 수용해서 일단 병역 문제에

  • 하이브 "'더 시티' 프로젝트 우리 사업의 결실, BTS 영향력 느껴" [BTS in 라스베이거스⑤]

    하이브 "'더 시티' 프로젝트 우리 사업의 결실, BTS 영향력 느껴" [BTS in 라스베이거스⑤]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시티'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MGM Grand Conference Center)에서 하이브의 'THE CITY' 프로젝트 및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부사장 크리스 발디잔(Chris Baldizan), 김태호 하이브 COO (하이브 운영 및 비즈니스 총괄), 이승석 하이브 아이피엑스본부 사업대표, 하이브 아메리카의 사업대표 스캇 맨슨(Scott Manson), 이진형 하이브 CCO (커뮤니케이션 총괄)가 참석했다. '더 시티(THE CITY)'는 방탄소년단의 메가 IP를 기반으로 콘서트와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콘서트 관람을 포함하여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식음료(F&B)와 숙박 등의 경험 요소를 라스베이거스 곳곳에 마련해, 팬들이 보는 공연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확장된 공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팬 경험 요소를 결합한 '확장 공연 경험'이다. 이날 김태호 COO는 "'더 시티' 프로젝트는 하이브가 해왔던 혁신 산업의 도전이고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브는 'Winning Formula'라는 말을 한다. 하이브만의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번 프로젝트로 그런 개념 하에서 시작했다. 레이블과 솔루션, 플랫폼 세 가지 역량이 모여 하이브라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더 시티' 프로젝트는 하이브의 이런 특성이 잘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사실 '더 시티' 프로젝트는 2019

  • 하이브, 美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2년 연속 선정

    하이브, 美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2년 연속 선정

    하이브(HYBE)가 미국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에 2년 연속 선정됐다.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사람들'을 선정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리스트도 함께 발표하고 있다. 100대 기업 리스트는 산업 부문 전체를 아우르며 세계 각지의 편집자와 특파원, 업계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은 기업 가운데 타임이 연관성, 영향력, 혁신, 리더십, 성과 등을 포함한 주요 요소를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타임은 2022년도 100대 기업 리스트에서 하이브를 ‘팝 파워하우스(THE POP POWERHOUSE)’ 부문 리더로 선정하고, ‘음악 산업의 혁신을 만들고 있는 기업’으로 소개했다. 이어서 하이브의 100대 기업 선정을 맞아 진행한 방시혁 의장과의 인터뷰 내용 중 “하이브의 비전은 음악에 기반한 글로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업의 경계를 확장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부분을 인용하며,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시작한 하이브가 진화를 거듭해 현재는 아티스트와 음악 IP에 기반한 360도 전방위적인 사업을 전개하며 마치 디즈니와 같은 IP 홀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했다.이와 함께 타임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공을 거듭할 수 있었던 기반으로 하이브의 사업 구조를 꼽았다. 아티스트 IP를 중심으로 음악산업 자체의 가치 사슬(Value Chain)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음악시장 자체의 가치 제고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업구조를 만들어왔다는 것이다. 그 예로 타임은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