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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리뷰] 송석원, '흉부외과' 엄기준 실제 모델→남궁민, 정인이 사건 언급 "악마가 있나?" ('옥문아들')

    [TEN 리뷰] 송석원, '흉부외과' 엄기준 실제 모델→남궁민, 정인이 사건 언급 "악마가 있나?" ('옥문아들')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 송석원과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 교수가 ‘옥문아’를 찾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전문가 스페셜 2탄 극한직업 의사들'로 꾸며진 가운데 송석원 교수, 남궁민 교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석원 교수는 드라마 ‘흉부외과’의 엄기준의 실제 모델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제가 밖에서는 실실 웃고 다니는데 병원에서는 다른 사람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그럼 엄기준 씨 눈빛이 나옵니까?”라고 물었고, 송석원 교수는 “수술실과 중환자실에서는 무섭다고 합니다”라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 김용만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장면이 응급실이다. 흔히 말하는 조폭들도 경험 해 보신 적 있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남궁민 교수는 “정말 많고, 많이 맞는다. 의료진 폭행이 많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한 조폭 형님이 칼을 맞고 왔다”며 “노래방에서 놀다가 넘어져서 칼이 들어간 것이라고 변명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술에 취해 ‘빨리 꿰매달라’고 억지를 부리던 조폭과 ‘수술을 받지 않으면 죽는다’는 의사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다”며 “환자는 담배를 피우러 나가시더니 혈변을 쏟으며 기절했다. 그런데 다 뛰어와서 의사 탓을 하더라. 중심정맥관을 잡고 있는데 절 때렸다. 제 옷을 찢어서 상의가 다 탈의됐다”고 말했다. 특히 중심정맥관은 절대 놓을 수 없기 때문에 맞고만 있었다는 말에 분노를 자

  • [TEN리뷰]"연예인들, 주식을 도박하듯"…김프로X슈카, 잘못된 투자 일침 ('옥문아들')

    [TEN리뷰]"연예인들, 주식을 도박하듯"…김프로X슈카, 잘못된 투자 일침 ('옥문아들')

    '주식계 연예인' 김프로와 슈카가 연예계 주식 투자 성공과 실패 사례를 언급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프로와 슈카의 등장해 주식 투자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MC 김용만은 "개미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두 분"이라고 김프로와 슈카를 소개했다. 하지만 김프로는 "송은이, 김숙이 스승이다"며 "3년 전에 '경제의 신과 함께'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했는데 당시 두 사람은 팟캐스트계의 지존이었다. 나는 아무리 해도 안됐는데 송은이, 김숙은 정확하게 이말삼초 시청자 타켓층이 있길래 그걸 보고 전략을 바꿨다"고 말했다.그는 "동질성이 중요한 것 같아서 주제를 잡은 게 주식이었다"고 했고, 이를 들은 송은이와 김숙은 "우리가 키운 제자니까 종목 몇 개만 집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프로는 "주식 29년차인데 깨트리지 않는 소신이 사적으로 종목을 알리지 않는다는 거다. 원칙을 깰 순 없다"며 "요즘 너무 덥지 않냐"고 친환경 분야를 추천했다.김프로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 실감하냐는 질문에 "연남동에서 길을 잃어 젊은 여성분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모였다"며 "그때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중년 분이 알아봤는데 요즘은 젊은 분들이 많이 알아보신다"고 말했다.수익률에 대해 묻자 "많이 좋은 편은 아니다. 높은 수익률은 아니고 특별히 손해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주식하면 망한다'라는 말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오래하면 안 망하고 망할 때까지만 해서 망하는 거다. 주식은 용기"라고 했다.

  • '47세' 명세빈 "母 권유로 난자 냉동, 저금한 느낌 좋다" ('옥문아들') [종합]

    '47세' 명세빈 "母 권유로 난자 냉동, 저금한 느낌 좋다" ('옥문아들') [종합]

    배우 명세빈이 난자를 냉동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원조 청순의 아이콘’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명세빈은 현재 47세로 엄청난 동안 외모로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송은이 역시 "한결같다. 얼굴도 한결같은데 옷 사이즈도 데뷔 때 그대로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명세빈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 살이 쪘다. 데뷔 초면 1995년도다. 꽤 많이 쪘다"며 "한 5kg?"라며 현재 몸무게는 48~49kg 정도라고 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정형돈이 "48kg이면 내 하반신도 안된다"라며 놀라워하자 명세빈은 "어릴 때는 일하고 그러면 쭉 빠졌다. 그러다 쉴 때는 쪘다가"라며 "저 되게 잘 먹는다. 삼시 세끼 다 먹는다. 운동도 많이 안 한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피부 관리는 열심히 한다고 밝힌 명세빈은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도 한다. 집에서는 오이 마사지를 한다. 샤워도 찬물에 하려고 한다. 웬만하면 (히터를) 안 틀려고 한다. 발 쪽으로 하다가 정말 추워지면 켰다가 다시 끈다. 건조해지면 안 되니까”라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외모는 그렇게 많이 안 본다"며 "재미있는 사람. 티키타카가 되는 사람. 그리고 성실했으면 좋겠다"라며 설명했다. 김숙이 "이건 절대 안 된다는 건 뭐냐"고 묻자 명세빈은 "술 많이 마셔서 핀트 나가는 사람은 싫다"고 강조했다. 명세빈은 난자 냉동 시술 경험도 고백했다. 명세빈은 "내가 고백한 게 아니라 '편스토랑' 하는데 강래연 씨를 저희집에 초대했다. 그런데 갑자기 '언니 난자 냉동했잖아

  • 명세빈 "신승훈 따라다니다 데뷔, 나보고 '속았다' 하더라" ('옥문아들')

    명세빈 "신승훈 따라다니다 데뷔, 나보고 '속았다' 하더라" ('옥문아들')

    배우 명세빈이 과거 목욕탕에서 겪은 고충을 토로한다.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원조 청순의 아이콘’ 명세빈이 출연해 반전 입담을 뽐낸다. 이날 명세빈은 과거 추억의 커피 CF 속 명대사 “저 이번에 내려요”를 즉석에서 재연하며 추억을 소환시킨다. 이어 명세빈은 ’청순미의 대명사‘라는 수식어에 대해 “이 나이에 부끄럽다. 청순이 아닌 청승 쪽이 아닐까”라고 민망해하면서도 “청순이라는 글자를 의인화하면 명세빈”이라는 정형돈의 말에 화색을 감추지 못한다.또한 90년대 대표 ‘청순의 아이콘‘이었던 명세빈은 당시 이미지 때문에 대중들이 많은 곳에 잘 못 가지 않았냐는 질문에 “목욕탕을 한 번 갔다가, 나에게 모든 시선이 집중되는 걸 느끼고 ’갈 데가 아니구나‘ 싶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이미지 때문에 나를 청순하게만 보니까 화장실도 편하게 못 갔다. 항상 매니저를 대동해서 다녔다”, “최대한 사람들이 없을 때 가려고 신경 썼던 것 같다”며 감춰뒀던 고충을 토로한다.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하게 된 명세빈은 “백화점을 갔다가 신승훈을 우연히 보게 돼 너무 신기한 마음에 계속 따라다녔는데, 신승훈 매니저가 두리번거리던 나를 발견하고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의했다”며 남다른 캐스팅 비화를 전한다.이어 명세빈은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춤을 췄어야 했는데, 춤을 못 추는데 일단 하겠다고 했었다”고 밝힌다. 그는 “얼마 전 신승훈이 한 방송에 출연해 나에게 속았다고 하더라”, “방송을 본 뒤 신승훈에게 ’

  • '47세' 명세빈 "동안 비결? 피부과서 시술 받는다" 솔직 고백 ('옥문아들')

    '47세' 명세빈 "동안 비결? 피부과서 시술 받는다" 솔직 고백 ('옥문아들')

    배우 명세빈이 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외모의 비결을 밝힌다.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원조 국민 첫사랑’ 명세빈이 출연해 변함없는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이날 명세빈은 여전한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등장부터 멤버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초면인데 저보다 동생 아니냐”라는 정형돈의 질문에 수줍게 “제가 훨씬 누나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더해 김숙과는 75년생 동갑내기라고 밝혀 차원이 다른 동안 면모를 뽐낸다. 이어 명세빈은 “드라마를 같이 한 라미란과도 동갑내기 친구”라고 밝힌다. 이에 김숙은 “두 사람의 드라마 기자회견 당시 사진과 함께 ‘동갑 실화냐‘라는 제목의 기사까지 났었다”고 덧붙여 관심을 증폭시킨다. 명세빈은 “라미란이 드라마에서 엄마 역을 맡으며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역할을 해서 그렇지, 실제로 보니 피부도 너무 좋고 어려 보이더라”며 친구 라미란을 대신해 해명(?)에 나섰다고.또한 명세빈은 피부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열심히 관리한다.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도 받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어 “평소 샤워를 찬물로 하고, 겨울에도 마지막에는 찬물로 마무리한다”며 찬물 샤워를 자신만의 관리 비법으로 꼽는다. 덧붙여 명세빈은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서 겨울에 히터도 잘 안 틀려고 한다. 정말 추울 때 잠시 켠다”며 자신만의 미모 관리 습관을 공유해 이목을 끈다.명세빈은 의외로 “눈물 연기를 할 때 나이를 실감한다”고 밝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는 “어릴 땐 눈 밑이 짱짱(?)해서 눈물이

  • [TEN 리뷰] 차태현, 공황장애 경험 고백…정형돈, '공감·대성통곡' ('옥문아들')[종합]

    [TEN 리뷰] 차태현, 공황장애 경험 고백…정형돈, '공감·대성통곡' ('옥문아들')[종합]

    차태현이 정형돈과 같은 아픔을 공유했다. 3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태현은 정형돈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차태현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만났었다”며 인연을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그때 내가 좀 안좋았다"며 "근데 차태현도 저와 비슷하더라. 전 불안장애고 차태현은 공황장애더라. 그때 차태현이 우리집 주소를 알려준 적도 없는데 '공중그네'라는 책을 보내줬는데 그걸 받고 대성통곡을 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예능을 하는데 정형돈이 쓰러졌다"며 "나도 그걸 아니까 너무 짠해서 집주소를 수소문해서 알아내서 보낸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은 "책 주인공이 그런 환자인데 보고 펑펑 울었다”며 “그때 형이 해준 말이 있는데 ‘불안해서 죽을 것 같아도 죽지 않는다’라고 했다”며 "그 한마디가 정말 와닿았고 내가 이겨낼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 전했다. 차태현은 ”한 번은 아이들이랑 문구점에 갔다가 공황장애가 왔다.애들 앞에서는 쓰러질 수가 없어서 정신을 차리고 집에 어떻게든 갔다"라며 "침대에 누워 있는데 안정이 안 되더라. 택시를 불러서 아내와 같이 응급실에 갔다. 가서 테스트 같은 걸 하는데 옆에서 아내가 웃더라. 그래서 나도 '다 나았네' 싶었다"라며 공황장애로 생긴 일화를 전했다. 차태현의 얘기를 듣던 정형돈은 "쓰러져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기 힘들 때가 있다"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또 차태현은 ‘국민 사랑꾼’

  • 차태현 "유재석과 같은 학교 학부형 사이, 덕분에 편해졌다" ('옥문아들')

    차태현 "유재석과 같은 학교 학부형 사이, 덕분에 편해졌다" ('옥문아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차태현이 황정민과 유재석에게 ‘국민 아빠’ 타이틀을 뺏긴 사연을 전한다.3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차태현이 출연해 ‘국민 배우’다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날 차태현은 ‘국민 호감’, ‘국민 아빠’, ‘국민 사랑꾼’ 등 이름 앞에 ‘국민 타이틀’이 붙여지는 것에 대해 ”전부 부담스럽다. 너무 포장이 많이 돼 있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특히 ‘국민 아빠’의 경우 ”바쁘지 않을 때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인데 좋은 모습만 노출되다 보니 붙여진 것 같다“고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는다.그는 육아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아들 수찬이가 유모차에 태워야 잘 자길래 매일 같이 오전에 유모차를 끌고 나갔는데 그 시간에 유모차를 끄는 아빠가 나밖에 없어서 소문이 좋게 났다“고 밝혀 ‘국민 아빠’ 수식어가 생겨난 이유를 공개한다. 또한 ”같은 아파트에 살던 이적만 엄청 욕먹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차태현은 황정민, 안정환과 같은 학교 학부형 사이라고 밝히며 ”과거 황정민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아이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확 올라간 적이 있었다“고 전한다다. 그는 ”하지만 다음 해 유재석이 같은 학교 학부형으로 오게 되면서 아이들이 우린 거들떠보지도 않더라“, ”유재석이 오면서 학부형 생활이 완전 편해졌다“며 유재석에게 ‘국민 아빠’ 타이틀을 뺏기게 된 비화를 전다. 차태현은 27년 연기 생활 동안 베드신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다. 그 이유로 ”아내가 별로 안 좋아해 안

  • 차태현 "공황장애로 미국 촬영 중 쓰러져, 정형돈 보면 짠해" ('옥문아들')

    차태현 "공황장애로 미국 촬영 중 쓰러져, 정형돈 보면 짠해" ('옥문아들')

    차태현이 정형돈과 ‘찐친’으로 거듭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오는 8월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국민 호감’ 차태현이 출연해 편안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차태현은 등장부터 거물급 대접을 받으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도니가 불러서 온 형’이라며 자기소개를 건네 호기심을 유발한 것. 이에 멤버들은 “진짜 정형돈이 불러서 온 게 맞냐”고 질문을 던지고, 차태현은 “사실 KBS 신작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어 어차피 나올 예정이었다”, “뜬금없이 형돈이한테 문자가 와서 웃겼다”며 전말을 폭로해 폭소를 유발한다.차태현은 정형돈과 과거 함께 예능에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며 ‘공황 브라더스’ 케미를 공개한다. 그는 “당시 형돈이가 촬영 중 대기실에서 쓰러졌는데, 나도 공황장애로 쓰러졌던 경험이 있던 터라 너무 짠하더라”, “형돈이의 집을 수소문해 우편함에 책을 넣어뒀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낸다. 이에 정형돈은 “그 책을 읽고 펑펑 울며 감동해 차태현에게 문자를 보낸 기억이 난다”고 덧붙여 고마움을 전한다.이어 차태현은 “공황장애 때문에 응급실에 갈 때가 있는데, 가는 중에 낫는 게 느껴져 막상 도착하면 창피하더라”는 말을 전해 웃픈 ‘공황 고충’을 토로한다. 이에 공감을 표한 정형돈은 “차태현이 ‘너 불안장애 때문에 죽을 것 같지? 근데 죽을 것 같아도 안 죽는다’라고 했었다”, “정말 죽을 것 같던 중 그 말을 들으니 너무 와닿고 ‘안 죽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위로받은 사연을 전해 훈훈함을

  • 차태현, 절친 김종국과 불화?…"연락 차단 당했다" ('옥문아들')

    차태현, 절친 김종국과 불화?…"연락 차단 당했다" ('옥문아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차태현이 25년 지기 김종국에게 전화를 차단당한 이유를 밝힌다.오는 8월 3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차태현이 출연해 변하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태현은 문제를 풀던 중 ‘절친’ 김종국에게 전화 찬스를 쓸 기회가 주어지자 “요새 종국이가 내 전화를 안 받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요즘 계속 술 먹고 전화하다 보니 아예 안 받아버리더라”, “하도 안 받길래 한번은 낮술 먹고 오후에 해봤는데 여전히 안 받더라”며 전화를 차단당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차태현은 “종국이가 작년부터는 근력 운동을 꼭 해야 한다며 어깨가 안 좋은 나에게 맞춤형 운동 몇 개를 알려줬다”, “종국이가 운동을 진짜 잘 가르쳐준다”고 전해 이목을 끈다.또한 “요즘 중학생 아이를 둔 지인들이 애들이 운동을 과하게 한다고 걱정하며 종국이에게 조언을 구해달라 부탁한다”고 밝힌 그는 “통화를 연결해주니 애들이 엄마 말은 안 들어도 종국이 말은 듣더라”, “운동하는 애들에게 종국이는 신”이라 밝히낟. 차태현은 “한번은 아내와 산책하던 중, 김종국에게 영상통화가 왔는데 홈 짐을 차려놓고 기구들을 자랑하더라”, “‘미친 X‘처럼 웃으면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종류의 정신병이 아닐까 싶었다”며 폭풍 디스하는 모습으로 ’찐우정‘을 드러냈다고.그는 과거 연기에 도전하려던 김종국을 만류했다고 밝힌다. 차태현은 “형사 역할이었는데 김종국의 목소리가 형사와는 어울리지 않아 말렸다”며 웃

  • 정준하 "유재석, 아파트 경비원 이름 기억해"…'무도' 불화설 해명 ('옥문아')[종합]

    정준하 "유재석, 아파트 경비원 이름 기억해"…'무도' 불화설 해명 ('옥문아')[종합]

    유재석의 새 미담이 공개됐다.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정준하가 출연했다.이날 정준하는 최근 불거진 은퇴설에 대해 “고정 프로그램을 세 개나 하고 있는데 은퇴설이 나왔다. 하루는 아는 작가한테 연락이 와서 ‘방송 다시 하나? 방송 안 하는 줄 알고 섭외 안 했다’고 했다”고 해명했다.이어 정준하는 “‘무한도전’이 끝나고 그해는 방송을 쉬고 싶었고, 불러주는 데도 없었다”고 설명하며 “난 은퇴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정준하는 정형돈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형돈이 뿐만 아니라 유재석, 박명수 불화설이 안 돈 사람이 없다"며 "형돈이는 6년 만에 재회했다. 우린 13년간 매일 얼굴을 보던 사이였다. 서로 안 보고 연락을 안 하니까 불화설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은 "아직 하하는 만난 적이 없다. 연락은 하는데 겹칠 일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준하와 정형돈은 MBC 라디오 스케줄 중 우연히 재회했고, 정형돈은 정준하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정형돈은 "'무한도전' 끝나고 처음 본 거 였다. 예상을 못했다"면서 "울컥했다. 그 짧은 시간에 고생했던 기억들이 지나가더라"고 떠올렸다.이날 출제된 첫 번째 문제는 "인사를 잘하기로 유명한 유재석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감동을 준 행동을 맞추라"는 것이었다. 정준하는 "내가 유재석 아파트를 잘 안다. 거기가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주차하기 힘들다"며 "차를 대신 주차해 주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오답이었다. 이어 생일을 챙긴다, 경비원 자녀의 졸업식 축하 영상을 보내준다

  • 정준하 "박명수 때문에 '무도' 하차 결심, 유재석이 설득했다" ('옥문아들')

    정준하 "박명수 때문에 '무도' 하차 결심, 유재석이 설득했다" ('옥문아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당시 하차를 고민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준하가 출연한다. 이날 정준하는 과거 ‘무한도전’ 촬영 중 박명수 때문에 하차를 결심한 적이 있었다고 해 모두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정준하와 오랜세월 ‘무한도전’을 함께한 정형돈 역시 “진짜 큰 사건이었다. 나였으면 관두는 정도가 아니라 명수 형을 싹 다 엎었을 것”이라고 공감해 더욱 관심을 고조시킨다. 정형돈은 당시 체육대회 콘셉트로 촬영 중이었다고 밝히며 “명수 형이 철봉에 매달려 있는 준하 형 바지를 내리다 속옷까지 벗겨졌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정준하는 이에 덧붙여 “촬영 당시 관객석에 한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400여 명 정도 있었는데, 400명이 일제히 동시에 ‘악!’ 하고 고개를 돌렸다”, “뒤에서 누가 부른 줄 알았을 정도로 고개가 돌아가더라”며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정형돈은 “일단 준하 형이 화를 안 내고 대기실로 들어갔는데 위로를 할수 가 없더라”며 당시의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고, 정준하는 “위로받기도 애매한 상황이었다”며 “재석이가 ‘괜찮다’는 말만 거듭하더라”, “그 이후 멤버들과 관객들 모두 내 이름을 외치며 나를 응원했다”며 웃픈 비화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올해 9살이 된 아들 로하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정준하는 “형돈이가 사돈이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잘 맞을 것 같다&rdqu

  • 정준하 "'무도' 멤버 불화설, 안 만나게 되다보니…" ('옥문아들')

    정준하 "'무도' 멤버 불화설, 안 만나게 되다보니…" ('옥문아들')

    정준하와 정형돈이 MBC 예능 ‘무한도전’ 이후 6년 만에 방송에서 재회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오랜만에 ‘정과장’으로 돌아온 정준하가 출연해 ‘정대리’ 정형돈과의 6년 만의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이날 정준하는 ‘무한도전’ 이후 방송에서 처음 만난 정형돈과 등장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내며 얼마 전 정형돈과 6년 만에 예상치 못한 만남이 있었음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스케줄 때문에 라디오국에 갔다가 우연히 형돈이를 발견해 인사하려고 문을 딱 열었는데, 형돈이가 나를 보자마자 ‘이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표정이 되더니 갑자기 막 눈물을 쏟더라”, “나도 괜히 눈물이 나더라”라고 전해 ‘무도 멤버’ 사이에 흐르는 애틋한 감정을 전한다. 정준하는 “무도 멤버들 중 불화설이 안 돈 사람이 없다”며 ‘불화설 전문가’임을 밝힌다. 그는 “하하와 박명수는 얼마 전 내 뮤비에 출연했다”, “정형돈은 술만 먹으면 전화를 한다”고 전해 불화설이 오해임을 직접 해명했다고. 그는 “멤버들과 13년을 매일 같이 보다가 안 만나게 되니 불화설이 언급되는 것 같다”며 불화설이 제기되는 이유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힌다. 또한 정준하는 아직도 ‘무한도전’ 마지막 방송을 못 봤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지어 내가 눈물 흘리는 짧은 영상만 봐도 눈물이 날 것 같아 바로 돌려버린다”고 전해 ‘무도’에 대한 여전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정준하는 “당시 종영 소식을 믿고

  • '고성댁' 하재숙, 정형돈 도플갱어? "잃어버린 오빠 찾았다" [TEN★]

    '고성댁' 하재숙, 정형돈 도플갱어? "잃어버린 오빠 찾았다" [TEN★]

    배우 하재숙이 개그맨 정형돈과 똑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하재숙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도플갱어 소오름. 잃어버린 오라버니 찾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하재숙과 정형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단발머리에 살짝 미소를 짓는 등 도플갱어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재숙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본방사수를 독려하면서 "고성댁 출세했다잉"이라고 밝혔다.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 생각 없이 봤다 빵 터졌어요", "싱크로율 100% 닮은 꼴요", "항상 응원합니다", "무슨 훨씬 예쁘세요", "귀여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하재숙은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고성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하재숙 "'광자매' 죽는 대본 받고 2주간 펑펑 울었다" ('옥문아들')

    하재숙 "'광자매' 죽는 대본 받고 2주간 펑펑 울었다" ('옥문아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하재숙이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13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오케이 광자매’에서 ‘복댕이 엄마’로 열연한 하재숙이 출연한다. 이날 하재숙은 극 중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복댕이 엄마’ 역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녀는 “왠지 죽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작가님께 직접 ‘혹시 저 죽어요?’라고 몇 번이나 물어봤었다”, “결국 대본을 받고 나서야 죽는 것을 알았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하재숙은 “내가 연기한 캐릭터가 죽게 되니 마음이 아팠다”, “죽는 신 대본을 받고 2주 동안 펑펑 울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하재숙은 그동안 호감인 역할만 맡다가 이번 작품을 하며 욕을 많이 먹어 당황했다고 전한다. 심지어 “동네 할머니가 침까지 뱉은 적이 있다“고 밝혀 악역의 고충을 드러낸다. 그녀는 ”드라마 초반부까지는 동네 엄마들이 ‘서울 가서 뭔 지X 하는 거냐’”며 욕을 했지만, 죽고 나니 “‘너 안 나와서 안 본다’고 하더라”며 확 바뀐 민심을 전해 웃음을 유발한다.이어 하재숙은 ’복댕이 아빠‘ 최대철과의 따귀 신을 언급하며 “촬영 당시 구경하시던 할머니가 계셨는데 내가 따귀를 때릴 때마다 최대철을 향해 ‘개XX, 잘 맞았다!’고 하시더라”며 “결국 다시 찍게 됐는데, 계속 따라다니시면서 욕하시는 바람에 촬영이 안 돼 8대나 때리게 됐다“고 웃픈 비하인드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하재숙이

  • 서울대 출신 옥자연 "방시혁, 선배 중 가장 유명해" ('옥문아들')

    서울대 출신 옥자연 "방시혁, 선배 중 가장 유명해" ('옥문아들')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옥자연이 인생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근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와 ‘마인’에서 활약하며 명품연기를 펼친 배우 하재숙과 옥자연이 출연해 색다른 ‘빌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녹화에서 옥자연은 ‘경이로운 소문‘과 ‘마인‘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빌런 이미지와는 상반된 반전 면모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옥탑방이 인생 첫 단독 예능 출연”이라며 “올라오는데 설레서 다리까지 후들거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왔지만 울렁증이 있어 모두 거절했었는데, 옥탑방 분위기가 좋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옥자연은 최근 종영한 ’마인‘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상대 배우 이현욱에게 목 졸리는 신이 “캐릭터의 감정이 가장 강하게 와닿았던 신”이라 밝혔다. 그는 “이현욱이 목이 아프지 않게 모션만으로 잘해줬지만 캐릭터에 너무 몰입해 연기한 나머지 얼굴 전체 실핏줄이 터졌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또한 옥자연은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의 부인 역할로 데뷔했음을 밝혔다. 그는 “송강호와 대화를 나누는데 발성 때문에 마룻바닥이 다 울리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덧붙여 영화 ’백두산‘을 함께한 이병헌, 하정우에 대해서는 “이병헌은 공기를 차분하게 만드는 기운이 있고, 하정우는 촬영 직전까지 농담하다 슛 들어가면 확 바뀌는 스타일”이라며 함께했던 상대 배우들의 특징을 생생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