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채영은 최근 몸무게가 58kg까지 쪘다고 고백했다. 그는 "요즘 많은 분들이 그렇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계속 앉아서 먹고 그랬다. 어느 순간 '오늘 좀 부었나?' 그런 생각이 계속 들더라. 어느 순간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고장난 줄 알았다. 원래 50kg이었는데 58kg이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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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한채영은 "먹을 땐 자유롭게 먹고 관리할 땐 관리한다. 운동을 꾸준히 한다"라고 밝혔다. "‘전참시’에서 운동을 하다가 힘들어 서랍장에 앉았더니 그게 푹 내려앉았다. 그후 서랍장 브랜드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왔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구자성은 인생 최대 몸무게가 80㎏이었다며 "이 작품 하기 전에는 90㎏였다. 모델 때는 68㎏까지 뺀 적 있어서 이번에도 한 10㎏ 정도 빼고 시작했다. 키는 188㎝"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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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때 부부싸움 한 일화도 털어놨다. 한채영은 "난 약속 시간 칼같이 지키는 걸 좋아한다. 남편이 밤 12시까지 귀가하기로 약속했는데 어느 날 12시 30분이 됐는데 안 들어오더라. 화가 나서 현관 앞에서 기다렸다가 들어오는 순간 '왜 이렇게 늦게 왔어'라고 소리를 질렀는데 쌍코피가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놀라서 '왜 그래?' 그러더라. 오래 살다 보니 편하게 사는 게 서로 좋은 것 같다. 12시 반이면 내일이다. 그래서 이제는 남편이 약속 있다고 하면 내일 보자고 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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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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