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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나문희 "♥남편과 중매로 만나…등산 가잘 때 남자로 보여"('옥문아들')

    [종합] 나문희 "♥남편과 중매로 만나…등산 가잘 때 남자로 보여"('옥문아들')

    나문희와 최정훈이 50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사제 케미를 자랑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배우 나문희와 잔나비의 최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나문희와 최정훈이 인연을 맺은 건 JTBC 예능 '뜨거운 싱어즈'에 출연하면서다. 두 사람은 '뜨거운 싱어즈' 합창단 사제지간으로 만난 것. 무대에 오른 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나문희와 최정훈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형돈은 "우리 어머니가 노래 부르는 거 딱 한 번, 딱 한 번 봤다. 죄송하다"며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송은이는 "그렇게 한 번씩 울컥할 때가 있다"며 다독였다. 민경훈은 "선생님은 모두의 어머니 같은 느낌"이라며 정형돈의 마음을 공감했다.나문희는 남편과 결혼 비하인드도 풀어놨다. 나문희는 "중매로 만났다"며 "첫 만남에서 덕수궁 돌담길을 갔다. 떡국을 한 그릇 사주더라. 그리고 안국동을 쭉 걸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다음 일요일에 등산 간다고 준비하고 오더라. 긴 바지를 입고 오라고 했는데, 남자로 보이더라"고 전했다.김종국은 "예전에 비행기 탔다가 싸웠다는 일화는 뭐냐"고 물었다. 나문희는 "검소한 편이다. 여행할 때 저는 편하게 비행기를 타고 가려고 하는데, 남편은 이코노미 석을 타겠다고 하더라. 그래놓고 힘드니까 성질을 부린다. 남들한테는 친절한데, 나한테는 잔소리가 심하다"고 말했다.나문희는 딸과 사위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숙이 "영화 '아이캔스피크' 때 영어 대사는 어떻게 하신 거냐"고 물었다. 나문희는 "

  • [종합] 김영하 작가, 초고 판별 기준은 ♥아내 표정 "상기된 표정·돈 부탁할 때 표정"('옥문아들')

    [종합] 김영하 작가, 초고 판별 기준은 ♥아내 표정 "상기된 표정·돈 부탁할 때 표정"('옥문아들')

    김영하 작가가 아내에게 탈고의 도움을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김영하 작가는 자신의 슬럼프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처음에 작가로 시작할 때 신나서 몇 년 하다 사기꾼 증후군을 겪었다"며 "준비 없이 성공할 때, 자기 성공을 자기가 못 믿는다. 내가 사기를 치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나의 진짜 모습을 몰라서 저런다, 난 곧 들통날 거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김영하 작가는 청년들에게 그 어떤 조언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청년들에게 말하는 게 조심스럽다. 과거는 왜곡이다. 내가 청년일 때 생각하면 집집마다 차도 없고, 골목은 비어 있고, 엄마가 애들에게 밥 먹으라고 말하고 아버지가 혼자 일하는 세상이었다. 대학을 가는 비율은 25%밖에 안 됐다. 여권을 받으려면 교육을 받았던 세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시대에 제가 보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젊은 친구들도 새겨듣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영하 작가는 초고를 아내에게 꼭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소설가는 자기가 (탈고 시점을) 결정을 해야 한다. 그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누가 도와주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아내에게 보여준다"며 "중간에는 보여주지 않는다. 젊었을 때는 '잘 쓰고 있나 봐달라'며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제는 끝날 때까지 안 본다. 끝날 때까지 몇 시간이 있는데 졸이는 순간이다. 다 읽고 오는데 표정이 있다. 상기된 표정은 좋은 거다. 다시 써야할 때 표정도 있다. 돈 부탁 거절할 때 표정이다. 미

  • [종합] "나도 여잔데"…조혜련 "골룸 분장, 자존심 상했다" 고백 ('옥문아')

    [종합] "나도 여잔데"…조혜련 "골룸 분장, 자존심 상했다" 고백 ('옥문아')

    조혜련이 행복한 재혼 생활을 공개했다.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 운동, 노래 올라운더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 풀이에 나섰다조혜련은 ‘울엄마’, ‘골룸’ 등 개그부터 시작해 노래 ‘아나까나’와 태보 비디오, 음반 활동, 최근엔 ‘골때녀’ FC개벤져스의 주장으로 활약하는 등 제8의 전성기를 맞았다.특히 조혜련은 여성 최초 분장 코미디의 시대를 열어줬다. 그는 “김숙, 박나래, 안영미는 나한테 고마워 해야 된다”라며 “우리가 방송에 적합한 얼굴이 아니다. 내가 7기 시험 봤는데, 이 얼굴로 막 들이댔다. 그때도 늘 골룸을 했다. 그런데 내가 떨어졌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방송용이 아니라더라”라고 했다.이어 “이후 MBC 가서 골룸을 했다. 사실은 내가 자존심이 상했다. 나도 여잔데 분장한 걸 보는데, MBC 분장사는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너무 최선을 다했더라”라며 “분장을 다 끝내고 나서 화장실을 갔는데 거울을 못 보겠더라”고 털어놨다.조혜련은 최근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2020년 발매한 ‘사랑의 펀치’는 태보를 접목한 트로트 곡. 해당 곡은 남편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고. 하지만 조혜련은 코로나19 시기와 겹쳐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조혜련은 현재 남편과 행복한 재혼 생활 중이다. 그는 “지금의 남편을 사귀게 되고 아이들한테 이야기할 때 어떤 방식으로 얘기할지 고민이 됐다”며 “‘같이 일하는 분’이라고 소개한 뒤 집에서 밥을 같이 먹었는데 우리가 나가니까 할머니한테 ‘엄마 남자친구 갔냐’고

  • 조혜련, '♥남편'과 핑크빛 재혼 생활 공개…"서로 '애기야'라고 불러" ('옥문아')

    조혜련, '♥남편'과 핑크빛 재혼 생활 공개…"서로 '애기야'라고 불러" ('옥문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제8의 전성기’를 맞은 조혜련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조혜련은 2살 연하 사랑꾼 남편과의 핑크빛 재혼 생활을 거침없이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는데, 그녀는 “서로를 ‘애기야’라고 부른다”라며 남편과의 꿀 뚝뚝 떨어지는 애칭을 공개했다. 이어 그녀는 “서로 휴대폰에는 ‘내 사랑 바비’, ‘내 사랑 보비’라고 저장돼 있다”라고 밝혀 여전히 달달한 ‘찐 사랑꾼 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바비’라는 대한 애칭에 대해 “내가 방송에 바비인형처럼 나온 적이 있다. 그 사진 제시할 수 있다!”라며 자신이 바비인형과 닮았음을 강하게 주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조혜련은 남편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비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나는 남편을 만날 때마다 늘 처음 만난 것처럼 손 흔들며 항상 반갑게 인사한다”라는 ‘초특급 비법’을 전하며 손수 시범까지 나섰지만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했다. 또한, 조혜련은 재혼 과정에서 딸, 아들과 겪은 어려움에 대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맺어진 인연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다”라고 밝혔는데, 이어 재혼 후 자녀들에게 감동받은 순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딸이 남편을 ‘아저씨’라고 부르다가 ‘아빠’라고 불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지 집안 곳곳에 메모지로 ‘아빠라고 부를게요’, &ls

  • 조헤련 "정형돈 좋아했다, 이혼 후 보고싶어 전화하기도" ('옥문아들')

    조헤련 "정형돈 좋아했다, 이혼 후 보고싶어 전화하기도" ('옥문아들')

    조혜련이 정형돈을 향한 뒤늦은 고백을 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본업인 개그와 더불어 노래,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이 출연한다.이날 MC 정형돈은 과거 중국 유학 중이었던 조혜련에게 갑작스레 전화가 왔었던 사실을 밝힌다. 이에 조혜련은 "내가 사실 형돈이를 좋아했었다"라고 폭탄 고백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조혜련은 "중국에 있을 때가 내가 이혼해서 혼자 힘들었을 때였다. 그때 형돈이가 갑자기 떠오르면서 보고 싶더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정형돈을 비롯한 멤버들을 당황시켰다고. 과연 그가 정형돈을 향해 뒤늦은 고백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 전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혜련은 김종국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개그맨 후배가 있다고 밝히며 "김승혜라는 후배가 정말 괜찮다"라고 전하자 송은이와 김숙은 "사실 봉선이가 종국이를 엄청 좋아한다"라며 김종국을 향한 신봉선의 마음을 고백한다. 이에 조혜련이 "신봉선과 김승혜 중 누가 괜찮냐"라는 질문을 하자 김종국은 "봉선이를 선택하겠다"라고 전해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고.이에 MC들은 "봉선이도 한 짠순이한다", "겨울에 봉선이네 집에 놀러 갔는데 난방 안 틀었다며 외투를 벗지 말라더라"라며 김종국에 버금가는 신봉선의 '짠순이' 면모를 폭로해 두 사람의 '천생연분' 케미를 인증하며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옥탑방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정형돈을 향한 조혜련의 뒤늦은 고백은 오는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 [종합] 장혁 "차태현, 싸움하면 합의 안 해…용띠클럽 리더"→유일하게 말 놓는 전지현 ('옥문아들')

    [종합] 장혁 "차태현, 싸움하면 합의 안 해…용띠클럽 리더"→유일하게 말 놓는 전지현 ('옥문아들')

    배우 장혁과 김종국이 '절친' 면모를 뽐냈다. '용띠클럽'의 진짜 리더는 차태현으로 밝혀졌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MC 김종국의 절친 장혁이 출연했다.이날 장혁은 "김종국 채무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만큼 절친한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장혁은 "돈 문제가 있어서 채무관계가 아니다. 김종국 대신 늘 땜빵으로 나간다"라며 "차태현, 홍경인, 홍경민, 김종국과 용띠클럽이다. 서로 품앗이 해준다. 김종국 부탁으로 '미우새' 2번, '콘서트', '너목보', '런닝맨' 3번 나갔다. 그런데 품앗이를 돌려 받지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송은이는 "종국이가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 가냐"고 했다. 김종국은 "오늘은 장혁이 오는 줄 몰랐다"고 했고, 장혁은 "제작진에게 전화가 왔다. 김종국 첫 녹화라더라. 당연히 나가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체념한 듯 말했다.이어 김종국은 "장혁이 단톡방에 없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장혁은 "문자나 전화가 편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우리가 따로 연락을 해야해서 답답하다"고 했고, 장혁은 "어차피 급하면 차태현한테 전화가 온다. 근데 차태현한테 전화 오면 제일 무섭다. 8시 이후, 술 먹고 난 다음에 하는 전화다. 받을 때까지 한다. 그나마 지방에 있으면 안 나가도 되니까 편하다"라고 했다.김종국 또한 "오라 가라가 문제가 아니다. 전화를 하면 같은 얘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애써서 얘기 해주면 다음날 기억을 못 한다. 안 받는 게 낫다. 요즘은 낮술도 먹더

  • 송지효, 김종국과 '썸'타더니 母까지 만났네…"각별한 사랑 받아" ('옥문아')

    송지효, 김종국과 '썸'타더니 母까지 만났네…"각별한 사랑 받아" ('옥문아')

    배우 송지효가 김종국 어머니와의 인연을 밝힌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종국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찐친’ 송지효가 출연한다.이날 송지효는 김종국 어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그는 “종국 오빠와 어머님과 우연히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됐는데, 당시 비행기 창문이 덜 닫힌 사고가 있었다”며 “종국 오빠가 자고 있길래, 오빠를 대신해 놀란 어머님을 진정시켜 드렸다”고 해 흥미를 자아낸다. 이를 듣던 새 MC 김종국 또한 “사실 쉬운 인연은 아니다”라며 송지효가 어머님에게 각별한 사랑받는 이유를 직접 밝힌다.송지효는 결혼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마흔이 넘어가니까 어머니가 결혼 이야기를 아예 안 하더라. 너무 편하다”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과거 뜻밖의 가출을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30대 때는 어머니가 소개팅을 주선해줬다”, “싫은 마음에 그럴 때마다 집을 나가버렸다”라고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나간다.남다른 이상형도 공개한다. 송지효는 “손을 잘 닦는 사람이 좋다”, “어른들에게 예의 바르게 잘하는 사람이 좋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4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이정은 "28살때부터 할머니 연기…척추에 문제 생겨 무대 못 섰다" ('옥문아')

    [종합] 이정은 "28살때부터 할머니 연기…척추에 문제 생겨 무대 못 섰다" ('옥문아')

    배우 이정은이 황정민, 김윤석 등을 배출한 연극 '지하철 1호선'부터 김혜자, 봉준호 감독과 얽힌 일화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정은이 출연했다.이날 이정은은 "예전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 섭외를 받았다. 심장이 떨려서 고사 하다가, 만약에 출연하면 송은이 씨가 하는 프로그램에 나가려고 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이유는 100% 송은이 때문"이라고 밝혔다.실제 이정은의 팬클럽 회원인 송은이는 "제가 너무 좋아해서 타 프로그램 섭외로 전화를 드린 적이 있다. 전화로 거절해도 되는데, 일부러 만나 주시더라"라며 "암소갈비까지 사 주셨다. 이후 더 팬이 됐다"라고 말했다.이정은은 과거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유명세를 탔다. 정형돈이 "방점을 찍은 작품은 무엇이냐?"라고 묻자, 이정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정형돈은 "누님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또한 이정은은 '기생충'과 관련한 비화를 전했다. 그는 "처음엔 배가 나온 여자가 벽을 미는 장면 이 담긴 콘티만 있었다. 탈출기인가보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민경훈이 "목소리 떠는 것도 대본에 없었냐"라고 물었고, 이정은은 "제가 목소리 떠는 사람인 줄 몰랐다. 나중에 들어보니 제 별명이 우라리(주름)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정은은 tvN 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안방에 돌아온다. 이 드라마를 위해 제주도에 미리 내려가 살았다. 그는 "제주에서 성장했던 역할이라 누구보다 구수하게 사투리

  • [종합] 박지영 "27살에 PD 출신 남편과 결혼"…24·27살 붕어빵 딸 공개 ('옥문아들')

    [종합] 박지영 "27살에 PD 출신 남편과 결혼"…24·27살 붕어빵 딸 공개 ('옥문아들')

    배우 박지영이 PD 출신 남편과 27살, 24살 딸을 공개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지영, 배다빈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박지영은 "정형돈 씨를 보려고 나왔다. 형돈 씨의 음악세계가 좋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지영은 "형돈이와 대준이를 좋아한다. 그리고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를 연말마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봤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수줍게 '처음엔 사랑이란게'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이어 박지영은 "춘향대회에 나갔다. 저를 포함해 3명 정도를 뽑아 KBS 특채를 시켜줬는데, 아무 일도 안 주더라. 그래서 타 방송사에 나갔는데, 거기서 또 뽑혔다. 제가 오연수, 장서희 등과 동기다"라고 밝혔다.박지영은 여러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1993년 방송된 KBS 드라마 '당신이 그리워질 때'에서는 직업여성을 연기, '미시족'이란 단어를 최로로 만들어 냈다. 박지영은 "지금은 '워킹맘'이 워낙 많지만 당시엔 일도 하면서 아이도 키우는 엄마가 거의 없었다. 드라마를 통해 '미시족 1호'가 됐다"고 했다.또한 사극 '장녹수'를 통해서도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박지영은 "지금도 시골에 가면 녹수라고 부른다. 이것이 KBS 드라마의 힘인 것 같다"며 웃었다.특히 박지영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영은 "'오박사네 사람들'에 출연할 당시, 남편이 조감독이었다. 서로 큐사인을 주고받다가 그때부터 시작됐다. 프러포즈도 따로 없었다.

  • [종합] 럭키 "'오징어게임' 알리役, 자존심 상해 거절…2천만원 사기 당했다" ('옥문아')

    [종합] 럭키 "'오징어게임' 알리役, 자존심 상해 거절…2천만원 사기 당했다" ('옥문아')

    방송인 럭키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알리 역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럭키는 “한국살이 27년 차”라고 소개했다. 조나단은 “4개국어를 한다”고 했지만, 모국어보다 한국어를 더 능숙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도인이라는 말에 럭키는 “‘오징어 게임’의 알리 역의 배우 아누팜에게 밀렸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어 럭키는 “처음 밝히는 건데 2년 전에 문자가 왔다. 그때는 제목이 안 정해졌다. 뜬금없이 문자가 왔다. 어느 시리즈에 불법체류자 역할이라고 연락이 왔다”라며 ‘오징어 게임’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거절했다는 럭키. 인도 음식점 '럭키인디아'를 운영 중이던 그는 “당시 성공한 사업가여서 불법체류자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며 "세금도 잘 내는 모범 납세자라 자존심도 상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럭키는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한다. 내가 지금 할리우드에 앉아 있어야 하는데 옥탑방은 너무 춥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럭키는 한국에 왔던 당시를 회상하기도. 그는 "96년 3월 24일 오전 6시에 도착했다. 당시엔 인천공항도 없었다"며 "당시 김포공항에는 5호선도 없었다. 서울에는 4호선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국에 와서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힌 럭키는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해 6개월간 촬영을 했다. 비중 있던 역할이라 출연

  • [종합] '5억 다이아 받은' 한채영 "남편과 싸우다 쌍코피 터져, 58kg까지 쪘다" ('옥문아')

    [종합] '5억 다이아 받은' 한채영 "남편과 싸우다 쌍코피 터져, 58kg까지 쪘다" ('옥문아')

    배우 한채영이 대식가 면모를 뽐낸 가운데, 남편과 부부싸움한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드라마 ‘스폰서’ 주연 배우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가 출연했다.한채영은 최근 몸무게가 58kg까지 쪘다고 고백했다. 그는 "요즘 많은 분들이 그렇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계속 앉아서 먹고 그랬다. 어느 순간 '오늘 좀 부었나?' 그런 생각이 계속 들더라. 어느 순간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고장난 줄 알았다. 원래 50kg이었는데 58kg이 됐다"고 털어놨다.이어 "매니저랑 둘이 고기 12인분을 시켜서 먹곤 한다. 내가 좀 더 먹는다. 음식 조절로 몸 관리를 하지는 않는다. 고등학교 때는 피자 라지 한 판, 햄버거 두세 개, 라면 두 개씩 먹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살이 덜 찌는 것 같다"고 대식마 면모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한채영은 "먹을 땐 자유롭게 먹고 관리할 땐 관리한다. 운동을 꾸준히 한다"라고 밝혔다. "‘전참시’에서 운동을 하다가 힘들어 서랍장에 앉았더니 그게 푹 내려앉았다. 그후 서랍장 브랜드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왔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지이수는 모델 활동 당시 체중을 공개했다. 그는 "패션쇼하고 해야 하니까 그때가 제일 말랐다. 너무 조금 먹고 운동하니까 나중에는 비행기 탔을 때 귀 막히듯 안 들렸다"며 "174㎝에 46㎏ 유지하려면 일어나서 사과 반 개, 아몬드 두 알. 점심도 고구마 반 개, 닭가슴살 하나. 저녁은 방울토마토 몇 개 먹는다. 그러다 무너져서 갑자기 정신을 놓으면 음식이 앞에 엄청 놓여 있고 그런다"고 설명해 놀라

  • [종합] '연매출 1000억 CEO' 여에스더, "대학 동기들이 험담하더라" ('옥문아')

    [종합] '연매출 1000억 CEO' 여에스더, "대학 동기들이 험담하더라" ('옥문아')

    의사이자 사업가인 여에스더가 어마어마한 매출을 공개했다.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의학계의 핫한 언니들'로 여에스더와 김소형이 출격했다. 이날 김용만은 여에스더와 김소형에게 “두 분 초면이시냐”고 물었다. 이에 여에스더는 “무슨 말씀이냐”며 “김소형 선생님은 저의 질투심을 유발한 여성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년 전에 남편이 의학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흥분해서 들어오더라”라며 “‘내가 미스코리아 출신의 너무 아름다운 여성과 더블 MC를 보게 됐다’고 하더라. 그게 바로 김소형 선생님이었다”고 전했다. 여에스터는 “실제로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며 칭찬했다. 김소형은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숙이 "왜 예능은 자주 안 하시냐"라고 묻자 김소형은 “일부러 안 한건 아니다”라며 “제가 썰렁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해서 그런데 오늘은 김용만씨만 믿고 나왔다"라며 김용만과의 오랜 인연을 밝혔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20여 년 전 타 프로그램에서 '명심보감'이라는 코너로 2년 동안 함께 했었다고. 김소형은 "(예전에) 같은 동네도 살았었다. 용만 씨 아들하고 우리 딸하고 같은반 친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양제 사업을 이끌고 있는 여에스더는 어마어마한 연 매출로 충격을 안겼다. 그의 연 매출은 무려 500억이라고. 여에스더는 “저 자료는 좀 오래된 자료”라며 현재는 1000억 가까이 매출이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자랑하려는 건 아니다”며 민망해 했다.

  • [종합] 정은지, 살 얼마나 뺀거야…"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 악화, 허리디스크까지" ('옥문아')

    [종합] 정은지, 살 얼마나 뺀거야…"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 악화, 허리디스크까지" ('옥문아')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에이핑크가 혹독했던 다이어트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으로 컴백한 에이핑크 박초롱,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이 출연했다. 보미는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잘 지내다보니 어느 덧 10년이 됐더라”는 감회를 전한 에이핑크 멤버들은 가장 많이 변한 멤버로 은지를 만장일치로 꼽았다. 초롱은 "되게 멋부린다. 스타일이 좋아졌다"고 했다. 송은이 역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은지에 "잠수복 같은 걸 입고 와서 운동을 열심히 한다더라"고 말했다.선을 강조하는 운동보다 근력운동 위주로 한다는 정은지는 운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진짜 건강이 안 좋아졌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몸이 상하고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허리디스크도 왔다. 이동할 때 차에 누워서 이동했다. 들것처럼 다녔다. 이렇게 살다가는 오래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다"며 "지금은 체형도 달라지고 자신감도 뿜뿜한다. 김종국이 제 워너비"라고 말했다. 데뷔 후 2년간 휴대폰이 없었다는 에이핑크는 걸그룹 식단관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주는 “샐러드도 닭가슴살 한 캔으로 6명이서 다 같이 나눠 먹었다. 소스도 없이 풀 뿐이었다”며 “미숫가루는 가루와 물뿐, 우유도 안 됐다, 팥빙수는 팥 빼고 얼음과 과일만 먹었다, 심지어 우유 얼음도 안 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영은 “TV에 나온 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억지로 못 먹게 하니 더 먹긴 했다”고 폭로하며 “연습실 뒤 창고에서 몰래 치킨

  • 에이핑크 초롱 "보미와 펀드 사기 당해, 통장만 6개 있다" ('옥문아들')

    에이핑크 초롱 "보미와 펀드 사기 당해, 통장만 6개 있다" ('옥문아들')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이핑크 초롱, 은지, 남주, 하영이 출연해 역대급 입담과 예능감을 뽐낸다. 15일(오늘)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으로 컴백한 에이핑크(Apink)가 출연해 부모님께 해드린 효도 방법과 재테크 비법을 솔직하게 터놓는다. 이날 에이핑크는 ‘12년 차 장수 걸그룹’ 다운 남다른 효도 플렉스를 공개한다. 초롱은 "내가 가장인지라 집을 해드렸다", "부모님께 수입을 거의 다 드리는 편"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은지 또한 "부채를 청산해드리는 데 가장 많은 돈을 썼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또한 에이핑크 멤버들의 재테크 방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초롱은 "보미와 함께 펀드 사기를 당한 뒤로는 저축만 하고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입출금 통장 3개에 고정 지출 통장, 주택 청약 통장, 연금 보험 통장까지 항목별로 6개 정도 있다"며 똑 부러지는 수입 관리 비법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에이핑크가 전하는 ‘12년 차 장수 걸그룹’의 남다른 효도 방법과 수입 관리 비법은 15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김영철 "미국 진출, 윤여정·방탄소년단·오징어 게임 후광 받아…대접 융숭"('옥문아들')

    [종합] 김영철 "미국 진출, 윤여정·방탄소년단·오징어 게임 후광 받아…대접 융숭"('옥문아들')

    개그맨 김영철이 미국 진출 비하인드를 전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영철과 이근철이 출연해 영어 공부 노하우를 전했다.이근철은 밤 12시에도 문자로 영어 단어를 물어보는 열의를 가진 김영철의 일화를 밝히며 "내가 지칠 정도였지만 너무 열심히 하니까 뭐라고 할 수 없었다. 현재 김영철의 영어는 99% 김영철이 완성했다"고 칭찬했다.이근철은 연예인 제자 중 한 명으로 아이유를 꼽았다. 이근철은 "아이유는 본인이 영어를 잘했다. 영어로 콘서트를 진행하고 싶다더라"며 수업 과정에서 콘서트에 대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송은이는 "영철이가 대단한 게 '외국 가는데 뭐 사다 줄까' 했더니 영어 잡지를 사달라고 하더라.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 미국 진출을 했다"며 감탄했다.김영철은 미국 진출에 대해 "'서울 헌터스'라는 제목이다. 미국 남북전쟁 이후 애틀랜타에 퍼진  귀신 이야기가 많다더라. 귀신 이야기, 몰래카메라 쇼를 서울 아이들 세 명이 와서 다큐멘터리 취재하는 것처럼 미국 애들을 놀리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어 "(출연자) 두 명은 거기서 태어난 교포다. 한 명 정도는 영어를 할 줄 아는 한국 애가 어떠냐고 해서 1월에 연락을 받고 2월에 화상 인터뷰를 하고 3월에 계약하고 6월에 촬영을 하러 갔다"고며 설명했다.김영철은 "그냥 딱 갔는데 미국팀이었다. 한국에서 온 나를 잘 모를 거 아니냐. 거기서 나는 '노바디(Nobody)라고 생각했는데 '썸바디(Somebody)'였다"며 "'넌 정말 중요한 사람이야'라고 하더라. 대접을 받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뿌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